[정면승부] 박지원 "국회의장 출마? 올 오어 낫띵...마지막까지 보고 결심할 것"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5월 7일 (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국회의장 출마 가능성? ALL or NOTHING...마지막까지 보고 결심할 것
- '명심팔이' 있었다면 총선 압승 못해...'명심이 민심이다'? 위험한 발상 
- 민정수석 부활 = 김건희·채상병 방탄용...정신 못차린 대통령으로 평가받을 것 
- 황운하·조국 특검, 검토해볼만 해...최종판결 전까진 무죄추정의 원칙 적용 
- 尹 기자회견, 대통령 변하지 않으면 尹 부부 내외도, 나라도 망해 
- 尹 기자회견서 릴레이식 질의응답 있어야...언론도 국민 감시받을 차례 
- 이재명 연임 묻고 다닌다? 그게 뭐 어떤가...내가 전부터 얘기해 
- 한동훈, 민심 거역한 실패한 비대위원장...韓, 尹에 직언 못하면 나오기 힘들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2부 시작합니다. 오늘 2부에서 만나볼 분,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신데요. 여러분, 이분이 정치9단 아니십니까? 여러분이 물어보고 싶은 거 있으시면 #0945로 문자를 보내주세요. 제가 대신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문자 50원, 긴 문자 100원의 유료 문자임을 말씀을 드립니다. 말씀드린 대로 더불어민주당의 박지원 당선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하 박지원): 네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 신율: 목소리도 항상 힘차세요.

◆ 박지원: 감사합니다.

◇ 신율: 아니 진짜 목소리도 힘이 차야지 좀 듣는 사람도 힘이 나거든요.

◆ 박지원: 제가 열정이 넘칩니다.

◇ 신율: 그래 보여요. 진짜.

◆ 박지원: 목, 금, 토, 일요일에 해남, 완도, 진도에 있었지만 어젯밤에 돌아왔죠.

◇ 신율: 옛날부터 원래 지역구에 주말에 가계시지 않았나요?

◆ 박지원: 네. 금귀월래 하고 있습니다.

◇ 신율: 제가 이거부터 좀 여쭤볼게요. 김진표 국회의장이 어린이날 5일에 ‘의장이 중립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차기 국회의장 후보들의 주장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하고 우리 의회의 역사를 보면 그런 소리 한 사람이 스스로 부끄러워질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우리 국회법 정신에는 국회의장은 중립을 지켜야 되고 국민 정서도 민심도 중립을 지켜야 된다. 그렇지만 지금 현재 국회의장이 개혁입법이나 대통령께서 국회에서 다수결 원칙대로 통과된 특검법 등을 무조건 거부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원칙적으로 김진표 의장의 말씀이 옳습니다.

◇ 신율: 죄송한데, 원장님도 국회의장 나가시는 거죠?

◆ 박지원: 저요? 아직 흐름은 보았습니다. 민주당이 지금 현재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는 보았지만 오늘, 내일 한 두 사람 만나보고 내일까지 등록 마감이에요. 그러니까 결심은 내일까지 하겠습니다.

◇ 신율: 근데 그 비율이 어떻게 됩니까? 50대 50입니까? 60대 40입니까? 70대 30입니까?

◆ 박지원: All or nothing 이죠. 

◇ 신율: All or nothing.

◆ 박지원: 그렇죠. 하면 하고 안 하면 안 하고 둘 중에 하나니까 지금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고 기자 분들도 계속 전화를 주시지만 똑같은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 신율: 지금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국회의장 선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세요?

◆ 박지원: 지금 현재 명심팔이를 하고 있지 대표가 어떤 그런 말씀은 하지 않으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저는 이재명 대표가 만약 명심을 내세웠다고 하면 지난 총선에서 이렇게 승리할 수 있을까요? 결국 민심을 존중했기 때문에 우리 민주당이 범야권이 압승을 했다 그래서 민심을 중시하리라고 보지 명심을 내세우지는 않을 겁니다.

◇ 신율: 근데 명심이 민심이라고 볼 수 없는 거예요? 그러면.

◆ 박지원: 그건 좀 다른 건가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명심이 민심을 따라가야지 민심을 또 잘 수용하는 것이 좋지. ‘명심이 민심이다.’ 이것은 굉장히 위험한 발상 아니겠어요?

◇ 신율: 그리고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 임명했잖아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 박지원: 글쎄요. 민정수석을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서 ‘김대중 대통령도 하지 않았다가 했다.’ 김대중 대통령을 소환한다고 그러는데요. 제가 계속 민심을 말씀드립니다마는 지금 대통령께서 민정수석을 임명한 것을 우리 국민들은 언론은 ‘김건희 특검 방탄용, 대비용이다.’ 이렇게 해석하는 거 아니에요? 지난 총선 때도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 방탄 공천을 해서 실패를 했는데 다시 한 번 그러한 채상병 특검이나 김건희 특검에 대해서 방탄용으로 하려고 하면 정신 못 차린 대통령이라고 국민은 평가할 거예요.

◇ 신율: 아니 지금 원장님께서 그 김건희 여사 특검 말씀하셔가지고 제가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지금 검찰이 말이에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사한다고 막 나서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제가 여쭤보고 싶은 건 국정원장까지 지내셨고 정말 정치를 오래 하셨으니까. 이게 말이에요. 검찰과 대통령실의 갈등이 발생하는 조짐으로 보십니까? 아니면 특검 막기 위해서 하는 거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저는 전자, 대통령과 검찰의 갈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이원석 검찰총장 간에 갈등설이 있었고 김건희 영부인을 검찰에서는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이런 얘기가 나왔었거든요. 그리고 검찰의 속성을 보면 정권 상반기에는 2~3년까지는 과거 정권의 비리를 잡아다가 현직 대통령한테 충성을 해요. 그렇지만 이제 2년이 지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비리는 탈탈 털었기 때문에 그 이상 없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검찰은 현 정권의 측근들이나 친인척 여러 가지 비리를 뒀다가 이제 꺼내고 있다.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레임덕이 와 있는데 검찰도 드디어 레임덕의 종을 치고 있다. 종 치는 검찰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신율: 근데 2년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그렇게 되나요?

◆ 박지원: 다 역사적으로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러니까 뭐 구중궁궐에서 소화도 안 되고 잠도 못 자고 우울하다는 이런 별 소리가 다 나오고 있지만. 어떻게 됐든 권력의 흐름은 윤석열 대통령도 막을 수 없다. 그리고 이원석 검찰총장도 이제 8, 9월이면 임기가 끝나잖아요. 그러니까 국민의 민심을 존중하지 않을 수 없다. 일부 민주당 등 야권에서 ‘특검 물타기다. 김 뺀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런 얘기를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검찰이 수사를 시작하면 속성상 굴러갈 수밖에 없고 저도 야당 대표를 하면서 많이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민주당의 박찬대 대표는 검찰 수사를 눈을 부릅뜨고 쳐다보는 거예요. 그러면서 국정조사나 특검을 하겠다고 매진하면 이렇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검찰은 오히려 민정수석실에서 압박을 받으면 ‘야당이 국회에서 국정조사 특검을 한다고 하면 우리는 어쩔 수 없다.’ 하고 강하게 수사할 수밖에 없어요. 또 국정조사나 특검이 이루어지면 검찰 수사 지금까지 한 것을 다 이첩 받기 때문에 저는 잘 되고 있다고 이렇게 봅니다.

◇ 신율: 지금 원장님께서 그 특검 말씀하셨는데. 지금 민주당 일부에서는 황운하 의원 문제, 조국 대표 문제도 이 수사를 특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모양이에요?

◆ 박지원: 글쎄요. 저는 언론 보도는 봤지만 저도 당선인 입장이니까 아직 얘기를 할 수 없지만 우리가 같은 야권으로서 만약에 원내대표 간에 그러한 얘기가 나오면 ‘검토해볼 만하다.’

◇ 신율: 검토해 볼 만하다. 그렇죠. 아니 제가 이게 궁금한 게요. 지금 조국 대표는 2심까지 유죄 판결이 나왔고 실형 선고가 내려졌고 황운하 신임 원내대표는 1심에서 징역 3년형이 선고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사법적인 판단이 내렸는데도 특검을 한다?

◆ 박지원: 그렇기 때문에 검토해봐야 된다고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신율: 이게 이렇게 되면 이게 국가 제도가 굉장히 흔들릴 것 같아가지고. 근데 이게 특권만능주의라는.

◆ 박지원: 아니요. 최종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헌법정신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문제가 있다고 하면 특검을 할 수도 있다.

◇ 신율: 근데 그러면 사법부가 판단 내린 건 뭐가 돼요?

◆ 박지원: 아니 1심 2심 아니에요.

◇ 신율: 1심 2심이라도요.

◆ 박지원: 글쎄요. 최종 판단이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그러한 것을 검토할 수는 있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민주당에서 특검으로 간다, 안 간다의 여부는 양당 원내대표들 그리고 지도부에서 판단을 해봐야 될 것 같다고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 신율: 알겠습니다. 그리고요.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모레 이제 기자회견 한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죠?

◆ 박지원: 네 그렇습니다.

◇ 신율: 그 기자회견이 어떻게 좀 지지율 반등이라든지 좀 어떻게 분위기 쇄신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 박지원: 문제의 핵심은 여야 영수회담에서도 나타났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변해야 나라가 삽니다. 변하지 않으면 윤석열 대통령 내외도 험한 꼴 당하고 나라도 망한다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2년 만에, 취임 100일 때 기자회견을 하고 1년 9개월인가 10개월 된다는데요. 이번에 할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씀을 하실 게 아니라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들이 듣고 싶은 얘기를 하셔야 된다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신율: 원장님께서 만일 기자라고 가정을 한다면 어떤 질문 하시겠어요?

◆ 박지원: 제가 만약 기자라고 하면,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면 이제 TV로 생중계가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기자들, 질문자를 선정하고 그분들이 자동적으로 중복되지 않는 질문을 하기 때문에 이제 청와대에서는 알게 돼요. 거기에 대한 준비는 할 수 있겠지만 이번에는 좀 특수한 거기 때문에 채상병 특검이나 김건희 영부인 특검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계속 대통령의 답변을 들으면서 다른 주제로 넘어가지 말고 꼬리를 달아서 기자들이 질문해 주는 그런 방법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 신율: 그러니까 이제 어떤 A라는 기자가 질문을 해서 대통령이 답변을 하면 그 답변을 듣고서 관련 내용을 또 다른 기자가 질문하고 이런 방식을 말씀하시는 거죠? 지금 우리가 인터뷰하는 방식.

◆ 박지원: 한 사람이 하더라도 그걸 제한두지 말고 계속 할 수 있어야 되고 대통령께서 질문을 보면은 답변하는데 굉장히 당신 하실 말씀을 장황하게 하면 기자는 끊고 들어가야 돼요. ‘그 말씀이 아니라 대통령이 이 말씀에 대해서 얘기를 해 주십시오.’ 이렇게 하는, 이번에는 대통령도 국민이 궁금한 알고 싶은 말씀을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기자들도 질문을 제대로 하고 대통령의 답변을 유도할 수 있는 그런 릴레이식 질문을 해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그런 좋은 기자회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과거 민주당 때 법사위를 할 때 우리는 4명 가지고 기승전결을 했어요. 초선 의원이 문제를 트면 그다음에 박영선, 박지원이 계속 그걸 공격하는 거예요. 그러면 간사인 우윤근 의원이 정리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 팀플레이가 되면 효과가 나기 때문에.

◇ 신율: 기자 분들도 팀플레이를 해야 된다?

◆ 박지원: 예 그렇죠. 기자들도 그냥 이것 질문하고 또 이사회에서는 저것 질문해버리면 대통령 답변이 그렇게 나오지 않죠. 그래서 저는 이번에 언론도 기자도 국민들이 감시하는 그런 차례가 될 것이라고 그렇게 봅니다.

◇ 신율: 성공적으로 끝나면 대통령 지지율이 좀 오를까요?

◆ 박지원: 올라야죠.

◇ 신율: 예.

◆ 박지원: 대통령은 지지율에 연연할 필요 없습니다. 대통령은 다음 선거에 안 나오시는 것 아니에요? 그렇지만 기왕이면 지지율이 올라야죠. 만약에 채상병 특검이나 김건희 특검 등 양평고속도로 주가 조작 이런 문제 같은 것을 대통령이 허심탄회하게 사과도 하면서 ‘그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특검을 하겠습니다.’라고 구체적으로 말씀을 하시면 국민들이 대통령의 그러한 태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를 할 거 아니에요.

◇ 신율: 민주당 얘기 좀 여쭤볼게요. 이재명 대표 연임하는 겁니까? 

◆ 박지원: 저는 연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맨 먼저 연임에 대한 말을 언론을 통해서 얘기를 했는데요.

◇ 신율: 이재명 대표가 박 원장님께 안 여쭤봤어요?

◆ 박지원: 그런 건 안 여쭤봤어요. 그런데 일부에서 이재명 대표가 의원들한테 그 의견을 물어본다고 하는 것을 굉장히 안 좋게 평가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왜 그게 안 좋죠? 제가 맨 먼저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 결과로 국민들로부터 리더십에 대한 재신임을 받았고 민주당의 절체절명의 정권교체를 위해서 이재명 대표가 오늘도 여론조사의 압도적 1등이에요. 44%의 이런 지지를 받는 사람이 당대표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당내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됐어요. 이 문제에 대해서 당 대표는 의원들하고 소통 차원에서 그런 것 좀 얘기할 수 있는 것 아니에요? 저는 소통을 하는 것을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 신율: 그렇죠. 당연히 물어보는 거는 좋죠. 그런데 또 반대쪽 있잖아요. 국민의힘 한동훈 전 위원장이 자꾸 하여간 본의 아니게 자꾸 입에 오르내리고 그래가지고‘ 나올 것이다. 뭐 안 나올 것이다.’ 말들이 많은데 어떻게 보세요? 그 전대요.

◆ 박지원: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실패한 비대위원장이에요. 민심을 거역한 분이에요. 그러나 지금 홍준표 대구시장도 ‘당에 얼씬도 거리지 마라.’ 이런 얘기를 했지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들 심지어 당직자들하고 식사를 해서 당 대표를 나오려고 하는 것은 구상유취한 일입니다. 지금 우리 국민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분에게 직언을 해주기 바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라고 하면 ‘김건희, 채상병 특검을 받으셔야 됩니다.’ 이런 얘기를 함으로써 민심을 등에 업으면 당 대표도 나올 수 있다고 저는 그렇게 보지만 지금처럼 하면 어렵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그렇군요. 지금처럼 하면 어렵다. 그러면 이게 친윤, 비윤 또 여기에서 그 당대표 선거에서도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 거 아닙니까?

◆ 박지원: 당연히 나오겠죠. 당연히 나오고 가장 중요한 것은 김기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의 마음을 받들어서 100% 당원투표로 결정하지 않았습니까? 이것은 옳지 않은 방법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당원 규칙을 바꾸겠다고 했는데 그걸 좀 봐야 알겠습니다마는 가령 50대 50, 당원 50 국민 50 이런 것으로 터주면 또 경우가 달라질 거예요.

◇ 신율: 알겠습니다. 원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박지원: 예 감사합니다.

◇ 신율: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시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