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방송일 :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 대담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 민심은 천심이다. 그리고 그 민심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수치화해서 알려주는 지표는 바로 여론조사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이죠.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과연 이 수치에 담긴 민심은 무엇일지 그리고 대통령과 정치권은 이 민심에 어떻게 반응했을지 오늘 전문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여론조사 전문가죠.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이하 이택수) : 안녕하세요.
◇ 이현웅 : 신성장경제연구소 최병천 소장님도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이하 최병천) : 네 안녕하세요.
◇ 이현웅 : 오늘 가장 먼저 이 민심에 대한 얘기를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 대표님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후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그날, 야당 대표에게 만나자고 제안을 했다는 소식 들어왔습니다.
◆ 이택수 : 네 그렇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일에서 18일 3일간 전국 유권자 1천 명에게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내용입니다. 자체 조사였고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가 23%로 지난주 대비 11% 포인트 빠진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정확하게는 2주 만에 조사한 것이기 때문에 2주 만에 11%포인트 빠졌고요. 그전에 이제 만약에 했었다면 3주 만이군요. 총선 때문에 블랙아웃 기간이라서 안 한 부분도 있고 또 그 다음 주에는 한 주 쉬어 그래서 3주 만에 11% 포인트 빠졌는데 리얼미터가 조사한 거는 이제 저희는 매주 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리얼미터는 2주 연속 지금 빠진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동안 조사한 내용입니다. 자동응답 방식이었고요. 역시 여심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32.3%의 긍정 평가를 기록해서 2주 연속 빠졌고 만약에 3주 전과 비교하면 2주 전과 비교하면 한 5% 포인트 빠졌는데 이제 한국 갤럽 그다음에 또 NBS 조사가 있잖아요. 전국 지표 조사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조사한 자체 조사였고요. 여심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전화 면접 조사였고 여기도 역시 11% 포인트 빠진 27%. 그래서 갤럽과 NBS가 20% 초중반, 이렇게 기록하면서 말씀하신 대로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에서는 더 이상 야당과의 대화를 미룰 수가 없었고, 그래서 구체적으로 일정을 잡기 위해서 직접 이재명 대표한테 전화를 건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무튼 리얼미터도 지난주에는 일간으로 이제 20%를 기록했고 주간으로는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인데 아무래도 갤럽도 지금 이 정도면 최저치라고 봐야 되겠죠. 20% 초반, 23%면 사실 국정 동력이 상당 부분 이른바 레임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야당과의 협치가 불가피한 상황까지 도래해서 이재명 대표한테 제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이현웅 : 어쨌든 조사마다 방식이나 시기나 이런 것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까 그 수치에 집중하기보다는 말씀해 주신 것처럼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 최저치를 찍은 원인을 혹시 어떻게 분석을 하고 계시는지요?
◆ 이택수 : 첫 번째는 이제 총선의 패배, 그것도 이제 야당의 압승 여당의 대패로 봐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이든 아니면 국무회의 자리든 깊은 사과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국무회의에서 저희가 육성으로 들은 바로는 사과 내용은 없었고 하지만, 그러나, 이런 표현이 10여 차례 반복되면서 어떻게 보면 국민들한테는 좀 변명처럼 들리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나서 이제 참모들에 의해서 비공개 사과가 있었다. 대국민 사과가 아니라 대 참모 사과 아니냐 이런 논란까지 있으면서 총선 그다음에 그 이후에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켰던 그런 부분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 이현웅 : 무언가 국민들이 바라는 모습이 나오지 않은 부분이 영향을 끼쳤을 것 같다 라는 분석이시고요. 최 소장님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여러 차례 우리 만납시다 제안을 했었는데 그동안에는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이제 만남이 성사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실무 협의를 하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왜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그 받아들이는 게 바뀌었느냐, 이 부분을 우리가 좀 눈여겨볼 수밖에 없거든요. 어떻습니까?
◎ 최병천 : 우리 무슨 매에는 장사 없다 이런 표현이 있는데요. 거꾸로 이제 선거에는 장사가 없는 것 같아요. 정치인에게는 특히 그런 것 같은데요. 가장 중요하게는 총선 결과가 앞에서 우리 이 대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워낙 어떤 여당의 참패 그다음에 야권의 압승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윤 대통령께서도 이제 그거를 좀 거부하기 어려웠던 걸로 봐야 되고요. 그리고 이제 지지율은 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날짜가 4월 19일 금요일이었는데 실은 한국 갤럽이 발표된 날도 그날이었었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보고 그날 발표했다고 보기는 좀 어려운 것 같고, 왜냐하면 시점 상으로 같이 겹치기 때문에. 어떤 지지율 영향보다는 선거 결과 영향이 좀 더 컸고 그리고 또 하나는 선거 이후에 이제 바로 다음 날은 4월 11일은 비서실장 이관섭 비서실장이 일종의 대독 사과를 했고 그리고 6일 차에는 비공식 사과를 했는데 그거에 대해서도 보수 언론을 포함해서 별로 평가가 안 좋았었거든요. 좀 너무하는 거 아니냐. 그런 여론까지를 좀 수긍하면서 일단은 영수회담을 하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이현웅 : 어떻게 이 대표님 이렇게 영수회담을 하고 나면 여론이 좀 달라지겠습니까?
◆ 이택수 : 더 이상 떨어지는 거는 막을 수 있겠는데 이제 올라가느냐 여부는 영수회담 결과에 따라 달라질 텐데요. 과거에 영수회담 자체의 횟수도 많지 않았지만 또 영수회담 한 이후에 좋은 결과보다는 안 좋은 결과들이 사실 더 많았었는데요. 사실 문재인 정부 때는 영수회담이 1회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아예 없었고요. 이명박 정부 때 3회에 있었고 노무현 정부 때 2위에 있었고요. 그다음에 김대중 정부 때는 가장 많았습니다. 8차례 있었던 걸로 집계가 됐고요. 그 박정희 정부 더 거슬러 올라가서 5회가 있었고 그런데 이제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는 건 김대중 정부 시절에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랑 만남이 있었는데 의약분업 사태 때 두 분의 만남으로 의약분업 사태가 잘 해결이 됐고요. 다만 실패 사례는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도에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하고 영수회담을 했는데 당시에 소선거구제에서 중대선거구제로 바꾸는 선거제 개편을 추진하던 상황에서 박근혜 대표에게 장관직 임명권까지 제한하면서 좀 통 큰 제안을 했는데 대화는 결렬이 됐고 문제는 이제 여당 내 반발까지 불러일으키면서 좀 실패했던 사례로 꼽히고요. 이명박 대통령 때도 이제 손학규 당시에 민주통합당 이었을 겁니다. 손학규 대표하고 만났는데 당시에 제 기억으로는 대통령 지지율도 횡보했고 손학규 대표의 대선 후보 지지율도 크게 변함이 없었기 때문에 제 기억으로는 지지율이 오르거나 반등한 이런 사례는 좀 찾기 어려웠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여론이 반등을 할지 혹은 그 반대의 상황이 될지 한번 지켜봐야 될 텐데 최 소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시오?
◎ 최병천 : 약간 좀 이제 보충 설명을 하면 이제 현재 지지율이 대통령 한국 갤럽 기준으로 이제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었는데요. 11% 포인트가 떨어졌는데 이게 총선 이후에 실시한 처음 조사거든요. 갤럽 입장에서는 그래서 보통은 선거에서 패배한 쪽은 지지율이 떨어지고 선거에서 승리한 쪽은 지지율이 오르는 게 일반적이에요. 그리고 지금 정당 지지율은 이렇게 큰 변동이 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리고 전체 여론에는 11% 포인트가 떨어졌는데 보수 쪽에서 실제로 20% 포인트가 떨어졌거든요. 약간 속된 말로 보수 쪽 분들이 약간 열 받고 좀 실망스럽고 약간 화가 나니까 이제 좀 답변을 덜한 걸로 봐야 되는데 그러면 이런 경우는 보통 그다음에 여론조사를 한다 그러면 영수회담을 하든 안 하든과 무관하게 약간 오른다고 봐야 돼요. 왜냐하면 이제 뭐랄까 펀더멘털보다 좀 더 많이 떨어졌다고 봐야 될까요? 그리고 영수회담은 앞에서 우리 이 대표님 말씀하셨지만 성공했던 사례와 그다음에 여론이 별로 좋지 않았던 사례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 어떤 관통하는 거를 보면 핵심적으로는 대통령이 주도하는 정책 아젠다가 있을 경우 그런 경우는 지지율이 팍 오르게 되고 특히 이제 의약 분업은 당시에 국민 지지 여론이 높았었거든요. 그런데 야당이 이제 6개월 정도 유예하자라는 건데 영수회담을 통해서 야당도 실은 여론의 압박을 받으니까 또 오케이한 측면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얘기하신 걸 봐도 어떤 윤석열 대통령이 주도하는 정책 아젠다를 가지고 만난다기보다 총선 결과에 밀려서 하다 보니까 그래서 어떤 지지율에 아주 주목할 만한 반등보다는 앞에서 약간 기술적 반등이라고 그럴까요? 그리고 또 하나는 만나는 것 자체가 실은 대단한 일이거든요.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에 이제 야당 대표를 안 만나고 또 검찰총장 출신이다 보니까 뭔가 약간 피의자 신분인 야당 대표를 만나는 건 좀 꺼림직해 하는 분위기였는데 이게 이제 안 하던 걸 하는 거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평가를 받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현웅 : 어느 정도 반등은 나오겠지만 조금 의미 있는 반등이 나오기 위해서는 확실히 그 의제가 무엇이 될지 그리고 그 만남이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낼지가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서 잠시 언급을 해주셨는데요. 이 만남과 관련해서 윤 대통령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 우리 함께 듣고 와서 좀 더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인서트) (윤석열 대통령) 제가 이재명 대표를 용산으로 초청을 했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초청했다기보다 이재명 대표의 얘기를 좀 많이 들어보려고 그렇게 해서 그런 용산 초청이 이루어진 것이고 여야가 이제 어떤 그동안의 입장을 보면 좀 많이 극명하게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좀 서로 의견을 좁힐 수 있고 합의할 수 있는 이런 민생 의제들을 좀 찾아서 국민들 민생 안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몇 가지라도 하자는 그런 얘기를 서로 하게 되지 않을까
(이재명 대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화해야 합니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이현웅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목소리를 각각 듣고 오셨는데 저희가 영수회담 얘기를 하고 있긴 하지만 일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 발언이 있던 상황을 생각해 보면요.새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임명하는 자리에서 그 끝에 약간의 기자 질의응답이 있었어요. 뭔가 좀 달라진 모습으로 평가를 하기도 하던데 이 대표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 이택수 : 오래간만에 기자들하고 문답을 하는 과거에 이제 도어스태핑 1년 반 전에 있었던 그 모습을 좀 연상을 시켰는데 아무튼 이제 시청자 입장에서 그리고 이제 국민 입장에서 오랜만에 보는 소통의 자리였기 때문에 반가워 보였습니다. 요지는 이재명 대표하고 만났을 때 주로 얘기를 들어보겠다. 그런데 이제 워낙 지난 금요일 날 다급하게 제안이 갔던 것이기 때문에 이제 각 측에서 이 의제를 어떤 것으로 할지 논의를 해야 되고 또 어떤 모양새로 배석을 어느 누구까지 할 것인지 공개 비공개 등의 이제 아직 숙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디테일로 들어갈수록 조금 의견 충돌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럴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각자의 입장을 확인하면서 일단 만남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정도의 여야 영수회담이 되지 않을까, 그동안에는 사실 대통령 측이든 아니면 야당 대표 측이든 가급적이면 어떤 핑계를 대서 안 만나려고 했었어요. 문재인 정부 때 박근혜 정부 때 한 번 혹은 없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이명박 정부 때도 고작 세 번이고 소통을 좋아했던 노무현 정부 때도 2회밖에 없었거든요. 노무현 정부 때는 이제 야당에서 안 만나려고 했던 부분이 있고요. 문재인 정부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에 김종인 위원장하고 여야 영수회담을 하자 비대위원장 시절에 이제 하자라고 했었는데 세 가지 조건을 내세웠었습니다. 김종인 당시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구체적 의제가 있어야 된다. 둘째 단독 영수회담이어야 한다, 이 부분이 가장 많이 이제 걸림돌이 됐던 부분이죠. 근데 이번에는 아무튼 단독으로 이제 만나기로 했던 거고 셋째 결과물을 내는 자리여야 한다. 근데 결과물을 사실 내는 자리 일 수도 있지만 결과물이 당장 도출이 안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도출되기 어려운 합의가 되기 어려운 이유를 내세우면서 어떻게든 안 만나려고 했었는데 어느 한 측이 그런데 이번에는 양측이 이제 뜻이 맞으면서 만나게 됐는데 워낙 각자의 입장 차가 있기 때문에 입장을 확인하는 정도, 그리고 인사하는 정도 그리고 물꼬를 트는 정도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현웅 : 일단 만남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한목소리를 냈기 때문에 만남이 성사된 것 같은데 이 자리가 어떤 성격을 띨지가 이제 앞으로의 관건일 것 같습니다. 실무 협의를 한다고 하는데 실무협의에서 어떤 내용들이 주로 이루어지겠습니까?
◎ 최병천 : 실무에서는 원래 이제 의제 문제가 가장 중요하고요. 또 하나는 실은 이제 의전 문제 같은 게 좀 생기죠. 의전 관련된 얘기가 되고 그리고 어떤 의제를 중심으로 얘기할 거냐 그게 아마 가장 중요한 논의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제 앞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거는 좀 서로 조율해가지고 되는 건데 어떤 내용을 각자가 준비할 건지 그 부분은 이제 좀 그 부분이 오히려 좀 중요할 수가 있죠.
◇ 이현웅 : 그렇군요. 이런 의제에서 혹시라도 벗어난 돌발 질문 같은 거는 거의 없다고 봐야 되죠?
◎ 최병천 : 어느 정도 그거는 약간 좀 예의가 아니라고 그럴까요? 왜냐하면 어차피 야당을 대표해서 만나는 거고 제1야당을 대표해서 만나고 대통령도 그런 취지로 만나는 거기 때문에 이러이러 얘기를 하려고 한다 라고 하지 그걸 특검을 다루든 김건희, 다만 이제 그거를 이제 뭔가 발언하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으니까 그런데 그런 사전에 예고하지 않았던 예고하지 않았던 하는 거는 좀 결례라고 볼 수가 있겠죠.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저희가 여기 의제로 오를 것들에 대해서 그리고 양쪽에서 양보할 수 없는 내용들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좀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고요. 1부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잠시 후에 2부로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 이현웅 : 이슈 피플 2부 시작합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 함께하고 있습니다. 소장님께 저희 의제에 관련된 질문 하나 드리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일단은 추경 그리고 특검 이 부분이 아무래도 주목이 될 텐데 의제에 오르겠습니까?
◎ 최병천 : 지금 이재명 대표가 약간 트레이드 마크라고 그럴까요? 정책 트레이드 마크가 1인당 25만 원 지급이거든요. 민생 회복 지원금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그 부분을 이제 이야기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봐야 되고요. 그래서 그러려면 당연하게도 이제 추가 추경 편성이 좀 같이 더불어서 요구가 될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그리고 특검 같은 경우는 채상병 특검 그다음에 김건희 여사 특검 이런 것들을 언급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고 보여집니다.
◇ 이현웅 : 근데 이미 딱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포퓰리즘 얘기도 모두 발언에서 있었고 특검도 워낙 민감하니까 그 부분이 의제로 오를 까요?
◎ 최병천 : 두 분의 스타일 모두가 약간 이제 하고 싶은 얘기하고 뭔가 해야 하는 거를 좀 센 스타일이셔서 그러니까 그런 거를 굳이 마다하지 않을 것 같고 또 그런 걸 모르지 않기 때문에 이제 윤석열 대통령도 꺼린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인했으니까 서로 각자의 어느 정도 입장을 밝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다음 주제는요. 윤석열 대통령이 또 만나자고 한 대상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인데 한동훈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면서 거절을 했단 말이죠. 이 부분은 혹시 어떻게 보셨습니까? 대표님
◆ 이택수 : 실제 지금 건강이 좋지 않겠죠. 심신이 지금 다 지쳐 있는 상황이었고 그리고 너무 갑작스러운 제안, 그것도 대통령이 직접 한 게 아니라 다른 분을 통해서 얘기를 들었는데 한 두 다리를 거쳤다고 하죠. 그런데 이제 대통령이 직접 제안했으면 거절하기 어렵죠. 대통령이 어떤 만남의 제안을 하면 다른 약속 다 취소하고 보통 가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직접적인 제안이 아니었었고 그 직전에 홍준표 대구시장을 먼저 만나서 또 홍준표 시장이 여러 가지 독설을 사실은 날렸죠. 그리고 김경율 전 비대위원이 거기에 대한 변호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개싸움까지 어떻게 보면 대통령이라고 하는 강형욱 씨까지 소환이 되는 이런 부분도 있었고 아무튼 굉장히 불편한 상태였었고 또 너무 이제 금요일 날 연락을 해서 월요일 오찬을 하기로 한 거는 좀 시간이 맞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하는데 이 모든 것이 과거와는 좀 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이거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이 자체가 하나의 메시지다라고 보여지고요. 아무튼 홍준표 대구시장하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간의 이런 갈등이 보수 진영에서 보면 어떻게 보면 두 사람 모두에게 중장기적으로 보면 이익이 될 수 있는, 왜냐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급격하게 잊혀 질 수 있는 정치 일 수 있는데 홍준표 시장이 계속적인 공세를 하면서 또 거기에 대응을 하면서 지금 두 후보가 워낙 많은 지금 기사 검색 량이 나오고 있고 그 외에 이제 사실 보수 진영의 여러 대권주자들이 있을 텐데 지금 당장 여론조사를 해보면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지지율이 좀 많이 빠지는 것으로 나오긴 합니다만 주요 대선주자 급으로 계속 언급이 되고 있단 말이에요. 이런 부분을 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지금 정치를 이미 시작을 했고 홍준표 시장과 이제 어떤 대응 과정에서 본인의 몸값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본인도 그렇고 또 김경율 전 비대위원을 통해서 계속 메시지를 어떻게 보면 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이현웅 : 어쨌든 직책을 내려놨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렇게 뭔가 정치권에서 소환하지 않으면 언론 보도가 되거나 그럴 일이 많지가 않을 텐데 그래서 그럴까요? SNS에 이제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SNS 정치를 시작했다라고 보는 시각도 있더라고요. 어떻습니까?
◎ 최병천 : 아직은 한 건이고 그리고 비대위원장을 그만둔 거나 총선이 끝난 지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그리고 최근에 이제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을 거절한다든가 아니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런저런 정치적 공격을 한다든가 그래서 했다고 봐야 되지 SNS 정치를 본격적으로 했다고 반영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해석이 왜냐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남긴 메시지 등등을 보면 그리고 이제 어떤 형태의 이후에 행보를 하는 게 바람직할 거냐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는데 정치인들은 또 잊혀 지는 것도 하나의 자원일 수 있거든요. 너무 많이 노출되는 방식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고 적당한 시점에 잊혀 지는 것도 하나의 어떤 좋은 방법일 수 있거든요. 그런 점까지를 고려할 때 아직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느 방향으로 할 건지 그러니까 노출이 많은 방향으로 선택할 건지 아니면 좀 뭔가 이렇게 자중하는 모습을 하면서 약간 자기수행이라고 그럴까요? 성찰의 시간을 갖는 건지 그런 게 그거는 두 가지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에 아직은 좀 단정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진짜 정치는 글 하나 말 하나 행동 하나가 다 메시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양당 소식을 살짝 살펴봐야 할 텐데 일단 국민의힘 낙선자들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오찬을 진행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그동안에 낙선자들은 아무래도 좀 대통령실을 향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 이 자리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겠습니까?
◆ 이택수 : 음 아직 3년이나 또 남았기 때문에 레임덕이라고는 하지만 막상 대통령 면전에서 독설을 이제 퍼붓기는 어려울 거고요. 다만 아쉬웠던 점들 예의를 갖춰서 표를 하겠죠. 그렇지만 또 일부 낙선자들의 경우에는 쓴 소리를 할 수도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의 갈등 이게 사실 여권 내 헤게모니 싸움이 될 수가 있는데 현재의 권력과 미래의 권력 간의 갈등 면에서 어떻게 보면 이제 낙선자들이나 아니면 당선인들의 만남이 있을 때 윤석열 대통령 앞에서는 면전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책임을 물을 가능성이 있고요. 또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나중에 또 어떤 자리가 있게 되면 또 대통령실이나 참모들 좀 비판하는 그런 목소리 나올 수가 있는데 여하튼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이왕 소통을 이제 시작한 마당이기 때문에 어떤 쓴 소리도 과감하게 이제 받아들이는, 왜냐하면 총선의 패배 요인 중에서 아무튼 소통의 부재도 분명한 물가 문제나 이런 부분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이제 많은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소통의 문제 이른바 이제 입틀막이라는 어떤 부정적인 수식어가 계속 따라붙지 않았습니까? 1년 반 전에 도어스태핑을 했던 그 모습으로 돌아가서 다시 소통하는 모습 어떻게 보면 이걸 잘 살리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당장의 쓴 소리를 좀 거부하기보다는 그렇게 소통하는 모습 자체에 또 국민들은 또 호응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쓴 소리가 나와도 좀 경청하고 받아들이는 좀 고민해 보는 모습을 좀 보여주는 이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현웅 : 당정 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이 부분도 주목이 되고요.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향후 지도부 구성 문제가 관건이 아닐까 싶은데 오늘도 또 당선자들 만남 2차 간담회가 있다고 하고요. 어떻습니까? 앞으로의 주도권 싸움이 어떻게 이루어지겠습니까?
◎ 최병천 : 지금 당대표 선거가 이제 있을 예정인데요. 당대표 선거만 생각하면 기존의 흐름과 다른 흐름이 있으면 국민들한테 좀 이제 변화에 따른 느낌을 주겠죠. 그래서 수도권이냐 영남이냐 친윤이냐 비윤냐 이런 게 있지만 이제 국민들이 보기에는 뭔가 기존과는 좀 다른 모습 그게 이제 비윤 수도권 의원이면 뭔가 모양새는 좋을 것 같은데 대표적으로는 안철수 당선자, 나경원 당선자 등등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데 실제로 당의 선거라는 거는 여론 일부가 반영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내부의 역학관계에 의해서 되는 거기 때문에 실제로 그렇게 될지 여부는 좀 더 봐야 될 것 같고 그리고 그것보다 좀 넓은 의미에서는 지금 국민의힘도 여러 가지 어려운 처지에 있고 윤석열 대통령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데 이거를 대표 선거만으로 이렇게 뚫을 수 있는 거냐 그거는 오히려 여당이라는 그 특징은 정부를 운영하는 거기 때문에 정부가 뭔가 국민들이 보기에 정부가 일을 잘한다 라는 느낌을 줘야 되거든요. 그런 점에서는 정책 아젠다에 대한 어떤 세팅 이런 문제가 대통령과 같이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실은 당의 어떤 주도권의 변화는 있을 수 있으나 친윤이냐 비윤이냐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그 부분까지 좀 추가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당 대표가 누가 될 것이냐 이 얘기를 하기에 앞서서 어쨌든 또 지금 당장의 움직임도 주목이 되는데 두 번째 당선자 총회를 통해서 어쨌든 실무형이냐 혁신형이냐 이 부분도 가리게 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앞으로 어떤 쪽을 취해야 된다고 보세요?
◆ 이택수 : 여당 말씀하시는 건가요? 여당 비대위를 거쳐서 당 대표를 선출을 해야 될 텐데 일단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아직 많이 남았기 때문에 사실 선거 때는 지난 박근혜 비대위 때처럼 현직 대통령하고 좀 충돌하는 모습, 그래서 미래 권력과 현재의 권력이 충돌하고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 보여주는 게 맞죠. 그게 이제 선거에 도움이 되는데 ,선거 이후에는 사실 당정 협의가 건전한 견제도 필요하지만 당정 협의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리고 앞으로 집권 3년 차가 남았기 때문에 윤 대통령의 윤심이 또 어느 정도 반영이 될 수 있는 그런 인사들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문제는 이제 영남 출신보다는 수도권 출신이라든지 오늘 이제 비서실장 임명됐습니다만 충청권 출신이죠. 영남 출신이 이제 아니죠. 그런 부분, 그리고 이제 한동훈 측 하고 윤 대통령 측하고 어떤 갈등이 너무 표면화될 경우에 바로 다음 전당대회 그때부터 만약에 그렇게 될 경우에는 국민의힘이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출마를 두고 굉장히 고심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사실 대통령이라는 직책이 누구를 당선되게 하는 부분보다는 누구를 좀 떨어뜨리고 안 되게 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아직까지는 한동훈 비대위 위원장 입장보다는 대통령, 대통령실의 입장이 조금 더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
◇ 이현웅 : 끝으로 민주당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에서도 이재명 대표의 연임이냐 아니냐 이게 벌써부터 화두인 것 같은데 측근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린다고 하고요. 최 소장님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연임을 하게 될까요? 하는 게 낫습니까?
◎ 최병천 : 저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고요. 저의 의견과 무관하게 합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 지난 이재명 대표가 선출된 그게 8월 28일 전당대회였어요. 8.28 전당대회였다고 표현하는데요. 그러니까 지금이 4월 20일이 이제 좀 넘었으니까 한 4개월 정도 지금 아직 남아 있는 거죠. 그래서 상당히 일찍부터 지금 거론이 되고 있는 셈인데요. 그래서 그런데 이런 논의가 나오고 있는 맥락을 좀 이해 볼 필요가 있는데 오히려 왜 네 달 전부터 이런 얘기가 나올까 생각하면 친명 쪽 분들에서는 약간 추대를 원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추대라는 건 이제 경선하지 않고 뭔가 그냥 모두가 이제 큰 잡음 없이, 왜냐하면 지금 현재 당의 어느 언론사의 분석에 의하면 범 친명이 한 70% 가까이 된다고 그래요. 한 68% 가까이 된다고 의원들 성향 분석을 한 기사도 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런 점에서 대략 한 7 대 3 정도와 친명과 비명이 있다고 했을 경우 선거를 치르면 이재명 대표가 출마한다고 가정을 하면, 당 대표로 출마한다고 가정하면 이기는 거는 무난하다고 보는 게 지금 일반적 시선인 것 같아요. 그러나 경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나가는 거 아는 거랑 좀 달라지는 게 있고 그리고 당에 아주 많은 사람들은 지금 이제 이재명 대표가 연임으로 나올 거를 약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매우 많거든요. 근데 그거는 그렇게 보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사법 리스크에 대한 방어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아요. 그래서 지금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선거까지 내다봤을 때 가장 큰 어떤 이제 넘어야 할 허들 같은 게 사법리스크거든요. 그랬을 때 대표 신분으로 사법 리스크를 대응하는 거랑 그냥 의원으로 대응하는 게 이제 대표 신분으로 대응하는 게 좀 이러저런 면에서 좀 유리한 점이 있을 거다. 그런 게 이제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되고 다만 과거 3김 시절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의 3김 총재 시절에는 이렇게 연임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3김 시대 이후로는 사실상 처음 있는 일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좀 여론이 어떻게 생각할 건지 또는 여러 가지 이제 또 뭐랄까 뭔가 너무 과도하게 힘이 쏠렸다는 평가, 또는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런 점들에 대한 우려도 같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끝으로 두 분께는 국회의장직에 대한 질문도 드려보겠습니다. 국회 의장직이 어떻게 보면 다수당의 최다선, 이렇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때도 있었는데 이렇게 후보군이 좀 북적거렸던 때가 있나 싶은 요즘입니다. 룰 변경 이야기도 나오고요. 이 대표님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택수 : 지금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분들은 6선 두 분이죠. 조정식, 추미애 두 분이 이제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것 같고요. 5선도 굉장히 많으세요. 김태년, 안규백, 우원식, 윤호중, 정성호 그리고 이제 박지원, 정동영 당선인까지 문제는 이렇게 많은 하마평에 오르는 분들이 모두 출마할 경우에는 표가 흩어지기 때문에 정작 이재명 대표 측에서 원하는 국회의장이 안 뽑힐 수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최고위원은 경선 룰을 지금 다득표제인데 결선투표제로 바꾸자. 그래서 이 후보를 압축해서 당 지도부 혹은 당원들이 원하는 국회의장을 뽑자. 지금 현 이번 총선이 아무튼 여당 심판 또 대여 투쟁을 강력히 원하는 그런 민심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거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국회의장이 뽑혀야 된다 이런 취지에서 경선 룰이 지금 민주당 내에서는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어떻습니까? 지금 최다선이 가장 그래도 유력하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 최병천 : 아무래도 그동안은 관례라는 게 국회에서는 이제 좀 중요하게 작용하는 면이 있었어요.그 래서 추미애 당선인과 그다음에 이제 조정식 당선인이 가장 유리했다고 봐야 되겠죠. 물론 이제 마음속에는 우리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라든가 이런 분들도 뭔가 이러저런 비치는 이야기들을 각종 인터뷰에서 하고 계시기는 하지만 관례상 6선에게 뭔가 좀 우선권이 주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정치권 얘기를 좀 다뤄봤고요. 두 분 여기서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두 분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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