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이팅, 배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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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상민 "한동훈 조기 등판? 이재명처럼 되는 것..리더십 정당성에 의문 자초하는 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4-18 09:17  | 조회 : 351 

방송 : FM 94.5 (07:15~09:00)
방송일시 : 2024418()
진행 : 배승희 변호사
출연자 :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한동훈 비난 홍준표, "치사하다"
- 민주당이 법사위까지? "우쭐거리나..욕심은 늘 화를 불러"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 이슈 인터뷰 이번에는 국민의 힘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총선 이후에 당내 상황 또 여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용산 하마평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하 이상민) : 안녕하세요.
 

배승희 : 안녕하십니까 선거 치르느라 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이상민 : 선거를 치르는 데 고생이 많은 것보다는 결과가 안 좋아서 마음이 쓰리죠.
 

배승희 : 정말 아쉬우실 것 같아요. 전해드리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이상민 : 예 괜찮습니다.
 

배승희 : 괜찮으시군요. 알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서 총선 이후 첫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윤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 이렇게 말씀도 하셨는데요. 그런 장면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좀 어떻게 평가를 해야 될까요?
 

이상민 : 이번 총선에서는 상대 정파인 민주당이나 조국 신당은 정파 자체가 민주당도 큰 문제가 있었고 결함이 있었고 당 대표도 중대 범죄 수사 의혹도 받고 있고 재판도 받고 있고 그 조국 전 장관은 유죄 판결까지 받은 상황 아닙니까? 그런 분들보다도 그런 정치세력들보다도 사실은 더 혹독한 평가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받았지 않습니까? 제가 거리 유세나 이렇게 가면서 이재명이 어떻고 조국이 어떻고 뭐 이런 얘기를 민주당이 어떻고 얘기를 하면 너네는 더 해 이런 반응들이 좀 많았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물론 다소 대통령으로서는 억울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있겠죠. 열심히 하고자 했는데 제대로 평가를 못 받고 있고 혹독한 어떤 심판을 받았으니까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결과 무한 책임을 져야 되는 건 정치인으로서 또 선출직 공직자로서는 당연히 해야 되기 때문에 무조건 국민들 앞에서 무릎을 꿇는 그런 마음을 가져야만 여기는 해법이 나온다. 이미 지난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 대패했을 때도 대통령은 그랬지 않았습니까? 국민의 말은 무조건 옳다 똑같은 말이죠.
 

배승희 : 그래서 대통령께서 비공개 회의 때 죄송하다 이렇게 말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좀 실망스럽다 이런 반응도 나왔는데 이게 좀 아쉬우신 거죠
 

이상민 : 전달한 참모도 그렇고 참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그게 얼마나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겁니까? 공개회의 때는 사과를 안 했는데 비공개 회의 때 참모들한테 국민들 앞에서 죄송하다 그러면 국민들 앞에 보실 때 사과를 했어야 되고 시기도 총선 결과가 나온 411일 날 그날 비서실장을 통해서 담화를 발표할 게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 앞에 사과 그것도 뭐 그냥 두리뭉실하게 사과할 일이 아니고요. 여러 건건이 쟁점되는 일들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국정에 여러 가지 석연치 않은 부분들 또는 책임을 물어야 할 때 책임을 묻지 못하고 그냥 넘어갔던 일들 또는 그 이종섭 전 장관에 대한 호주대사 임명 발령 건이라든가 이런 등등에 대해서 대통령이 사실은 사과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일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고 오히려 정책적인 것을 방향은 옳게 잡고 나아갔으나 그 체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해서 죄송하다 이런 뜻인데 그게 별로 그렇게 국민들 앞에 죄송하다는 말씀으로 와닿지가 않습니다. 별로.
 

배승희 : 그렇군요. 역시 미스터 쓴소리다우십니다. 국민의힘 총선 패배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당내에서는 용산 때문이다 아니면 또 한동훈 위원장 때문이다 이렇게 좀 의견이 갈리는 것 같은데요.
 

이상민 : 물론 이건 총선이기 때문에 각 선거에 나왔던 지역구 저 같은 후보자들의 책임이 1차적으로 크다고 봅니다. 후보 책임이 제일 크죠. 그러나 그 뒷배경의 이룬 윤석열 대통령 또 정부의 어떤 국민들 민심을 오히려 소통하지 않고 그 불통 오만 독선 일방적 국정운영 이런 것들이 총체적으로 그러면서도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의 그런 민심에 어긋나는 행태에 대해서 별다른 견제나 또는 견인을 하지 못하고 끌려가는 또는 그냥 수수방관하는 이런 자세들에 대한 총체적인 집권세력에 대한 심판이 있었다고 생각
 

배승희 : 누구의 책임이 아니라 공동의 책임이다 이렇게 말씀해주셨는데요. 이에 반해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위원장이 셀카만 찍고 돌아다닌 거 아니냐 이런 비판도 했습니다.
 

이상민 : 그건 너무 야박하고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됩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필요에 의해서 말하자면 초대한 분 아닙니까? 그리고 또 선거 기간 동안 나름 최선을 다해서 노고를 했었고 설사 결과가 안 좋았다 하더라도 그렇게 노고한 것에 대해서는 홍준표 시장의 입장이라면 당의 큰 어른이시고 또 대구시장으로서 이번 총선에 관여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덕담 또는 노고에 대한 치하 이런 걸 하는 게 좋겠죠. 그리고 만약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그건 또 별도로 지적하면 좋을 텐데 그걸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책임 문제로만 몰아버리는 거는 저는 그건 썩 멋있는 저는 별로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홍준표 시장답지 않는 그런 자세를 태도를 이번에 총선 끝나고 홍준표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비판 비난으로 일색을 했는데 그거는 제가 이렇게 보기에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배승희 : 그 기저에는 아마도 한동훈 위원장이 대권주자가 될 것이다 또 이런 견제가 있었던 건 아닐까요?
 

이상민 : 그거는 만약에 그렇다면 별도의 선의의 경쟁을 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지 그렇게 일방적 매도로 하게 될 경우 홍준표 지사께 도움이 될까요? 다 국민들은 바라보고 있는데 국민들이 바라볼 때는 지금 치사하게 보이잖아요.
 

배승희 : 그렇죠 그리고 또 당에서는요.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 또 굉장히 지지가 많아요. 그래서 뭐 국회 앞에 화환도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조기 등판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한동훈 위원장이요.
 

이상민 : 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총체적인 결과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비대위원장을. 그런데 다시 후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구성하는 지도부에 나선다고 하면 뭔가 자연스럽지가 않지 않습니까?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그렇게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도 이재명 대표가 계속 비난을 받는 또 그 리더십의 정당성에 그 의문점을 자꾸 자초하는 원인이 그런 데서 비롯된 것이었거든요. 한동훈 위원장은 그런 지혜롭지 않은 행동을 할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배승희 : 책임질 때 책임을 져야 된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이상민 : 그렇습니다. 그게 본인한테도 좋고 또 정치문화의 개선을 위해서도 당연히 그래야 되지 않겠습니까?
 

배승희 : 이번엔 용산으로 좀 시선을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이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까요? 이제는요.
 

이상민 : 지금 아까 제가 말씀드리기를 국민 앞에 무릎을 꿇어야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국민 앞에 무릎을 꿇어야 된다는 얘기고요.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한테 반대파한테 무릎 꿇으라는 얘기가 아니거든요. 선출직 공직자는 주권자인 권한을 위임한 국민 앞에 늘 무릎을 꿇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됩니다. 그건 대통령도 그렇고 국회의원도 그렇고 시도지사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자꾸 대통령이 일방 방향을 정하고 공직자들 또 국정원 이렇게 따라와야 된다 국민들이 다 그렇게 따라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면 국민들은 오늘날 대중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그 방향이 옳다고 하더라도 국민들은 반감을 갖게 됩니다. 괜히 떠밀려서 또는 국민들의 강요에 압박에 의해서 하게 되면 주체성을 가진 국민들은 그걸 수용을 안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이 국민 앞에 그런 무릎 꿇는 자세를 기본적으로 가져야 될 것이고 건건이 쟁점되는 일들이 있지 않습니까? 예컨대 그 과학기술 RND 예산을 삭감한 거 차관 3명을 경질했거든요. 그럼 장관도 책임을 물어야죠. 그리고 대통령 사과도 있어야 되고요또 채상병 건에 대해서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이거는 그렇다고 한다면 그 석연치 않은 구석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서 책임이 있다면 책임 있는 자에게 책임을 묻도록 하기 위해서 절차를 밟아야죠. 그거는 특검이든 뭐든 필요한 거는 해야 되겠죠. 물론 야당이 제시한 특검 안에는 여러 가지 문제된 조항이 있으니까 그를 수정 보완해서 그런 걸 해야 될 것이고요. 또 김건희 여사의 백 사건의 경우도 대통령이 사과를 안 했지 않습니까? 사과를 해야죠. 물론 그게 비열하게 몰래카메라 등등에 의해서 유인한 그 사람이 아주 나쁜 사람이고 비열한 건 틀림없지만 어쨌든 그런 사람으로부터 백이 주고받고 오고 가고 하는 것만은 또 사실 아닙니까? 앞으로 이런 것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특히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인사 문제나 정무에 관여가 없도록 하겠다. 예방책을 제시를 대통령이 해야 되겠죠. 이런 것들은 그냥 지나갔다고 해서 유야무야 되는 게 아니라 국민들 뇌리 속에는 해결이 안 되고 대통령이 회피하고 있구나 피하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나중에는 반드시 이에 대한 책임을 묻습니다. 그러기보다는 오히려 선제적으로 대통령이 석연치 않은 건 명명백백하게 책임을 물어야 할 건 빨리 이렇게 좀 그리고 인사 문제도 질질 끌지 말고 대통령 비서실장이나 또는 총리 문제도 인선 문제도 이것도 빨리빨리 주위에 시야를 넓게 해서 빨리 추천하고 인선을 해야죠. 자꾸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나와서 오히려 효과가 반감되고 이런 일은 별로 지향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배승희 : 그렇군요. 겸손해야 된다 이 말씀이신 것 같은데 말씀 중에 김건희 여사가 인사 정무에 관여했다 뭐 이런 이런 소문이 있었나요? 인사와 정무에 관여가 없도록 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상민 : 소문이야 뭐 이런 소문 저런 소문 낭설 없는 소문도 만들어내는 세상이니까 가짜 뉴스라고 하더라도 그런 것이 빌미가 잡히지 않도록 철저히 예컨대 뭐 민정수석을 부활한다든가 그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는 걸 한다든가 또는 대통령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빨리 인선해서 가동토록 한다든가 이런 걸 해야 되겠죠. 지금 문재인 정부 때도 안 하고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도 하지 않고 있고 물론 여야가 국회에서 추천을 해야 되지만 그러면 추천을 안 하면 추천하도록 빨리 독려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배승희 : 2부속실을 만들어야 될까요?
 

이상민 :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것들을 만드는 거를 윤석열 정부에서 또는 윤석열 대통령이 굉장히 주춤거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면 빨리 보완하고 별다른 어떤 더 좋은 방안이 없다고 한다면 과거에 정부에서 했던 거라도 해야 되겠죠.
 

배승희 : 말씀 중에 이제 인적 쇄신 빨리 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 오히려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 어제 오전에는 문재인 정부 인사들 기용설 보도가 크게 화제였습니다.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그리고 김종민 의원 이분들 이름을 듣고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이상민 : 저는 어떻게 저분들이 나왔지 야당하고 협의가 됐나 야당하고 어느 정도 컨센서스가 되지 않았으면 그건 사실은 그냥 해프닝에 불과할 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야당과는 전혀 없었고 그냥 아이디어 차원에서 대통령실 일각에서 나온 그런 것이지 대통령실에서도 공식적인 개통을 밟은 그런 논의 사항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 참 우스운 꼴이죠. 그럼 자꾸 그러면 총리 인선이나 대통령실에 비서실장을 정하는 문제도 자꾸 뭐랄까 중요성이나 이런 것들이 집중도가 떨어지고 그 의미가 자꾸 절감되지 않겠습니까? 빨리빨리 저는 대통령이 넓게 넓게 시야를 넓게 해서 훌륭한 분들 계시니까 대통령한테 대통령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고 대통령이 민심에 어긋나는 것을 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 그런 인물들을 빨리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배승희 : 그렇군요. 이번에 또 국회 원내 구성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벌써 여야 주도권 다툼이 시작됐는데요.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사수하고 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이상민 : 그것도 우쭐거리는 겁니다. 말하자면 지금까지 대략 좋은 관례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견제와 균형이었거든요. 물론 대통령과 국회 사이에도 견제와 균형이 작동돼야 되지만 국회에서도 다수파와 소수파가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돼야 되고 그 대표적인 운영의 묘가 의장은 다수당이 나오고 법사위원장은 야당이 하고 소수당이 하고 뭐 이런 식이었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제1당이 의장을 차지한다고 한다면 법사위원장은 사실은 여당한테 줘야죠. 그런데 의석이 많으니까 의장도 그렇고 또 법사위원장도 다 민주당이 갖겠다 이건 욕심입니다. 늘 욕심은 화를 부릅니다. 지금은 의석이 많고 총선에서 이겼다는 자신만만하고 기세등등해서 힘 자랑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지 모르지만 결국 그런 것들이 패가망신의 길로 접어드는 것은 상대방에서도 봤고 본인들도 그랬고 역사적으로도 다 드러난 일들 아닙니까?
 

배승희 : 예 그렇습니다.
 

이상민 : 충고하고 싶습니다.
 

배승희 :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 계속 연임을 할 것 같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민주당에 계셨다가 나오셨으니까 이재명 대표가 연임을 한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이상민 : 참 우스운 꼴이죠. 이재명 대표 본인이 지금 어쨌든 여러 중대 범죄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고 재판도 일주일에 세 번씩 갔다고 왔다 갔다 할 정도로 들락거릴 정도로 그런 인물인데 당 대표를 맡아온 것이 얼마나 우격다짐이고 꾸역꾸역 했습니까? 물론 이번에 윤석열 정부나 국민의힘이 못해서 반사적 이득을 얻었는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그걸 가지고 자신이 면죄부를 받았다라고 착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충고해 주고 싶습니다.
 

배승희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또 국민의힘 내부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이제 비대위를 운영을 해야 되는데요. 윤재옥 원내대표가 비대위로 유력하게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상민 : 이번에 비대위는 새로운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를 하기까지 그를 관리하는 비대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마 새로 원내대표를 뽑고 또 그 사람으로 하여금 대행 체제를 하고 이런 데에 시간적 절차적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이제 윤재옥 비대위 체제도 생각하는 모양인데 저는 전당대회를 하는 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는 것이고 여기에는 상당히 공정성이 담겨야 됩니다. 선거 새로운 지도부를 선발하는 데 있어서 선거관리를 해야 될 지도체제이기 때문에 그 공정성을 갖춰야 되는데 자칫 그런 것이 다른 쪽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저는 좀 더 가능하다면 중립적인 인물이 비대위 체제에 새로운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그런 지도 체제가 어떨까 싶습니다만 그러나 형편이 어쩔 수 없으면 윤재옥 비대위 체제라도 감내를 해야 되겠죠.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배승희 :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2대 국회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요?
 

이상민 : 지금 다들 걱정하는 것이 양극단 세력들이 또 야당은 또 선명성 경쟁을 민주당과 조국 신당이 하는 것 때문에 정치가 제대로 작동이 안 되고 큰 파열음만 나서 결단날 것 같다 이런 걱정들을 국민 대다수가 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를 생각해서 민주당이든 또는 행정권을 갖고 있는 국민의힘 또 윤석열 대통령이든 힘자랑하는 걸 좀 자중하고 오히려 자제하고 자중하고 상대를 보면서 조금이라도 국민한테 국민을 편하게 하는 정치를 해주기를 기대 요망합니다. 그런데 참 그게 잘 될지 의문입니다.
 

배승희 : 그러게 말입니다. 대통령도 국민 앞에 무릎을 꿇어야 되고 또 국회도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 이 말씀이시네요.
 

이상민 : 다수석을 받은 분들이든 소수석을 받은 분들이든 정치인들은 다 무릎 꿇어야 됩니다.
 

배승희 : 그렇군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민 : 감사합니다.
 

배승희 : 지금까지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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