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 대담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매파적 발언 제롬파월, 하지만 시장은 선 반영
-미국은 상업용 부동산으로 인한 은행권 우려가 더 커
-금리인하는 멀어진 것, 각종 경제지표, 상황은 고물가 연관
-삼성전자는 ASML실적과 연계해서 하락, 코스피도 동반 하락
-반도체 상승 기대와 여건은 여전, 인내하며 투자할 필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 경제도 정치도 조금 어수선하지만 길잡이 잘 만나면 걱정 없습니다.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 연결돼 있습니다.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이하 염승환) : 네 안녕하세요
◇ 김우성 :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글쎄 계속 고금리일 것 같은데 같은 뉘앙스의 발언으로 또 난리 나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또 증시는 잠잠하다 이런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염승환 : 미국 증시 같은 경우는 오늘 이제 약보합권에 좀 마감을 했는데 이제 매파적 발언을 했죠. 사실 그동안 좀 약간 비둘기 적으로 얘기를 했는데 일단 파월 의장이 좀 말을 바꿨죠. 왜냐하면 1, 2, 3월 4개월 연달아서 미국 물가가 본인 예상보다 좀 높게 나왔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연준 입장에서도 금리 인하에 대해서 약간 더 후퇴하는 듯한, 이제 금리 인하가 밀릴 것이라는 이제 발언을 했고, 근데 이게 시장이 크게 악재가 되지 않았던 게 이미 시장은 그걸 반영을 하고 있었거든요. 연준 의장 말하기 전부터도 이제 6월이 아니라 9월에 인하 하겠구나 이거를 어느 정도 선반영한 상황에서 그냥 확인하는 정도였기 때문에 시장이 큰 악재는 아니었고 거기다가 요새 또 나왔던 얘기가 금리 인상하는 거 아닌가 이 얘기까지 나왔거든요. 근데 이제 연준 의장은 그 선을 그었어요. 금리 인상은 할 가능성이 없다 라고 언급을 했고, 왜냐하면 이제 연준 의장이 지금 신경 쓰는 건 미국의 고용이거든요. 미국 고용지표가 미세하지만 조금씩은 둔화되는 건 사실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이제 기준금리를 또 올려버리면 그게 경기에 좀 찬물을 끼얹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물가가 너무나 이렇게 오르면 또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만 아니라면 어쨌든 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지 않다 그래서 인하도 인상도 아니라 그냥 좀 장기간 동결 하겠다 라는 식으로 발언이 나와버린 거죠. 그래서 시장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 미국 증시는 일단 혼조세로 마무리됐고 그리고 이 it 쪽 반도체 쪽으로 약간 저가 매수들이 들어오면서 시장의 추가 하락은 좀 저지가 됐다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파월의 입을 보기 전에 이미 여러 지표들이 그렇게 나왔기 때문에 좀 예상하고 있었다. 증시는 늘 선반영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니까요. 그런 것도 있었고 이사님 궁금한 게 있습니다. 지금 사실 전 세계적으로 좀 힘들다 라는 얘기도 나오고 정세 불안도 나오고 하고 있는데 미국만 나 홀로 호황이다 이런 표현들이 기사에 많이 등장해요. 그러면 기사 읽으시는 분들은 아니 미국 경제가 좋다는데 그러면 이거는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 하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염승환 : 미국 경제가 실제로 지금 계속해서 2022년부터 이제 꺾인다 침체 온다 이 얘기가 많았는데 지난 2년을 돌아보시면 그 조건은 맞았어요. 뭐냐 하면 금리가 너무 높게 올라갔잖아요. 근데 저런 고금리에도 경기가 안 부러진 게 사실 이상하거든요. 사실 엄밀히 보면 부러지는 게 정상일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금리가 너무 높기 때문에 수요가 둔화될 수밖에 없거든요. 근데 그렇게 했던 이유는 뭐죠? 수요를 둔화시켜서라도 물가 잡으려고 그런 거잖아요. 물가는 어쨌든 어느 정도 잡긴 잡았죠. 목표치까지는 못 갔지만 근데 경기는 되게 단단합니다. 근데 그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미국은 코로나 때부터 국민들한테 돈도 많이 나눠줬고 또 거기에다가 미국의 가계는 부채가 그렇게 많지가 않거든요. 그리고 또 미국이 지금 인프라 투자 많이 하잖아요. 미국 지금 정부에서 계속 국채 발행하니까. 근데 그게 결국은 고용을 창출시키고 또 지금 미국에도 공장 지으라고 자꾸 하잖아요. 그럼 미국인들 일자리 늘어나죠. 중국과 이게 대비되는 거죠. 중국은 일자리가 줄어들고 미국은 반대로 제조업 일자리가 늘고, 제조업 일자리는 중산층 일자리거든요. 양질의 일자리예요. 이런 것들이 결국 미국 경제를 되게 우리 생각 이상으로 단단하게 만들었던 거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보고 또 여기다가 AI가 이끄는 혁신이 기업들의 비용을 줄이니까 기업들의 이익은 또 올라가는데 물론 이건 양날의 검인 게 AI나 이런 빅 테크만 좋은 거죠. 어떻게 보면 다른 업종들은 이렇게 좀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도 나왔는데 근데 주식시장에는 시총 큰 기업들이 일단 대장이니까 그걸 또 반영을 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미국 경기는 우리 저도 그렇지만 생각한 거 이상으로 좀 견조 했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이제 경제학에서 나오는 이런 공식이나 이런 게 잘 안 맞아요. 세상이 정말 많이 바뀌었는데 또 어쨌든 그런 공부를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냥 고정관념을 무조건 버리시고 미국 경제가 지금 강한 이유도 이런 것 때문이다 라고 보셔야 될 텐데 다만 이게 계속 유지가 될까 그거를 이제 우리가 또 계속 고민을 해봐되겠죠.
◇ 김우성 : 그렇습니다. 불변할 것 같았던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고 미국은 세계 금융이나 경제 정책을 좌우 좌우해서 지금은 리쇼어링이라고 하죠. 미국으로 다시 다 돌아간 공장들 제조업 기반들 이런 것들 때문에 또 미국 국내 경기가 지금 탄탄한 상황이고 그것도 또 어떻게 바뀔지도 변화무쌍하니까 봐야 된다 이런 얘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지금 어닝 시즌 돌입하면서 여러 가지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앞서도 it 쪽 얘기하셨습니다만 이것과 관련해서 지금 은행 관련해서도 관심이 크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염승환 : 지금 이제 금융주들부터 실적 시즌이 시작됐거든요. 지난주에 이제 JP 모건부터 해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나 골드만삭스 이런 기업들이 실적 발표했는데 실적 자체는 다 좋아요. 나온 숫자는 다 좋은데 이제 문제는 시장은 항상 앞을 보잖아요. 근데 앞으로의 미래가 좀 불투명한 것 같다, 이제 이런 평가 나오면서 오히려 주가는 급락하고 있습니다. 금융주가. 그 이유가 JP모건도 실적이 좋았지만 일단 이익 호조에도 주가가 하락했던 이유는 작년에 지역은행 위기 한번 터졌잖아요. 그래서 대형은행으로 돈이 많이 몰린 거 아마 기억하실 거예요. 근데 이 돈이 계속 고정된 게 아니라 이자를 덜 주면 다른 데로 옮겨가겠죠. 그러다 보니까 지금 금리가 오르니까 고객 예금 유지하려면 이자 더 많이 내줘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이자 지급에 대한 이제 오히려 은행 입장에서 이게 비용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그러다 보니까 그 부분에 대한 이제 리스크가 좀 커졌고 대손 충당금도 계속 쌓아야 된다고 합니다. 뭐냐 하면 상업용 부동산 관련 대출 손실이 지금 급증하고 있는데 이게 뱅크 오브 아메리카도 오늘 실적 발표했는데 정말 실적 좋거든요. 근데 주가가 급락해 버렸습니다. 부동산 관련 대출 손실이 좀 급증할 수 있다 라는 그런 대손상가에 대한 리스크가 커지다 보니까 시장은 지금의 실적을 중요하게 생각 안 해요. 이제 앞으로의 실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까 그래서 은행주는 좋은 실적에도 지금 주가가 안 좋다. 그래서 사실 은행들 돈 많이 버는 건 맞지만 앞으로의 그런 이제 금리 상승에 따른 이게 호재라기보다는 좀 부동산이나 이런 쪽 상업은행 부동산 쪽에서 뭔가 문제가 터지지 않을까 하는 그런 우려들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그래서 항상 이게 투자하실 때 주목하실 건 현재 실적보다 앞으로의 실적이 이게 유지가 될 건지 더 좋아질 건지 나빠질 건지 여기에 의해서 그냥 주가가 방향이 바뀌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은행은 미래에 대해서는 조금 우려를 하고 있다 라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사는 우리랑은 좀 상황이 다릅니다만 저도 그런 얘기를 들었거든요. 미국의 도심 한가운데 댄스장이 늘고 있다 주차장이 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 이런 것들 때문에 여러 가지 걱정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거기에 관련해서 지금 은행들은 좀 불안함이 있다 라는 얘기를 해 주셨고, 앞서 JP모건 얘기가 나왔으니까 여쭤볼게요. JP모건 회장 제이미 다이먼이 8%까지 금리 올려야 된다. 오히려 이런 얘기도 했었거든요. 물론 물가 때문에 주로 이런 금리 수준을 정하는 게 기본인데도 이런 얘기를 한 배경이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셨어요? 이것도 굉장히 화제가 됐습니다. 파월 발언만큼이나
◆ 염승환 : 네 저도 이제 그때 한번 글을 읽어봤는데 정확한 이제 내용은 뭐냐 하면 2~8% 사이로 움직일 거라는 얘기예요. 기사 제목은 이제 8자 찍어야한다 라고 이제 이렇게 썼던 거죠. 미국에서도 왜냐하면 어쨌든 사람들이 읽어야 되니까. 당연히 이제 제목은 그렇게 쓰는 건데 엄밀히 따지면 2%도 갈 수도 있고요. 8%도 갈 수도 있다. 근데 이제 거기서 리스크 요인으로 얘기했던 건 뭐냐 하면 8% 갈 수 있다고 보는 조건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이제 과거랑 다르게 너무 비용이 많이 든대요. 그러니까 미국 정부도 지금 세계 경찰 노릇 하느라 바쁘잖아요. 이스라엘도 갔다가 저기 우크라이나, 대만도 신경 써야죠.그러다 보니까 그런 걸 유지하려면 뭐가 들죠? 당연히 돈 들잖아요. 그래서 국채 계속 찍어야 됩니다. 국채를 찍어내면 국채 공급이 늘죠. 그러니까 채권 발행을 하면 채권 가격이 떨어지거든요. 근데 금리는 채권 가격과 반대로 가니까 국채를 많이 찍을수록 금리가 올라가요. 그러니까 이제 그런 부분들이 이게 일회성으로 끝날 이슈가 아니죠. 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미국 경기가 좋은 게 자꾸 인프라 투자 많이 하잖아요. 보조금도 줘야 되거든요. 이번에 삼성이 지금 반도체에 이제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하니까 10조 원 가까운 돈 준다고 그랬잖아요. 그것도 다 어디 땅 파서 나오는 게 아니잖아요. 당연히 재정이죠. 세금을 더 걷든가 아니면 채권 발행해야 됩니다. 그러면 이건 과거랑 달라요. 과거랑 다르게 금리가 예전보다 높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거를 얘기했고 또 지정학적 리스크 계속 이어지죠. 이것도 과거랑 다른 점이죠. 그러니까 온갖 부분에서 비용이 많이 드니까 금리가 오를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가고, 또 미국과 중국이 갈등한다는 건 어쨌든 이거 자체로도 비용이 올라가는 거죠. 왜냐하면 중국에서 싸게 만들어서 미국으로 물건 보내는 게 경제학 교과서에 의하면 제일 좋잖아요. 근데 그거 안 하잖아요. 미국에서 만들겠다는 거죠. 그러면 일단 비용이 올라갑니다. 그러면 물가는 예전보다 높겠죠. 그러니까 이런 것들 때문에 과거보다 이제 높은 금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이걸 얘기를 한 거죠. 그래서 너무 8% 간다 그거보다도 우리가 파악해야 될 건 뭐냐 하면 과거랑 다르게 예전에 1%대 금리로 가는 건 사실상 불가능 하겠구나 여기에 좀 포커스를 맞추시면,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했던 얘기의 의도를 아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예전보다는 높은 금리와 고물가가 장기간 이어질 수밖에 없다 라는 그런 논리로 좀 바라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근본적인 변화에 대한 설명 역시 YTN 라디오 생생 플러스 주식 선생님답게 정말 중국과 미국에서 물건을 만들 때 어느 지역에서 만들었을 때 물가가 더 올라갈 것인가 이런 것도 연결해 볼 수 있고, 국가가 재정지출을 많이 하고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많이 빌리게 되면 또 이자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런 것들을 따져보시면 좀 다른 면도 있습니다. 국내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조금 뭐랄까요?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오늘 지금 보고 있는 건 2584.18 조금 뭐랄까 2600선도 좀 빠졌네 이런 느낌이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염승환 : 사실 오늘 이제 한 2시까지는 괜찮았거든요. 시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는데 갑자기 증시가 급락을 해버렸어요. 2시 이후에 근데 그걸 좀 찾아보니까 내용 중에 이거밖에 없는 것 같아요.네덜란드 ASML이라고 반도체 장비회사 있죠, 노광 장비라고 그러죠. 근데 굉장히 이제 중요한 장비죠. 근데 이 회사 만드는 장비가 이제 회사가 실적 발표를 했는데 좀 예상보다 실적이 좀 부진했어요. 아마 신규 주문 이런 게 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발표했던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까 이제 지금 잘 나가던 반도체 이거 뭔가 좀 반도체도 이제 꺾이는 거 아닌가 이런 이제 우려가 커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 때문에 갑자기 이제 증시가 좀 흔들렸던 것 같고 그래서 오늘 증시가 아쉽게도 2600을 좀 깨면서 급락세로 다시 한 번 좀 마감이 됐는데 실제 이제 이게 나오고 나서 미국의 나스닥 선물도 지금 밀리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근데 우리나라는 반도체 비중이 크잖아요. 그래서 오늘 좀 아쉽게도 일단 이 뉴스가 좀 안 좋게 작용하지 않았나 이렇게 보여 지고 또 한국을 대표하는 제조업체인 현대차도 오늘 주가가 3% 이상 좀 빠지면서 그래서 주로 이제 대표 기업들의 주가가 어쨌든 좀 오늘 안 좋게 작용하면서 증시는 좀 빠졌고 다만 코스닥은 중소기업들은 좀 버텨줬거든요. 그래서 코스닥은 강보합권에 좀 마무리가 됐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시장이 굉장히 좀 약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좀 뭔가 이렇게 격투기 경기의 맷집을 보는 것 같다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사실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도 컸잖아요. 뭐 이제 10만 전자 이렇게 기대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이 정도면 됐다. 이제 차익 실현하고 나가자 이런 분들도 굉장히 많았는데 오늘도 지금 기준으로 보면 일단 8만도 무너졌습니다. 7만8900원으로 마무리된 것 같아요.
◆ 염승환 : 오늘 이제 아까 말씀드린 대로 네덜란드 ASML의 실적에 대한 부진, 이 부분이 결국 오후에 좀 약간 매물을 불러일으켰던 것 같고요. 또 삼성전자 최근에 좀 많이 올랐었죠. 그리고 차익 매물도 좀 나오고 있고 삼성전자가 전통적으로 이제 중동 전쟁 리스크나 고유가 강 달러가 오면 그게 주가가 좋았던 부분이 별로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이런 부분도 영향을 좀 주면서 빠졌는데 다만 이게 8만 원 선이 깨졌다고 해서 지금 반도체 사이클이 끝났느냐 그건 아니라고 보고 있고요. 또 hbm 메모리 반도체가 SK하이닉스에 비해서 많이 밀려 있는 건 사실이지만 올해 일단 증권가에서는 올해 4분기 정도의 엔비디아에 아마 테스트 승인을 받지 않을까 이렇게 좀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내년을 본다 라면은 방향성은 여전히 괜찮거든요. 그리고 반도체 업황도 이제 좋아지는 초기 국면이고 그렇기 때문에 일단 주가는 근데 미리 좀 선반영은 했거든요. 그래서 좀 올라온 상태였는데 거기서 약간의 이제 이런 이제 소음들이 생기면서 쉬어가는 구간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다시 8만 원이 깨지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이제 또 평균 이하로 내려왔어요. 과거랑 비교를 해보면. 그래서 지금 주가에서는 너무 염려하실 필요는 없겠지만 역시 뭔가 이 대외 변수라든가 이런 것들이 좀 안정화돼야 다시 한 번 주가가 좀 우상향하지 않을까 그래서 조금의 인내심은 좀 필요한 그런 구간으로 다시 전환이 된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투자가 싼 거 사서 비싸게 만드는 거니까요. 이런 기회 역시 또 기회로 잘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염블리 말처럼 관련한 대외 변수 얘기인데 지금 이란 이스라엘 확전은 계속 막고 있는데 불안한 요인들은 있습니다. 방산주 정유주라든지 관련주 얘기 한 1분 정도 정리 부탁드립니다.
◆ 염승환 : 이게 사실 이란과 이스라엘이 쉽게 끝날 이슈는 아닌데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걸 대 전쟁까지 갈 것 같지는 않고요. 서로 이제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좀 계속해서 입 싸움도 계속할 것 같고 근데 전면전 까지 가는 거는 그 양나라가 국경을 맞대고 있지는 않거든요. 중간의 나라들이 있어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는 그래서 계속 이 상태가 유지될 것 같아요. 그래서 방산주나 정유주한테는 물론 이런 부분들은 긍정적이지만 다만 이런 부분들이 더 이상 확전만 안 되면 시장에 다 반영을 해버렸거든요. 지금 뒤늦게 방산주 정유주를 이런 이슈 때문에 쫓아가는 거는 저는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좀 안정화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알겠습니다. 모든 것은 변한다 라는 오늘의 키워드랑 다 연결되는 것 같네요.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