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플러스
  • 방송시간 : [월~금] 15:00~16:00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생생플러스] 박주근"동원이 참치회사? 자본시장 움직이는 큰 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4-03 17:11  | 조회 : 614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4년 4월 3일 (수요일)
■ 대담 :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 기업을 보던 사회를 보던 정치를 보던 또 작은 회사를 보던 이 무언가 이끌어간다는 건 결국 리더의 이야기거든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리더들을 속속들이 잘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이분 통해서 오늘 동원그룹이라는 기업 또 SPC라는 기업 알아볼 텐데요. 리더스 인덱스 박주근 대표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이하  박주근) : 네 안녕하세요. 

◇ 김우성 : 감기 조심하십시오. 꼬맹이들 감기 간호하다가 저도 감기가 왔는데 목소리가 조금만 커져도 목이 아픕니다. 갑자기 환절기라, 많은 분들 청취자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기업들은 감기 걸려도 잘 회복할 만큼 탄탄한 성장세가 있는데 오늘 다룰 기업이 동원그룹 이야기인데요. 오해하지 마십시오. 동원 수산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헷갈릴 수 있어서 이 자료를 찾다가 들어가 봤더니 아니 로고도 비슷해요. 그래서 절대 여러분들 헷갈리시면 안 되고요. 동원그룹은 재계 50위권의 아주 준대기업입니다. 역사가 또 깊은 회사인데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14년도에 부회장이 됐고 10년 있다가 회장이 된 거잖아요. 이게 시작을 봤더니 26년 만에 회장됐다 이런 보도가 있어서 봤더니 영업사원으로 시작했습니다.

◆ 박주근 : 입사 26년 됐죠. 동원그룹 하면 일반인들은 동원참치를 많이 떠올릴 텐데 뭐 그룹으로 따지면 그렇게 재계에서 입지가 아주 높은 그룹은 아니지만 사실은 굉장히 큰 그룹입니다. 왜냐하면 한국투자증권이 사실 한몸이죠. 

◇ 김우성 : 그렇죠. 장남 이야기. 이제 뒤에 나올 텐데요.

◆ 박주근 : 왜냐하면 이번에 김남정 부회장이 회장이 된 게 굉장히 이제 입사 26년 그리고 부회장도 한 지 10년인데 실제 창업자 김재철 회장이 동원그룹에서 장남인 김남구 한국투자증권 회장과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의 사업 분할은 실제 딱 20년 전에 했습니다.2003년도에 금융과 산업을 분리했어요. 그리고 금융은 장남인 김남구 회장에게 맡아라라고 줬고 사실 동원그룹은 한국 자본시장에서 굉장히 큰 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김재철 회장이 동원증권 증권업을 시작하면서 제가 나중에 또 말씀드리겠지만 이 동원증권이 한국 자본시장의 모든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서 탄생한 것이 미래에셋증권이거든요. 한국증권사 사관학교였어요. 최초에 이제 공채를 시작했고 엄격한 트레이닝을 통해서 나온 인재들이 사실 우리나라 증권시장을 휘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동원그룹은 동원 참치도 유명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자본시장에서 굉장히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투자증권이 우리나라에 1,2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중요한데 어쨌든 이 김재철 회장은 자식 교육에 대해서 굉장히 혹독했어요.

◇ 김우성 : 그러니까 아무래도 영업사원으로, 보통은 이제 오너 일가는 영업사원으로 시작은 안 하고 부장급으로 시작하죠.

◆ 박주근 : 큰아들 김남구 회장도 6개월 동안 원양어선을 태웠습니다.

◇ 김우성 : 원양어선을요 태웠어요? 뭔가 확실한 그런 철학이 있는 거네요.

◆ 박주근 : 네 제가 저희 연구소에서 늘 오너 일가들의 승진 연도를 늘 분석을 하거든요. 평균 오너 일가들, 그러니까 오너 일가들이 입사해서 임원까지 되는 시간이 평균 3.4년 정도 됩니다.

◇ 김우성 : 3.4년 만에 흔히 직장인들이 말하는 별을 다는 거죠.

◆ 박주근 : 보통 대리되는 나이에 또 어떤 임원들은 입사와 동시에 임원도 되기도 하는데

◇ 김우성 : 그렇게 되기도 하죠. 

◆ 박주근 : 동원그룹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혹독했다. 두 형제를 다 평사원부터 시키고 그 이후 입사 이후에 26년 만에 사실 회장은 된 건데 회장도 부회장을 10년 하고 했다니까요. 거기에다가 더 좀 특이한 사항은 김재철 회장이 2019년도에 창사 50주년을 맞이해서 은퇴해버렸거든요. 사실 회장 자리가 5년이나 비어있었습니다. 

◇ 김우성 : 맞습니다.

◆ 박주근 : 그런 사이에 5년이라는 동안에 어떤 준비를 하고 이번에 화장 자리에 올린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이게 전통적인 또 바다에 관련된 전공을 하셨던 분인데 김재철 명예회장이 궁금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또 정치도 그렇고 경제도 그렇고 자식에 대해서는 약하잖아요. 그래서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형제의 난, 자매의 난, 남매의 난. 그런데 그런 것 없이 이렇게 혹독하게 교육을 시키고 너도 영업사원으로 입사해서 데뷔해라. 너도 원양어선 타라. 김재철 회장이라는 분이 궁금한데요.

◆ 박주근 : 김재철 회장은 한국 원양어선사를 사실 개척했던 분이죠. 1935년생이신데 전남 강진 출신입니다. 당시 농고를 나오셨는데 기록을 보면 꽤 공부를 잘했어요. 서울대 갈 정도 실력이 됐었는데 거기를 택하지 않고 부산 수산대를 택합니다. 그래서 바로 배를 타는데 우리나라의 최초 원양어선이 1958년에 생기거든요.

◇ 김우성 : 58년도에요.

◆ 박주근 : 그 원양어선 이름이 진암호입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또 하나의 기록이 있는데 최초의 원양어선 탄 사람 중에 대졸자가 처음이었습니다.

◇ 김우성 : 배 타시는 분들 중에 원양어선 타시는 분 최초의 대졸자

◆ 박주근 : 58년도니깐요. 그래서 그런지 3년 만에 최연소 선장이 됩니다. 그리고 사실 김재철 회장이 배를 7년을 타요. 7년 동안 지구를 200바퀴 돕니다. 

◇ 김우성 : 본인이 어떻게 보면요.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웬만한 기업에서 승진했고 정말 귀하던 시절인데 그때 스스로 원양어선을 타고 지구를 200바퀴 돌 정도면 자식 키울 때 배 타라고 할 것 같네요. 일단 좀 이제 이해가 됐습니다.

◆ 박주근 : 그래서 69년도에 이제 사무실 명동에 조그마한 걸 얻어서 직원 3명하고 동원산업을 창업한 게 현재 동원그룹의 시초가 되는데 이 김재철 회장이 좀 궁금하잖아요. 원양어선하고 참치 잡이 같은 걸 하다가 어떻게 금융업을 하지. 그게 중요한 단초가 되는데 어떤 일이 있었냐 하면 김재철 회장이 81년도에 하버드대학교에 이렇게 과정을 잠깐 수료를 해요. AMP 과정이라고 우리가 보통 최고의 과정 같은 거 있잖아요. 수료하는데 여기에서 좀 힌트를 얻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어떤 생각을 하냐면 수산업이 1차 산업이라면 이게 하버드를 가보니까 산업은 발전한다. 2차 산업을 하나 해야 될 것 같고 그게 제조 산업이고, 3차 산업은 금융으로 보신 거예요. 그래서 수산업으로 시작했지만 제조로 한 게 뭐냐 하면 참치 캔을 만드는 공장을 합니다. 그게 지금 커서, 캔은 둥글잖아요.

◇ 김우성 : 예. 배터리까지

◆ 박주근 : 2차 전지 배터리에 둥근 캔까지 같이 하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금융도 해야 된다고 해서 바로 82년도에 증권사를 하나 인수를 하는데 그게 한신 증권이에요. 이게 96년도에 동원증권 이름을 바꿉니다. if 직전이었죠. 그때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동원증권 명동지점장이었어요. 그 명동 지점에 있던 세 사람이 모여서 만든 게 현재 미래에셋증권이에요. 그러니까 그리고 동원증권은 한국투자금융으로 다시 큽니다. 거기에서 파생된 여러 인재들이 사실 우리나라 자본시장에 굉장히 큰 역할을 많이 하고 있고, 그래서 어쨌든 이 동원그룹이 참치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게 시작해서 성장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의 현대 산업사회를 그대로 보여주는 하나의 그룹으로도 볼 수 있어요. 지금은 이제 참치 캔으로만 많이 알고 있는데 지금 현재는 참치 캔 시장에서 글로벌 넘버 원입니다.

◇ 김우성 : 글로벌에서는 제일 많은 참치 캔

◆ 박주근 : 왜냐하면 미국의 회사를 인수를 했거든요. 그래서 그 회사를 인수를 함으로 인해서 글로벌하게 지금 국내에서는 당연히 현재 한 70~80% 정도 마켓을 가지고 있고 글로벌하게도 참치 쪽에서는, 캔 쪽에서는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그룹으로 성장했죠.

◇ 김우성 : 우리가 단순하게 일반 소비자나 국민들이 알고 있는 동원그룹에 참치 원양어선 참치캔 이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1 2 3차 그 당시에 앨빈 토플러가 나왔던 시절인가요? 어쨌든 미래를 봤던 측면이 있고요. 우스갯소리로 이런 게 있습니다. 배우 강동원 씨도 그렇고요. 학창 시절에 이름의 동원 자가 돌아가는 친구들은 다 참치로 놀림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많은 국민들이 익숙하게 알고 있는 얘기입니다. 지금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금융지주 얘기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남구 회장 2000년 대 이미 분사했다고 했는데 물론 우리나라 증권과 자본시장이 급속 성장을 하던 시기였습니다. IMF를 겪긴 했지만. 그렇긴 해도 이 정도로 그냥 창립한다고 커지지는 않잖아요.

◆ 박주근 : 우선 두 가지 토대가 있었죠. 이 한신증권을 인수한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까지 동원증권으로 바꾸기까지 동원증권이 한 일이 뭐냐 하면 ,우리가 지금은 다시 공채가 없어지는 분위기인데 이 공채라는 게 대한민국에서 대졸 공채라는 게 언제 생겼냐 하면 대략 1990년쯤 생깁니다. 그런데 이 한신증권은 그 이전부터 공채를 하기 시작했어요. 공채를 했군요. 그 인재가 중요하다는 이유가 뭐냐 하면 우리도 조선시대를 보면 과거 시험이 되게 중요한 역할을 하잖아요.

◇ 김우성 : 그렇죠. 신분제를 좀 뛰어넘을 수도 있고.

◆ 박주근 : 그러면서 인재를 발탁할 수 있는. 동원증권이 시작한 그거예요. 사실 그래서 미래에셋증권의 여러 인물들이 나타나게 되었고 동원증권의 체계적인 증권사 자본시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던 거죠. 그래서 김재철 회장은 큰아들에게는 3차 산업인 이 금융사를

◇ 김우성 : 투자금융지주 회장이죠 지금.

◆ 박주근 : 사실 김남구 한국투자증권 회장과 현재 이번에 우리 김남정 회장 간은 10살 터울이 있어요.

◇ 김우성 : 형과 아우가 10살 터울이에요?

◆ 박주근 : 중간에 딸이 둘이 있는데 그러니까 형인 김남구 회장에게는 그런데도 불구하고 20년 전에 김남정 회장이 73년생이시거든요. 그러니까 현재 올해 나이가 이제 51살인데 만으로 그러니까 31살 때 이미 그룹을 물려주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2003년도부터 실제 형제를 분리시켰습니다. 경영권 분쟁의 소지를 완전히 없애버린 거죠. 그래서 2003년도부터 형 김남구 회장은 한국투자증권을 맡아서 쭉 운영해 오다가 2019년도 회장 자리에 오르죠. 왜냐하면 명예회장인 이제 김재철 회장이 물러나서 오른 거고 대신 동생은 5년을 더 기다린 겁니다. 기다린 이유는 확실한 경영권 승계. 그래서 거의 5년 사이에 지배 구조를 개편합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다 만들고 나서 이번에 회장에 오른거죠.

◇ 김우성 : 2019년부터 회장은 공석이었지만 또 준비를 해서 올라갔고 참치 캔 얘기도 지금 글로벌 넘버 1. 스타키스트를 인수하면서 세계 최대의 참치 캔 제공 회사가 된 거죠. 그런데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일단 회장 승진 기사들을 보면 자진 상장 폐지 얘기가 제일 많이 나오거든요. 주주환원인가요?

◆ 박주근 :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 되고 동원그룹은 그룹 지배구조가 좀 특이해요. 그러니까 비 상장사를 지주회사로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동원엔터프라이즈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이제 동원그룹이 2019년 이전에는 자산 규모 5조 원 이상 기업에 안 들어가서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사실 안 들어가서, 동원엔터프라이즈가 옥상옥 구조거든요. 그러니까 동원산업이 대부분의 캐시 카우 역할을하고 동원산업 밑에 계열사를 두어서 이번에 미국 회사 스타키스트를 인수한 그 동원산업에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이 엔터프라이즈라는 상장되지 않은 회사로 옥상옥 구조의 지주회사를 만들다 보니까 신규 투자하기가 힘든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지주회사법이 어떻게 돼 있냐 하면은 돈은 동원산업이 벌잖아요. 그럼 동원산업이 스타키스트 같은 기업들을 막 1조 원이나 얼마 주고 인수를 막 해야 확장을 할 수 있고 김남진 회장은 그걸 통해서 다른 물류 산업이라든지 캔 산업이라든지 2차전지라든지 이렇게 확장을 하고 싶은데 한계가 있는 거죠. 그래서 동원엔터프라이즈와 동원산업을 합병을 시도했습니다. 2022년도에 합병을 했는데 이때 되게 문제가 많았어요. 2022년 4월에 합병을 하려고 했는데 삼성물산 제일모직 같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당연히 자기 지분이 많은 동원 엔터프라이즈는 좀 가치를 높이 주고 싶고 동원산업은 좀 낮추고 싶은데 그때 1 대 3.8을 했는데 이것도 너무 과하다 라고 굉장히 비판했어요. 그래서 바꿨어요. 자산 기준으로 바꿨어요. 그나마 2022년 11월 달에 합병 승인은 받았습니다. 상장은 했는데 아까 자사주 말씀드렸잖아요. 동원산업은 합병해도 김재철 회장과 김남정 회장의 두 사람의 지분이 81%예요. 지배적이죠. 그러니까 왜 자사주를 소각하려고 하느냐 자사주를 좀 더 소각하면 지분이 더 높아집니다. 그러면 상장 폐지를 할 수가 있어요.

◇ 김우성 : 95% 이상이면 상장 폐지가 된다고 했죠.

◆ 박주근 : 상장 폐지가 목적입니다. 왜냐하면 상장 폐지가 되면 사람들은 왜 상장 폐지를 해 하는데 자본금이 충분하고 기업이 돈이 많으면 굳이 상장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훨씬 자유롭습니다. 투자하기가 자유롭습니다.

◇ 김우성 : 아무래도 대규모 자본들이 또 들어와서 의결권이라든지 여러 가지 주가에 대한 간섭을 안 받을 수도 있고.

◆ 박주근 : 한 81% 정도 되니까 20% 때문에 이렇게 왜 간섭을 받아 라는 생각이 당연히 들겠죠.

◇ 김우성 : 약간 비유를 하자면 적당한 비유는 아닙니다만 순혈주의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그냥 동원의 힘으로만 가겠다 이런 거죠.

◆ 박주근 : 그리고 현재 김남정 회장은 현재 큰 축이, 식품 산업이 매출액이 한 50% 정도까지 유지를 하고 있지만 동부 익스프레스를 인수하면서 물류, 해상물류. 육상과 해상물류를 묶어서 물류 산업을 하나 큰 축으로 가져가고 있고, 그리고 참치 캔에 이어서 2차 전지로 이어지는 소재 산업으로도 확장하려고 하는 이 두 가지를 하고 싶어서 새로운 투자를 굉장히 많이 할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hmm인수가 하림에 갔다가 사실은 사실상 기업을 해서 없어진 됐는데 추가 후보군으로 동원이 계속 오른 이유가 동원에서 물류 산업을 이미 시작했고 육상 물류 해상물류를 가지고 있고 부산에 굉장히 첨단 물류 해상물류를 가지고 있는데 뒤에는 든든한 백이 있잖아요. 한국투자증권이라는. 그래서 hmm 같은 거를 인수하는 항상 후보군으로 올라온 이유가 바로 그거고 또 김남정 회장이 지배구조를 굉장히 심플하게 만들면서 투자하기 되게 가벼운 기업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지배구조를 이번에 이제 자사주를 소각하는 목적도 마찬가지 더 가볍게 만들어서 투자에 더 순발력 있게 움직이기 위한 조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이 자금 조달, 즉 투자자들에게 돈을 받지 않아도 되면요. 여러분 주주총회도 없이 이사회 승인만으로 이사회는 당연히 지금 김남정 회장이 의장이겠죠. 그러면 신속하게 결정 내리고 매각해 매수해 합병해 이런 것들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오스템 임플란트, 맘스터치 이런 기업들도 마찬가지 자진 상장 폐지, 자진 상폐. 이렇게 저희가 줄여서 표현하는데 그 배경에 대해서 좀 아시라고 설명을 드렸고요. 이게 그러면은 이제 앞서 말씀드린 1차 산업 바다에 나가서 참치 잡는 1차 산업이어서 캔 통조림 만들고 공장 돌려서 제품 판매하는 2차 산업이었다가 금융시스템 투자사 3차 산업까지 가고 있는데 그러면 3차 산업으로 간 이제 김남구 회장의 한국 투자는 떨어져 있고 김남정 회장도 먹거리를 더 이상 바다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선대 회장처럼 뭔가 미래 먹거리도 앞서 말씀하셨듯이 이렇게 상폐까지 하면서 기동성을 강화하려고 하면 찾아야 될 텐데요.

◆ 박주근 : 첫 번째 자전거는 사실 김남준 회장이 부회장 타이틀을 달고 10년간 많은 M&A를 했어요. 대표적으로 현재 동원로엑스라고 하는 물류회사, 물류에서는 육상 물류는 하고 있지만 사실 김남정 회장이 더 공을 들인 것은 부산의 자동화 항만 시설입니다. 첨단 자동화 항만 시설을 만들어서 물류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고친 것 중에 하나인데 이 육상이 해결됐잖아요. 그다음에 해상이 해결됐잖아요. 그럼 배만 있으면 되는 거예요. 사실 최근에 해운사들의 공통점이 뭐냐 하면 전 세계 해운사들의, 글로벌 해운사들의 공통점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토탈 솔루션, 그러니까 하우스 to 하우스로 가는 모든 물류를 육해공 토탈 시스템을 만드는 게 최근의 글로벌 트렌드예요. 국내는 현재 hmm이 컨테이너사의 90%를 가지고 있고 벌크선은 하림에서 하고 있고 이렇게 좀 분류돼 있는데 아마 향후에 우리나라가 이건 국가적인 경쟁력이 문제인데 이런 선진의 글로벌 물류사처럼 토탈 서비스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구조로 갈 겁니다.

◇ 김우성 : 고객이 제품을 받는 택배, 순간부터 시작해서 해외에서 승선하고 선적해서 오는 모든 게 사실은 하나의 회사에서 시스템으로 가야 된다. 그게 트렌드라는 거죠.

◆ 박주근 : 그게 하나의 시스템으로 움직이는데 아마 동원이 지금 육상은 구상하고 있다는 거죠.

◇ 김우성 : hmm을 인수하게 되면 항공 분야도 사실은 포함이 될 수 있지만 비중이 사실 워낙 컨테이너 물동량이 많으니까요. 그것까지 포함되면 가능하겠네요.

◆ 박주근 : 그렇죠. 그게 하나의 지금 준비하고 있는 사업인 것 같고, 또 하나 흐름은 이제 캔 이야기했잖아요. 동원시스템즈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수산업 1차 산업으로 시작했던 김재철 회장이 제조에 눈을 돌리면서 시작했던 게 캔 산업인데 재밌게도 이 캔은 둥글잖아요. 요즘은 2차 전지가 원통형 배터리가 되게 유행이에요. 원통형 배터리를 원하고 원통형 배터리가 여러 가지 점에서 굉장히 장점이 많습니다. 그 원통형 배터리의 그 껍데기 캔을 만드는 거를 눈을 뜨기 시작해서 이 동원시스템즈가 그쪽 사업으로 지금 확장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그리고 이제 그 두 개가 이제 미래 산업이고 동원산업 같은 수산 쪽도 계속 커지고 있어서 현재 동원그룹의 이제 4대 주력 산업 중에서 매출 비중은 현재 식품 쪽을 50% 이하로 계속 줄일 거고, 물류하고 이 시스템 소재 산업을 키우는 쪽으로 향후에 굉장히, 지금 지배구조 바꿨고 회장까지 바꿨다는 것은 이제 본격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시장의 시그널이 읽히는 부분입니다. 

◇ 김우성 : 맞습니다. AI 얘기하면서도 그런데요. 사실 전체적인 산업의 트렌드가 B2B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많은 고객들에게 많은 제품들을 경쟁 우위로 판매하는 것 그래서 얻는 수익이었다면 지금은 굉장히 고도화된 B2B 산업들이 발전하는 게 지금 AI도 그렇고 시장인데 역시 동원도 마찬가지의 그런 좀 B2B적 성격이 강한 사업들에 대한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좀 새로운 변화 같은 것들이 있는데 다른 또 여러 가지 뭐랄까요? 범동원가에 대한, 이를테면 앞서 말씀드린 이제 경영권 분쟁 이런 거는 지금 여러 지분들을 봤더니 대략 다 70% 80%니까. 

 ◆ 박주근 : 20년 전에 이미 다 차단시켜버렸어요.

◇ 김우성 : 그렇네요.. 

◆ 박주근 : 김재철 회장의 혜안이죠.

◇ 김우성 : 그러니까요. 그러면 아무래도 그런 이슈도 없을 것 같고.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좀 보시면 여러분들도 또 산업의 트렌드, 특히 한국은 휴전선으로 위는 막혀 있어요. 북한에. 삼면은 바다입니다. 그래서 물동이라든지 물류 회사들 잘 보셔야 되는데 자사주 소각하면 주가 올라가겠네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안 되고요. 이거는 잘 알아보시고 상의하고 정보를 알고 투자하셔야 된다는 것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원그룹 얘기는 여기까지 해보고요. 또 이슈가 있으면 저희가 다시 얘기를 하겠습니다. 두 번째 얘기는 예고해 드린 대로 SPC 그룹인데 SPC그룹 그룹 많은 국민들이 20대 직원이 이 빵 만드는 반죽 기계에 이것도 중대재해 처벌 얘기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벌써 SPC 관련 회사에서 두 번이나 연속으로 그 사건이 일어나면서 굉장히 우려를 많이 하는 그룹인데 사실 많은 국민들이 또 소비하는 이른바 여러 빵 쿠키 제과제빵 회사인데 갑자기 허영인 회장이 병원에서 체포가 됩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요?

◆ 박주근 : SPC 그룹이라고 그러면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파리바게트는 다 아시죠.

◇ 김우성 : 그렇죠. 그 회사죠.

◆ 박주근 : 그리고 다양한 던킨 도넛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많습니다. 그 회장이 허영인 회장인데 굉장히 검찰에서도 칼을 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서울지검에서 지난 어제죠. 2일 오전에 허 회장이 노조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방해를 했다는 이유로 계속 추적조사를 했습니다. 

◇ 김우성 : 노동관계법 위반이군요.

◆ 박주근 : 그렇죠 그래서 계속 출석을 요구했는데 결국 출석을 하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있는데 병원까지 가서 아예 강제 구인을 지금 한 상태고, 지금 48시간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으면 피의자가 석방을 하잖아요. 그러니까 이 정도 의지를 했다는 거는 구속영장 청구에서 구속을 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통상 우리나라가 이런 노동관계법 문제가 생기면 오너를 체포하거나 하는 경우는 저는 못 봤습니다. 

◆ 박주근 : 거의 없죠. 

◇ 김우성 : 그래서 기사가 좀 특이하게 띄였던 것 같아요,

◆ 박주근 : 거기다가 왜 그러냐 하면 그 바로 전날, 현재 SPC 전 대표가 황재복 대표거든요 하고 백 모 전무를 이미 구속을 시켜버렸습니다. 그러니까 확실한 물증을 잡았다는 의미가 읽히는 부분이고, 거기에다가 이 두 사람이 수사 정보를 미리 빼내가지고 금품을 줘서 이런 것들이 걸린 거예요.

◇ 김우성 : 그럼 이제 검찰이 제대로 칼을 간 거죠.

◆ 박주근 : 그래서 이번 건은 허회장이 쉽지 않을 것 같다. 특히 이제 이게 꽤 오래됐어요. 이 노조 방해 행위가 2019년도부터 지금 발표 되기는 했거든요. 직원들이 민주노총 조합원 가입을 한 것을 방해하는 거니까 굉장히 악독한 거죠. 

◇ 김우성 : 그래서 자회사 얘기부터 시작해서 많은 보도가 있었고요. 많은 제빵사들이 또 항의하고 이런 보도가 많이 됐습니다. 이게 지금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는데 이게 지금 굉장히 커요. 지금 SPC를 놓고 검색해 보니까 뭐 파리바게트뿐만 아니라 여러 무수한 회사가 있습니다. 규모가 얼마나 됩니까?

◆ 박주근 : 작년 매출이 한 7.8조예요. 

◇ 김우성 : 7조 8천억 굉장히 크네요. 아까 동원그룹하고 사실 규모가 비슷한 거네요. 

◆ 박주근 : 비슷합니다. 

◇ 김우성 : 이렇게 리스크, 이게 지금 회장이 강제 수사 받고 체포되는 상황이면 많은 분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이제 기업 투자들을 굉장히 국민들도 많이 하시기 때문에 우려가 클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주근 : 이제 사실 SPC그룹이 큰 이유 중에 하나는 K- 컬처하고 맥락을 같이 해요  우리가 사실은 재밌는 거는 프랑스인들이 놀란다는 것 아닙니까. 자기들이 원조인데 이게 대한민국만 가면 거꾸로 자기들이 배우러 와야 되는 판이에요. 마카롱인가요, 프랑스인들이 마카롱이 원래 원조국인데 이제 디저트죠 요즘은 대한민국 가서 배운대요.

◇ 김우성 : 맞아요. 워낙 열풍이 불어가지고요. 

◆ 박주근 : 그 정도로 우리가 손기술도 뛰어나고 우리 민족이 그런 게 되게 발 빠르니까 거기다가 K- 컬처가 합쳐지면서 SPC 그룹이 급성장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런 식으로 하면 문제는 뭐냐 하면 회장 본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의 K- 컬처나 문화까지 굉장히 타격을 준다. 사실 파리바게트 이런 것들이 외국에 나가서 케어 푸드 전체의 이미지가 굉장히 강하거든요. 

◇ 김우성 : 동남아 쪽은요. 저도 이제 라디오 정책 관련해서 말레이시아를 출장 가본 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번화한, 뭐랄까요? 우리로 치면 아주 고급 백화점 1층 로비에는 파리바게트가 아주 고급 카페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저 어린 시절에 보면 이제 무슨 미국 프랜차이즈 버거 땡 웬디 땡 들어오면 막 이게 있는 곳이구나 그 이후에는 아마 스타벅 땡 뭐 이런 정도일 텐데 그렇게 지금 사실은 어떤 일종의 문화로 가고 있는데 이렇게 회사에서 지금 위기가 지금 그룹 총수가 잡혀 있는 상태라고 한다면 이게 리스크가 커질 수도 있는 부분이죠.

◆ 박주근 : 굉장히 커지죠. 왜냐하면 파리바게트는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지만 이 정도 매출 규모를 한다는 거는 해외 매출이 크다는 이야기예요.

◇ 김우성 : 그러니까요. 국내에서만 소비되는 게 아니라 해외로 굉장히 확장되어 있는 측면이 있는데 해결 방법을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노동관계법은 사실 또 굉장히 엄격한 법 중에 하나고요. 우리나라는 부당해고 이런 것들도 굉장히 엄격하거든요 처벌이. 이미 관련 임원까지 지금 구속돼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해법을 찾아야 될 것 같고요. 또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 특히나 이렇게 이건 고객들을 상대하는 B2C 기업이잖아요. 그러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들한테 사랑받기 위한 행동들을 보여주면 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주근 : 맞습니다. 

◇ 김우성 : 마무리 정리 말씀 해주시죠.

◆ 박주근 : 케이푸드나 K- 컬처 같은 이런 기업들은요 이상 한 기업의 문제로만 보면 안 됩니다. 이거는 이런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문화 파급력이 굉장히 커서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좀 듣는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

◇ 김우성 : 맞습니다. 페놀 사태 때도 그렇고요. 또 타이레놀 미국의 사태 때도 그렇지만 위기 관리. 교과서에 나오는 얘기들이거든요. 결국은 신뢰를 얻지 않으면 더 큰 위기가 찾아온다는 것 잘 새겨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리더스 인덱스의 박주근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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