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
  • 방송시간 : [월~금] 07:15~09:00
  • PD: 서지훈, 이시은 / 작가: 현이, 김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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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수원 정] 김준혁 "박광온, 먼저 찾아와 '원팀' 외쳐…선거 모범 사례될 것"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3-12 10:16  | 조회 : 483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3월 12일 (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수원과 인연? 평생 수원에 살며 광교신도시 기획에도 참여"
- "3호선 수원 연장, 민주당 사업 안으로 시작된 것…야당이지만 더 세밀하게 추진"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이어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 (이하 김준혁) : 예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준혁입니다.

◆ 박지훈 : 어떻게 보면 가장 좀 의외의 경선 결과 아닌가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박광온 의원입니다. 3선 의원인데 상대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처음에 결과 듣고 어땠습니까?

◇ 김준혁 : 사실 처음에 이렇게 저희가 승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한 1초 정도는 좀 기뻤는데요. 그런데 그 이후로 굉장히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일단 박광온 의원님과 또 많은 분들이 열심히 노력을 하셨는데 그분들이 이제 패배하신 것에 대한 아픔 같은 게 좀 느껴졌고요. 또 저를 지지하고 또 성원하신 많은 분들의 염원을 담아서 제가 열심히 승리 싸워서 승리도 해야 하고 또 그 많은 공약들을 이행해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책무 같은 것들이 좀 느껴져서 또 사실 좀 마음이 무거웠었습니다.

◆ 박지훈 : 어제 박광온 의원이 이제 김준혁 후보 선거사무실 방문해서 전폭적 지지를 약속했던데 혹시 먼저 연락을 하신 겁니까?

◇ 김준혁 : 지난 토요일이었습니다. 토요일날 오전 10시에 와주셔서 저희 당직자분들 아니 저희 이제 관계자 후배들한테 일일이 다 격려해 주시고 또 저한테 원팀이 돼서 도와주시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정말 너무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감사를 먼저 드립니다. 저희가 선거 이기고 수요일날 밤에 결과 나고 금요일날쯤에 연락을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연락을 드렸다기보다 먼저 박광온 의원님 관계자분이 저희한테 연락을 주셔서 토요일날 오전에 와서 격려를 해 주시겠다 그리고 모든 것들을 다 이렇게 완벽하게 도와주시겠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너무 감사드렸고 아마 이번 선거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어제도 제가 이제 뭐 유튜브 방송에 나가서 관련된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박광온 의원님에 대한 칭찬 글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다시 한 번 이 방송을 비롯서도 박광온 의원님과 또 함께하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박지훈 그나저나 수원정하고 우리 후보님 교수님하고는 어떤 연이 있는 겁니까?

◇ 김준혁 저는 평생 수원에 살았습니다. 평생을 수원에 살고 있고요. 그래서 이 지역은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나 제가 광교신도시 처음 기획할 때 참여했었습니다. 그래서 광교 신도시의 처음 기획이 전원 녹지 도시를 만드는 것이었고요. 여기에 정조라고 하는 위대한 개혁군주의 화성건설, 신도시 화성건설의 어떤 정책들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좀 역할을 했었고요. 또 영통 지역의 전통마을에서 신도시로 만들어지는 과정에 그 이후에 마을 공동체 문화 영통청명 단오제 이것도 제가 기획하면서 함께 주민들하고 계속 이 단오제를 지금 진행을 해왔고 매탄 권선역 역명도 제가 짓는 데 참여를 했습니다. 역명위원으로 그래서 그 지역에 활동을 하면서 지금까지 마을 만들기 사업도 지역분들하고 함께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뭐 우리 이수정 후보님은 이 지역에 오신 지 얼마 안 되셨지만 저는 평생 이 지역에 살고 있는 거이기 때문에 토박이의 개념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 경선 후 지난주부터 지역구 유세를 하던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김준혁 : 민심은 아주 간단합니다.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무능, 무책임, 그리고 이 경제 침체, 민생 악화 이 부분을 이제 참을 수 없어 하십니다. 남은 3년을 더 이상 이렇게 할 수 없다라고 하는 그런 많은 시민들의 요구가 있었고요. 제가 이렇게 다닐 때마다 시민들께서 반드시 승리해야 된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를 의회에 권력으로 견제해서 더 이상 폭정을 할 수 없게 해야 된다 이런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들을 계속 주고 계십니다.

◆ 박지훈 : 좀 전에 이제 3호선 수원 연장, 영통 연장 그 얘기를 좀 많이 했던데 민주당도 이거를 좀 계획을 하고 있는 건지, 또 재정 자립도가 적어서 국비 써야 된다는 얘기도 하던데요.

◇ 김준혁 : 사실은 국비가 가장 중요하죠. 국비 지원 없이 민간 사업으로 하게 될 경우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하나는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 있고 또 하나는 이제 민자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민자로 추진하는 사업이 이제 더 쉽게 갈 수는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차량 기지가 건설되는 문제입니다. 이 사업은 애초부터 원래 민주당 안이었습니다. 혹시 이수정 교수님이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2017년 6월달에 강남을에 지역구를 뒀던 전현희 의원 발의로 시작된 사업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민주당 사업 안으로 시작된 것이다라고 하는 걸 먼저 말씀드리고요. 지금 가장 합리적인 안을 지금 저희들 민주당 안에서는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서부터 시작해서 광교중앙역으로 오고 광교중앙역에서 이제 아주대 입구로 가서 수원역으로 나가는 방법도 있기도 하고 또 이제 망포로 해서 화성 진안으로 봉담으로 연결되는 이 안이 있습니다. 이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와 3호선의 연장 문제도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고 또 성남 공항과 관련된 부분도 다 연결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광교 지역 또 원천 지역, 영통지역, 매탄 지역 이 일대가 어떤 교통적으로 더 활성화돼야 되는 건 명확하기 때문에 3호선 연장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고요. 일단 기본적으로 수원, 성남, 또 용인, 화성 4개의 100만 도시 시장님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미 작년 5월달에 이 문제와 관련해서 깊게 논의가 있었고요. 여기서 가장 합리적인 노선을 찾는 것들, 그리고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그냥 이게 진행하자 돈 얼마 줄게 이런 개념들이 아니라 차량 기지를 갖다가 어디에 건설하느냐 이 부분을 갖다가 이제 합의하고 그리고 이 사업을 갖다가 완벽하게 추진할 수 있는 정확한 로드맵을 만들어내는 것들이 필요합니다. 저희가 야당이라 하더라도 3호선 연장과 관련해서는 오랫동안 민주당이 진행해 왔기 때문에 지금 현재 여당이 뭘 한다 이런 것보다 저희들이 아주 깊고 세밀하게 이걸 추진할 수 있고요. 또 저희들이 180석 이상의 그런 의석수를 확보하면서 저희들이 강하게 추진하게 되면 반드시 3호선 연장은 이뤄질 수 있습니다.

◆ 박지훈 : 한동훈 위원장은 수원에 벌써 두 번 방문했던데 이재명 대표 방문 일정은 있습니까?

◇ 김준혁 : 이재명 대표님께서 지금 서울 종로 갔다가 영등포 다녀오시지 않았습니까? 저희가 지금 이제 수원으로 오실 것은 너무 명확한 일이고요. 제가 수원에 이재명 대표님 오시면 이재명 대표님과 함께 3호선 연장 문제뿐만이 아니라 바로 광교 지역, 영통 지역의 여러 가지, 굉장히 발전된 도시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된 도시인데 약간 부족한 부분들 이런 부분들을 갖다가 해결하는 데 이재명 대표님과 함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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