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이팅, 배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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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김성태 "與 공천 중간평가 80점..의원 프라이버시 존중 등 시스템 공천 신뢰 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2-20 11:00  | 조회 : 607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2월 20일 (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수도권서 32석? 민주당, 체제 정비한 뒤 '국정운영' 프레임 꺼낼 것…더 정진해야"
- "'밀실 사천' 논란, 결국 이재명 '1인 사당화' 문제…임종석 성동을 배제는 패착"
- "개혁신당 집안싸움? 공유 결사체 아냐, 빨리 헤어져야…조국 신당? 이뤄질 수 없는 사랑"

◆ 박지훈 변호사 (이하 박지훈) : 4월 총선의 향배를 그려보는 총선요. 지도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합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예 안녕하세요. 공천 얘기 먼저 좀 해보겠습니다. 여야 지금 공천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 다 된 건 아닙니다.
중간 평가 점수 좀 매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부터 한번 매겨볼까요?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이하 김성태) : 국민의힘은 한 제가 판단하기로는 80점은 줘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 박지훈 : 아쉽죠.

◈ 김성태 : 인위적 공천 학살이라든지 또 내부 갈등을 야기시키는 어떤 그런 인위적인 공천 이런 걸 배제하죠. 또 컷오프보다는 재배치를 통해서 그래도 의원들의 그런 프라이버시 이런 걸 좀 지켜주려고 노력하는 이런 부분이 그래도 크게 무리가 없는 그런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 거죠.

◆ 박지훈 : 최재성 수석 보시기에는 점수가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하 최재성) : 원래 이제 2016년 총선처럼 박근혜 대통령과 당시 김무성 당 대표 이제 결이 다르고 그런 경우에는 이제 충돌이 일어날 수가 있죠. 그래서 그때 이제 진박 간별로 아주 예상을 뒤엎고 민주당이 이겼거든요. 이번에는 조금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충돌이 있었습니다만 비교적 잘 그런 것을 수습하고 있다 그러면 이제 여당의 무기가 있거든요. 공천에서 그게 뭐냐 하면 조정하고 할 수 있는 환경과 힘이 있는 거예요. 그런 게 현재까지는 비교적 원만하게 되고 있다 이런 생각이고요. 그래서 뭐 다른 데서도 제가 한번 얘기를 드렸지만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김성태 의원님이 소위 말해서 공천 배제 아니면 훨씬 더 점수를 더 드리고 싶은데 또 한 70점 정도

◆ 박지훈 : 10점이네요. 그게

◇ 최재성 : 70점 정도 좀 주고 싶고요. 왜냐하면 영남이 아직 남았거든요. 근데 지금 추세대로라면 영남도 잘 수습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다음에 반면에 민주당은 이제 파동 수준의 공천 파동 수준의 지금 단계로 와 있거든요. 그 정점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있고요. 그리고 하위 20%로 지금 통보가 되고 있고 김영재 부의장 반발 탈당 예고가 이어지고 있고요. 그래서 아마 제가 알기로는 윤영찬 의원도 모종의 이제 공개 입장을 좀 낼 것 같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조금 잘 수습되지 못하는 경우로 간주될 수 있고요. 국민들 눈에도 좋게 보일 수가 없죠. 이러면 이제 아주 어려워지는 거예요.

◆ 박지훈 : 어떻습니까? 민주당은 지금 또 국민의힘 보면 중진들이 좀 잘 따르는 모습이거든요. 김태호 조해진 근데 민주당은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 김성태 : 그러니까 이게 이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번 4월 총선에 임하는 자세들이 좀 절체절명이죠. 이번 4월 총선에서 좋지 않은 성적표가 나온다면 집권당으로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지만 이렇게 집권당의 면모를 갖추기가 상당히 어려웠어요. 지난 2년 동안 그런 국회 입법 권력이 한쪽으로 그냥 월등하게 쏠려 있으니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그런 무기력한 정당의 모습으로 국민적 비판과 또 당 내부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죠. 그런 측면에서 이번 4월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특히 현역 의원들 같은 경우는 정치를 쭉 경험하면서 공천 내부 분란이 일어나면 이거는 필패를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아무리 좋은 인적 자원을 갖다가 수회를 하고 또 아무리 좋은 총선 전략을 가지고 또 정말 훌륭한 정책을 이렇게 제시하더라도 그 구성원 집단인 그 정당의 공천이 시끄럽고 갈등 구조가 커버리면 절대 유권자들이 쉽게 마음을 안 줍니다. 공관위가 해적들 같은 경우는 인위적으로 코로토폴을 안 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재배치 내지는 조정을 통해서 계속해 나가는 이런 노력들이 과거에 경험했던 바로서는 아 이거는 공천 학살이 아니다. 나에게 뭐 좀 감산점을 줬지만 공정한 경선 시스템 공천에 의한 툴이 만들어졌구나 이런 게 이제 신뢰가 있어요.

◆ 박지훈 :신뢰가 느껴진다.

◈ 김성태 : 그렇기 때문에 튀어나가지 않는 거예요. 다들 경선을 통해서 자기가 최선을 다해서 이기려고 하는 그런 마음이지 아 이게 뭐 불공정 경선 판을 깔았으니까 나는 튀어야 돼 이거 아니라는 거죠.

◇ 최재성 : 장면이 지금까지의 총선에서 민주당이 보여줬던 모습하고 구김이 보여줬던 모습이 지금 거꾸로 나타나고 있어요. 그렇다고 말씀 국힘은 아무튼 과정이 어떻든 장제원 의원 등 소위 말해서 핵관들의 상당수가 이제 조금 재배치되거나 정리되는 이런 거고요. 불출마도 하고 그게 원래 민주당 그게 아주 전매 특허거든요. 그래서 혁신을 한쪽으로 쇄신을 한쪽으로 반드시 갖고 갔어요. 그다음에 한쪽은 통합 이건 무슨 얘기냐 하면 민주당의 반노 반명했던 분들이 무난하게 공천을 과거에 받았어요. 그래서 한쪽엔 통합 한쪽엔 쇄신 쇄신은 읍참마속 주류 희생 헌신 이런 거였는데요. 이게 거꾸로 지금 가고 있어요. 그러니까 민주당이 지지율이나 이런 데서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어요.

◈ 김성태 : 정치는요. 그러니까 절대 권력을 소유한 1인 정당이 돼버리면 바로 지금 민주당의 지금 위기 저런 상황이 오는 겁니다. 최재성 수석께서 정확하게 짚으시는데 저게 민주당 같은 경우도 이재명 당 대표의 절대적인 어떤 공천권에 대한 쉽게 말하면 권력을 가지고 있잖아요. 뭐 그런 측면에서 아무리 적격 심사를 통한 정성 정량 평가를 통해서 이렇게 객관적인 기준을 안을 놓고 20% 컷오프를 지금 통과하고 있다고 그러지만은 그걸 믿지 않잖아요. 그거는 이미 그 평가위원들 구성 자체가 이재명 대표 중심의 측근 인사들이 포진한 그런 평가다. 그러니까 김영주 국회 부의장까지 민주당에서 배출한 그런 의원들까지도 어제 그런 강경한 입장으로 본인의 정치적 소신을 밝혔다는 것은 그만큼 정당이라는 것은 어느 특정인 1인 사당가 가장 큰 문제를 일으켜 야기시키는

◇ 최재성 : 그거는 조금 좀 해석을 좀 달리할 수 있는 문제고요. 그건 예를 들어서 저는 크게 좀 보면 저도 이제 사무총장했던 시절 문대 대표 시절에 불출마를 했었죠. 그래서 이제 대표 저는 이제 당대표 대선 후보고 가장 유력한 후보인데 민주당 대통령들은 다 국회의원이 아닌 상태에서 대통령이 됐어요. 그 의미를 알아라. 그래서 대표나 주류들이 뭔가 내려놓으면요. 상황 정리나 공천 정리들이 조금 명분 있게 될 수가 있어요.

◆ 박지훈 : 수월하게 될 수가 있는데

◇ 최재성 : 그렇지 않고 그다음에 사무총장이나 등등등 요직에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경쟁자를 자격심사 과정에서 탈락시켜버려서 사실상의 단독 공천을 받고 이런 게 없으니까 이 하위 20% 이런 게 조작되거나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데 반발을 할 수밖에 없고요. 그다음에 룰을 만지면 안 돼요. 그런데 그런 게 몹시 아쉬운 거예요. 일종의 만진다. 그래서 다음 전당대회에 대비해서 룰을 만진 거 아니냐는 의혹이 그런 게 대의원하고 권리당원 대표성이 너무 없으니까 권리당원 비중을 확 강화한다. 그래서 제가 대의원 늘리면 된다 그랬거든요. 그럼 이런 것들이 오해받는 건데 이번에 하위 20% 평가도 정성평가 비중을 높이니까 오해를 받는 거죠.

◆ 박지훈 : 정성 평가

◇ 최재성 : 그러나 그전에 뭔가 주류에서 4년 전에도 이해찬 대표 출마 안 한다 그러고 공천 관리 잘하셨거든요. 이번엔 그런 게 없고 오히려 칼질도 하고 자기 사람도 만들라 그러고 혹은 공천에 누가 봐도 경쟁자 제거해버리고 이런 거를 요직들이 하고 이러니까 칼질도 하고 저 사람 넣기도 하고 이걸 두 가지를 다 하다 보니까 이런 하위 20% 반발도 나올 수밖에 없어요.

◆ 박지훈 : 나올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공천을 보면 윤심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 평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성태 : 이제 그게 이제 국민들에게 그나마 국민의힘 공천이 제대로 흘러가고 있구나 가장 핵심이죠. 만일 특히 이제 용산에서 대통령께서 이 공천에 어떤 개입하는 그런 흔적이나 그런 분위기가 국민들에게 읽혀지면 이미 국민들은 우리 국민의힘 공천 이 자체에 눈길을 돌려버립니다. 그럼 절대 성공적인 공천이 될 수가 없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봐도 대통령 주변 흔히 말하는 측근 인사라고 과거에 일컬어지는 사람들도 지금 현재 지금 현재 공간이나 특히 한동원 비대위 체제에서는 그 사람들의 목소리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그런 구조가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좀 당정이 특히 당 중심으로 이번 4월 총선을 치른다는 그런 확고한 의지가 한동원 비대위 위원장 입을 통해서 여러 형태로 지금 천명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또 공천도 다 자신이 책임진다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우려 이게 검찰 공천이 될 것이다.

◈ 김성태 : 또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 장관들 이런 측근 인사들 것이다, 이렇게 낙하산 공천이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도 지금 안 되고 있죠.

◆ 박지훈 : 그러다 보니까 수도권에 한 2배 정도 더 많은 지난보다 32석도 가능하다. 이렇게 국민의힘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것도 같이 한번 어떻게 보시는지요?

◇ 최재성 : 통상 양당의 이제 적극적 지지자 지지자 예를 들어서 나는 뼛속까지 민주당이야 나는 뼛속까지 국회의 이런 분들은 어떤 상황이 와도 투표장에 가서 자기 정당을 찍죠. 그럼 나머지가 문제인데요. 그걸 흔히 이제 중도층이라고 얘기를 하죠. 중도층은 뼛속까지 민주당 뼛속까지 국민의힘 아니거든요. 그래서 언제나 유목민처럼 옮겨다닐 수가 있어요. 이 중도층이 예상을 뒤엎고 등을 돌려서 예상밖의 결과가 나온 게 2012년 민주당 압승이 민주당 패배로 16년 구킴 당시 새누리당 190석 180석 한다고 그랬는데 패배한 거 이게 중도층이 거대하게 움직인 거예요. 그 짧은 시간에 그걸 관통하고 있는 게 공천하고 막말 사건 사고거든요. 그래서 공천은 정말 이 공천이 막 이루어지고 여기에 막 파동이 일어나고 충돌이 일어나면요. 이것은 정말 천둥번개 소리도 안 들려요. 안 보이고 안 들린다고 공천 파동만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김건희 여사 예를 들어서 명품백 문제도 민주당 공천 파동이 일어나고 혹은 또 국민의힘 공천 파동이 일어나고 이러면요 안 보이는 거예요. 작아지는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지금 민주당이 매우 아쉬운 이런 장면들을 계속 보이고 있는 게 정말 이게 소위 말해서 헌납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제 걱정까지도 총선 승리를 헌납하는 거 아니냐 아니면 이렇게 하기가 어렵거죠.

◈ 김성태 : 서울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49석이거든요. 32석 이런 얘기는 섣부른 얘기입니다. 제가 볼 때는 아직 아니다.

◇ 최재성 : 엄살일 수 있어요. 안 힘듭니다. 왜냐하면 그 중도층이 아니 계산이 딱 나오는 거예요. 민주당을 하고자 하는 5 6%의 중도층이 거꾸로 가버리잖아요. 예를 들어서 이제 아주 단순하게 얘기해서 그러면 없어지는 거

◈ 김성태 : 최 수석께서 이제 짚으신 내용은 정확하게 맞아요. 중도층이 어떤 표심을 가지냐에 따라서 승패는 수도권 선거의 승패는 거기서 결정나버리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이제 수도권 유권자들의 대체적인 표심은 어느 당이 공천에 관해서 객관적이고 그 과정과 절차를 민주적으로 가져가면서 자기들이 보기에 상식적이다 이렇게 받아들여지면 그 당에 대한 정책도 호의적으로 보는 것이고 사람에 대한 평가도 호의적으로 보는 겁니다. 저는 그런 측면에서 이제 국민의힘이 민주당 지금 현재 공천 방식보다는 약간 그래도 중도층 우리 유권자들이 볼 때는 낮게 보이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제 처음에는 서울을 예를 들면 49석에서 저희들이 한 18승만 해도 땡큐다 그랬는데 그보다는 조금 더 몇 선 더 이제 뭐 건질 수 있는 그런 여건이지만은 국민의힘은 더욱더 정진해야 됩니다. 국정운영에 대한 무한 책임을 져야 되는 집권당이기 때문에 4월 총선은 지금 아마 민주당이 또 체제를 정비하고 나면 또 이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로 이렇게 프레임 자체를 또 바꿔갑니다. 공천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거든요.

◇ 최재성 : 민주당이 수습하고 반전을 할 수 있느냐 이게 포인트거든요.
결국은 그래서 수습하고 반전을 하려면 혁신과 통합이에요. 그래서 누군가 헌신해야 되고 그래서 제가 촉구하고 사무총장이나 여기 이랬던 것이 우선 잘못했잖아요. 본인들이 키 잡고 공천 과정 주도하면서 본인들은 단독 공천 환경을 지금 만들어버렸거든요. 잘못했잖아요. 그래서 헌신을 어디선가 해야 돼요. 그다음에 이제 통합 공천을 해야 되고 그래서 김대중 의원 많이 들어보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찍었던 사람들 다 모아야 되고 그리고 중도층이 상대적 신뢰 경쟁에서 민주당을 선택을 해줘야 이기는 거예요. 그런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찍었던 사람들이 일부가 이탈을 하고 중도층이 야 당도 저렇게 제대로 운영 내지는 공천도 저렇게 하는데 입법부 다수당을 줘 상대적 신뢰의 경쟁에서 지게 돼서 이 이탈하게 되면요. 수도권 결과가 생각 밖으로 달리 나올 수가 나올 거예요.
그게 그게 한 5~6% 이동하면 달리 나오면..

◆ 박지훈 : 지금 파동 민주당 같은 경우는 이제 공천 파동 말씀을 이제 하셨는데 지금 김영주 의원이 탈당 선언부터 해서 앞으로 연쇄 탈당도 가능할까요?

◈ 김성태 : 물론 그렇게 봅니다. 지금 현재 개혁신당이 저거는 좀 상당히 서로 이렇게 부둥켜 안고 가기에는 그 한계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낙연 대표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면서까지 이윤석 대표의 그런 젊은 창의성이나 또 독창적인 어떤 그런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그냥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져버리든지 안 그러면 이 당 대표가 자신의 어떤 젊음과 또 그런 창의성 독창적인 정치 구조를 만들려고 하는 그런 본인의 열의를 그냥 지금 내려놓고 이낙연 대표의 그런 정치 개헌과 연륜 갱년을 중시하는 개혁신당으로 가자 이 양가름 한쪽 가르마가 터지지 않으면 저는 동거하기가 좀 어려운거죠.
제가 왜 이 이야기를 먼저 하는가 하면요. 그런 선상에서 지금 현재 이낙연 대표의 그런 정치적 판단이 뒤따라야 지금 현재 민주당 내에서 쉽게 말하면 배제되고 있는 이런 선수들이 갈 곳이 생기자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이낙연 대표 입장에서도 아마 개혁신당 내적으로 깊은 고민에 지금 빠져 있을 겁니다. 그러면 당장 어제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김용주 부의장 같은 경우도 본인이 무소속으로 이렇게 백의종군할 것인지 안 그러면 이낙연 대표와 함께 또 옛날의 동지들과 함께 45 총선의 판을 만들어 갈 건지 이거는 뭐 모르는 일이잖아요.

◆ 박지훈 : 어떻습니까? 윤영찬 의원 말씀도 좀 전에 하시긴 하셨는데

◇ 최재성 : 하위 20% 만약에 이런 분들은 의원들 입장에 따라서 좀 갈릴 거예요. 상상을 해보자면 예를 들어서 조응천 의원이 만약에 탈당 안 하고 지금 하위 20%인데 앞으로 탈당한다. 그런데 국민의힘을 가면 조응천 의원 당선될 수 있거든요. 그 지역에 국민의힘 플러스 개인표 그리고 나름 관리도 잘했단 말이에요. 이상민 의원의 경우에는 지역구가 뭐 하여튼 들리는 말에 의하면 별로 관리가 안 되고 그러니까 플러스알파 효과를 못 갖고 가는 거고 이상민 전 의원 같은 경우 그러니까 의원에 따라서 내가 국민의 힘으로 갈 수 있는 의원도 저는 나올 수 있다.

◆ 박지훈 : 국민의 힘으로 갈 수도 있다

◇ 최재성 : 계산해서 그다음에 국민의힘 유력 주자가 없는 지역 있잖아요. 수도권은 꽤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도 좀 생각해 볼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경선을 통해서 내가 패널티 받고 돌파하겠다 그래서 조금 이런 유형도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좀 갈라질 것 같아요. 아마 이재명 대표 쪽에서는 하위 20%가 보통 해당이 되면 불출마하는 분들도 나오거든요. 그런 것을 기대했었을 것 같은데 전체적인 매니지먼트가 안 되면 그것도 현실화되지 않거든요. 그리고 그 정점에 임종석이 있는 거예요. 임종석 비서실장 이게 다 영향이 있는 거예요. 하위 20% 탈당이나 뭐 이런 데 야 기대할 게 없다. 여기서 경선을 해도 이게 또 불리하게 할 수가 있다 뭐 이런 등등의 판단이 되면 나가는 거고 그래서 임 실장 같은 경우는 진짜 저는 제가 객관적으로 봤을 때 당에 좀 민주당에 묻고 싶어요. 임종석을 성동의 안 하고 성동은 격전지거든요.

◇ 최재성 : 그리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격전지를 만들어버렸어요. 원래 거기가 민주당 황금 지역구가 아닌 데다가 윤희숙 공천을 하면서 격전지를 만들어버린 거 아니에요 그러면 조사상에 임종석 빼고 추미애에 놓고 임종석 빼고 이재명 대표 측근 넣어서 이길 수 있다면 저는 한번 임종석 험지 출마를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봐요. 그런데 과정에서도 그런 등등 논의하자고 했을 때 만나주지도 않고 근데 지금 와서 험지 출마 얘기하면 이게 왜 황당한 얘기냐 하면 성동을 국민의힘에 혼납하겠다는 거예요. 이길 수 있는 카드를 버려버리고 그러면 이거는 뭐냐 하면 정치적 경쟁자를 제거시키는 거 말고는 달리 해명이 안 되는 거예요. 민주당이 할 수 있는 임종석으로 이길 수 있는 지역구까지 포기하면서 날려버린데 이거는 완전히 일종의 이적 행위와도 같은 거죠.
이런 등등이 전체 하위 20%나 반명 의원들이나 여기에 움직임에 다 영향을 주는 거예요.

◈ 김성태 : 상대방 입장에서 보더라도 임종석 전 실장의 성동 배제는 상대당인 우리당 입장에서 민주당의 저거는 패착으로 볼 수밖에 없는 것이죠. 패착이 패착이 될 수밖에 없는 거죠. 또 아까 저 최재성 우리 수석께서 상당히 의미 있는 그런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에 이런 공천 학살이라든지 뭐 또 이런 불공정 어떤 그런 공천 룰로 가지고 인위적인 배제를 시키고 나면 그 자원들이 수도권에서 특히 개혁신당 내지는 또 나름 무소속 여러 정치적 판단을 할 건데 그중에 국민의힘에 갈 수도 있다는 저 말씀이 저는 상당히 의미 있게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여요. 왜냐하면 국민의 입장에서도 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나 또 그런 민주주의 헌법 수호적 어떤 그런 가치를 같이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정치적 마인드라면 같이 못할 이유가 없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은 집권당으로서 이제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3년 차에 안정적인 국정운영 뒷받침을 통해서 뭔가 지금까지 지난 2년 동안의 민주당 주도의 입법 권력이 사실상 대통령의 어떤 행정 수반으로서의 그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만든 이 부분을 해소하는 길이라면 국민의 힘은 어떤 선택이든 무조건 이기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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