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현의 생생경제
  • 방송시간 : [월~금] 09:00~10:00
  • 진행 : 조태현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인터뷰 전문

[생생플러스] 중국 회색코뿔소는 부동산과 침체, 한국은...고령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2-15 19:08  | 조회 : 1170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 대담 : 김대호 세한대 특임교수,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 미국 CPI 발표 후 혼란 결국 물가도, 금리도 낮아질 것
- 단 근원 물가보다 더 중요한 슈퍼코어CPI가 낮아져야 해
- 바이든 고령 논란, 정치 경제적 불안과 불확실 위험 인식
- 트럼프의 방위비 논란 등은 향후 시장에도 영향 미칠 듯
- 중국 침체에 따른 '회색코뿔소' 논란, 액션 취하란 의미
- 한국도 '회색코뿔소' 고령화, 저출산 등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우성 : 네. 여러분 리더십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하면요. 가장 앞에 서 있는 리더들이 많습니다. 물론 뒤에 있는 리더. 가운데 있는 리더. 여러 형태가 있지만, 가상화폐 가는 분을 따라가다 보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어렵죠? 이 두 분의 리더를 따라가다 보면, 글로벌 경제의 지도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세한대 김대호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대호 : 네. 반갑습니다.

◇ 김우성 : 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차영주 : 예.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 경제 얘기해야 되는데. 앞에 저희가 축구 얘기 뜨겁게 했는데. 지금 계속 기사가 나옵니다. 갈등도 있고, 리더십 문제도 있는데. 경제에 비유되기도 해요. 제 머릿속에서는. 교수님, 먼저 이게 지금 국가대표팀 갈등 상황 어떻게 보셨어요?

◆ 김대호 : 사실 이 우리 리더십이라는 게요. 어떤 리더가 다른 사람들을 어떤 공동의 목적으로 향해서 잘 끌어가는 거거든요? 사실 오늘날 경영학이나 사회 과학의 인재 배출상이 바로 훌륭한 리더십을 키우는 겁니다. 이게 국가나, 기업이나, 여러 가지 조직이 움직이기 때문에. 그 조직을 잘 끌고 가는 것은 바로 생산성과 직결된다. 그런 면에서 오늘날 이강인, 손흥민 사건이 보여주고 있는 것은 그 두 사람의 인적 어떤 문제이기도 하지만, 우리 사회에. 그러니까 한 측면만 보고 재주가 좀 있으면 그 쪽에만 모두 올인하는 그런 어떤 성적 지상주의가 빚은 참사다.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조화와 하모니를 통한 공동의 목적 달성이다. 그것은 축구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국가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주 중대한 교훈을 얻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김우성 : 돈만 많이 벌면 뭐해. 돈만 많이 버는 게 아니라 그 사회까지 걱정하는 기업을 국민들은 진짜 응원합니다. 뭐 소장님도 사실은 여러 리더의 역할을 맡아보셨으니까요. 이번 사건 보면서 어떠셨습니까?

◈ 차영주 : 저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좀 보면. 우리가 이제 축구라는 게 이제 국가대표라는 게 목적이 무엇이냐라고 봤을 때. 이 국가대표라는거. 저는 이제 두 사람 간의 갈등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요. 국가대표의 목적이 뭐냐면, 국가 간 대항전에서 이기는 게 목적이죠. 그 이기는 목적에 있어서의 다양한 어떤 방법들이 잘못됐다라고 한다면. 그거에 대한 이제 문제를 삼아야 된다라는 부분들이죠. 우리가 기업의 존재 목적은 무엇일까요? 기업의 존재 목적은 물건을 많이 파는 거고, 이익을 남기는건데. 그렇지 않고 최근에 우리가 이제 PBR 논란도 있었고 했던 것들이 뭐냐면. 결국 물건을 많이 팔고, 세계적인 1등 기업이 되는 게 아니라. 거기에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 소수들에게 이익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나눠지는 문제. 이런 것들이 문제됐다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경영권에 대한 문제. 그 다음에 이제 소액 주주들에 대한 어떤 불만, 이런 것들이기 때문에. 결국 이제 우리가 어떤 감독이 잘했냐, 잘못했냐. 협회가 잘못했냐, 잘했냐를 떠나서. 일단 국가대표가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라면 거기에 합당한 조치가 있어야지. 거기에 부수적인 얘기가 나온다? 그거는 저는 본질이 호도된 게 아니겠나. 결국 기업도 이익을 내는 것이지. 이익을 내지 못하고, 우리가 기업이 사회적이다라고 하면 그건 사회적 기업이죠. 하지만 주식회사에 상장된 기업은 이익을 내야 되고. 국가대표라면 당연히 이겨야 되는 것이지. 그 외의 것들은 저는 부차적인 것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 김우성 : 연결된 말 같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실력이라는 건 결국 여러 가지가 갖춰지는 거지, 단순한 실력만은 아니니까요. 이렇게 워밍업을 좀 하려고 했는데 더 무거워진 느낌이긴 합니다만. 미국에서는 지금 CPI 발표되고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2.9% 정도로 예상을 했다가 3.1%. 그런데 이제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라는 또 변호도 있긴 합니다만. 이걸 들여다보니까 코어도 있고, 코어보다 더 낮은 것도 있고, 굉장히 복잡한 것 같아요? 이 소비라는 지표가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교수님?

◆ 김대호 : 지금 CPI 물가가 생각보다도 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고 일부 지표는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제 물가 상승은 끝났다.금리 인하 시대가 내일 모레다라고 예상했던 사람들이 상당히 당황하고 그로 인해서 시장도 좀 동요하는 것 같은데요.사실 생생경제를 계속해서 들으신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는 우리가 전반적으로 물가가 지금 안정세로 가고는 있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번 울퉁불퉁 반전 반전 재반전이 될 것이다라고 많이 설명도 하고 그 논리적 근거도 제시를 했지 않습니까?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방송을 들으셨다면 혼선은 좀 덜하실 것으로 보이는데요.지금 상황이 꼭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1월달 CPI 소비자 물가지수가 나왔는데 몇 가지 쟁점이 있죠.그러니까 뉴욕 증시의 애널리스트들이나 많은 전문가들은 이게 이제 2%로 떨어진다.그러니까 CPI 물가가 지금 앵커님 말씀하신 대로 몇 가지가 있는데. 일단 총체적인 물가 그것을 헤드라인 CPI라고 그럽니다. 그게 3.1로 나왔어요.한 달 전에 3.4가 3.1로 떨어졌으니까 물가 잡힌 거잖아요.그런데 시장의 예상치가 2%로 떨어진다 했는데 여전히 3%야 거기에 대한 피로감이 있는 겁니다.거기다가 그 물가 지수 안에요. 지금 물가가 오르는 요인은 수요 공급 원칙에 따라서 공급이 부족해도 물가가 오르고 또는 돈이 많아서 수요가 폭발해도 물가가 오르는데 지금 공급 부족에 의한 물가는 어느 정도 잡혔어요.그러니까 코로나 팬데믹 때 물류망이 막혀서 제조업 제품들 뭐 이런 것은 좀 떨어졌고 국제유가도 떨어졌습니다.그런데 그 안에서 CPI 중에서도 코어 그러니까 근원 물가라는 게 있고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게 슈퍼 코어 물가라는 게 있습니다.특히 이게 중요한 게 여기 서비스 요금들로 많이 구성돼 있거든요. 그런데 서비스 요금은 사실은 공급하고 관계없이 사람들 수준에 있는 돈의 양하고 관계있는데. 서비스 물가를 지표로 한 슈퍼코 인덱스는 지금 4.4%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거든요? 바로 이 대목 때문에 지금 연준이 금리 인하를 못 생각보다 좀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인데 결국은 금리 인하 시점이 언제쯤 되겠느냐라는 것은 이 슈퍼코 CPI가 2%대로 떨어져야 되지 않겠느냐 현재 4.4거든요.그러니까 앞으로 몇 달은 더 걸린다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 김우성 : 왜 물가 소비자 물가가 이렇게 떨어지지 않고 있지라는 질문만 가지지 마시고 교수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좀 맥락을 통해 보셔야 됩니다.전후 관계 없이 지금 성적표만 보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은데 뉴욕 증시는 굉장히 혼조세였습니다.물론 AI나 이런 증시들은 CPI 발표에도 불구하고 약진을 했는데 시장 충격은 좀 컸던 것 같아요. 소장님

◈ 차영주 : 일단 발표된 날 시장은 굉장히 충격이었고 오늘 새벽은 또 다시 반등을 했어요.그러니까 이제 굉장히 등락 폭이 정말 멀미가 날 정도로 그러니까 이제 단순하게 1% 정도가 아니라 2%씩 움직이다 보니까 멀미가 날 정도로 움직인다라고 봐야 되겠죠.근데 이 핵심은 바로 거기에 있다라고 봐요. 이제 결국은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인데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 이제 생성 플러스에서는 계속해서 지표를 보고 판단을 하자라는 부분이었습니다만 월가는 예측을 하는 부분들이라는 그 기능을 또 있거든요.그리고 그 예측이 가이던스가 이제 되는 겁니다. 주요 이제 월가의 이제 애널리스트 분들이라든지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측을 하면 거기에 맞춰서 시장 참여자들이 대응을 하는 거거든요. 근데 이제 그 시장 참여자들 대응보다 높게 나왔어요. 그러니까 이게 누가 정한 거냐라고 하면 누가 정한 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시장에서는 2%대라고 해서 거기에 맞춰서 그동안에 주가가 올라왔는데 3이라는 숫자가 나오니까 2하고 3하고는 좀 느낌이 다르죠.

◇ 김우성 : 연준도 이제 2%대 물가 목표 이런 말들을 종종 해왔으니까요.

◈ 차영주 : 종종 해왔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혼돈이 오는 거예요.그러니까 이제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가 아니라 딱 어느 정도 예를 들어서 차용주가 착한 사람일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저 친구가 삐진 모습을 보였어 그러면 착한 게 아니네.그렇다고 본질은 변한 건 아니거든요. 그렇다 하더라도 이제 그러면 진짜 깜짝 놀라니까 일단 조금 시장을 보는 거죠.그래서 어찌 됐든 다행스러운 것은 그 시간이 좀 짧았다.그러니까 당일날은 충격이었습니다만 오늘 새벽에 그것을 보란듯이 또 반등했다라고 보면 여전히 시장은 이게 이제 우리가 금리가 올라갈 때는 어디까지 올라갈지에 대한 감을 잡기 어려웠습니다만 생각보다 좀 늦춰질 수는 있다라고 보지만 또 한편에서는 또 다행스러운 것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새로운 산업이 지금 개화되고 있고 이러한 새로운 산업이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본다라면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제조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좀 주춤할 수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우리의 미래의 전망은 밝다 이런 것들이 이제 반응이 되면서 주가가 나름대로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 김우성 : 시장 그다음에 소비자 국가 이런 어떤 이런 부분도 좀 나눠서 봐야 될 것 같습니다.도로 위에는요 파란불 바뀌기 전에 엑셀을 밟는 스포츠카도 있는 반면에 보행자분들도 있거든요.확인하고 건너셔야 될 부분들 본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좀 잘 생각하셔야 될 것 같고요.교수님 그러면 슈퍼코어가 낮아져야 된다고 그러는데 아까 말씀하셨듯이 여러 요금 말 그대로 소비해야 되는 당장 어떤 돈들 이건 안 쓸 수 없는 것들이 해당된다라는 느낌이 드는데 이거는 낮아지려면은 뭐랄까요?좀 큰 폭의 전체적인 경제 체질의 어떤 변화라든지 뭐 뭐랄까 패러다임의 변화라든지 이런 걸까요?이것도 그냥 올라갔다 내려갔다 변동이 큰가요?

◆ 김대호 : 현재 지금, 그러니까 근원 물가 중에서도 핵심 근원 물가다는데 거기에 들어가 있는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호텔비 그다음에 비행기 승용차 값 음식값 이런 것들입니다.이렇게 실제로 사람들이 생활을 하는 용역 서비스에 해당하는 것인데 이 대목에 최근에 미국의 백악관의 경제위원장이 한국과 똑같은 문제를 지적을 했어요.이른바 이 일부 기업들이 슈링크 인플레이션이라고 그래서 물건을 인플레이션 기회를 이용해서 악용한다 이렇게 비판하는 건 양을 더 줄인다든지 그런 어떤 좀 그리드 인플레이션이라는 그러니까 좀 부도덕한 인플레이션이 있다.이것을 좀 잡자 이런 측면 그다음에 주거비는 코어 인덱스에 들어가는데 주거비는 이렇습니다.현재 미국은 우리나라하고 달리 CPI 계산을 할 때 집이 있는 사람도 집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해당하는 렌트비를 주거비로 환산을 하고 있거든요.그런데 최근에 이제 렌트비가 최근에 조금 안정세를 돌아섰어요.그런데 그 렌트 계약은 2년에 한 번 또는 1년에 한 번 맺는 거지 않습니까?그러니까 지금 옆집에는 내려갔다 하더라도 내가 계약 맺는 거는 내년 상반기일 수가 있어요.그러니까 시차가 좀 걸릴 것이다. 결국은 슈퍼코어 인덱스도 내려간다 내려가는데 그 시기는 저기 헤드라인 물가보다는 좀 늦을 수가 있다 반영이 그래서 너무 성급하게 김칫국을 마시지 않는 것은 좋겠다 뭐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다시 김치국이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증시만 보고 있으면 막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시는데 교수님 설명처럼 여러 지표들도 좀 단계별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이런 상황이 그냥 예측한 대로 여기서 공부하고 배운 대로 흘러가면 좋을 것 같은데 늘 경제를 툭툭 건드리는 게 바로 정치입니다.바이든 대통령 관련된 기사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요.주로 나이 관련된 기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중에 저는 그 수사보고서 발표 내용이 좀 충격적입니다.특검이 정치적이다 이렇게 지금 막 미국 정가에서도 공격을 받고 있고 서로 하고 있는데 기억력 나쁜 노인 이렇게 지칭하면서 러시아도 이 말을 인용하고 있거든요.이게 경제 입장에서 보면 불안 요인이 아닌가요? 그렇게까지 표현될 정도면 굉장히 저 사람이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고 있나 리더십이 튼튼한가 앞서 처음 시작할 때 말한 그런 우려가 있을 텐데요. 이거 소장님 먼저 의견 한번 말씀해주시죠.

◈ 차영주 : 이거는 큰 거죠. 더군다나 이제 정치 지도자가 기억력이 없다라든지 여기서 이제 거론된 것처럼 장남의 사망 날짜를 모른다라든지 이렇게 된다라면 이거는 굉장히 큰 문제죠.이런 얘기가 불편하실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저희 어머님도 80대 중반이시거든요.근데 이제 이번 연휴 때 어디를 모시고 갔는데 확실히 기력이 좀 갑자기 안 좋아지셨어요.그러다 보니까 이제 우리 집안에서도 이제 형제들끼리 이제 조금 얘기를 하죠.그러니까 이제 속된 말로 난리가 난 거죠. 이제 이런 건데 만약에 한 나라 지도자가 어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되는 거 아닙니까?특히 이제 미국 지도자라면 지금 안보 관련 이스라엘 문제도 있고 러시아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일단은 군사적인 부분들 그다음에 정치적인 부분들 이런 것들을 내리기 위해서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과거 사례들을 학습하고 미래를 예측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고 무거운 자리이거든요. 근데 이제 이런 것들에 대한 기억력이 없다라든지 그 판단을 못 내린다라고 본다라면 이거는 뭐 글로벌 파장이 굉장히 크게 될 수 있는 거고 또 하나 문제는 이 파장 문제가 물론 이제 트럼프 전 대통령도 나이가 적은 것은 아닙니다만 차이 납니다.그래도 이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직 여기서 조금 자유롭다라고 보면 과거에 이제 힐러리 클린턴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이 전 선거에서 붙었어 때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건강 문제라든지 믿을 수 없다라는 이런 또 특검 보고서가 나왔던 것들이 계속해서 정치적인 공격의 대상이 됐었던 어떤 현상이 지금 또 벌어질 가능성을 현재 지금 민주당에서는 걱정을 하고 있는 거죠.역시 또 그 수혜는 트럼프가 볼 가능성이 있다라는 측면에서 보면 우리가 그렇잖아요.계속해서 이제 공격하는 이제 나이를 공격하는 이런 것들이 상대방의 이제 어떤 빌미를 제공했다라는 측면에 있어서는 이거는 좀 선거가 다가올수록 원래 싸움이라는 건 그거 아니겠습니까?가장 치사한 게 남의 약점을 건드릴 수밖에 없는 건데 근데 싸움이라는 게 나중에 치열해지면 어쩔 수 없이 쓸 수밖에 없는 그런 부분들이 발생하게 된다라면 우리나라 증시라든지 경제에 있어서도 물론 이제 미국은 미국 문제이고 글로벌은 근로지만 우리도 지금 현재 큰 악재가 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봐야 되겠지요.

◇ 김우성 : 77세 트럼프 대통령, 81세 바이든 대통령 예전에는요 연세가 있는 어르신들이 공동체를 지도했습니다.경험과 인사이트가 있기 때문인데 요즘은 워낙에 또 방대한 사회니까요.리스크로 보시나요? 교수님도?

◆ 김대호 : 글쎄요. 연세가 많다고 해서 그만둬라. 이것은 현대 자본주의 원리나 또는 하늘의 섭리에 어긋난다고 봐요.100살이 되더라도 얼마든지 총명한 사람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근데 문제는 나이도 많은데 계속해서 잊어버리고 실수를 하고 실현을 하는 그런 게 과연 저분한테 맡길 수 있겠느냐라는 그런 의구심이 든다는 건데 특히 지금 미국 선거는 민주당이 되느냐 공화당이 되느냐에 따라서 경제 정책 면에서는 완전히 판이 바뀌게 되는...

◇ 김우성 : 방향이 아예 다른 방향으로?

◆ 김대호 : 그렇습니다. 이를테면 자유무역이냐 어떤 서로 간의 보호 제국주의 무역이냐 뭐 이런 정도의 극과 극을 달리고 있거든요.특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바이든 대통령과 협조한 산업 배터리라든지 전기차 이런 부분도 많은데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특검 보고서는 보통 누가 저 사람 기억력이 좀 허리테라고 누구든지 개인적인 의견을 낼 수가 있는데 이번에는 국가 공공기관에 대한 특별검사 보고서였어요.보고서입니다. 이 검사가 특별검사가 또 공교롭게도 한국 사람이에요. 코리안 어메리칸 허씨성을 가진 허 검사님이신데 그 내용은 더 자극적이에요.안에 읽어보면요. 그냥 기억력이 오락가락한다는 게 아니라 내가 이 조사를 해보니까 이거 트럼프 바이든 대통령이 기억력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런다.그런데 이 정도면 수록 내가 기소를 한다 하더라도 재판에 가도 배심원들이 기억력도 없는 년간 불쌍해서 기소 못할 것 같아 그러니까 이건 한마디로 거의 정상이 아니다라고 혹평을 한 거예요.이 정도 되면 득표에서 상당히 불리해질 가능성 가뜩이나 지금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그런 면에서 민주당으로 비상이 걸렸는데 공교롭게도 그 나오는 해명을 했어요.바이든 대통령이 해명을 했는데 해명하면서 또 멕시코하고 이집트를 혼동을 했어요?

◇ 김우성 : 대통령을 혼동했죠.

◆ 김대호 : 그러니까 이건 특검 보고서가 맞네 이런 이제 우려가 증폭이 되는 것이죠.

◇ 김우성 : 로버트 허 특별검사가 현지시간 8일 발표했는데요.기소해도 대통령의 기억력 때문에 배심원단이 동정심 많고 마음도 착하지만 기억력은 나쁜 노인으로 판단해 이게 풀센터스입니다.그래서 해봤자 안 될 것 같다. 장남이 언제 죽었는지도 기억 못하고 있다.근데 이거는 개인적인 안타까움일 수 있습니다. 의사나 판사들 중에서도 기억력이 좀 나쁘신 분들이 계세요.근데 그거를 극복하거나 중요한 순간에 이로 인한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 문제인데 지금 이제 미국의 여론이라든지 뭐 한국 같은 우방 국가의 언론이나 전문가분들이 보기에는 불안한 데가 있는 건 거죠.그러면 그게 당장에 이를테면은 보통은 한국은 예전에 휴전선에서 충돌이 일어나면 증시가 출렁이고 여러 가지 힘들었잖아요.이런 문제가 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쳐서 뭔가 지표라든지 증시라든지 여러 가지가 위태로울 수는 없나요?어떻게 보십니까?

◆ 김대호 : 글쎄요. 예를 들어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때려라 무역 보복을 해라 했는데 사우스 코리아를 노스코리아로 잘못 한다든지 이렇게 된다는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옆에 참모들이 다 잡아줄 것으로 보이고요.다만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선거에서 이제 바이든 대통령이 패배를 하게 되면 정책이 완전히 4년 전 4년 전보다도 더 급격하게 변화할 수 있다.그런 면에서 우려가 크고요. 그다음에 대통령의 전반적인 판단에 있어서 어떤 합리적인 판단보다는 감정적 판단이 될 수가 있다.이런 면에서 국가 간의 분쟁은 더 커질 수도 있다. 좀 우려되는 무역전쟁이 우려되는 그런 측면이 있죠.

◇ 김우성 : 우리도 연세가 있으신 대통령을 겪어본 바가 있습니다.국민들이 그 상황과 대비해 봐서도 어떻게 될지는 예측한 지금은 이제 예상하는 차원입니다만 우려되는 부분들은 잘 극복해내고 대비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그리고 이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경쟁자인 트럼프 대통령 거침없습니다.본인도 지금 여러 가지 사법 리스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위비 얘기는 이분 재임 기간에도 나왔던 얘기인데 또 이 얘기를 꺼냈습니다.그러니까 안보 문제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돈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차영주 : 어떻게 보안 무임승차라는 용어를 쓰고는 있습니다만 이제 나토 회원국이 이제 주 대상이죠.나토 회원국들 같은 경우 GDP의 2%를 방위비로 분담을 해야 되는데 35개 나토 회원국 중에 11개가 여기에 이제 충족을 했고 독일도 이번에 충족을 했어요.그러니까 이 얘기가 나온 다음에 이제 근데 독일 같은 경우는 이 얘기가 나왔다기보다는 특별히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있으니까 이제 방위비 증담을 좀 했는데 미국 같은 경우 한 3% 정도 부담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이제 좀 문제를 삼아야 된다.안보 무임승차다 이게 묻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걸 했는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총대를 매기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밑에 있는 참모가 총대를 매고 이 부분을 얘기를 하는 거죠.전임 시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고 이번에도 또 이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정권을 잡으면 또 이제 중요한 역할을 하실 분인데 이런 부분을 하면서 이제 이 방위비 분담을 늘려라라는 부분들이죠.우리나라한테도 지금 남의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닙니다.우리가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 우리한테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을 많이 했습니다.5배로 올려라라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되면서 그렇게까지 많이 올리지 않고 한 16% 정도 올렸는데 그것도 굉장히 높이 올린 거거든요.근데 이제 바이든 전 대통령이 다시 된다라면 우리 주한미군도 철수 가능성도 간간히 언급하고 이제 원래 이제 어떤 협상을 하기 전에는 강하게 먼저 얘기하는 게 순서죠.크게 부르고 세게 부른 부른 다음에 이제 낮추는 거기 때문에 이게 고지 곧대로 들어간다라고 보기는 어렵긴 하겠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일단 규정이 되어 있는 나토부터 얘기를 하고 이게 이제 그렇다라면 순차적으로 우리한테도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다라고 봐야 되겠거든요? 어찌 됐든 일단은 미국 이제 또 이것도 하나의 선거 전략일 수 있는 게 미국이 왜 세계의 경찰 역할을 해야 되느냐 그럼 미국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지금 물가도 올라가고 있고 우리가 굉장히 어려운데 우리가 왜 남의 나라를 도와야 되느냐라는 그러한 또 어떻게 보면 여론을 자극하는 거일 수도 있거든요.네 스스로 지키려면 스스로 분담금을 내라라는 것들 이런 것들도 하나의 대내적으로 미국의 어떤 선거 전략상 중요한 거기 때문에 이거는 우리가 조금 계속해서 양면성을 두고 계속해서 지켜봐야 될 문제가 아니겠나 싶습니다.

◇ 김우성 : 트럼프의 전 참모들은 트럼프는 한국에 군대를 두는 거 반대한다 이렇게 공공연히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존 볼턴 이런 분들 코스 다 기억하실 텐데요. 이런 주장에 그냥 감정적이지는 않을 것 같고 뭔가 배경과 전략 혹은 원하는 바가 있어서 이렇게 얘기하는 거겠죠?

◆ 김대호 : 그렇습니다. 결국은 지금 고립주의와 국제주의 미국에 크게 두 사상이 있는데요.그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식 또 삶의 철학이 근본적으로 다른 거예요.트럼프 대통령을 쭉 이렇게 젊은 시절부터 그의 행적을 쭉 들여다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는 미국의 국익은 미국이 잘 사는 거예요.

◇ 김우성 : 지난번에 소개해 주신 마가(MAGA), 메이크 어메리카 그레이트 어게인(Make America Great Again).

◆ 김대호 : 메이크 어메리카 그레이트 어게인(Make America Great Again). 근데 거기서 본인이 한평생 부동산 업자였어요.부동산 업자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가장 시세에 민감하고 돈을 많이 벌어서 성공한 사람이고 한때 망했을 때는 한국에 와서 대우의 도움을 받아서 재기를 하기도 했어요.그래서 우리 여의도에 가면 지금 트럼프 빌딩이 있는데 그때 우리가 돈을 줘서 브랜드를 사기도 하고 그랬었습니다.그래서 트럼프 관점에서 볼 때는 안보도 결국은 우리가 안보 지킨 이유가 미국의 마가를 위하고 미국에 돈 벌기 위한 것인데 안보를 미국이 지켜주는데 그 동맹국들은 돈을 안 냈다 이거 있을 수 없는 일이다.그런데 이게요. 4년 전보다도 훨씬 더 세질 것이고 왜냐하면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만약에 당선된다면 이제 재선이 없기 때문에 두 번을 다 하게 되는 거잖아요? 눈치 볼 것 없이 막 밀어붙일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번에 특히 말의 강도가 나토가 분담금 잘 안 내면 러시아들어 나토 회원국 공격하도록 내가 모든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 김우성 : 본인은 저기 푸틴하고도 친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대호 : 그렇습니다. 그래서 나토를 사실 미국이 만들었는데 그런데 더 중요한 문제는요.그렇게 얘기할 때 미국의 많은 중산대중 특히 지금 실망감 미국이 과연 어디로 가느냐에서 실망하고 있는 중산층 조금 저학력 중산층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는 거예요.지금 미국은 안보를 제공해 주고 있는데 그 덕에 혜택을 받는 유럽 국가들 한국 일본 다 잘 살고 있지 않느냐 우리가 낸 돈으로 걔들만 잘 사는 거 아니냐 그래서 트럼프가 당선됐을 때는 단순한 레토릭이 아니라 매우 강렬한 톤의 안보 무임승차를 막는 분담금을 요구할 거고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 정부도 우리 안보 분담금을 대폭 높이는 방향으로 협상 중에 정권이 교체됐어요.그럼 그때부터 다시 협상을 할 거기 때문에 주한미군 철수가 되느냐 아니면 우리가 분담금을 엄청나게 내야 되는 그런 사태도 야기될 수 있다 각오를 하고 플랜b 플랜c를 세워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김우성 : 이게 비용 자체가 안보 비용이라는 거는 저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물건을 수입하고 공장을 짓고 하는 것과 차원이 다른 비용입니다.그리고 그게 우리나라의 지금 현재 독특한 상황에서도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겁니다.어젠다 사칠에도 아마 이런 방위비 얘기가 언급돼 있다고 하는 거 보니까 트럼프가 됐을 경우를 상정해 놓고 보면 지금 여러 가지로 굉장히 민감한 상황이라는 거 여러분들도 아셔야 될 것 같습니다.주식시장에서는 만약에 미군이 한국을 떠난다라고 하면 악재일까요?

◈ 차영주 : 엄청난 우리한테는 이제 과연 이제 그게 과연 쉽게 떠날 수 있느냐?우리가 이제 물론 우리 주한미군의 형태가 이제 단순히 북한만 있는 게 아니라 기동군 성격으로 변했기 때문에 그리고 이제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우리가 이제 기지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이제 부차적인 부분들이 되긴 하겠죠.하지만 만약에 이제 미군이라는 것이 이제 우리나라의 안보에 있어서 그전에는 인계철선이라는 부분들이 있지 않았습니까?그래서 이제 우리가 한강 이북에 이제 미군을 주둔시켰었던 이유인데 이제 그 인계철선에 대한 개념이 이제 후퇴하면서 이 한강 이남으로 이제 부분들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일단은 불안감이죠.우리가 이제 국방 수준으로 본다라면 북한을 능가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없다 논란이 되기는 하겠습니다만 미국이 자동 개입하는 거하고 미군이 시간을 들여서 오는 거하고 이거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있어서는 엄청나게 큰 파장이 될 수 있겠죠.

◇ 김우성 : 네, 알겠습니다. 이 이슈는 이 정도 해서 넘어가 보겠고요. 조금 무거운 이슈 말고 가벼운 이슈입니다.이 안에도 또 무거운 이슈가 숨어 있는데 슈퍼볼 광고에 뭐가 나왔느냐가 해마다 중요한데 그만큼 가장 전 세계에서 가장 뭐랄까요?좀 세게 소비를 하는 국민들이 살고 있는 미국의 모든 시청자들이 동시에 지켜보고 있는 저는 미식 축구를 잘 모릅니다만 그런데 여기에서 광고가 뭐가 되느냐가 중요한데 이번에도 화제가 됐습니다.교수님 어떤 내용인가요?

◆ 김대호 : 슈퍼볼이 아니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슈퍼볼 언론에서 많이 쓰는데 슈퍼보울 또는 바울, 이렇게 발음을 해야 돼요.거기서 말한 볼은 공이 아니고요. 그릇을 얘기합니다.우승한 사람들에게 큰 그릇을 주거든요. 그런데 미국 사람들이 미국은 사실 미국 고래에 전통이 없어요.추석도 없고 설날도 없고 이민자의 나라고 또 대부분의 역사와 전통이 영국이라든지 유럽에서 오는데 여기에 대해서 좀 컴플렉스가 있어요.우리 미국도 미국을 위한 뭔가 한번 만들어보자. 그래서 정말로 고심 끝에 만든 게 어메리칸 풋볼이라는 것이고 처음 미국을 이민 가거나 미국 유학을 가서 가면요.그 대학들이 미식 축구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고 엄청나게 놀라게 됩니다.우리가 지금 미국에서 동부에서 제일 좋은 미국 최고의 명문함 하버드 예일 이것을 아이비리그라고 합니다.근데 무슨 리그냐 그게 미식 축구 같이 하는 리그예요.그러니까...

◇ 김우성 : 대학 건물들마다 담쟁이가 있어서가 아니라.

◆ 김대호 : 쟁이도 있는데 오래 됐으니까 그 미식 축구를 미국의 팀이 한 1천 개가 넘으니까 모두가 다 붙을 수는 없어요.지역으로 6개가 나누어서 그쪽에서 1등끼리 만나는데 바로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보스톤 대학이라든지 이게 축구를 같이 하는 학교의 이름이 담쟁이가 있으니까 아이비리그가 된 겁니다.그만큼 축구에 열광한다.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 올해는 스위프트라는 가수가 등장을 해서

◇ 김우성 : 미신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김대호 : 그렇습니다. 미국 최대의 지금 스타 아닙니까? 그런데 그게 또 남자친구가 아주 공교롭게도 우승을 했어요. 그게 바로 이제 캔사스 시티 슈퍼스팀인데 거기 제가 있던 동네예요.아 그러시군요. 그리고 제가 지금 시카고 센사시티 치퍼스의 연결 팬입니다.네 우승했다고요? 근데 그 동네에 거기서 살던 그 친구가 이제 우승팀의 멤버인데 스위프트의 애인이에요.

◇ 김우성 : 그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더라고요.

◆ 김대호 : 그게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왜냐하면 그 스위프트가 바이든 4년 전에 지지를 했어요. 그런데 그 여자가 만약에 그 가수가 그 슈퍼볼 공개석상에서 나는 바이든이 좋아요 했다면 지금 스위프트의 팔로우가 약 1억 5천만 명 정도 돼요.전 세계를 통틀어서.

◇ 김우성 : 미국에서는 의견 아젠다를 확 세팅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무대네요.

◆ 김대호 : 그렇습니다. 그래서 가뜩이나 인기가 높은데 단판 승부거든요? 그래서 스위프트 갓이 나타나는 바람에 정말로 귀추가 주목이 됐습니다.그걸 오늘 그러니까 그 광고는요. 30초에 100억이에요.30초에 100억이라고요. 근데 그동안에 그 슈퍼볼에 가장 단골 손님들이 자동차 회사들이었습니다.왜냐하면 자동차 회사는 돈도 많이 벌고 또 대중적인 상품이지 않았습니까? 미국을 대표하는 그런데 올해 미국의 메이드 자동차 회사들, 제너럴 모터스 포드 스텔란테스 빅3가 다 도망가버렸습니다.안 나타났어요.

◇ 김우성 : 광고비가 너무 비싸서 그런가요?

◆ 김대호 : 작년에 비쌌습니다. 그냥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지금 상당히 구조조정을 겪고 있다 이걸 보여주는 겁니다.무슨 얘기냐 하면 지난해 연말에 전기차 전환과 관련해서 노조 파업이 일어나서 소동도 빚었지만 지금 전기차가 이른바 캐즈의 덫에 걸려가지고 조금 잘 안 되고 있거든요.그러니까 자동차 회사들이 고민이 많은 거예요. 자동차 회사들이 빠졌습니다.그러니까 그 자리를 어디서 치고 들어왔느냐 먹고 마시자 요즘 서비스 물가가 오른다고 그랬지 않습니까?서비스 수요가 많다 이러니까 무슨 과자업체 음료수 업체 이런 데가 아주 집중적으로 나왔고요.외국계 회사들로서는 주목할 만한 회사가 테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테무 중국 회사라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형식적으로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기 때문에 미국 사람들은 이게 중국 회사인지 잘 몰라요.중국의 핀도드라는 회사의 자회사인데 미국 법인으로 돼 있죠.그런데 이 회사는 400억을 썼어요. 그러니까 30조 원의 광고를 4번이나 한 겁니다. 그 얘기는 중국이 미국의 유통시장을 완전히 장악해 보겠다는 그런 거대한 꿈을 꾸고 있는 겁니다.유통을 장악하면요. 사실은 직접 소비자들한테 다가가는 거기 때문에 제조업체도 리드할 수가 있거든요.그래서 지금 테무가 그 애플리케이션 이 스마트폰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에서 드디어 아마존을 꺾고 테무가 1등으로 올라섰습니다.이 테무뿐만이 아닙니다. 지금 중국의 3대 유통회사들이 있는데요.알리바바 회사는 알리 그다음에 또 쉬이라는 회사가 있어 쉬 그다음에 이 테무 이 3개가 이 3개의 중국 회사들이 완전히 슈퍼볼을 휩쓸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김우성 : 한국 시장도 노린다고 해요. 그러면 슈퍼볼에서 이 정도로 4번 400억을 쓸 정도면은 우리도 지금 유통사가 잘되고 있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쇼핑 플랫폼에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시장에서도 이거 예의주시해야 될 부분인 거 같은데요?

◈ 차영주 : 그렇습니다. 일단 우리가 역설적으로 보면 30초에 100억을 태운다라고 본다라면 기업 입장에서는 가능성이 있어야 되는 거거든요그러니까 굳이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지금은 30초에 100억을 쓸 정도의 지금 정신은 없는 상태고 우리나라에 이제 기아 같은 경우는 EV 라인을 100억을 해서 광고를 했어요.그럼 BMW도 광고를 했고 그렇지만 이제 그 돈을 들여서도 돈을 벌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보면 일단은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들이 지금 무섭죠.우리나라도 지금 이제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이제 이베이를 잠깐 썼었는데 그게 이제 불편하지가 않아요.그리고 이제 우리나라보다 가격도 싸고 제품도 다양하고 그 다음에 이제 물론 배송 기간은 좀 오래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이제 우리나라 쿠팡 같은 경우는 지금 한 4시인가요?이때 신청해도 내일 아침에 받아볼 수 있는 새벽 배송이 있긴 합니다.뚝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떨어지기도 합니다만 그거 말고 의류라든지 아니면 일단 가구라든지 이런 것들 같은 경우 더군다나 우리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배송료도 그렇게 비싸지가 않아요.저도 이미 들어와 있죠. 이런 것들을 하게 되면 미국에서 배송하는 거는 배송료가 굉장히 비싸지만 중국에서 배송하는 것은 배송료가 그렇게 무시할 수 있을 정도니까 우리나라도 지금 이제 젊은 층들에서 많은 웹을 지금 깔고 있다라는 측면에 있어서 보면 지금 번역도 잘 되죠.그다음에 이제 화폐도 바로바로 교환이 되죠.

◇ 김우성 : 이제 스마트 스토어에 중국 직구 같은 것들을 싸게 해서 그렇게 해서 본인이 또 파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 차영주 : 그렇죠 근데 이제 그런 것들보다도 원래 이제 직구로 바로 해도 되는 거니까 그게 이제 언어적인 부분이 이제 사라지다 보니까 그게 이제 우리도 상당히 저도 그 기사를 올해 취해봤는데 상당히 좀 걱정이 된다.우리나라 온라인 쇼핑몰 지금 이제 안타깝게도 우리 이마트라든지 이런 데는 지금 실적이 굉장히 안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어려운 상황이죠.  여러 가지 온라인 플랫폼 시장 유통도 도전했지만 지금 좀 고전을 면치 못하고요.단지 슈퍼 에 몇백억짜리 광고가 나온다고 해서 대단하네라고 하시면 안 되고요.어떤 지금 경제 혹은 어떤 기업 어떤 흐름이 트렌드를 치고 있는지를 봐야 됩니다.

◈ 차영주 :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지금 오늘 카카오 주가가 굉장히 많이 올랐는데요. 카카오가 실적이 매출이 잘 나오고 잘 나왔기 때문이에요.매출이 8조를 넘었는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줄었거든요.특히 매출도 줄은 분야가 있습니다. 이커머스 부문에서 매출이 줄었습니다.카카오의 퍼포먼스 그러니까 이제 그런 부분들을 보게 된다라면 카카오도 그런데 밀린다고 봐야 되겠죠.

◇ 김우성 : 이게 워낙에 집에 앉아서 핸드폰 열고 쇼핑하시는 분들 실제로 많으시니까요.이런 부분들도 잘 봐야 될 것 같고 정책 당국의 대응도 필요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시간이 얼마 없는데 이건 여쭤봐야 합니다. 제가 뭐 블랙스완 이런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회색 코뿔소는 잘 안 들어봤거든요.교수님 중국에서 회색 코뿔소가 화제가 됐습니다.

◆ 김대호 : 네, 경제 위기를 얘기할 때 경제학자들이 동물에 많이 비교를 하는데요.그중에서도 앞으로 닥칠 경제 위기와 관련해서 가장 상징적인 두 마리의 동물이 있습니다.하나는 백조 백조가 수안인데 블랙스완이라는 공포가 있습니다.백조는 흰데 왜 블랙스완이냐 그러니까 뜨거운 아이스 커피 뭐 이런 말과 비슷한 거예요. 

◇ 김우성 : 존재하지 않는데 나타나면 큰일 나는 거죠?

◆ 김대호 : 지금은 없는데 한 번 나타났다고 그러면 예상을 못한다.이게 이제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것을 블랙스완이라고 우리가 미국 쪽에서 주로 많이 쓰는 건데, 지금 중국은 회색 코뿔소 위기가 나오고 있습니다.회색 코뿔소라는 것은, 코뿔소는 푸른 숲속에 회색이기 때문에 잘 보여요. 저기서 달려오면 그 코뿔소에 치면 우리 죽는다는 걸 압니다.그렇죠 근데 코플소가 웬만하면 잘 안 와요. 안 오죠 안 오니까 뭐 다른 데로 가겠지 하고 방심합니다. 중국 경제 지금 부동산 침체를 시작으로 해서 중국의 디플레 위기가 오는데 아직도 중국은 별 문제 없을 거야, 회색 코뿔소를 보면서도 우리 문제는 아니야라고 얘기하고 있다는 것이죠.

◇ 김우성 : 설마 날 받으러 오겠어 이러고.

◆ 김대호 : 그게 온다면 중국이 폭망할 수도 있다는 중국 경제 요즘 물가가 중국은 계속 떨어지고 디플레 조짐 중국 경제 참 안 좋거든요. 그런 면에서 중국 경제의 회색 코뿔소의 어떤 위기가 발령됐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 김우성 : 그만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말고 빨리 저 위기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내라 이런 요구겠는데요.소장님 사실 한국도 회색 코뿔소가 없는 건 아니에요.인구 문제도 그렇고.

◈ 차영주 : 여러 가지 있잖아요. 굉장히 심각하죠. 특히 이제 작년 같은 경우는 일본보다 경제성장을 못했죠.우리나라가 이제 1%대 초반 일본은 1%대 후반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이제 2%대로 성장하긴 합니다만 고령화 사회로 이제 간다라는 측면에 있어서 보면 굉장히 어렵죠.더군다나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문제 인구는 결국 이제 앞으로 아무리 산업이 인공지능화된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내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저도 이 부분은 좀 굉장히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지금 저출산 문제들은 계속해서 이게 지금 당장 그 지금 이제 우리가 저출산 문제는 이제 한국이 굉장히 어렵다.회색 커프스가 나타날 건 알지만 그래도 어떻게 되겠지라는 안일한 인식이 아직은 액션을 안 하고 있으니 이 우리한테 굉장히 큰 부담으로 장기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우성 : 블랙스완이든 회색 코뿔소든 알고 또 미리 대처한다면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 텐데요.과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두 분이 오늘만 방송 듣고 좋은 얘기네라고 하지 마시고요.이전 방송도 찾아보시고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습니다.그리고 계속 이 시간에 함께하시면 금리 또 증시 또 여러 가지 글로벌 경제의 위험요소 긍정적인 요소들 그 맥락과 방식을 이해하신다면 훨씬 더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대호 : 감사합니다.

◈ 차영주 : 감사합니다.

◇ 김우성 : 세한대 김대호 특임 교수, 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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