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신율 / PD: 서지훈 / 작가: 강정연, 임은규 / 유튜브AD: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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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양향자 “호남의 정서는 심사가 복잡, 더 이상 영남 양자 들일 수 없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1-18 20:47  | 조회 : 610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1월 18일 (목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양향자 한국의희망 당 대표

[정면승부] 양향자 “호남의 정서는 심사가 복잡, 더 이상 영남 양자 들일 수 없어”

- 국민의 열망을 무시할 순 없을 것…양당 독식 불식시켜달라는 메시지로 보여
- 어떤 형태로 합당의 모습을 보일지 논의해야…한국의희망 기조, 정책 준비되어 있어
- 호남 고립되고 낙후되었나·영남 분들만 모셔서 힘만 넣어줘야하나 자괴감 목소리 나와
- 정치는 삼각형 형태, 꼭대기에 가치와 비전·세력·언론의 역할
- 제3지대, 느슨한 연대 의미 없어…정치 지도자·정책을 낼 수 있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지금 스튜디오에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 양향자 한국의희망 당 대표(이하 양향자): 네, 한국의희망 양향자입니다.

◇ 신율: 이름이 참 좋아요. 진짜 한국의희망, 우리 모두가 힘들게 살수록 제일 그리워지는 단어가 희망이라는 단어거든요.

◆ 양향자: 아십니까? 미래, 청년 그리고 어떤 새로움 이런 걸 다 넣어서 챗GPT를 돌리면 희망으로 나올 겁니다. 그리고...

◇ 신율: 또 반도체 전문가답게 이게 또 이런 말씀을 해주시네요. 정치인들이요, 사실 뭐 양 의원님도 정치인이시니까 어디 가고 가고 하는 게 이게 다. 상징성 의미가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CES 다녀오셨다고 그러더라고요.

◆ 양향자: 네, 다녀왔습니다.

◇ 신율: 그러니까 이게 또 반도체 전문가로서 이런 행보 아니에요 솔직히?

◆ 양향자: 저는 그 산업의 패러다임 그리고 기술의 어떤 변화를 CES에 가서 이렇게 확인하고 또 네트워킹을 하고 그런 일들을 매년 합니다. 그래서 삼성에 있을 때부터 거의 매년 지금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 신율: 저는 가본 적이 없습니다만 거기 가본 사람들은 대부분 다 테마파크 같다고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신기한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 양향자: 지금 한 말씀을 좀 드리면 생성용 AI, AI 산업이 훨씬 더 빠르게 현실로 다가왔거든요. 그런데 그러면서 실제로 반도체 전쟁이 정말 격화되고 있구나 그런 것을 느끼는 사람은 저일 겁니다, 아마.

◇ 신율: 요새 이제 스마트폰이 아니라 AI폰이다 뭐 이런 식으로 얘기가 나올 정도로 저도 이제 스마트폰을 바꿔야 하나 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인터넷 없이도 AI가 다 저걸 해준다고 얘기를 하니까. 그런데요 지금 한국의 희망을 비롯한 제3지대 신당들이 있지 않습니까? 미래대연합, 새로운 미래, 새로운 선택 뭐 이런 정당들이 쭉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빅텐트 다 그 정당들이 빅텐트에 들어갈 거라고 보세요?

◆ 양향자: 여느 때와 다르게 이번 4.10 총선에서는 국민의 열망을 우리가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양당의 이 전쟁을 종식시켜달라 이런 명령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거든요. 그 명령이 어떤 정치적 윤리 또 어떤 개인적 어떤 성향 이런 것으로 이렇게 받아들이지 않기는 너무 어려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만 저는 이제 과거에 우리가 정치 역사를 보면 실패의 역사가 선거를 앞두고 정치공학적으로 이합집산하는 모습 그리고 합종연횡하는 그런 모습에 실망감이 많이 있으셨을 거고. 그렇게 만들어진 정당은 단 한 번의 심판의 수단으로는 쓰이지만 정당이 뿌리내리는 역사는 없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의 희망은 선거 전에 급조해서 선거를 위한 정당을 만든 것이 아니라 지난 4년간 굉장히 고심했고. 이름 하나를 정하더라도 우리의 철학과 가치와 비전을 담은 이름이거든요. 그리고 100년 정당을 갈 수 있는 정당의 이름이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이름을 함부로 버릴 수 없다. 이름을 버리는 것은 한국의 희망을 버리는 것이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 신율: 그러면 이 빅텐트라는 그거를 여러 신당들이 합당하는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아니면 선거 연대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 양향자: 네. 선거 일정 로드맵 상 어떤 형태로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직 논의 전이기 때문에, 그런데 느슨한 연대는 3번의 기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어쩌면 이 3번이라고 하는 게 의석 수가 지금으로서 한 7석이 돼야 하는데 그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마 마지막에는 합당으로 하나의 당이 새롭게 만들어서 거기서 다 모이는 구조가 될 것 같기는 하나, 과연 그렇게 되려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게 저는 이런 정당의 가치와 비전인데 이런 급조한 정당으로 가능할까 이런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신율: 그 얘기가 조금 구체적으로 말씀드린 급조된 정당으로라는 의미가 뭘까요?

◆ 양향자: 그러니까 선거 전에 이 총선을 위해서 만들어진 정당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지금 나와 있는 정당들도 아직 창당이 안 된 정당도 있어요.

◇ 신율: 안 된 정당도 있죠. 새로운 선택은...

◆ 양향자: 그렇죠. 그러니까 한국의 희망이 제대로 출발을 했고 그리고 새로운 선택이 만들어졌고. 이제 개혁신당이 이번 주 토요일 날 창당대회를 앞두고 있고 나머지 두 정당은 지금 이제 발기인 대회를 한 상태인데 이런 시간 차이도 있고 해서 어떤 형태로 이게 합당의 모습을 보일지... 그래서 이제 논의 구조가 들어가야 하는데 그 논의 구조에 들어가기 전에 저는 국민들께서 바라는 것은, 과연 그러면 새로운 선택지로 내놓은 그런 신당이 어떤 비전을 갖고 있냐,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냐, 어떤 정책을 준비했냐 이렇게 물어보실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당당하게 정직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한국의 희망이 그것이 다 준비되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신율: 3번의 기호를 말씀하셨는데 3번의 기호를 일단 달고 선거에 나가기 위해서는 뭐 양쪽에서 좀 탈당한 의원들이 나와야 할거 아니에요?

◆ 양향자: 지금 새로운 미래나 미래대연합 분들은 또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도 그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죠. 이제 컷오프가 되거나 또 자발적으로 어떤 양 정당에서 이렇게 나오신 분들이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계시죠.

◇ 신율: 그러니까 기대감은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양 의원님은 현역 의원이시고 그러니까 좀 이렇게 접촉하는 폭도 아무래도 더 용이하실 것 같고. 몇 명 정도 나올 거라고 보세요?

◆ 양향자: 저는 단 한 분도 제가 같이 해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일관되게, 줄기차게 드리는 말씀은 한국의 희망이 왜 창당을 했는지, 무슨 가치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철학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정책들이 준비되어 있고 어떤 시스템인지 이런 얘기만 제가 했지. 인위적으로 어떤 현역 의원님한테 한 번도 함께 하자고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왜냐, 기존의 정치 세력들을 좀 바꿔달라는 국민의 명령인데 이 가치와 비전에 함께하신 분들은 당연히 그 정당을 나오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 신율: 연락이 온 아니, 양 의원님이 먼저 얘기를 안 꺼내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3지대에 대해서 좀 물을...

◆ 양향자: 있습니다. 많이 물어보십니다.

◇ 신율: 어떻게 물어봐요? 내가 좀 나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뭐 이렇게 물어봅니까? 아니면 어떻게 물어봐요?

◆ 양향자: 왜 영입 제의를 안 합니까?

◇ 신율: 아, 역시 이 정치하시는 분들은 말이에요. 이 화법이 아주 대단해요. 저 같으면 그냥 그거 좀 나가려고 그러는데 혹시... 이렇게 얘기할 텐데. 왜 영입 제의를... 영입 제의를 기다리시는구나.

◆ 양향자: 네. 영입제의를 왜 안 하느냐 이렇게 많이 말씀하세요.

◇ 신율: 대략 몇 명 정도 그런 거 말씀하셨어요?

◆ 양향자: 저한테 한 분들은 정확한 숫자는 아니지만 열 몇 분 되신 것 같습니다.

◇ 신율: 근데 그 당이 섞여 있습니까? 아니면 뭐...

◆ 양향자: 주로 저는 이제 가까운 분들이 민주당이기도 하지만 섞여 계십니다. 국민의힘 의원님들도 되게 가깝기 때문에.

◇ 신율: 비율적으로 어디가 약간이라도 더 많습니까?

◆ 양향자: 민주당이 더 많으신 것 같습니다.

◇ 신율: 민주당이요? 그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 양향자: 지금 정권 심판에 대한 여론도 높지만 사실 야당 심판의 여론도 상당히 높고 제가 있었던 민주당 안에서 보면 지금의 민주당은 상당히 어렵다라고 보여집니다. 팬덤 또 이렇게 지지층이 소위 말하는 개딸이라는 말을 쓰지 말라고 했지만, 그런 강성 지지층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자신의 정치적 어떤 입장을 밝히기도 어렵고. 이런 상황에 다들 있으셔서 그냥 만나는 분들마다 그냥 죽은 듯이 지냅니다, 그냥 포복하고 지냅니다 뭐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 신율: 근데 양 의원님은 지역구가 광주시잖아요. 그 광주, 전라 지역 여기에서는 지금 민주당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떻다고 평가하십니까?

◆ 양향자: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어르신들 말씀을 빌어서, 심사가 복잡하다.

◇ 신율: 심사가 복잡하다. 

◆ 양향자: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니까 뭐냐 하면 이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의 의지가 굉장히 강하신데 이제 그 심판을 해낼 수 있는 야당이 오히려 더 신뢰가 안 가고 그리고 과연 이 세력들에게 우리가 지지를 한 번 더 보낼 것인가에 대한 그런 우리 호남인들의 어떤 아까 심사가 좀 복잡하신 게 있으신 것 같아요.

◇ 신율: 판단의 기준은 뭐라고 보세요?

◆ 양향자: 여러 가지가 좀 섞여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말씀들을 하셔요. 정말 이렇게 굉장히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우리 호남이 어쩌다가 이렇게 고립되어지고 이렇게 낙후되었나. 그리고 우리 호남은 언제까지 영남 사람을 양자로 들여서 이렇게 울력만 해야 되나. 무슨 말씀이시냐하면 사실은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로 이어지는 이 영남분들만을 모셔서 우리가 힘만 넣어줘야 되냐. 왜 우리는 우리의 자식으로 못 가나 이런 이제 그 자괴감들을 말씀을 하시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는 그보다 더 높은 여론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은 더 해야겠고 그것을 강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그나마 대안이 없지 않느냐, 이재명 대표 외에는 없지 않느냐 이제 이런 여론이 좀 깔려 있어서. 그것에 반대편에 서 있는 이낙연 대표님의 그 어떤 지지의 마음을 열지 않고 계시는 거죠.

◇ 신율: 이낙연 전 대표하고는 아무래도 지역 기반도 같으시고 그러니까 조금 빅텐트 안에 들어가고 합당하고 이러기가 좀 더 논의하기가 용이할 것 같거든요. 왜? 한국 정치에서 아무리 우리가 당위론적으로 얘기를 한다 하더라도, 지역 기반을 무시하고 얘기할 수는 없거든요, 솔직히. 그것도 하나의 부분으로서는 인정을 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 양향자: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어떤 정치를 얘기할 때 삼각형으로 그려서 맨 위에가 가치와 비전 그리고 왼쪽이 세력, 지역, 지역 세력이나. 그리고 이것을 국민들께 알리는 언론의 역할이 있는데. 저는 단 한 번도 이 세력이나 지역 기반이나 어떤 다른 이유 때문에 이 가치와 비전을 흐트러뜨리거나 오염시키거나 그럴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안 하고 있고. 다만 이제 지역을 초월해서, 우리가 이념을 초월해서 좌우 이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힘듭니까? 그리고 청년들이 얼마나 불안합니까? 지금은 청년만 불안한 게 아니라 청년, 중년, 장년이 다 불안하죠. 이런 불안한 사회를 어떻게 하면 희망으로 채워드릴 것인가 하려면 결국 우리가 다가오는 내일 미래를 준비해야 된다라는 말씀이고. 이제는 이 건너가자, 과거에서 미래로 건너가자. 이제는 건너가자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준비된 미래 정당, 한국명 정책 자료집인데 이게 이제 요약집인데. 정말 숙고해서 그런 국민의 삶과 직결돼 있는 정책들을 저희가 다 담았고 그게 어떤 정당도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이 준비된 정책으로, 또 우리의 비전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신율: 근데 다시 한 번 여쭤보는데 느슨한 연대 가지고는 좀 힘들다고 보시는 거죠? 

◆ 양향자: 그거는 의미가 없다고 보고요. 그리고 과거에 어떤 이제 예를 들면 우리 안철수 의원님께서 시니컬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말씀드렸던 그런 가치, 비전 그리고 세력 언론 이런 상황에서 과거에 두 가지 때문에 정당이 바로 서지 못했다고 보거든요. 첫 번째가 어떤 가치와 비전이 세력에 천착하다가 이게 없어져버린 경우. 그러니까 새정치라는 것이 호남 세력의 의원이 몇 명이냐에 거기에 너무 올인이 돼버리면, 이제 그런 가치를 내세울 수가 없게 돼버리는 상황이 되고. 두 번째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정치 지도자 또 제대로 된 정치인을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돼요. 그 시스템의 유무가 국가 수준이거든요. 그런데 우리의 정당들은 그 정치 지도자를 배출할 수 없고, 또 말씀하셨던 것처럼 유력한 어떤 대선 후보를 계속 강조하다 보니까. 그분 대선 후보로 내보내고 대통령 당선시키기 위한 도구로밖에 정당들이 활용되어지지 않았어요. 물론 지금의 양 정당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폐해를 없애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래서 서울 컬러키움이라는 정치 지도자 육성 과정을 저희가 최연혁 교수님이고 해서. 초급, 중급, 고급으로서 준비해 놓고 이번에 이제 후보들이 K벨트 군단의 후보들이 정해지면 그 출마자 과정을 한번 거치고 내보낼 그런 준비까지 다 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당이라고 하는 게 일단 정치 지도자를 낼 수 있어야 되고 그리고 정책이 제대로 준비돼 있어야 하고. 어떤 철학의 어떤 기반을 둬야 하는데 지금 양 정당의 지금 이 상황이 그렇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지도자가 얼마나 국가를 불안하게 만드는지, 심지어 준비되지 않은 지도자가 준비되지 않은 정책으로 국가 운영을 하고 있을 때 얼마나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는지를 우리는 지금 보고 있습니다. 근데 그 혼란에서 끝나면 모르는데 그 혼란을 누가 활용하느냐? 결국 양 정당이 활용을 해요. 그것을 갈등의 요소로 그걸 사용을 하고 상대를 악마화하는데 쓴단 말이죠. 근데 거기서 끝나면 모르는데 그 양 정당의 갈등이 무엇을 야기하느냐, 사회적 비용을 천문학적으로 높입니다. 예를 들면 특검, 특별법 이런 것들이 다 그런 양 정당의 갈등에서 나오는 사회적 비용이기 때문에. 그 비용을 줄이지 않으면 미래 세대를 준비할 수 없다예요. 그래서 그것을 해결하는 중요한 지금 이 이벤트가 총선인데 그 총선에서의 어떤 결과를 내느냐는 국가 명운이 달려 있기 때문에 그 국가 명운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언론이다. 그래서 신율의 뉴스정몀승부에 국가의 명운이 달렸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신율: 아이고, 감사합니다. 역시 대기업 임원 출신이라서 그러신지 말씀을 너무 잘하세요. 간단하게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선거제도 개편, 어떤 것이 빅텐트 제3지대에 유리하다고 보십니까?

◆ 양향자: 선거제도 개편은 저는 지금 상황에서 유불리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이제 병립형으로 회귀하는 것은 양 정당이 내세웠던 그런 약속을 어기는 일이기 때문에. 아마 국민들께서 신뢰를 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보고.

◇ 신율: 국민의힘은 원래 병립형 주장했습니다.

◆ 양향자: 그러니까 병립형으로 회귀하는 거죠. 다만 저희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필요하다고 보고, 다만 위성 정당이 없는 그런 연동형이라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저희가 정책집에 선거 제도에 관한 것도 상세하게 담았습니다. 대한민국에 적절하게 맞는 제도를 담았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이것을 실현할 수 있는 그런 힘을 저희한테 주셔야 합니다. 그것이 한국의 희망입니다.

◇ 신율: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양향자: 고맙습니다.

◇ 신율: 네. 지금까지 한국의 희망 양향자 대표와 얘기 나눠봤고요.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3부 순서 여기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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