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현의 생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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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생생플러스] "산타랠리 이어가는 미국, 하지만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투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2-20 17:58  | 조회 : 1397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진행 : 김우성 앵커

방송일 : 20231220(수요일)

대담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 미 증시 금리인하 기대감 이미 반영된 상황

- 한국 증시도 국민주 상승세 등 기대감 반영

- 미 금리인하가 한국의 금리인하와 연동될 가능성은 낮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한 주를 건너가는 수요일. 증시와 세계 금융시장의 흐름을 잘 보시고 한 주를 건너갈 수 있도록 해주는 소중한 코너, 바로 주식연구소 시간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연결하네요. 레몬 리서치 김민수 대표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봅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이하 김민수): 네 안녕하십니까?

 

김우성: 산타랠리가 계속 이어진다고 봐야 될까요? 주식시장 온통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빨간색입니다.

 

김민수: . 우리는 좀 늦었습니다만 미국 쪽에서 먼저 산타가 거의 20~30명 온 느낌입니다. 그런 쪽에서 미국 시장이 강하고 그 부분을 조금 뒤늦게 국내 시장이 받아가면서 오늘 외국인들의 선물, 현물 대거 매수가 이어지면서 외수가 같이 동반되다 보니까 영향을 끼쳤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우성: 뉴욕 증시가 지금 연속인데요.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상황부터 먼저 좀 설명해 주시죠.

 

김민수: 네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미국 증시 최근 들어서 이맘쯤이면 조금 쉬어가나 싶었더니만 거칠 것이 없고요. 그동안 또 미국 증시의 가장 큰 키워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들 이게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금리가 고금리 때문에 고통을 받았던 대표적인 섹터들이 하나 둘씩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또 그 어려웠다고 하는 건설 서비스 이쪽마저도 지금 돌기 시작하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이 미국 시장에서 영향을 끼쳤다고 봐야 될 것 같고. 게다가 또 중소형주의 흐름들이 가파르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재무구조에 영향을 많이 끼쳤을 만한 요인들이 높다 보니까 그에 따른 금리 부담을 많이 덜었다는 쪽에서 중소형주에 대한 부담이 올라오면서 러셀2000지수도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지수가 약간 탄력을 잃게 되면 중소형주 지수가 더 빠르게 올라오고 하는 현상들이 이어지다 보니까 그런 순환적인 측면 쪽에서도 미국 시장이 충분히 얘기를 할 수 있는 차원들이 들어온다고 이렇게 보입니다.

 

김우성: 위험 선호 즉 이자가 낮아지니까요. 조금 더 과감한 투자로 시중에 돈이 더 돌게 된다고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을 텐데. 환율이라든지 여러 요소들도 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국 상황이.

 

김민수: 그렇습니다. 미국도 지금 흐름이 되다 보니까 가장 먼저 반응한 쪽은 국채금리죠. 10년물 국채금리 같은 경우도 한 3.9%대까지 내려오기 시작하다 보니까 두어 달 전만 하더라도 5%대 넘어가면 어떡하나 걱정했던 부분들이 빠르게 4% 이하로 내려오다 보니까 그만큼 시장에서의 흐름은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쪽에 무게를 두면서 기대감이 완전히 채워진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런 측면 쪽에서 또 하나는 또 환율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영향을 끼치죠. 달러 인덱스라고 하는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쪽의 측면들이 오히려 조금 120대라고 하는, 한때 또 120대 이상까지 갔던 부분들이 달러도 금리가 낮아진다는 쪽에 반응을 하기 시작하면서 영향을 끼치는 부분들은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달러의 급락세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만 달러가 약한 모습들도 하나의 변화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우성: 이런 상황입니다. 사실은 금리 인하에 대한 부분을 원래는 FOMC가 모호하게 표현하는데요. ‘상황을 봐야 된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대놓고 세 번 정도 내릴 수 있다는 부분들이 유추가 되면서 지금 시장이 이미 호재로서 선반영을 한 것 아니냐는 이런 얘기를 하면서. 이런 메시지들이 나오면 현 시점은 좋지만 소재를 다 써버리게 되는 거니까요. 나중에 오히려 악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이런 우려도 있어요.

 

김민수: . 지금 시장의 기대감은 한참 앞서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다 왔을 거고 금리 인하할 것이라고 하는 반응들을 보여 왔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주식시장 쪽에서도 그런 부분들이 반영이 됐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특히 단적인 예로 보게 되면 지금 연준에서는 이번에 밝혀졌던 점도표 기준으로 봤을 때 내년에 금리 인하 한 세 번 할 거야라는 쪽인데 시장은 앞서 갑니다. 내년 3월 달이면 금리 인하할 수 있고 게다가 또 한 6. 그러면 거의 FOMC가 열릴 때마다 금리 인하할 거라는 쪽으로 좀 앞서가는 부분들이 괴리가 좀 많이 있는 상황들이죠.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앞으로 좀 좁혀가야 될 부분의 하나라고 생각되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연준 위원들이 최근에는 연준 의장과 반대되는 입장 속에서 너무 급하게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쪽에 대한 소방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좀 특이한 점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우성: 차차 한국 증시까지 얘기를 좀 더 이어갈 텐데. 소방수 역할을 한다고 말씀도 하셨지만 저는 이 기사가 재밌습니다. ‘월가의 미친 소 크레이머라고 이름을 붙였는데요. CNBC 대표 진행자가 지금부터 차익 실현에 나서라.’ 즉 오를 만큼 올랐으니 팔라는 말을 했어요. 대표적인 방송 진행자가 이런 말해도 되나 싶기도 한데 왜 이런 주장들이 나오는가도 지금 선반영되고 소방수 투입이런 얘기와도 연결해서 봐야 될 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민수: . 원래 미국의 방송 진행자분들은 거침없이 얘기합니다. 자기 의견을 과감하게 표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금 말씀하셨던 크레이머 분도 그렇게 얘기를 하셨다고 보는데 결국은 그겁니다. 기대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측면에서 시장이 올랐고, 또 최근 나온 지표를 보게 되면 피어앤그리드라고 하는 공포와 탐욕지수 쪽으로 봤었을 때, 탐욕 지수가 거의 78~80대까지 들어가는 모습까지 나오면 극도의 탐욕 구간까지 들어와 있는 상황이거든요. 점수를 보게 되면 80점대, 100점까지 있다 보니까 이 안쪽으로 들어왔을 때 아무래도 시장에는 경계감을 보일 수 있을 만한 여러 가지 요인들이 좀 높다는 쪽에서 아무래도 그런 반응을 하지 않았나 생각되고 있는데. 하지만 시장은 그런 걸 다 알고 오히려 또 그를 역이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단 아무래도 단기적으로 많이 오른 건 맞죠. 그에 따른 경계감들은 서서히 미국 시장에 반영되느냐. 이 부분을 좀 체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우성: 이제 개별 사안 하나씩 보겠습니다. 미국의 주택 착공 건수 등 부동산 지표들도 좀 나왔는데요. 이런 부분들도 주식과 서로 상호작용이 되나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민수: 주택 지표들도 아무래도 경제지표 쪽에서 하나 체크하는 부분들 중에 흐름이라고 봐야 될 것 같고. 약간 좀 다른 모습들이 나오는 게 착공은 늘었는데 허가는 감소합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당장 주택 쇼티지와 관련된 쪽에서 여러 가지 부족이 나오다 보니까 일단 지금 기존의 프로젝트는 진행을 하겠다는 입장인데. 반대로 지금 고금리 때문에 약간 부담을 이어가다 보니까 이 부분이 당장의 허가는 신청하는 사람이 좀 적다는 얘기겠죠. 그런 쪽에서 지금 나온 지표를 보게 되면 그냥 예상했던 수준이고 주택 쪽에서 일단 어떻게 보면 단기 과열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 크지 않나 생각됩니다.

 

김우성: 네 맞습니다. 이게 금리 인하 문제도 그렇고요. 자금 조달이 큰 건설, 기계, 풍력 발전 이런 분야는 일단 지금 분위기를 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좀 봐야 될 것 같은 게 철강 대기업이죠. US스틸 주가가 갑자기 26% 급등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올랐거든요. 이건 왜 이런 겁니까?

 

김민수: 최근 M&A 관련된 이슈가 좀 더 영향을 끼쳤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일본 철강이 US스틸을 인수한다는 쪽에서 인수 가격과 관련된 쪽에 따져보다 보니까 저평가다.’ 이런 쪽에서 강하게 매수세가 붙다 보니까 인수가와 맞춰지는 모습들 쪽에서 변화를 봐야 될 것 같은데요. 하지만 지금 시장에서는 철강 산업 같은 경우 상당히 오랫동안 정체를 보였고 누가 지금 철강 산업 해?’라고 하는 쪽에서 나왔을 때 어떻게 보면 하나의 종횡 합병이 나오는 어떤 M&A를 어떤 업황에서 안 좋은 시그널이 바닥에서 나오는 큰 규모의 M&A는 어떤 업황에 턴하는 모습들이 아니겠느냐는 쪽에서 약간 기대감이 높아지는 현실도 지금 주가에 반영됐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우성: 새로운 변화 같은 것들도 좀 가늠해 볼 수 있는 부분이군요. 그리고 사실은 계속 미국 증시 관련된 상황 분석할 때 이른바 빅테크 또 AI 관련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시장을 이끄는 아주 주요 주식들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결국 AI 문제거든요. 어떻게 진행돼 가고 있습니까? 관련 상황들요?

 

김민수: AI가 폭발적으로 성장한다는 얘기는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게 진행되는 모습들을 지켜보는데 일단 일각에서는 이거 조금 과장된 것 아니냐하는 쪽들 그리고 또 유럽에서는 벌써 AI 규제법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에 따른 여러 가지 경고음들이 나오면서 경계하는 입장 쪽의 모습들도 당연히 많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워낙 빠르고 강하게 성장하다 보니까 그에 따른 제동의 모습들이 나온다는 점과 EU 같은 경우는 당장 AI가 성장할 때 EU가 누릴 수 있는 부분들이 없습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EU 지역 쪽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 만한 회사가 없다 보니까 일단 규제를 통해서 빅테크나 아니면 나머지 기업들이 들어오는 것을 좀 막자는 입장 쪽에 좀 더 크게 반영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들고 있고요. 그런 차원으로 봤을 때 앞으로는 이게 숙제라고 봐야 되겠죠.

 

김우성: AI를 어떻게 받아들이냐도 사실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여러 가지 아직 인간이 경험해보지 못한 문제들, 내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 내고 감쪽같이 내 경험과 이야기를 풀어낸다고 하면 이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아직 그래서 서비스 상품화에 대한 부분들을 조금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관련해서 AI도 결국 반도체가 움직이잖아요. 엔비디아가 만드는. 그런데 한국도 지금 시총 2위가 바뀌고 있고 HBM이라고 하죠. 관련된 반도체 회사들도 관심이 높아집니다. 이 분야로는 계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투자를 가져야 될지 조언을 해 주신다면 어떻게 할까요?

 

김민수: 오늘도 조금 미진했던 삼성전자가 큰 폭으로 2% 이상 상승하면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지수도 끌고 그런 모습들이죠. 그런 상황으로 봤었을 때 일단 지금 분위기는 국내 반도체에서는 아쉽게도 일단 시스템 반도체 즉 GPUCPU를 만들 만한 상황이 아니라 메모리 쪽이죠. 그래도 AI 반도체가 컸을 때 그거를 같이 보조해서 나갈 수 있는 HBM은 같이 폭발적으로 성장한다는 이런 투자 아이디어로 인해서 그동안 바라봤던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들이 저점을 찍고 돌아선다고 했었을 때 그에 따른 추가적인 플러스알파가 더 크다고 바라보다 보니까 가장 먼저 엔비디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SK하이닉스가 먼저 탄력을 받기 시작했고요. 그런 과정 속에서 삼성전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점들이 들어오다 보니까 요즘 들어서 외국인들의 폭발적인 매수와 함께 다시 고가를 경신하는 모습들이 나온다는 점. 이 점은 내년에도 여전히 성장 폭이 크다는 점들이 서서히 반영되고 있다고 봐야 되겠죠. 그 점은 계속 체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우성: AI 관련해서 좀 모호하고 어렵고 기술적인 얘기들도 많습니다만 결국 국내에는 어떤 기업들이 AI와 연결되어 있냐는 잘 보셔야 된다고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요. 국내 증시 상황 보겠습니다. 드디어 2600선 넘어섰습니다. 한국 증시도 좀 기지개를 펴나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민수: 참 늦게 평가를 받는 모습들이죠. 그래서 이제 올해 다 끝날 쯤 됐더니 올해 고가 쪽 영역으로 바싹 다가가면서 이어지는 흐름들. 일단은 나쁘지는 않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 하지만 오늘 의외로 중소형주 쪽은 그만큼의 상승 탄력을 못 가져갑니다. 특히 오늘 예고가 됐던 정부쪽에서 대주주 양도세 완화와 관련된 쪽의 뉴스가 좀 확정이 돼야 될 것 같은데. 그에 따라서 매물 부담이 단기적으로 쏟아질 수 있겠다는 것 때문에 투자심리가 그렇게 강하게 모이지 못했다는 점들이 아무래도 중소형주 쪽에서는 부담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어차피 빨리 진행이 될 거 빠르게 결정돼서 어느 정도 투자심리를 돌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우성: 그리고 업종 상위에 해운, HMM이 최대 컨테이너 해운사인데 하림이 인수합병 하는 걸로 나왔었잖아요. 두 회사 모두 증시가 많이 상한가를 친 것 같아요.

 

김민수: 그렇습니다. 지금 뜨겁게 부각을 받고 있는 상황들인데 일단 하림그룹 자체적으로는 65천억 대, 6조 이상으로 가서 이 부분을 인수를 할 수 있겠느냐는 부담감이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양적 볼륨이 커지면서 기존에 안고 있던 페노션과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는 쪽에서 오히려 긍정적인 모습들이 나오기는 하는데. 중요한 것은 이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 속에서 나올 수 있는 유상증자나 여러 가지 부담적인 자회사들의 모습들을 생각하게 되면 무조건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하지만 HMM 입장 쪽에서는 최근에 나오고 있는 해운 업항들이 파나마운하, 수에즈운하와 관련된 쪽에서 여러 가지 선박이 운행이 지연되고 있고 그런 쪽에서 운임지수가 뛰기 시작한다고 하게 되면 그에 따른 기대감들이 오히려 작용한다고 했었을 때 오히려 매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끝나고

본인이 다시 상승하게 되면 오히려 HMM 쪽에는 훨씬 더 좋은 변화가 나올 것이 아니냐. 이런 쪽의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좀 더 체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우성: 코로나 전후로 주식 투자자 수가 국민들 참여자 수가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몇 백만 명이 되는데 최근에 국내 시장에서 이슈나 눈에 띄는 종목 또 유형 어떻게 평가해 주시겠습니까?

 

김민수: 일단 요즘은 신규 상장주가 강세입니다. 신규 상장주 쪽에서 계속 고가를 치면서 상장하고 나서 6, 8배 이렇게 올라간 종목들이 좀 크다 보니까 대표적으로 에코프로머터리얼즈, LS머터리얼즈, 두산로보틱스 이런 쪽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종목들의 흐름들이 어떤 수급 이슈 때문에 강하게 움직이다 보니까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흐름이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그 외를 뺀다고 하게 되면 펀드멘탈로 설명할 만큼의 강한 구조를 갖고 있게 되면 조금 부담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어떤 추경 매수에서 아니면 이런 쪽에 투자 아이디어를 갖고 공격적으로 대응한다는 이 점은 좀 지향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김우성: 좀 조심하셔야 된다는 이런 말씀이신 것 같고요. 안 그래도 포털에서 제공하는 주식 정보를 봐도 두산로보틱스가 IPO 때보다도 살짝 떨어졌다가 지금은 그거의 두세 배로 올라가고 있는데. 이게 공매도의 순기능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있어요. 이 평가는 타당한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민수: 그럴 수도 있는데 만약 코스피200이나 코스닥150쪽으로 들어가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게 되면 공매도는 그전부터도 아직 할 수가 없는 종목이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평가는 단순하게 그렇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오히려 에코프로머터리얼즈가 강하게 올라갔던 효과를 보게 되면 공매도 금지 때문에 나왔던 또 하나의 현상이라고도 볼 수는 있겠죠. 하지만 이것도 시한이 있고 거기다 공매도 제도가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다시 들어오기 시작한다고 하게 되면 변화 요인들이 많을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우성: 단기적으로 오르는 어떤 흐름이나 방향 때문에 투자를 너무 과감하거나 무리하게 하는 모양보다는 좀 더 집중해서 잘 분석해 보셔야 된다는 이런 얘기를 오늘 일맥상통하게 많이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도 오랜만에 기지개를 폈습니다. 뭐랄까요? 조금에 박스에 갇혀 있는 모양새이다가 좀 변화가 있는데 이건 전체적인 장의 흐름 때문일까요? 어떤 요인이라고 보십니까? 국민들이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주식이라고 합니다.

 

김민수: 그렇습니다. 국민주가 드디어 기지개를 펴고 있는데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두 가지로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삼성전자가 그동안 미진했던 AI 반도체와 보조할 수 있는 HBM쪽에서 그만큼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들이 나오겠느냐는 부분들과, 메모리 반도체가 바닥을 찍고 돌아서는 과정 속에서 다가오는 변화라고 봐야 되겠죠. 그 두 가지를 같이 겹친다고 하게 되면 삼성전자의 주가에 대해서는 그래도 여전히 기대감은 높게 바라보는 게 더 맞지 않나하는 생각은 듭니다.

 

김우성: 그리고 미국과 한국의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이 무조건 미국을 추종하지는 않지만 금리 인하 얘기가 나오면서 이제 한국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있거든요. 우리는 미국보다는 조금 더 반영 시점이 늦을 수도 있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만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도 우리 증시에도 반영되는 부분이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민수: 그 부분은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어차피 한국은행 입장 쪽에서 이제 여러 가지 가계부채라든가 국내 내수적인 문제들 때문에 경기와 관련된 부분들 때문에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만큼 따라가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었던 만큼, 어떻게 보면 한미 간의 금리차가 상당히 많이 벌어졌었죠. 그런 부분 쪽에서 미국이 금리 인하가 시작이 되게 되면 우리도 따라 내려가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속도와 흐름들을 관망할 가능성이 높고. 거기다가 금리 인하를 쳤을 때 나올 수 있는 부작용도 높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감안한다고 하게 되면 한국은 금리 인하 속도나 변화가 좀 늦지 않을까. 여전히 동결적인 흐름으로 당분간은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우성: 그런 상황이라면 섣불리 금리 인하에 따라서 영향 받는 업종이라든가 종목들 생각하시면서 과감하게 움직이기보다는 좀 기다려 보셔야 된다는 얘기를 오늘 많이 해주시네요. 저희가 다음 주에도 한 번 더 김민수 대표 연결하기로 했거든요. 그때 또 다양한 얘기들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김민수: 네 감사합니다.

 

김우성: 레몬리서치 김민수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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