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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인요한 '공관위원장 요구'에 "지금까지 힘 실어줬는데…다소 실망스러워"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2-01 08:31  | 조회 : 691 
□ 방송일시 : 2023년 12월 01일 (금)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국민의힘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 처리에 반발하면서 철야 농성에 나섰는데요. 김기현 대표, 인요한 혁신위원장 또 공천관리위원장을 놓고 충돌한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장예찬 최고위원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안녕하십니까?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하 장예찬) : 안녕하세요. 장예찬입니다. 

◇ 박지훈 : 좀 전 7시부터 의총 열리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내용을 하고 있는지, 또 특히 이동관 위원장 탄핵안 처리를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 장예찬 : 사실 어제 오늘 열리는 본회의는 여야 양당이 내년 예산안 합의를 위해서 예정해 놓은 본회의인데요. 지금 아시는 것처럼 600조가 넘어가는 우리 나라 살림 예산은 완전히 뒷전이 되었고 탄핵만을 위한 본회의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철야 농성부터 계속된 비상 의총을 하고 있는 겁니다. 사실 국민의힘이 의석수가 적은 소수 여당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이렇게 깡패처럼 힘으로 밀어붙이면 그냥 두들겨 맞을 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이런 식의 일방적인 독주 무조건 탄핵이 부당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는 지금 KBS 사태라든지 또 연합뉴스 같은 경우 최대 주주 변경 이런 보류 사태 있었잖아요. 탄핵 사유가 넘친다는 입장입니다. 또 여론조사 보면 또 탄핵 반대보다 찬성이 좀 높은 것 같기도 하고요.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 장예찬 : 근데 우리가 여론조사로 탄핵을 한다면 매번 모든 장관들에게 여론조사 돌려서 조금 못 미치면 다 탄핵해야 되는 건가요? 그렇지는 않다고 보고요. KBS 사태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법원에서 이미 김의철 전 사장에 대해서 가처분 등등 전부 다 기각을 했었고 연합뉴스 같은 경우는 대주주 승인 변경 과정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나 진보진영의 예상과 다르게 을지재단 승인 안 된다라고 평가를 내리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지금 우리가 방송하고 있는 YTN 같은 경우도 일각에서는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이거 승인할 거라고 했는데 뭔가 미흡한 게 있으니 더 제출하라고 방통위가 결정 내렸잖아요. 이렇게 보면 방통위가 굉장히 상식적으로 일처리를 하고 있음에도 그냥 단순히 이동관 위원장이 싫고 미워서, 그리고 총선 전까지 편향된 방송이 정상화되는 게 싫어서 민주당이 몽니를 부리고 있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박지훈 : 카드가 있을까요? 막을 수 있는 카드

◆ 장예찬 :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진짜 힘없고 설없는 소수 여당이라 국회에서 막을 방법이 사실은 없어요. 국회 선진화법도 있고 그냥 때리면 때리는 대로 두들겨 맞을 수밖에 없는데 다만 국민분들께 호소하는 것밖에 없고요. 지금 이렇게 민주당이 예산도 팽개치고 "탄핵, 탄핵"하는 게 차곡차곡 누적이 되어서 역풍으로 돌아올 거라고 믿을 수밖에 없는 그런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 박지훈 : 의총에서 지금 얘기하는 거는 사실은 할 수는 없지만 어떤 그런 논의는 계속하고 있는 거겠네요. 

◆ 장예찬 : 그렇죠. 결국에는 여론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민주당에 호소하고 싶은 게 이 탄핵이 민주당이 마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의석수가 많고 본회의 김진표 의장이 민주당에 열어달라면 열어주지 않습니까? 꼭 그게 오늘이어야 되느냐 사실 그 나라 살림 예산부터 하고 하면 안 되느냐라는 호소를 드리고 싶어요. 600조에 달하는 예산 짜서 살림하는 것보다 탄핵이 더 중요한가요? 그런데 일단 지금 탄핵을 해버리면 여야 간에 예산안 협상이나 다른 법안 협상이 훨씬 더 어려워질 거잖아요. 강경 대치가 되면서 그러니까 우리 제발 국민들 삶을 챙기는 민생예산, 민생법안부터 12월 초중순까지 처리하고 그다음에 어차피 민주당 마음대로 다 할 수 있어요. 이 국회에서는 순서라도 좀 바꾸면 안 되겠느냐 일부터 좀 하자 이런 호소를 간곡하게 드리고 싶습니다. 

◇ 박지훈 : 대통령실도 아마 이거 보고 있을 것 같은데요. 또 오늘 좀 이르면 노란봉투법이나 방송3법 거부권 행사도 있을 거다 이런 보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좀 예고대로 가는 겁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장예찬 : 저는 개인적으로는 대통령실이 하나의 원칙을 세우면 좋겠습니다. 국회에서 합의된 법안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요. 다만 국회 합의 없이 특정 정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법에 대해서는 개별 사안을 따지지 않고 그냥 원칙적으로 재의 요구를 한다라는 하나의 기준을 세우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압도적인 야당에게 우리가 국정을 다 내주는 것은 국민이 또 대통령을 선출한 그 의미와는 다른 것이기 때문에 개별 법안 하나하나를 가지고 뭐 이거는 거부하고 저거는 안 하고 이런 고민을 할 필요 없이 국회가 합의해 와라. 합의 내용 오면 뭐든 다 받아들인다. 다만 국회 합의 없이 일방적 독주에 의한 것이라면 어쩔 수 없이 원칙적으로 재의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라는 분명한 기준을 천명하고 국민들께 이해를 구했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 엑스포 유치 실패 관련해서 지금 박진 외교부 장관 교체 얘기도 좀 나오고 있는데 판세를 좀 잘못 읽은 거 아니냐 이런 분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또 외교부가 홀로 책임을 지는 게 맞냐 이런 얘기도 있고요. 최고위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장예찬 : 일단 저도 이제 부산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무엇보다 많이 실망하셨을 우리 부산 시민들과 국민들께 참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이고요. 대통령께서 직접 대국민 담화에서 모든 책임은 당신께 있다 이러면서 사과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 부분은 좀 높게 평가하고 있고 다만 다들 열심히 뛰었는데 특정인에게 책임을 묻는 것보다는 업무 과정에서 뭔가 잘못된 게 있다면 하나하나 바로잡을 필요는 있는 거죠. 그 바로잡는 것의 결과가 인사 조치일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어떤 과정에 있는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그 부분을 두고 대통령실에서도 고심하면서 하나하나 지난 과정을 돌아보며 평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지훈 : 엑스포 관련돼서 지난 강서 보궐선거하고 마찬가지로 대통령한테 제대로 보고가 안 된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장예찬 : 만약 그런 분석이 사실이라면 이번에 또 대통령실이 2기 체제로 대규모 대폭 변화하지 않았습니까? 새롭게 정책실장에 오른 이관섭 실장이나 또 그 이하의 많은 수석분들이 대통령실 전체 분위기를 일신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다만 보고 여부에 대해서는 제가 당에 있는 입장에서 내부 사정을 잘 알지는 못하기 때문에 일일이 평가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정부도 여당도 대통령실도 조금 더 더 유능하게 더 치열하게 일하길 바란다는 국민들의 요구가 있고 거기에 부응하기 위해서 한 발 더 뛰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말씀하신 대통령실 어제 개편 부분 정책실장 직이 지금 신설됐고 이관섭 수석이 실장으로 이제 갔습니다. 이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됩니까?

◆ 장예찬 : 민생에 조금 더 주력하기 위한.

◇ 박지훈 : 민생과 관련된 것이다. 

◆ 장예찬 : 정책 부분을 이제 수석 체제로 두지 않고 실장 체제로 둔다는 것은 민생과 경제 분야에 있어서 대통령실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챙기겠다는 의지로 봐야 되고요. 물론 그동안 기재부도 있고 중기부도 있고 여러 부처가 민생경제를 챙겼습니다만 더 적극적으로 대통령실이 주도해서 민생 이슈를 끌고 갈 필요가 있다고 느낀 것 같고 오늘 언론 보도를 보면 다행스럽게도 OECD가 내년도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조금 더 상향할 것이다라고 전망했잖아요.

◇ 박지훈 : 맞습니다.

◆ 장예찬 : 지금 이제 경기가 좀 바닥을 치는 것 아니냐 조금씩은 나아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있는데 이럴 때 대통령실에서 신발끈을 꽉 조여매고 경기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분야, 민생 분야를 더 깊이 들여다보겠다는 의지의 일환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 총선 관련해서 또 당 얘기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어제도 김기현 대표하고 인용환 위원장 얘기가 좀 있었습니다. 특히 인용환 위원장의 공천관리위원장 요구를 거절을 했습니다. 지도부에 계시니까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장예찬 : 그런데 한편으로는 설마 진짜 공관위원장을 요구하는 것이겠느냐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이게 진짜면 안 되는 일이죠. 그러니까 이게 혁신안에 대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받아달라라는 강한 표현일 거라고 이해는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처럼 국회에서 탄핵안 가지고 다들 철야 농성을 하기 직전인 이 엄중한 시국에 공천과 관련된 직책을 논하는 것 자체는 인요한 위원장의 실수인 것 같고요. 아시는 것처럼 저는 그동안 지도부에서 누구보다 혁신위나 인요한 위원장에 대해서 칭찬해 왔고 힘을 실어온 사람입니다. 

◇ 박지훈 : 예

◆ 장예찬 : 여러 인터뷰만 봐도 그런 것들이 다 나와요. 그런데 제가 그동안 혁신위를 응원했던 것은 공관위원장 하시라고 응원했던 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혁신안의 본질에 대해서 조금 더 집중해 주시면 좋겠고 그리고 무엇보다 중진이나 이런 분들의 희생 용태가 필요하다는 큰 흐름은 만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런 헌신과 결단은 또 정치를 오래한 분들이 명예롭게 본인의 시간표대로 내릴 수 있도록 기다려줘야 되는 부분도 있는데요. 너무 급하게 막 밀어붙여서 쫓아내듯이 하는 것 이것도 조금 성급한 것 아니냐 과유불급이다라는 당내 여론도 있기 때문에 혁신위가 충분히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냈으면 이제는 정치의 시간으로 조금은 기다리고 인내할 필요도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박지훈 : 또 한편으로는 가장 이제 중요한 내용 중에 하나가 중진이나 또 이렇게 지도부, 장예찬 최고는 아닙니다. 좀 험지나 이런 출마 이거를 얘기를 했는데 대답이 전혀 없으니까 아마 좀 위원장께서는 답답했을 수도 있을 것 같고 뭐 그런 차원에서 공관위원장 돼서 내가 한번 그냥 알아서 정리해 보겠다 이렇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 장예찬 : 그런데 말씀드린 것은 그 흐름을 만들어냈고 그런 분위기를 형성한 것만으로도 이를테면 민주당의 김은경 혁신위나 여타 다른 혁신위에 비해서 인요한 혁신위가 큰 주목을 받은 셈이고요. 이게 바로 우리가 이렇게 주문했으니까 답을 달라라는 것은 정치를 10년, 20년 한 분들에게는 당혹스러운 일일 수 있죠. 그런데 저는 많은 선배 정치인들이 고민할 거라고 생각하고 꼭 중진들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초선들도 당을 위한 선택이 무엇인지 지금 깊은 고민 중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헌신도 명예로운 헌신, 명예로운 결단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어떤 시간표적인 측면, 그리고 지금은 예산안 정국이라서 아직 본격적인 총선 공천 분위기 들어가기는 좀 이르거든요. 그 부분에 있어서 혁신위가 나름대로 고생했고 소임을 다했으니 이제 그 흐름을 예산안 이후에 당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조금 기다리면서 지켜봐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박지훈 : 또 눈에 띄었던 게 비대위의 필요성을 좀 언급을 했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이 이게 뭐 원희룡, 한동훈 비대위원장 얘기도 했었고요. 이게 뭐 용산의 의중이 실린 거다 이런 분석도 있는 것 같고 최고위원께서는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 장예찬 : 제가 감히 자부하기로 용산의 의중은 인요한 혁신위원장보다는 제가 더 잘 알 것 같은데요. 현재로서는 비대위에 대한 논의는 전혀 있지 않은 상황이고요. 제가 아침 라디오 인터뷰를 보니까 이제 인요한 위원장께서 비대위와 선대위라는 단어를 혼용해서 쓰시더라고요. 

◇ 박지훈 : 맞습니다.

◆ 장예찬 : 그건 아마도 이 혁신위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 또 우리 내각의 여러 스타 장관들이 선대위에 합류하거나 당에 돌아와서 새롭게 쇄신하는 분위기를 가져야 된다 이런 뜻이었던 것 같고 특히 원희룡 장관이 이재명 대표와도 붙겠다라는 결기를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분을 칭찬하는 의미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그리고 어제 지금 재판이 하나 나왔는데요. 눈에 띄는 재판입니다. 이재명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전 부원장 지금 1심에서 징역 5년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이 됐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는 아직 재판 끝난 게 아니다. 지켜보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긴 했습니다. 

◆ 장예찬 : 사실상 이재명 대표 정치생명이 끝났죠.

◇ 박지훈 : 이 재판으로요?

◆ 장예찬 : 네. 왜냐하면 유동규 전 본부장의 진술 신빙성을 재판부가 다 인정을 했고요. 김용 전 부원장이 받은 돈 중에 뇌물 말고 불법 정치자금만 6억이 인정됐잖아요. 그러면 그 6억은 누구의 선거를 위해 쓰인 돈입니까? 이재명의 선거를 위해 쓰인 돈입니다. 이제 김용 전 부원장이 구속 수감된 상태에서 그 6억을 어디에 썼는지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될 텐데요. 이재명 대표 대선을 위해 쓴 부분들이 하나둘 밝혀지게 되면 사실상 이재명 대표의 정치생명 끝난 것이고 이게 첫 번째 대장동 관련 재판인데 유죄가 나왔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받고 있는 대장동 재판도 워낙 자료가 방대해서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유죄가 확정적인 상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정치생명적인 상태로 따지면 이제 이재명 대표는 약간 좀비와 같은 상태가 된 거 아닌가 지금 활동은 막 하고 있지만 미래가 정해져 있는 정치 생명이 이미 끝난 상태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그런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같은 맥락인가요, 이낙연 전 대표는 일주일에 몇 번씩 그 재판 가서 총선 치를 수 있겠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요.

◆ 장예찬 : 다분히 상식적인 이야기죠. 이재명과 이낙연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주 3회, 4회 재판정 가시는 분들이 총선 지휘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최근 보면 오히려 강서구 선거 민주당 승리 이후에 이재명의 존재감이 더 사라졌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지 않습니까? 사실 저희가 혁신하고 반성하면서 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재명 대표가 재판받느라 지쳐서인지 그 이후에 어떤 존재감도 보여주지 못하고 거의 투명 인간화되었거든요. 보이는 거라고는 이제 홍익표 원내대표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막말하는 김용민, 민형배, 최강욱 이런 사람들만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미 민주당에서 "이재명이 어디 갔지? 서초동 법원 가 있구나" 이런 분위기가 형성돼서요. 이게 한 달 두 달 지속되고 또 김용 전 부원장 유죄 판결까지 나왔기 때문에 이재명으로는 총선 안 된다라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질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마지막으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관련된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정치공작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최고위원께서. 또 영상을 보신 분들은 이게 정치공작 맞냐 이런 또 얘기가 있는 것 같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장예찬 : 이제 돌아가신 선배, 부친의 친구라면서 그런 친분을 내세워서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손목시계에 몰래카메라 차고 찾아오는 사람에 대해서 제가 논평할 가치 자체가 없는 것 같고요. 만약 이런 식의 불법 정치공작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관심을 주고 인정하는 분위기가 되면 이제 저도 뭐 방송국 갈 때마다 손목치게 몰카 차고 민주당 사람들은 뭐라 말하는지 대기실에서 막 이재명 빨리 감옥 가야 된다 말하는 민주당 사람들 많잖아요. 제가 그런 거 막 다 녹화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그러면 되겠습니까? 대한민국이 얼마나 혼란의 아수라장이 되겠습니까? 그러니 정치적으로 누구를 싫어하고 좋아하고를 떠나서 이런 식의 부도덕한 불법 정치공작에 대해서는 진보든 보수든 좀 단호하게 선을 그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박지훈 : 이거는 취재가 아니라 공작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장예찬 : 그렇죠. 특히나 악질적인 것은 돌아가신 부친과의 친분을 강조하면서 만날 수밖에 없는 그런 접근을 했다는 거 그러면서 불법 녹화를 했다는 거 이런 식의 어떤 공작이 용인되면 제가 앞서 예시를 든 것처럼 한국사회 전체가 그냥 아수라장이 됩니다. 

◇ 박지훈 : 근데 이제 지금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또 쌍특검이라고 하는데 특검 처리가 지금 예고가 돼 있는데 총선 앞두고 이거 합쳐서 좀 부담스러운 부분 아닙니까? 악재라고 봐야 됩니까?

◆ 장예찬 : 앞서 노란봉투법과 여러 가지 이야기해서 드린 것처럼 여야 간 합의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재의요구하는 기준을 세우면 된다고 보고요. 보통 일반적인 특검법에서는 여당과 야당이 1명씩 특검을 추천하잖아요. 지금 야당이 밀어붙이는 건 야당 혼자 특검을 추천합니다. 살다 살다 이런 특검은 처음 보고 그 자체가 정치 편향적으로 그냥 총선 전에 괴롭히겠다는 뜻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박지훈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예찬 : 감사합니다.

◇ 박지훈 :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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