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30~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허경영 암흑에너지 '불로유' 사망? "실제 하늘궁 입소자 제보 받았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1-28 17:11  | 조회 : 791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11월 28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탁지일 부산장신대학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로 불리는 ‘하늘궁’에 입소했던 80대 남성이 얼마 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숨진 남성 주변에는 마시다 만 우유가 있었는데, 이 우유는 하늘궁에서 판매하는 만병통치 음료로 이른바 ‘불로유’ 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참고로 허경영 대표는 불로유에 대해 자신이 먹으라고 한 적도 없고, 자신이 유명해지니 주변에서 불로유를 먹고 어딘가 몸이 좋아졌다는 말이 나왔다고 반박했습니다. 경찰 입장도 나왔죠. 부검 결과 A씨의 시신에서는 독극물이나 기타 강력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없다는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사망사건까지 발생한 허경영 대표의 ‘하늘궁’에 대한 궁금증은 커지고 있는데요. 월간 현대종교 편집장,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 전화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탁지일 부산장신대학교 교수(이하 탁지일) : 네, 안녕하십니까?

◇ 박귀빈 : 일단 불로유라는 것이 정확히 뭔지 좀 궁금한데요. 교수님도 기사를 보셨을텐데. 이 불로유, 어떻게 보셨습니까?

◆ 탁지일 : ‘불로’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그다지 낯설지는 않았거든요. 왜냐하면 6.25 전쟁과 함께 한국에서 생겨난 어떤 신흥종교들 중에 많은 단체들이 물이나 기름을 사용해서 이번 경우처럼 질병을 치료한다든지, 액땜을 한다는 주장을 하거나, 또 제품으로 판매까지 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또 하나의 업그레이드 된 주장이 등장했구나 라고 생각을 했고요. 사실 이런 류의 물과 기름을 사용하는 단체들이 요즘에도 제법 있습니다.

◇ 박귀빈 : 앞서 물이나 기름을 불로유라고 해서 판매했던 사례가 있었다고 했는데, 그게 한 언제쯤입니까?

◆ 탁지일 : 6.25 전쟁 이후부터 생겨난 많은 단체들이 물에 교주가 기도를 하거나, 축복을 하거나 혹은 교주가 태어난 고향의 물을 사용해서 이러한 효용을 강조하기도 했었죠.

◇ 박귀빈 : 그랬군요. 그러니까 이 불로유라는 것이 교수님께서는 그렇게 낯설게 느끼지 않았고. 그렇다면 이 불로유 이 단어에도 뜻이 있겠네요. 우리가  ‘불로’라고 하면, 저는 불로장생이 제일 먼저 생각나긴 하는데. 그런 뜻이죠?

◆ 탁지일 : 네, 많은 신흥종교 운동들이 불로불사. 즉, 늙지도 죽지도 않는 비결을 저마다 주장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좀 주목해서 볼 게. 허경영 씨를 비롯해서 여러 교주들이 애독하는 책 중에 하나가 남사고비결이라는 예언서가 있습니다. 여기서 이제 영생불사 불로불사 이런 언급들이 등장하는데요. 조선 중기 때 쓰여졌다고는 하지만. 사실 학계에서는 문체나 내용 때문에 진짜가 아닌 문서로 판단을 하고 있는데요. 이 책에 보면 불로불사 등 허경영 씨도 이 책을 읽고 또 애독하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고요. 거기서 이 단어들이 등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성공을 한 신흥종교 교주들의 교과서이지요. 

◇ 박귀빈 : 그러니까 그 책에서 나왔던 단어들. 이제 그런 것들이 많이 사용된다. 이런 말씀이신 건데요.

◆ 탁지일 : 그럼요. 통일교, 전도관, 신천지 등 대부분에서 이 책을 교리적인 교재로 사용을 합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이번에 사망 사건 이후에 허경영 대표나 하늘궁의 입장을 좀 보면요. 돌아가신 분이 불로유를 먹지 않았다고 일단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쪽에서 최근 영상을 보면 이제 하늘궁 관계자들은 뭐라고 하냐면, 이 불로유에 대한 어떤 효능에 대한 자랑 혹은 홍보. 이렇게 표현해도 될까요? 그런 것들이 계속 영상을 통해서 좀 나오고 있던데. 이런 대응, 이런 것들을 어떻게 보십니까?

◆ 탁지일 : 저는 뉴스를 보면서 사망한 80대 남성이 불로유를 마셨는가 안 마셨는가에 이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이런 접근은 어떻게 보면 실정법상의 문제를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는 있겠지만 사회적인 상식이나 종교의 관점으로는 불로유의 존재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하늘궁에 머물기를 원했고. 사망하기 이틀 전부터 하늘궁과 연관된 숙박업소에서 생활했다면. 소위 불로유를 마셨을 것이라는 것이 그런 합리적 추측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불로유의 존재 자체가 문제죠.

◇ 박귀빈 : 그렇군요. 근데 이제 이런 종교적으로 본다면,  성경책에도 비슷한, 어떤 기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사실 그리고 교수님도 기독교 학교 교수시니까요. 이런 것들을 현실에서 생각해 봤을 때 어떻게 보시는 거예요?

◆ 탁지일 : 저는 기적이 필요하고, 기적이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그게 불로유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요. 허경영 씨의 공식 블로그에 보면, 시중에서 아무 우유나 구입하고. 거기에 자신의 이름이나 사진을 붙이고. 냉장이 아니라 상온에서 며칠을 보관한 뒤에 섭취하는 것이 불로유라고 돼 있거든요. 이런 불로유의 제작법을 사회적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기독교나 기성종교의 경우에는 기적을 믿고 소망하지만, 비성경적이거나 비상식적인 내용을 기적의 어떤 필요 조건으로 내세우지는 않죠.

◇ 박귀빈 : 허경영 대표 공식 블로그를 보면요. 이 불로유 만드는 방법에 더해서, 실질적으로 거기 후기, 체험 사례 이런 것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먹고 뭐 어디가 어떻게 나아졌다. 좋아졌다. 이제 이런 사례들이 올라와 있다고 하는데, 근데 또 한편에서는 피해에 대한 이야기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는 종교 관련 연구를 한 30여 년간 오래 해오셨기 때문에. 이런 곳에 입소한 사람들, 이 피해를 주장하는 분들의 사례를 좀 접해본 적 있으시죠?

◆ 탁지일 : 네, 제보를 받은 적이 있고요. 이 제보들을 보면 대부분이 금전헌납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가족들의 제보가 있기도 했고. 또 어떤 분들은 교리적으로 사이비종교적인 특징이 강하다, 한번 조사를 해봐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내용들의 제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 박귀빈 : 보통 피해 사례를 접하실 때, 내가 정말 오랫동안 연구를 해왔지만 이런 피해까지 있다더라 하는 거, 몇 가지 좀 사례를 구체적으로 말해 주실 수 있을까요?

◆ 탁지일 : 아무래도 그 단체 안에 있는 분들이 직접 느끼고 제보해 온 것보다는, 그 가족들의 피해가 제보되는 경우이거든요.

◇ 박귀빈 : 혹시 하늘궁에 입소한 분들의 가족들에 대한 피해 사례도 혹시 접하셨어요?

◆ 탁지일 : 그런 제보들이 있는데요. 대부분 어떻게 접수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하늘궁에 들어간 분들은 본인의 선택으로 인해서 들어가지만. 그 가족들은 그들의 선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또 가족 관계적으로 굉장히 고통을 받고 있거든요. 그런 이야기들이 제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보통 아까 말씀하신 금전 헌납. 이런 부분에 대한 피해 사례가 많고 그렇죠? 그리고 이제 이번 같은 경우에는.

◆ 탁지일 : 실정법상으로는 회복이 좀 어려워요. 어쨌든 자신의 손으로 선납한 것 아닙니까? 빼앗긴 것이 아니라. 그 실정법적으로 돕기가 쉽지가 않죠.

◇ 박귀빈 : 그렇죠. 결국은 뭐 이런 블로유라든가, 또 이 하늘궁에서는 불로산삼, 뭐 이런 것도 판다 그래요. 아까 말씀하셨듯이 허경영 대표의 사진을 붙이고 이제 이런 것들인데 실질적으로 이런 것을, 신도라고 할까요? 지지자라고 할까요? 그들한테  판매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아마 그 부분에서도 실질적으로 그 안에 계신 분들이 이제 돈을 좀 많이 쓰기도 할 것이고. 그냥 단순히 헌납 이런 걸 떠나서.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것 같고. 이제 허경영 대표, 그리고 하늘궁에 대해서 좀 궁금한 게 있어서 좀 몇 가지 여쭤볼게요. 알려진 이야기를 보면 하늘궁에 1억 원을 내면, 이 ‘대천사’ 칭호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이야기들이 있던데. 이건 무슨 이야기일까요?

◆ 탁지일 : 성경에도 천사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어떤 역사적으로도 천사의 종류를 구분하기도 하는 이야기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허경영 씨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이 우주에서 온 신이고 축복을 주고 예언도 하고, 치유 능력도 있다고 주장하면서. 천국을 가기 위해서는 1억 원을 내고 ‘대천사’라는 칭호를 사야 된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 하늘궁과 허경영 씨가 주장하는 ‘대천사’라는 것은요. 하늘궁에서 구분하는 천사들의 계급이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대천사’는 상위 계급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라는 게 문제죠. ‘대천사’가 끝나게 되면 그 위에 또 ‘천사장’ 등의 상위 계급이 있기 때문에. 끊임없는 헌납을 위한 그런 장치가 아닌가라고 하는, 그런 우려 섞인 이야기가 많습니다.

◇ 박귀빈 : 일종의 계급 사회인 것이고. 그 계급을 한 단계, 한 단계 계속 오르기 위해서는, 결국 또 그 사회에 헌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 탁지일 : 네.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보면 본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희망고문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박귀빈 : 그리고 하늘궁에서는 허경영 대표를 ‘신인’. 이렇게 부른다 그래요. 이게 인간이 된 신, 뭐 이런 뜻일까요?

◆ 탁지일 : 저는 이 신이라는 표현이 인간이 된 신일 수도 있고, 신이 된 인간을 또 의미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은 허경희 씨가 스스로를 ‘신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저는 이미 허경영씨가 신의 위치에 올라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하늘궁 안에서요.

◆ 탁지일 : 네, 요즘 어떤 비주류 신흥종교들의 트렌드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요. 내가 신이라고 직접적으로 주장하기보다는, 상대방이 얼마나 구제불능의 죄인인지를 해명한 뒤에, 스스로 자동적으로 점점 신격화되는 가스라이팅 기법이 일반적이거든요. 여기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그러면 하늘궁은 뭘까요? 여기는 예배하는 공간,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될까요?

◆ 탁지일 : 그렇죠. 하늘궁은 신격화된 소위 ‘신인’ 님이 거처하는 곳이니까. 하늘궁의 어떻게 보면 종교적인 거점이고, 중심이고. 하늘궁이 주장하는 것처럼 하늘과 땅이 만나고, 신과 인간이 만나는 어떤 성스러운 장소? 종교 활동의 중심이죠. 이걸 일반적으로 성지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 박귀빈 : 네.

◆ 탁지일 : 허경영 씨가 있는. 그 하늘궁이 바로 이 단체의 종교적 성지인 거죠.

◇ 박귀빈 : 그러면 하늘궁은 어떻게.. 종교라고 봐야 됩니까?

◆ 탁지일 :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저는 오늘날 허경영 씨의 하늘궁은, 정치 활동을 전면에 내세운 종교단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요. 첫 번째로 허경영씨가 신격화되었죠. 두 번째로 그들만의 차별화된 종교적 교회가 있죠? 그리고 세 번째로는 초자연적인 질병 치료나 어떤 불로 장사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등 전형적인 종교적 성격을 드러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예전에는 허경영 씨가 종교적 성격이 노출되는 정치 활동을 했지만. 저는 현재는 허경영 씨가 정치를 이용해서 종교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 박귀빈 : 교수님 말씀대로라면, 일단은 우리는 종교의 자유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지금 이 하늘궁에 대해서 교수님께서는 문제 의식을 갖고 계신 건가요? 만약에 그렇다면 왜 그러신 거예요?

◆ 탁지일 : 물론 종교를 기반으로 한 정당들이 많이 있거든요. 가까운 일본에도 있고, 또 유럽에도 있고, 그런 종교적 정서를 기반으로 한 미국 정당 활동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정당 활동 자체가, 종교 활동을 기반으로 한 정당 활동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요. 공익을 위한, 상식에 기반한 종교적 정치 활동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공익이 아니라, 사리사욕을 위한 비상식적인 방법을 통한 정치 활동이라고 한다면 그건 우려할 만하죠. 그건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예, 지금 교수님 말씀대로 사실 대중들에게 알려진 허경영 씨는 대통령 선거 출마도 했었고, 정당도 만들었고, 정치인에 가깝거든요. 그런데 한 때는 공중부양, 뭐 이런 동영상도 뜨면서 화제도 됐고. 약간 기행 같은 것도 있으면서, 이제 허경영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분들도 계신 것 같기는 한데. 어찌 됐건 종교인이면서, 또 정치 생활도 하고 있는데. 종교계나 종교인들이 정치 입문을 시도하는 경우는 사실은 또 많지 않습니까?

◆ 탁지일 : 많지요.

◇ 박귀빈 : 기독교도 정당 만들어서 선거 출마하기도 하고. 그것과 이번과의 그러면 차이점이라고 하면, 아까 말씀하신 어떤 상식과 공익. 이런 기준으로 봐야 된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 탁지일 : 저는 정치인들은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이 있고. 그 정치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그의 정치적 신념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정치가 목적이 아니라 정치가 수단이 되어져서,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자신의 드러나지 않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그런 수단으로서 정치를 사용한다고 한다면. 그 부작용이나 역기능이 더 많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런 점에서 허경영 씨의 하늘궁 혹은 이런 정치 활동이 조금 우려는 되지요.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러면 허경영 대표라든가 하늘궁의 의도는 그렇다 쳐도. 그렇다면 그 지지하는 분들. 허경영 대표를 지지해서 하늘궁에 입소한 분들 같은 경우, 이 분들은 뭘 바라시는 걸까요?

◆ 탁지일 : 아무래도 물론 코로나19도 있었지만. 우리가 한국 근현대사를 보면, 일제 강점기로 시작해서 어떤 군사정권이나 다양한 사회적인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 연장돼 오지 않았습니까? 그 속에서 자신의 힘으로 혹은 기성종교의 힘으로 해결되어질 수 없는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그런 순수한 마음들이. 또 이러한. 우리가 우려하는 이런 종교단체로 자신을 학업이나, 직업이나, 가정마저도 포기하면서 가는 그런 이유가 되겠지요.

◇ 박귀빈 : 예. 교수님 이번 뉴스 바라보면서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실 것 같습니다. 한 20초로 부탁드릴게요.

◆ 탁지일 : 저는 허경영 씨가 앞으로도 한국 내부 신도들을 결집하고, 통제하고, 자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언론이나 정치를 통한 노출을 계속 시도할 것으로 보여지거든요? 매번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관심을 갖지 말고. 우리 사회가 이번 방송처럼, 이들의 활동이나 돈의 출처, 사용처, 피해자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또 그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강구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예,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탁지일 부산장신대 신학과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탁지일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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