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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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유승찬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시 ‘김종인’ 재등판 할 것”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0-04 19:43  | 조회 : 1200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3년 10월 4일 (수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유승찬 정치컨설턴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유승찬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시 ‘김종인’ 재등판 할 것” 

- 野 강성 지지층 호소, 더 강하게 만들어 정치적 팬덤이 유기적으로 결합
- 한동훈 탄핵 추진, 명백한 위반 사항 없으면 총선쯤 역풍 불 가능성 커
-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총선을 앞두고 신중한 판단해야
- 이재명 사법리스크 여전…이를 보완하는 방식의 지도부 구성 가능성 높아 
- 이재명 영수회담 제안 ‘정치적 제안’…현실적이지 않아 
- 대통령 현재 지지율로 총선…승리를 위해선 낮은 수준 
- 선거 승리 위해선 이준석 포함한 보수연합 필요…강서구청장 선거가 분기점될 것
- 두자릿 수 이상 패배, 김기현 책임론 부각…‘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갈 가능성 높아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2부 시작합니다. 제가 늘 드리는 말씀이 있죠 유튜브 들어가셔서 YTN 라디오 구독해 주시고요.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자 매주 수요일 2주마다 한 번씩 뵙는 분이죠. 대한민국 최고의 정치 분석가이자 정치 컨설턴트 유승찬 대표와 함께하는 유승찬의 콕인데요. 오늘도 유승찬 정치 컨설턴트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 유승찬 정치컨설턴트(이하 유승찬): 네 안녕하세요.

◇ 신율: 추석 때 뭐 잘 지내셨죠?

◆ 유승찬: 너무 쉬었더니 되게 피곤하네요. 오히려.

◇ 신율: 원래 사람이 놀면 피곤합니다.

◆ 유승찬: 하루 종일 이렇게 뭔가 리듬이 회복이 안 돼서. 

◇ 신율: 맞아요. 근데 저도 좀 목도 칼칼하고 그래서 오늘 병원 갔다 왔거든요. 좀 그런데 지금 이 소위 말해서 추석 민심 가지고 뭐 여야가 서로 자화자찬하고 아전인수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유승찬: 새삼스럽지 않잖아요. 정치가 국민의 삶을 걱정한 지는 너무 오래된 것 같고요. 국민들이 정치를 계속 걱정하게 만들잖아요. 추석 민심도 사실은 뭐 뭔가 좀 민생을 좀 잘 살려달라 좀 잘해서 뭐 이런 건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 이후에도 지금 더 강한 대치 상태가 지속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 이게 장작불이 너무 많아요. 이 대결의 불을 꽃을 활활 태울 장작들이 너무 많은데 일단 영수회담을 둘러싼 논쟁도 지금 서로 그냥 강대강 논쟁이 계속되고 있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 문제 있죠. 그다음에 신원식, 유인촌, 김행 장관 후보자 청문회 있죠. 11일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있죠. 그리고 노란봉투법을 비롯한 쟁점 법안 아직도 선거법은 손도 못대고 있고 그리고 10월 말부터 예산안 처리 시작됩니다. 그런데 예산안도 아마 엄청난 폭풍이 있을 거로 예상이 돼요. 그래서 민주당은 또 심지어 당 각 당을 돌아봐도 당내에도 문제가 심각해요. 그러니까 체포 동의안 가결파에 대한 색출 작전과 뭐 이런 보복성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고 국민의힘은 만약에 강서구청장 선거를 패배했을 경우에 그 후폭풍이 또 엄청나게 거셀 거기 때문에 이게 당 안팎으로 지금 이 강대강 대치 국면이 계속될 것 같다 뭐 이렇게 보여집니다.

◇ 신율: 정치를 그렇게 좋아하는 거 보면 참 정말 대단들 해요.

◆ 유승찬: 우리나라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습니다.

◇ 신율: 아니요 정치인들 말이에요. 제가 볼 때 정치인들은 싸움하는 걸 좋아하는 것 이런 하여간 그거를 좀 어느 정도취미 삼아 하지 않으면 정치 못할 것 같아요. 아니 막 뭐 자기네들끼리 싸우고 상대방하고 싸우고 싸움의 연속이잖아요. 근데 하나하나씩 여쭤볼게요. 일단은 추석 연휴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영장 기각 이게 추석 민심에 좀 좋게 반영이 됐겠죠? 민주당하고 이재명 대표.

◆ 유승찬: 상식적으로 그렇죠. 저는 사실 저희 가족들은 정치 얘기를 1도 안 했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 신율: 이렇게 너무 적나라하게 말씀하시면.

◆ 유승찬: 사실 검찰과 법무부 장관 한동훈 장관 사실 면목 없는 건 사실이죠. 그렇게까지 난리를 쳤는데 영장이 기각됐으니까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입지가 강화됐다, 당내 입지도 강화됐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근데 이게 어떨까요? 이게 계속 총선까지 입지가 강화될까요? 그거는 저는 좀 불투명하다, 불확실하다. 내부 갈등이 어쨌든 너무 이제 격화될 가능성이 지금 충분히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가결파들도 있잖아요. 저는 사실은 그렇게 생각했어요. 이번엔 심리적으로 가결이더라도 전략적으로 부결을 선택했어야 한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를 더 미안하게 만들고 뭐 이것이 가결파 입장에서는 왜냐하면 당장 나오기가 좀 어렵잖아요. 지금 당 대표가 장기간 단식을 했지, 추석 민심을 앞두고 검찰은 또 무리하게 약간 정치적 의미를 띤 영장 청구를 한 거다 이런 인식이 있는데 여기서 가결을 시켰는데 이 영장이 기각이 됐잖아요. 가결파들의 입지가 굉장히 좁아진 상태라고 볼 수 있죠. 

◇ 신율: 그래서 어떻게 될 것 같아요?

◆ 유승찬: 앞으로 지금 뭐 비명계가 떨어져 나오냐 마느냐 이런 얘기들이 있잖아요. 저는 좀 어렵다고 보고 현실적으로 지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 신율: 지금은 이라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 유승찬: 그렇죠 지금은 아니다. 동력이 없어요. 분당을 하려면 세 가지가 있어야 하는데 하나는 추구하는 가치가 있어야 되고요. 두 번째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 있어야 되고 세 번째 이걸 뒷받침할 세력이 있어야 합니다. 없어요. 물론 가결표를 던진 30~40명을 세력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분들이 반이재명이라는 기치 말고 어떤 정치적 가치의 동일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끌고 나갈 일종의 대선 후보급의 지도자가 없죠. 리더가.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지금 당을 당장 뛰쳐나와서 분당을 하기가 되게 어려운 상태라고 저는 봅니다.

◇ 신율: 근데 이게 이렇게 되면 어떻게 돼요? 일단은 이재명 대표 체제가 굉장히 강화가 됐지 않습니까? 그러면 당 밖에 있는 강성 친명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더 강력하게 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 유승찬: 그럴 수 있죠.

◇ 신율: 그렇게 된 상태에서 공천 경선을 한다. 권리당원도 많은데.

◆ 유승찬: 그래서 저는 한 12월 말, 1월 초쯤에는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수 있다. 민주당 같은 경우는 일단 조국 신당도 여전히 살아있는 카드 중에 하나고요. 살아있는 불씨 중에 하나고요. 일단 공천 문제가 개입이 시작하면 세 가지 조건이고 뭐고 없는 겁니다. 공천에서 가장 내가 탈락할 거다라는 것이 명확해지는 순간 이제 움직이는데. 근데 사실은 그렇게 움직였을 경우에 과연 동력, 그러니까 이게 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냐.

◇ 신율: 그러니까 12월 말 말씀하시는 거 아니에요? 너무 적나라해지기 전에 내가 안 될 거라는 것이 너무 확실해지기 전에.

◆ 유승찬: 맞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D-10 얘기했는데 그게 의미가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 본인도 그때 결정하겠다는 거고 그런데 거의 비슷한 추세로 가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이제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는 좀 그래도 이 영리한 사람이니까 이 강성 개딸들을 좀 제어하려고 하겠지만 그게 이제 제어가 될까 뭐 이렇게 이제 막 기름이 부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조차도 제어할 수 없는 상황 뭐 이런 것들이 만들어질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은 듭니다.

◇ 신율: 어쨌든 민주당의 당내 상황을 당분간은 좀 주목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요.

◆ 유승찬: 굉장히 역동적일 겁니다. 유동성이 굉장히 크고요.

◇ 신율: 그런데 그렇게 역동적이고 유동성이 있는 상황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 동의안은 어떻게 보세요? 가결, 부결?

◆ 유승찬: 글쎄요. 저는 부결할 가능성이 지금 민주당 분위기는 지금 부결 쪽인 것 같은데 쉽지 않죠 역풍이 있으니까. 이게 대법원을 공백 상태에 놔둬야 하잖아요. 그리고 이번에 아마 저는 그러니까 이거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마는 이번에 영장 기각에는 대법원장 인정해 달라는 묵시적 메시지가 있는 것이 아니냐.

◇ 신율: 이건 진짜 유 대표님 개인적 생각입니다.

◆ 유승찬: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대법원에 그런 분위기가 좀 있었다. 그런 압력들이 좀 있었다. 이런 얘기도 지금 있는데 어쨌거나 저는 부결될 가능성이 되게 커 보이고요. 그리고 저는 요즘에 이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요즘 정치를 한마디로 얘기하면 저는 알고리즘 정치 같아요. 제가 요즘에 보면서 이 유튜브, 강성 유튜브들이 요즘 정치를 주도하고 있잖아요 여야 불문하고. 여야의 유력 정치인들이 유튜브를 보고 기조를 정합니다. 그래 이거는 이미 소문이 많이 나 있어요. 심지어 대통령도 유튜브를 즐겨본다는 거 아니에요.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뭐 어쨌든 김어준 유튜브를 굉장히 좋아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제가 지금 느끼는 게 이 영장이 기각된 다음 날인가 김어준 TV 동시 접속사가 18만 명이었어요. 전 세계 압도적 1위 라이브 방송 중에 대한민국 정말.

◇ 신율: 대단한 나라예요.

◆ 유승찬: 대단한 나라죠. 그래서 이 유튜브 알고리즘은 강성 지지층의 호소에 유입량이 늘고 수익도 늘어납니다. 그러니까 유튜브의 알고리즘이에요 이게. 그러니까 강성 지지층에 계속 호소해야 하니까 강성 지지층을 더 강하게 만들고 그럼 정치인은 이거를 따라가고 그러니까 강성 지지층과 정치적 팬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서 제가 볼 때 대화 타협이라는 정치 시스템은 완전히 붕괴시키고 있다. 

◇ 신율: 아니 왜냐하면 자극엔 실무율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러니까 자극을 계속 받다 보면 실무율 이걸 자극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더 강한 자극을 찾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이건 굉장히.

◆ 유승찬: 그래서 제가 이게 민주주의 전체가 고민해야 될 지점인데 저는 사실은 뭐 이번에 뭐 다음 포털의 한중 응원이 이거는 그냥 약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유튜브가 지금 지배하는 정치 이것이 실제로 민주주의 지형을 굉장히 많이 우리가 기존에 알던 상식, 여론의 흐름과 다른 어떤 결과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뭐 이런 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요즘에.

◇ 신율: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게 제가 수업 시간에 가끔 그러는데 SNS하고 소위 말하는 뉴미디어라고 얘기하는 이것이 전 세계적 차원에서의 권위주의화를 촉진시키는 것 아니냐, 이제 그런 걱정을 저도 많이 하는데 아니 한동훈 장관도 탄핵해야 된다고 막 또 얘기를 하잖아요. 

◆ 유승찬: 지금 그것도 아마 강성 팬덤이 그걸 요구하니까 거기에 제가 이런 표현을 거기에 약간 동하는 의원들이 꽤 있는 걸로 저는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지난번에 이상민 장관 탄핵도 헌재에서 기각됐잖아요. 그러니까 한동훈 장관도 사실은 명백한 법률적 헌법적 위반 사항이 없으면 없는 상태에서 탄핵을 하면 이건 총선 때쯤 돼서 역풍이 올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그러니까 지금 합리적 이성을 갖고 있다면 거기까지 아니 사퇴를 요구할 수 있어요. 그건 정치적인 행위니까 그거 이번에 그리고 저는 한동훈 장관도 그렇게 잘했다고 주장할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렇게까지 해서 영장이 기각됐으면 뭔가 좀.

◇ 신율: 하지만 그게 위법한 건 아니잖아요.

◆ 유승찬: 위법한 건 아니지만 저는 그 태도 왜 우리가 정치가 왜 이렇게 반성과 성찰이 없었는가. 사라졌습니다 그게. 그거 하는 쪽이 이겨요. 근데

◇ 신율: 아니 왜냐하면 너무 색다른 모습이니까 반성과 성찰.

◆ 유승찬: 그거 하면 있잖아요. 영웅이 됩니다. 오히려.

◇ 신율: 이럴 수도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죠. 그래서 그 탄핵도 쉽지는 않겠죠.

◆ 유승찬: 쉽지 않을 겁니다.

◇ 신율: 근데 이게 저는 사실 뭐냐 하면 부결시키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요. 이거 부결시키고 거기에다가 한동훈 장관 탄핵시키거나 예를 들면 지금 장관 후보자 3명 다 청문보고서 채택 안 해주고 막 이렇게 되면 저는 그 여파가 상당할 것 같은데 왜?

◆ 유승찬: 그러면 이제 기각으로 얻은 이게 베니핏이 다 날아가죠. 그렇죠. 그러니까 이것도 이제 다시 야당 심판 프레임이 올라올 수 있어요. 그렇게 하면 거대 야당이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 프레임이 이제 다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이건 신중하게 결정해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뭐 사실은 내가 봤는데 그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말씀하시는 게 너무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니어서 되게 실망을 많이 하긴 했는데 아무튼 정치적 이 총선을 앞두고 굉장히 신중한 판단을 해야 될 겁니다.

◇ 신율: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이게 이제 영장은 기각이 됐지만 하지만 사법 리스크 이제 일주일에 두세 번 나가야 된다고요 이제.

◆ 유승찬: 그렇죠.

◇ 신율: 그러면 이게 총선의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 유승찬: 그게 일종의 딜레마죠. 그러니까 민주당도 이재명 사법리스크 때문에 고심인데 이번에 영장이 기각되면서 오히려 입지가 강화됐고 그러면 현재로서는 이재명 대표 체제로 선거를 치르고 이것이 갖고 있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형식의 지도부를 구성할 가능성이 있어서 선대위 뭐 이런 것들을 결국은 이제 이재명 대표가 총선을 지휘할 가능성이 되게 높아졌는데 이거가 진짜 동전의 양면 양날의 검입니다.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도 중도 확장에 심각한 장애가 생긴 건데 그래서 이게 참 이 선거를 앞두고 지금 이제 민주당 쪽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미 이재명 사법연수금 다 반영이 됐다. 그러니까 우리가 앞으로 잘하면 된다. 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방향을 제어할 명분을 이번에 그 비명계나 이쪽에서 좀 잃었다. 

◇ 신율: 영수회담 제안은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어떻게 보십니까.

◆ 유승찬: 저는 뭐 정치적 제안이라고 봅니다. 정치적 제안이라고 보고 뭐 야당으로서는 할 수 있는 제안인데. 현실적이지 않은 제한이죠. 지금 상황에서.

◇ 신율: 사실 근데 최근에 영수회담을 한 적이 없잖아요.

◆ 유승찬: 그렇죠, 그리고 뭐 영수회담 윤석열 대통령께서 그래서 안 만나시겠다잖아요. 그게 여러 차례 그것도 저는 좋은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 신율: 문재인 정권 시절에도 사실은 영수회담 한 적이 없었거든요.

◆ 유승찬: 영수회담은 거의 정당 대표가.

◇ 신율: 다대일로 만났죠.

◆ 유승찬: 그거를 그래서 저는 대통령실도 영수회담을 그냥 모른 척하거나 거부할 것이 아니라.

◇ 신율: 황교안 대표가 당시에 제안은 했었죠.

◆ 유승찬: 정당 대표들을 만나서 얘기를 듣는 자리를 갖는 거는.

◇ 신율: 두세 번 제안했을 거예요. 아마.

◆ 유승찬: 저도 그렇게 기억이 나요.

◇ 신율: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제 이 대통령 지지율인데 어떻게 보세요?

◆ 유승찬: 대통령 지지율 낮죠. 지지율만 갖고 총선하면 지죠. 저는 만약에 대통령 지지율 현재 지지율로 총선하면 그냥 그것만 지표로 본다면 민주당이 압승할 것 같고요. 물론 다른 변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도 굉장히 높고 여러 가지 변수들을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복잡한데 저는 지금 대통령 지지율은 총선을 이기기에는 좀 지나치게 낮다. 그러니까 우리가 지난번 이제 설 연휴 전에 갤럽 조사에서 32%인가 나왔잖아요. 32%는 너무 낮죠 사실은. 그래서 여기 질문지에 이렇게 나왔어요. 그 고관여층 지지율은 42%였다. 9월 첫 번째 조사에서는 45%까지 오른 바 있다. 그래서 국민의힘이나 대통령실이 고관여층 투표율이 더 높을 테니 어설프게 중도층을 잡는 것보다 이들의 표심을 잡는 것이 훨씬 더 낫다. 뭐 이런 이제 질문지가 저한테 와 있는데 한마디로 저는 이 고관여층을 잡는 데 올인하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이건 전략적 패착이라고 봅니다. 특히 수도권 선거에서 중도층 확장을 전제하지 않고 이길 선거구는 거의 없습니다. 제가 자세히 좀 들여다봤더니 갤럽 조사에서 고관여층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천 명 가운데 170명에서 180명 정도예요. 이 얘기는 뭐냐 17%에서 18% 정도 된다는 거잖아요. 이분들의 지지율이 조금 높게 나왔다고 해서 이것이 선거에 큰 영향이 없다. 그럼 약간 있다. 약간 중관여층이라고 봐야죠. 정치에 관심이 약간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무려 472명입니다. 이들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32%예요. 평균하고 같아요. 그래서 이 지금 고관여층을 잡겠다고 올인하는 것은 그냥 정신 승리라고 봅니다. 저는 선거 전략이 아니라 정신 승리다. 저는 만약에 지금 저는 뭐 윤석열 대통령 주변에 누가 이런 문제들을 조언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국민들의 60% 70%가 반대하는 일들을 계속 추진하잖아요. 홍범도 흉상 이전 같은 그렇게 하고도 선거에 이기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거예요. 그렇잖아요. 국민들의 60% 70%면 압도적인 다수가 반대하는 일들을 자꾸 추진하면서 사실 이번에 김행 후보자에 대한 비호감도도 굉장히 높지 않습니까? 유인촌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사실 비호감도 되게 높습니다. 너무 너무 밀어붙이고 있다. 총선이 이제 코앞인데 이런 것들은 제가 볼 때 속도 조절도 필요하고 여러 가지 조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신율: 저희가 지금 얘기한 여론조사 2024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고요. 응답률은 13.4%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고요. 한국갤럽 자체 조사임을 말씀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것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근데 이거 힘들어요. 이거 되게 부담돼요. 그래서 아니 왜 얘기하다가 우리가 여론조사 그냥 얘기할 수 있잖아요. 이렇게 되면 이제 저는 그때부터 찾는 거예요.

◆ 유승찬: 선거법 좀 바꿔주세요 그러면.

◇ 신율: 이거 방송법이거든요. 근데 이거 중도층이나 무당층 그러니까 무당층과 중도층은 사실 다른 개념이죠.

◆ 유승찬: 다른 개념이죠.

◇ 신율: 근데 이거를 좀 포섭을 하려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럼요. 여론에 호응하는 그죠?

◆ 유승찬: 그것도 있고 첫 번째는 그래서 제가 참 이분들 참 용감하다고 본 게 총선 있는 해에 균형재정 지금 예산안 올린 거잖아요. 이거 이례적인 겁니다. 

◇ 신율: 그거는 저는 아주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 유승찬: 근데 사실은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 신율: 물론 그렇지만 국가를 생각해가지고.

◆ 유승찬: 저는 교수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겠고요. 두 번째 뭐가 필요하냐 하면 연합이 필요해요. 선거를 이기려면 자꾸 배척하면 안 돼요. 지금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적어도 이준석 전 대표를 포함하는 선거 보수 연합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플러스 알파를 해야 제가 볼 때 수도권에서 뭔가 승부를 해볼 만하다라는 생각이고요.

◇ 신율: 그게 가능하다고 보세요?

◆ 유승찬: 강서구청장 선거가 분기점이 될 거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약간 그것이 국민의힘으로서는 어쩌면 다행일 수도 있다. 중간에 강서구청장 선거가 있는 것이 잠깐만요. 왜냐하면 준비할 시간이 있잖아요. 어쨌든 총선까지는 그러니까.

◇ 신율: 제가 여기서 대표님께 누가 이길 것 같아요 이렇게 얘기하면 선거법으로 걸리기 때문에 그 이거는 누가 이길지는 모르지만 시나리오별로 정리를 해보자면 그러니까 여당이 이긴다 했을 때는 어떻게 돼요?국민의힘이 이긴다라고 가정했을 때

◆ 유승찬: 가정했을 때 그럼 민주당이 난리 나죠. 민주당이 이제 이재명 지도부의 교체를 요구하는 비명계가 다시 목소리를 키울 거고요. 그건 뭐 그렇게 되겠죠. 그리고 만약에 이번에 여당이 이긴다. 김태호 후보가 가령 보궐선거를 만든 원인 제공자가 바로 출마했는데도 선거를 이겼다. 이거는 사실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대비상이죠. 그러니까 총선 참패를 각오해야 되는 서울 수도권에 비상이기 때문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받게 될 거다. 그런데 만약에 이제 야당 후보가 이긴다. 야당이면 민주당 후보겠죠. 지금으로서는 이건 선거법에 안 걸리죠?

◇ 신율: 야당 후보가 이긴다라고 가정하는 거죠.

◆ 유승찬: 가정하는 거잖아요.

◇ 신율: 우리가 왜냐하면 시나리오별로 얘기를 하는 거니까.

◆ 유승찬: 야당 후보가 이기는 거 두 가지 경우가 있어요. 한 자릿수 격차를 이기느냐 두 자릿수 격차를 이기느냐에 따라서 후폭풍이 달라집니다. 두 자릿수 격차로 만약에 야당 후보가 이겼다. 여당이 두 자릿수 넘는 격차로 졌다. 이럴 경우에 김기현 지도부는 존재하기가 좀 어렵죠. 그리고 국민의힘도 수도권 출마자들이 난리가 날 겁니다. 가만히 안 있을 거예요. 우리. 이러다가 선거 정말 다 지게 생겼는데 그러면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게 될 거고 거기서부터 뭔가 새로운 흐름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뭐 그 지는 것이 꼭 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총선이라는 본게임을 생각할 때 지는 것이 오히려 예방주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신율: 비대위원장 만일 비대위를 꾸린다고 가정 지금 다 소설입니다. 소설인데 비대위원장을 꾸린다고 가정한다면 비대위원장은 어떤 인물이.

◆ 유승찬: 저는 김종인 대표한테 다시 갈 거라고 봅니다.

◇ 신율: 김종인 대표한테 다시 간다. 원희룡 장관 얘기도 있고.

◆ 유승찬: 원희룡 장관 얘기도 나오고 뭐 한동훈 장관 얘기도 나오고 김한길 위원장 얘기도 나옵니다. 지금 국민의힘이 일각에서 수도권에 출마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뭔가 간절한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지도 체제로는 어렵다고 본인들이 지금 판단하고 있는 게 있거든요.

◇ 신율: 그 특히 이제 수도권.

◆ 유승찬: 그럼요. 수도권에는 대선 후보급의 지원군이 좀 필요하다라는 것들이 있고 또 수도권에 어필할 만한 중도 확장력을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

◇ 신율: 안철수 의원도 가능하겠네요.

◆ 유승찬: 그것 좀 생각을 좀 해봐야 되는데 물론 가능하죠. 안철수 의원도 근데 제가 지난번에 언젠가 왜 정치인 비호감도 조사를 한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안철수 대표가 제를 높았어요. 비호감도가 이재명 대표 윤석열 대통령보다 더 높았어요. 그런데 이거는 좀 약간 과학적 조사가 좀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그 그리고 지금 국민의힘을 카리스마 있게 끌고 갈 수 있느냐 비대위를 맡아서 이거 되게 중요한 거거든요. 전국 선거잖아요 선거 중에 전국 선거 중에 총선이 제일 어렵습니다. 그렇죠 이 지역구 전체 253개 지역구의 이해관계들을 다 조정해야 되고 후보 이게 있잖아요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역별 포인트도 다 달라야 되고요. 이거 경험 없이 전국 선거를 지휘한 경험 없이 이거 치러내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저는 만약에 이제 누가 됐든 민주당도 마찬가지고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서구청장 선거를 졌다 그러면 일단 비상이 걸리기 시작할 겁니다.

◇ 신율: 아니 민주당에서 졌다 그렇게 해가지고 비대위를 꾸린다 그러면 비대위원장도 김종인 위원장인가요?

◆ 유승찬: 그거 참 한국 정치를 어떻게 설명해야 됩니까? 이 만화 같지 않습니까? 저는 뭐 우리 박성민 민컨설팅 대표는 김부겸 전 총리 얘기하시던데 그거는 잘 모르겠어요. 민주당은 좀 더 복잡한 것 같습니다.

◇ 신율: 예 잘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유승찬: 네 고맙습니다.

◇ 신율: 지금까지 유승찬 정치컨설턴트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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