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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조정훈, 정치적 신념이 뭔가? 인재영입 1호라기엔 쫌…."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9-20 08:22  | 조회 : 1011 
□ 방송일시 : 2023년 9월 20일 (수)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국민의힘과 합당 의사를 밝혔고요. 아울러 민주당 출신의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수도권 위기론을 돌파하기 위한 인재 영입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사안 중심으로 정치권 현안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고위원님.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하 김재원) : 안녕하세요.

◇ 박지훈 : 김기현 대표의 인재영입 1호, 시대전환의 조정훈 대표가 됐습니다.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김재원 : 어쨌든 우리 당이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을 보이자, 또는 이제 약간 중립지대에 있던 사람을 모셔 오자. 이런 방향인 것 같아요.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둘째 치고 약간의 논란은 좀 있죠. 

◇ 박지훈 : 논란이라는 거는

◆ 김재원 : 그동안 조정훈 의원이 보여온 이 모습이 젊은 정치인으로서 처음 시작부터 약간 비례정당, 그것도 우리가 가장 비판했던 당시의 어떤 대체 정당. 그걸 또 여러 가지 정당을 만들어서 섞어서 왔던 그런 부분으로 시작을 했고 그걸 또 탈당을 했어요. 그러니까 정치적 신념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비판을 했었는데 그런 의미에서도 최근에는 이제 우리 당과 뜻을 함께할 그런 여러 가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동안의 여러 가지 조금 보여준 정치적인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이다 해서 우리 당에서 영입을 하는데 인재영입 1호로 내세우기에는 조금.

◇ 박지훈 : 첫 번째긴 한데 1호로 이렇게 상징성 부여하기는 조금 그렇다고

◆ 김재원 : 그래서 좀 앞으로 인재 영입을 좀 더 다양하고 많은 분들을 영입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지만 그것을 뭐 ‘1호 영입’이다 해서 막 내세우는 거는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 박지훈 : 김기현 대표 지난 3월부터 ‘연포탕’ 이러면서 ‘중도 통합 행보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번 이게 그 일환으로 봐야 되는 겁니까?

◆ 김재원 : 저는 늘 이제 중도통합이라고 해서 중도 지역의 표를 끌어오겠다라는 것은 그렇게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생각

◇ 박지훈 : 허상이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 김재원 : 그래서 늘 이제 정치를 제대로 일선에서 경험하지 않은 분들이 여론조사를 하면 보수 30%, 진보 30%, 중도 40%니까 40%를 끌어오겠다 이러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보면 민주당 지지율이 한 10%가량 올라갔거든요. 그러면 이재명 대표가 저렇게 교도소 가지 않겠다고 단식 투쟁을 한 것이 민주당 지지율이 올랐다라고 분석하고 있잖아요. 그럼 과연 민주당이 중도 행보를 해서 지지율이 올라갔나요? 그렇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제 정당 지지율도 그렇고 선거 전략도 그렇고 우리가 갖고 있는 어떤 중도 확장, 이런 논리 자체가 저는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항상 그렇게 갈 때 선거에 망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더 생각을 많이 해서 좀 좋은 분들을 많이 당의 문호를 개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 박지훈 : 그러면 마포갑 얘기를 하더라고요. 조정훈 의원, 마포갑이 좀 대대로 민주당 강세 지역이었잖아요. 괜찮을까요?

◆ 김재원 : 그러나 지금은 이제 마포갑 지역의 국회의원이

◇ 박지훈 : 노웅래 의원입니다. 

◆ 김재원 : 지금 뇌물죄로 재판을 받고 있고 그런 상황이고 또 마포갑 지역에 대해서 많은 우리 당에서 많은 분들이 자신 있어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현역 의원도 두 분이나 아마 거기에 지원을 하고 있는데

◇ 박지훈 : 이용호 의원이 제가 지원한 걸로 제가 기억은 하고 있습니다.

◆ 김재원 : 그것도 다른 비례대표 의원도 있고요. 또 사실 그 지역은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인 강승규 수석 지역이잖아요. 

◇ 박지훈 : 정말 많네요. 

◆ 김재원 : 그래서 이런 지역에 이제 뭐 인재영입 인사라고 해서 특수성을 배려하면 또 당내의 갈등이 되죠. 그래서 저는 인재영입이라고 하더라도 그분에게 이제 나름대로의 우선권을 주더라도 당내 인재들을 너무 배제하는 그런 방향으로 가면 정선에서 또 부작용도 생긴다고 봅니다.

◇ 박지훈 : 지금 또 여권에서 지금 검사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영등포 강남 이렇게 공천 가능성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거는 믿을 만한 소식입니까? 최고위원님?

◆ 김재원 : 저는 그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 크게 아는 바는 없는데 다만 이복현 금감위원장이 출마할 것이다는 이야기는 충분히 듣고 있었어요. 또 그리고 그분이 정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었고 다만 이제 그분께서 정치적으로 아직까지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는 분위기이고 정치적인 역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에 대해서도 그렇게 검증을 받지 않은 분이기 때문에 그런 분을 영입할 때는 좀 당선 가능한 곳에 배치한다고 한다는 것은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 박지훈 : 당선 가능성이 있다는 거는 좀 강남 쪽을 말씀하시는?

◆ 김재원 : 어쨌든 우리 당의 강세 지역에 그분이 꼭 필요해서 영입을 한다면. 만약에 당선 가능성이 없는 데 가라고 하면 오겠습니까? 

◇ 박지훈 : 오기 싫어하겠죠. 좀 편한 데 오고 싶어 할 것 같은데

◆ 김재원 : 이런 것이 항상 이제 총선 때 과연 인재 영입이냐 아니면 특혜냐. 또 당내에 또 그 지역을 지키고 있는 분들이 나중에 강력 저항하는

◇ 박지훈 : 당협위원장이 있으니까 지역에

◆ 김재원 : 네, 강력 저항하는 이런 모습으로 해서 결국에는 이제 ‘불공정한 공천이다’ 해서 당내 분란이 일어나고 그러면 사실은 이길 수 있는 선거도 그런 파급 효과가 커져서 결국에는 상당히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죠.

◇ 박지훈 : 지금 동아일보 오늘 단독 보면 ‘대통령실에 행정관 30여 명이 출마하겠다’라고 의사를 밝혔다고 하거든요. 결국 용산에서 좀 출마설, 차출설 얘기를 하고 있던데 이게 점점 현실화가 된다고 봐야 됩니까?

◆ 김재원 : 저는 충분히 현실화될 것이라고 보고요. 그 부분에서 이제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분들이 현지에 나왔을 때 그분들의 정치적 역량도 검증의 한 수단이 있어야 되겠죠. 

◇ 박지훈 : 지금 검증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봐야 되잖아요.

◆ 김재원 : 저도 대통령실, 그러니까 청와대 정무수석 근무했지만 그때 당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 공천이 문제가 된 것은 청와대에 근무했던 현직 인사가 나와서 공천에 뛰어들어서 문제가 된 것이 아니고 전직 청와대 수석들이 몇 명이 주로 이제 영남 지역에 공천을 받게 하려고 그것도 당내 경선 또는 일부 지역의 현직 국회의원을 배제함으로써 벌어진 이른바 친박 공천 논란이었거든요. 그것이 전체 합쳐서 10명이 안 됐는데도 그것이 오늘날까지도 뭐 ‘도장 들고 나르샤’라는 

◇ 박지훈 : ‘옥새 들고 나르샤’

◆ 김재원 : 그런 이야기로 빈축을 사고 있는데 이 30여 명이 당에 안착하는 과정은 상당히 쉽지 않을 것이다. 아니, 이제 신중을 기해서 그분들에게 미리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좀 더 주민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저는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 대통령실에서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공천을 주겠다고 했을 때 이제 그때 많은 경우에 이제 현직 당협위원장과의 갈등이 부각되고 그러면 유권자들은 사실은 당내 갈등을 굉장히 좋지 않게 보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로 지금 아직도 당협위원장들 중에는 상당히 많은 분들이 김형오 전 국회의장 

◇ 박지훈 : 지난 공천위원

◆ 김재원 : 지난 공천위원장과 당시 공천을 주도했던 김세연 의원의 공천 잘못으로 많은 분들이 그런 공천의 후유증을 또 겪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 또 그런 교체 요구도 적지 않기 때문에 이런 30명의 신진 인사를 만약에 당에 수혈을 한다면 조금만 잘 안착할 수 있는 그런 절차를 갖춘다면 저는 뭐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리라고 봅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한 후에 처음으로 서울에 왔습니다. 와서 이재명 대표 병문안을 갔는데 만나는 모습 보셨을 겁니다. 어땠습니까? 

◆ 김재원 : 그냥 뭐 우선 이재명 대표의 단식에 대해서 그렇게 좋지 않은 시각으로 저를 포함한 많은 국민들이 보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가서 위로하는 장면조차 그것도 하나의 정치적 이벤트로 보이고요. 그것이 특별한 감동을 주었을까. 지지자들에게야 뭐 굉장히 감동을 줬겠지만 과연 정말 특별한 감동을 줬을까에 대해서 저는 뭐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 박지훈 : 그렇다면 내일 이제 있을 체포동의안 표결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김재원 : 저는 만약에 문재인 대통령까지 병실을 방문했고 또 이른바 민주당의 극렬 지지자인 ’개딸들’이 지금 뭐 저렇게 크게 행동을 하고 있고 당내에서도 지금까지 마치 체포동의안이 뒤에 숨지 않을 듯이 큰소리를 쳐왔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이재명 대표가 국회의원에 출마하고 그 이후에 당헌 당규를 고쳐서 기소되더라도 당직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고 또 체포 동의안을 통해서 자신이 구속 전 피의자 신분, 이른바 영장실질심사를 피해왔고 오늘날 와서 단식까지 한 것도 모두 교도소에 가지 않기 위한 그런 지금 모든 전략이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이제 마지막 남은 것이 제가 보기에 법원에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으면 구속될 거라는 그런 두려움 때문에 이번 단식을 감행했을 것인데, 지난번 그 표결 절차 과정에 민주당 의원들이 30여 명이 아마 반대표 이탈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는데 이번에 그것을 막기 위해서 민주당 의원 150여 명 이상이 본회의장에서 아마 투표하지 않고 밖으로 나오는 그 정도의 강력한 내부 압박을 가해서 민주당 의원들이 아예 투표를 하지 않는 모습으로 ‘나는 이재명 체포 동의안을 부결시켰다’라고 그렇게 해서 다음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는 그런 시도까지 한다면 모를까 그냥 정상적으로 투표를 한다면 저는 가결될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이 지금까지 아무리 뭐 이렇게 이재명 대표가 거의 철권통치하다시피 하고 민주당 내부의 그동안의 여러 가지 전통적인 민주당을 이끌어오던 많은 전통이 무너지고 민주당의 리더십도 형편없이 내동댕이치고 또 말로는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이제 거의 사적인 이해관계 집단으로 전락해가는 과정에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를 구하기 위해서 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고 이재명 범죄자로 지금 완전히 지목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총선을 치르고 이재명 대표가 공천권을 행사하는 그런 당으로 만든다면 민주당은 역사에 사라질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민주당 의원들이 그걸 모르겠습니까? 말을 안 해도 그렇죠. 그리고 뭐 단식장에 누가 왔느냐, 그것까지 일일이 체크하고 하는 거 보면 이게 과연 옳은 정당이냐. 저런 분들이 ‘민주’라는 이름을 쓸 수가 있겠느냐. 저는 뭐 그런 면에서 민주당 내에 많은 분들이 그래도 생각을 좀 달리해서 민주당이 복원력을 유지해서 체포동의안을 가결시킬 거라고 봅니다.

◇ 박지훈 : 혹시 저 조응천 의원이 그런 말씀하던데요, 이재명 대표가 ‘가결해 달라’ 이렇게 선언할 가능성은 있을까요?

◆ 김재원 : 저는 그분이 그런 양심을 가진 분이 아니라는 것에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자신의 구명을 위해서 온갖 수단을 다 부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좀 짧게 김기현 대표가 혹시 병문안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을까요? 혹시 지도부에 계시니까.

◆ 김재원 : 저는 병문안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큰 의미가 없고 다만 병문안을 가는 것이 이재명, 김기현 대표가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모습이기는 하지만 이재명 대표를 문안을 해서 정말 좀 제발 이렇게 일어나 달라. 이재명 대표가 일어나서 우리 정치에 과연 도움이 될 건가? 이런 걸 생각하면 문안을 가더라도 썩 그런 의미로 가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 박지훈 : 그런 의미로 가서는 의미는 아니고 하여튼 그냥 건강 때문에 그냥 인간 인간으로 가는 건 돼도 그건 아니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김재원 : 이제 이재명 대표 때문에 이 나라 정치가 이렇게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온 국민이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원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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