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현의 생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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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 조태현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제2의 중동붐? K-스타트업 한국붐이 일더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6-27 17:18  | 조회 : 1287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방송일 : 2023627(화요일)

대담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2의 중동붐? K-스타트업 한국붐이 일더라...

 

-사우디에서 16천만 달러공동 펀드 조성...중동붐 기대

-세계인들에게 한류 인기...한국 창업 인기 견인

-최저임금은 고용주, 노동자 모두 상생하는 구조로

-대한민국, 미래 지향 사업에 큰 가능성...정부 리더십으로 노력할 것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동부터 프랑스까지 돌며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영업사원으로 나섰습니다. 전 세계 우수 인재가 한국에서 창업하고 국내 기업들과 교류·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건데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하 이영)> , 안녕하세요.

 

박귀빈> 장관님, 늘 바쁘셨겠지만 6월에 여러 나라 다녀오시느라고 바쁘셨잖아요. 언제 들어오신 거죠?

 

이영> 토요일날 저녁에 들어왔습니다.

 

박귀빈> 토요일 저녁에요.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월요일부터 바쁘게 일정을 지내셨겠어요?

 

이영> 어제도 세종에서 야근하고 서울역 도착했을 때가 자정 거의 가까웠더라고요.

 

박귀빈> 그러시군요. 어제는 왜 야근하셨어요?

 

이영> 제가 2주를 집안을 비워놔가지고 어제 가서 또 현안들 챙기다 보니까 저녁은 도시락으로 먹고,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엄청 빨리 가더라고요.

 

박귀빈> 감사합니다. 어제 야근까지 하시고 도시락으로 식사하시고 오늘 이렇게 시간을 내셔서 생생경제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6월 동안 얼마나 바쁜 일정을 소화하셨는지 오늘 좀 이야기 쭉 장관님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도 그렇고 6월 초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중동·프랑스·베트남 다녀오셨어요. 일단 어디 어디를 방문하고 오신 겁니까?

 

이영>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제가 지역은 세 군데고 나라는 네 군데를 갔었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랑 UAE랑 프랑스 파리를 제가 일주일 먼저 나갔고요. 일주일 뒤에 아시는 것처럼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권 때문에 국빈 자격으로 대통령께서 다른 국무위원분들 그리고 기업인분들이랑 파리를 오셨어요. 그래서 일주일 지나고 제가 조인을 했던 겁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먼저 나가 계셨다는 건데, 먼저 외국 나가서 그 나라들을 쭉 방문하셨던 목적은 어떤 거였을까요?

 

이영> 아시는 것처럼 1월에 대통령께서 UAE 방문하시고요. 중동에 큰 물꼬가 트였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 대한 팔로업이었는데요. 이번에 저희가 사우디에서 16천만 달러 규모의 공동 펀드를 조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관련해서 제가 도장 찍으러 갔었고요. 또 사우디의 리아드에 저희가 건물 하나를 무상으로 사우디 투자부로부터 받게 됐어요. 저희 중소벤처기업부가 요청을 드려서요. 그래서 거기에 9월부터 저희 중소기업들 스타트업이 사우디에 진출하시기 위해서 그 장소를 쓰실 수 있습니다. 그 장소에 입주를 하시면 사우디에 행정 쪽의 공무원분들이 함께 그곳에서 행정 서비스를 지원해주실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무역이나 통관 그리고 실제 처음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시는 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바로 건너와서 UAE에서는 제가 80개의 중소기업들과 함께 방문을 했었는데요. ‘케이-비즈니스 데이 인 미들 이스트 2023 (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3)’라는 제목의 큰 행사가 있었습니다. 보통은 바이어 수를 이렇게까지 많이 매칭을 기존에는 안 했었는데 UAE 경제부에서 엄청 많이 도움을 주셔서 500여 개 바이어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그래서 850건 이상의 수출 투자 상담 진행됐고요. 650만 불 이상의 수출 협약 협약이 이루어졌어요. 17건의 MOU도 진행이 돼서 UAE 사우디 굉장히 풍성하게 하고 제가 4일 동안 양국을 왔다 갔다 여섯 번 비행기를 탔거든요. 그러고 이제 파리로 가게 된 겁니다.

 

박귀빈> 그러시군요. 그러고 나서 파리에서 대통령을 만나신 거예요?

 

이영> , 그렇습니다.

 

박귀빈> 대통령 만나실 때 되게 기분 좋게 웃으면서 보셨을 것 같아요.

 

이영> , 대통령 오시기 며칠 전에 제가 파리에 먼저 들어갔는데. ‘비바텍(VIVATECH) 2023’이라고 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페스티벌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의 글로벌 기업들 스타트업들 그리고 벤처, 캐피탈들이 다 모였었거든요. 그래서 174개 국가에서 1만 개가 넘는 스타트업들이 모였고 전시관만 2,800개였습니다. 정말 의미 있었던 것은 1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데 올해의 나라를 선정해요. 올해의 국가, 그런데 올해의 국가로 비바텍 2023에 대한민국이 선정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전 세계가 주목해야 될 스타트업 국가로서 대한민국이 결정이 된 거죠. 그래서 제가 기조연설하고 그리고 또 여러 가지 행사에 참여하면서 코호스트 자격으로 활동을 했어요. 그래서 정말 풍성한 것을 가득 안고 대통령님을 배웠기 때문에 말씀 주신 것처럼 아주 상쾌한 기분으로 뵀습니다.

 

박귀빈> 그리고 장관님이 먼저 중동에 가실 때는 장관님이랑 직원분만 가신 거예요? 아니면 중소기업 여러 업체들의 기업인들도 함께 가셨던 건가요?

 

이영> 사우디는 저랑 직원들만 갔고요. 그다음에 UAE는 말씀드린 것처럼 80개의 중소기업들이랑 사절단을 꾸려서 함께 갔습니다. 그래서 행사도 했고 아까 말씀드린 성과도 그 기간에 얻을 수 있었고요. 두 개 다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번 저희 직원들이 들어가서 관계부처랑 긴밀하게 협의를 했었습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특히 요즘에 제2의 중동붐 이야기가 많이 나오거든요. 건설업도 그렇고요. 그런데 이런 벤처, 스타트업 이쪽에서도 중동 붐이 일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기대를 하고 싶은데 어떻습니까?

 

이영> 100% 기대하셔도 됩니다. 제가 놀랍게 느끼는 게 뭐냐 하면 정말 제2의 중동붐이 아니라 제2의 한국붐이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데, 오일머니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라고 정부 당국은 많이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디지털 경제로 전환될 때 지금의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일머니로 정말 많은 돈을 벌고 있을 때 투자를 진행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미래의 혁신 기술, 신산업을 같이 배우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국가가 전 세계 몇 개 안 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한국은 굉장히 매력적인 국가라고 생각을 해서 엄청난 환대와 러브콜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보통 해외 진출할 때 저희 돈으로 다 나가서 건물도 임차해야 되고 여기저기 대사관 통해서 관계부처도 컨택해야 되고 이렇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시면 제가 사우디 문을 두들긴 지 1년도 안 돼고 1차적으로 2천억 이상의 펀드를 하나 만들고 그리고 건물을 하나 받고, 사우디에서 비즈니스 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느냐. 우리가 다 풀어주겠다. 이 정도 굉장한 환대를 받고 있고요.

 

박귀빈> 사우디에서 그렇게 먼저 얘기를 했군요.

 

이영> , 그리고 사우디와 UAE 모두 11월에 저희가 컴업이라고 저희도 비바텍처럼 11월에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그때 양국에 있는 또 거대 자본 기업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을 보러 오시겠다고 해서 저도 손님 맞을 준비를 해야 됩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바쁘시군요. 그래서 지금 요즘에 야근하고 그러시는 거군요. 말씀 들어보니까 중동에서는 그야말로 한국붐이 일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저도 해볼 수 있게 되고 또 올해 11월도 컴업이라는 행사 기대하면서 지켜보면 좋을 것 같고요. 그러면 프랑스 파리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파리에서는 한국과 프랑스 청년 간의 교류 증진을 위에서 한-프랑스 미래혁신 세대와의 대담을 진행하셨다고 들었거든요. 그러면 양국의 청년들을 만나신 거예요. 현장 분위기 어땠나요?

 

이영>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대통령께서 스테이션 에프(Station F)라고 파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센터가 있습니다. 거기에 직접 오셨거든요. 그런데 그 소식을 듣고 스테이션 에프에 입주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프랑스 기업 많아요. 우리나라 기업들도 들어가 있고요. 그래서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한국 유학생들 그리고 프랑스 대학생들까지 대거 와서 들어오시자마자 핸드폰으로 거의 후레쉬를 터뜨려서 분위기가 아주 뜨거웠습니다. 그래서 인원 제한을 저희가 200명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집계를 해보니까 320명 정도가 그냥 밀고 들어온 거죠. 밀고 들어오고 대통령께 이런저런 걸 많이 묻고 대통령께서도 자유와 연대라는 것이 전 세계적인 젊은이들을 통해가지고 이루어졌을 때 혁신이라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대한민국도 여러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대한민국 안 그리고 대한민국이 지원하는 모든 세계 세계에 있는 많은 분들에 대해서도 이런 것들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는 큰 메시지 주셔가지고 가실 때까지 굉장히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박귀빈> 한국과 프랑스 청년들을 직접 장관님도 보셨잖아요. 양국의 청년들이 양국의 스타트업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실질적으로 그 나라에 가서 일하고 싶다. 이런 포부가 있던가요?

 

이영> 일단 저는 중동도 가보고 미주도 가보고 유럽도 가봤을 때 동남아까지 포함해서요. 한국말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그래서 프랑스 같은 경우도 지금 미래 세대와의 교류가 있었고 끝나고 나서 제가 양국의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포럼을 하나 만들겠다고 해서 그곳에도 가봤거든요. 그런데 전부 다 한국말을 조금 합니다.

 

박귀빈> 그런가요?

 

이영> 그래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라는 것이 한류가 견인을 하고 그다음에 이제 요새 또 음식이 굉장히 인기거든요. 그래서 한국에 대해서 옛날에 미국에 대해서 무한정인 로망이 있었듯이 전 세계를 가보면 한국 사람이 좋고 한국 문화가 좋고 한국 음식이 좋고, 그다음에 거기는 굉장히 똑똑한 사람들이 기술을 가지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고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고 있다라는 인식도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실제로 공동 창업에 대한 부분도 많아지고 있고요. 한국에 와서 창업해볼까? 아니면 지금 이미 창업했는데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한국을 교두보로 심각하게 고민해볼까? 이런 움직임이 굉장히 큰 걸 저도 체감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거는 베트남에서도 마찬가지셨을 것 같아요. 베트남에서는 영테크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라는 행사가 열렸다고 하더라고요. 이 행사 자체가 한국의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와서 참여하는 행사 아니었던가요?

 

이영> , 맞습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이라는 곳에 와서 창업을 하고 싶다는 열기들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년에 한 번씩 저희가 11월에 최종 선발을 목표로 해가지고 이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를 하고 있어요. 하고 있는데 올해도 벌써 지원자는 끝났는데 한 2,000개의 사가 전 세계에서 지원을 했는데, 상당 부분 340개 정도가 베트남에서 지원을 했습니다.

 

박귀빈> 한국에서 창업하고 싶다라고 손 든 회사가요.

 

이영> , 그래서 베트남이 아무래도 삼성전자도 진출해 있고 전 국민이 쓰고 있는 핸드폰 보급률이 73%나 됩니다. 그래서 굉장히 디지털에 밝은 인구들로 구성되어 있고 고학력 전문 인력들의 배출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상징적으로 베트남에서 아시아권에 있는 친구들만 한 번 챌린지를 해봤습니다. 딱 세 팀 뽑는 거였어요. 최종 20개 팀이 있었고 대통령님 모시고 세 개 팀을 선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선정된 20개 팀은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11월 파이널 될 때까지 인큐베이팅이라고 저희가 스타트업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직접 받게 되고요. 체류비랑 비자, 이런 문제를 저희가 제공을 합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많은 친구들이 대한민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렇게 젊은 기업인들이, 젊은 세대들이 한국에 대해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끼는 지점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이영> 처음 시작은 문화였던 것 같아요. K-팝으로 시작이 됐다가 K-드라마로 봤고 그런 콘텐츠를 통해가지고 한국 문화라는 것을 접하게 되고 관심이 있다 보니까 공부를 하게 되고, 그중에 일부는 언어를 습득을 하게 되면서 한국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있고 그 기업들이 우리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자동차를 만드는 나라이고,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가는 많은 소프트웨어나 부품들을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만들고 있고요. 한국은 이미 창업에 있어서는 글로벌 탑10에 들어가는 창업 대국이 되어있고 그래서 그런 도전 자체가 우리가 갖고 있는 많은 것과 합쳐져서 굉장히 매력적이다라고 전 세계 젊은이들이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같이 도전하고 싶고, 같이 무언가를 만들고 싶고 그래서 미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서로 제시해보고 싶다. 그런 열망들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귀빈> 제가 들으면서 자부심이 느껴지고 또 한편으로는 좀 책임감도 생길 것 같아요. 이러면 우리가 훨씬 더 잘해야 되겠구나라는 생각도 들 것 같고, 이번에 쭉 이런 행보를 하시면서 전 세계에서도 이제는 아시아의 창업 허브로서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거든요. 앞으로 한국 창업 생태계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를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영> 지금 대한민국은 기업 가치가 1조 이상 넘는 유니콘 기업이 22개가 되고요. 2023년도에 CES라고 전 세계 가전 박람회에서 이노베이티브 혁신상에 해당하는 것을 수상한 기업의 25%, 4분의 1이 대한민국 스타트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서울이 10위 안에 들어갔고요. 기업가 정신을 갖고 있는 나라 순위에서도 10위 안에 이미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이게 공식적인 지표에서도 대한민국은 창업 생태계와 창업한 기업들이 만들어내는 성과가 주목할 만한 결과들을 만들고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지금 가면 유럽을 가도 환대를 받고, 중동을 가도 환대를 받고, 베트남에 가도 환대를 받는다는 건 배우고 싶다라는 것이고 따라잡고 싶다라는 얘기인데, 이게 영원하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제가 보는 건 3년에서 5년 사이에 잘못하면 순위가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을 가지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좀 더 글로벌한 식견을 가지고 우리가 갖고 있는 많은 제도들을 좀 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올려놓고 또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허들들, 규제 같은 것들을 많이 제거하고요. 법을 만들어서 창업을 지원한 지 한 25년 정도 됐는데요. 업그레이드를 좀 해야 할 시점이 왔다고 보고 있고, 그래서 정부에서도 큰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장관님께서 지금도 야근하시고 도시락 드시고 하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좀 많은 일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저는 또 해보게 됩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도 되고 그런 마음을 갖게 되고요. 그래서 이렇게 열심히 해외 나가서도 우리나라의 경제 외교를 열심히 해오고 계신데 사실 지금 우리 중소기업, 소상공인 현장에는 당면 과제가 많은 상황이기도 해요. 또 이 부분도 보셔야 되는 거니까. 그래서 몇 가지 좀 여쭤보면 내년도 최저임금 상승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우려가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이영> 최저임금을 논의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제가 댓글도 다 읽어보면 그러면 그 정도도 주지 않고 사람을 써?’ 이런 비난의 글도 있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최저임금을 바라보시는 부분을 또 어떤 시각도 있으셔야 되냐면 최저임금은 말 그대로 최저임금입니다. 그 이상 다 많이 주셔도 돼요. 많이 벌고 우리가 함께 성장해야 되고 함께 행복해야 되기 때문에 많이 주셔도 됩니다.그런데 최저임금은 모든 상업 행위를 하는 곳에서 이 정도 이상은 줘야 된다라는 건데, 우리 소상공인분들을 보면 사실 말이 소상공인이어서 사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굉장히 규모가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고용이 없이 혼자 사장인 그런 자영업자의 수가 지난 코로나 3년 동안 30만 명이 증가를 하셨고요. 그래서 전체 고용 없는 자영업자의 비율이 75%나 됩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힘든 긴 터널을 통과해서 왔고 이제는 마스크를 벗으면서 새롭게 소득원이 생기겠지라고 기대하고 있는데 아시는 것처럼 물가는 오르고 금리는 뛰어서 그동안 대출 받은 것이 또 다른 부담으로 지금 작용을 하고 있거든요. 과연 이 상황에서 우리가 모든 사람이 어떤 여건에서든 이거 이상을 줘라라는 이 금액이 감당 가능한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없었다라고 하면 우리가 좀 더 적극적인, 공격적인 고민을 인상에 대해서도 해볼 수 있겠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인상이 무리하게 되면 그나마 1, 2인 아르바이트생이라도 썼던 곳도 1인 소상공인으로 가실 수 있고요. 홀로 일하는 게 장기화되면 과로 문제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함께 고민해서 합의를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귀빈> 지금 내년 적용할 최저임금 수준 논의 중에 있습니다. 지금 사용자위원, 노동자위원들 서로 요구하는 내용을 제시를 해서 거기에서 점차적으로 계속 거리를 좁혀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기 때문에 노동자 측이나 아니면 사용자 측이나 그 의견의 협의점을 잘 찾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사실 최저임금뿐 아니라 AI가 노동을 대체하는 것도 또 지금부터 우리가 좀 준비해야 되는 문제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인공지능 AI도 각 분야에서 굉장히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데, 얼마 전에 챗GPT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샘 알트만도 직접 한국으로 초청해서 간담회 자리를 만드셨더라고요. 그건 어떻습니까? 관련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영> 원래 샘 알트만을 저희 보스톤 행사가 있었을 때 초대를 했었는데요. 일정이 서로가 너무 임박했기 때문에 도리어 더 잘 돼서 한국으로 와달라고 해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샘 알트만을 초대를 했습니다. 크게 세 가지를 합의를 봤는데요. 하나는 AI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인큐베이팅을 오픈AI에서 내년부터 진행을 할 예정이고요. 그래서 선발 작업을 올해 하반기에 저희가 진행을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1년에 한 번 테크 세션이라고 해서 오픈AI에서 만들고 있는 기술들에 대해서 우리나라의 기술 회사들이 조금 먼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고요. 세 번째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취합을 해서 줄 건데. 직접 투자를 하는 부분도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뭐가 됐든 반도체를 갖고 있는 나라이고 반도체가 있어야 그 위에서 인공지능을 올려가지고 데이터를 돌려서 지능화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협업 모델을 하나 물꼬를 텄다고 생각합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그 자리에 젊은 분들도 꽤 관심 갖고 함께 대화도 하고 기자회견도 하고 했던 것을 저도 보도를 통해 봤었는데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여러 가지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업이라든가 젊은 사람들이 앞으로 향후 일을 해나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 많이 애쓰시는 게 오늘 인터뷰를 통해서도 느껴지는데요. 지난 1년여 동안, 취임 작년 5월에 하셨으니까 이제 1년 조금 넘으셨어요. 그래서 1년 동안 참 바쁘게 많은 일을 하셨을 것 같은데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앞으로 해야 하실 일도 많으실 것 같고요. 또 오늘 우리 청취자님들한테 끝으로 이 말은 꼭 해주고 싶다. 혹은 제가 앞으로 이런 각오로 일하겠습니다. 어떤 것도 좋습니다. 장관님, 한 말씀만 끝으로 부탁드릴게요.

 

이영> 제가 창업을 해서 20년간 기업을 운영을 했던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말 있잖아요. “과부 심정 홀아비가 안다고 적어도 저는 제가 이후에 국회도 있었고 지금 행정부처에 있지만 마음과 어디를 바라봐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제가 기업, 상행위를 하는 그분들의 입장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부임하자마자 2주 만에 23조 원에 해당하는 손실 보전금이 제 첫 임무였거든요. 그렇게 시작을 했기 때문에 얼마나 우리 소상공인분들이 코로나를 통과를 하면서 어려운지, 그리고 지금도 회복이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가지를 해야 합니다. 일단 회복에 대한 부분도 계속 진행이 돼야 되고요. 그래서 이태원도 살리기 위해서 6개월째 계속 방문을 했었던 거고요. 그리고 앞서서 우리가 많은 얘기를 했듯이 세상은 급변하고 있고 대한민국에는 많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가능성과 조금 앞서서 달리는 것에 대해서 추월자들이 굉장히 많은 자본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쫓아오고 있어요. 이것을 확실히 벌려야 대한민국의 또 미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계속 창업 대국에 대해서 우리가 고민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기술을 통한 부가가치를 만드는 일에도 정부의 리더십을 만들어야 되고요. 마지막으로는 기존 산업들도 디지털로 크게 전환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심지어 분식집 가도 이제 키오스크로 주문을 클릭을 하셔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중소기업은 전부 다 스마트 공장으로 가고 있고요. 이런 것들을 또 기존 산업들이 미래로 가는데 이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론적으로 제가 20년 동안 사업하면서 느꼈던 많은 문제점들을 극복을 하고 해결하는 것은 반드시 제 임기 내에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미래로 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고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장관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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