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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박지훈 / PD: 서지훈, 이시은 / 작가: 현이, 김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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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김기현, 항상 최고위 전에 실무 회의하는 경향 있어…5인회 실체 없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6-05 10:20  | 조회 : 1447 
□ 방송일시 : 2023년 6월 5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월요일 초선 열전 시간입니다. 오늘도 여야 초선 의원들과 정치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하 허은아) :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허은아입니다.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장경태) : 안녕하세요. 장경태입니다.

◇ 박지훈 : 두 분 과방위 소속이잖아요. 이 질문부터 먼저 드리겠습니다. 오늘 새 방통위원장 지명된다고 하는데 이동관 전 수석이 지금 언급이 되고 있거든요. 어떻게 되는 겁니까?

◆ 허은아 : 우선은 다수 언론에서 유력한 후보로 보도하고 있는 것을 봤을 때는 그분으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박지훈 : 될 것이다.

◆ 허은아 : 대통령 인사권은 기본적으로 존중해야 되는 부분이니까요. 누가 지명되든 사실 국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겠습니까? 미디어 정책에 대한 철학이라든가 가장 중요한 게 방송의 중립성, 그리고 방통위의 독립성, 이런 것에 대한 인식일 텐데 개인적인 자질까지도 포함해서 청문회에서 검증하면 국민께서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네, 장경태 의원님.

◈ 장경태 : 저는 이 이동관 특보가 오늘 아마 내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아마 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분들께서 국민들께서 지켜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동관 특보는 MB 정부 때 대변인 했고요. 방송 장악에 앞장섰던 인물입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 학폭 논란이 있는데 ‘언폭’ 논란이 더 가중되지 않나.

◇ 박지훈 : 언폭이 뭐죠?

◈ 장경태 : 언론 폭력이. 방통위도 한상혁 방통위원장에 대해서 근거 없는 부당한 면직 일방적 면직 통보를 했죠. 그러고 나서 지금 직무대행 체제로 유지하려고 하고 있는데 또 그 체제도 아무튼 위법 사유가 많다 보니 빠르게 방통위원장으로 이동관 전 대변인을 내정하려고 하는 것 같고요. 저는 여러 가지 MBC 압수수색도 아니 무슨 주민등록등본 하나 초본이죠, 초본 하나 나갔다고 이렇게 개인정보법 위반이라고 언론사를 압수수색하는 경우가 있는지 여러 가지 방통위 사무처장도 감사원 출신으로 내정한다든지 이렇게 방송 전문성과 직무 관련성과 없는 분들 감사원 검찰에 의해서 장악되는 나라를 보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중립적이고 공정해야 할 방통위원회까지도 장악하고 있는데요. 또 이후에 다르겠지만 선관위도 장악하려고 지금 사무총장 차장 다 사퇴시키지 않았습니까? 지금 대한민국의 여러 가지 민주 시스템이 다 붕괴되고 있는 과정이다. 그래서 이동관 특보는 저는 학폭에 이은 ‘언폭’ 인사로 부디 내정 철회를 혹은 내정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부디 철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허은아 : 충분히 우려하실 수 있고 그렇게 걱정하실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MB 때라고 그러면 지금 한 15년 정도 지난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검증하는 단계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보시고도 정말로 그러한 부분에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닌지는 국민이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허은아 의원님 MBC 압수수색 얘기 금방 하셨는데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허은아 : 저는 범죄 혐의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것이지 압수수색의 주체는 법무부가 아닌 서울경찰청이었죠. 

◇ 박지훈 : 경찰이죠. 경찰.

◆ 허은아 : 그리고 법원에서 발부한 영장을 근거로 압수수색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법원의 판단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또 언론사를 비롯해서 어디도 법 앞에서는 성역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저는 다만 과거의 사례라든가 우리 사회에서 언론이 갖는 의미들을 우리가 감안을 해야 한다. 그리고 당사자인 기자 개인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지 않겠습니까. 그랬기 때문에 언론에 대해서는 추후 보완적인 차원에서 검토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이건 어느 언론을 가도 저는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의 채널A때도 마찬가지고요. 언론에 대해서 어떤 언론이냐, 또 어떤 상황이냐, 누가 여당이냐, 야당이냐, 이런 것에 따라서 의견이 뒤집히고 이런 일이 더 이상은 좀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 장경태 :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언론사도 성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언론사 보다 한동훈 성역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주민등록 초본이 개인 정보입니다. 그런데 개인정보 유출을 근거로 언론사를 그리고 보도국을, 뉴스룸을 압수색한다 이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정말 벼룩 잡으려다 초과삼간 다 태운다는 말이 있듯이 정말 이렇게 정말 작은 사안으로 이렇게 언론의 공정성과 중립성은 헌법 가치까지 부정할 수 있는지 참 의문입니다.

◆ 허은아 : 작은 사안이라고 볼 수는 없을 수도 있죠. 왜냐하면 개인정보라는 건 중요하긴 하니까요. 그래서 그게 누구든지 간에 보호받아야 한다는 차원에서의 말을, 보호받아야 된다라고 우리 입법부는 생각을 하는 건 맞고요. 그리고 한동훈 장관이라고 하면서 강하게 이렇게 언론에 대해서 어떤 말씀을 하시려고 하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이것은 정쟁의 느낌보다는 법 앞의 성역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는 그 법치주의에 맞게 상식에 맞게 우리 생각해야 될 것 같다.

◈ 장경태 : 허은아 의원님 개인정보 유출돼도 MBC 압수수색 안 할 겁니다, 아마.

◇ 박지훈 : 그거는 개인적인 얘기고요.

◆ 허은아 : 너무하시네요.

◇ 박지훈 : 개인적으로 우리 장경태 의원님

◆ 허은아 : 개인적인 의견을 저런 식으로 하셔서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좀 전에 장영태 의원님 말씀하신 것 중에 하나가 선관위도 어떻게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주말에 김기현 대표가 선관위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이거 관련해서 노태학 선관위원장 사퇴하라고 얘기하고 특히 이제 ‘선관위하고 민주당 동업관계다’ 이렇게 허은아 의원님부터 말씀 한번 주십시오.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 허은아 : 제 개인적인 입장은 공정위 의심을 받으면 존재할 이유가 없는 선관위입니다. 그래서 업무의 출발점과 같은 채용에 있어서 아빠찬스 넘어서 고용세습까지 불리는 어떤 불공정하고 편법이 판치고 있었다면 이것은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들 수 있는 심각하고 중대한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당연히 저희는 말을 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들어서 지금 감사 거부하는 모습이 있잖아요. 그런데 국민의 비판이 높아지고 있거든요. 사각지대가 아니냐라는 거랑 특히 우리가 아빠찬스에 대해서는 되게 민감하거든요. 입법부도 사법부도 아닌 선관위가 행정부가 아니라면서 감사 못 받겠다고 하는 그런 발상 자체에 대해서도 독립을 이유로 특권의식에 젖어 있어서 안으로는 곪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우려되는 차원이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박지훈 : 동업 관계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 장경태 : 한동훈 개인 정보가 중요하듯 전 국민의 유권자의 개인 정보도 매우 중요합니다. 전 국민께서 약간 아직 모르고 계신 부분도 있는데요. 가장 먼저 이 사건이 시작된 것은 국정원의 서버 점검 요구였습니다. 그거를 선관위 사무총장께서 거부하셨고 왜냐하면 국정원의 서버 점검은 말 그대로 정보기관 내에서 어떤 스파이웨어가 깔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관위가 서버를 내주겠습니까? 이미 선관위 자체 전문가들과 여러 가지 외부 전문가들로 이미 여러 서버 방어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국정원의 서버 요구를 거부하니까 갑자기 먼지털이 식으로 선관위 사무총장과 차장의 자녀 의혹들이 불거지면서 또 거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공세를 강화하면서 결국 사퇴 압박해서 사퇴시키지 않았습니까? 그 이후에 지금 어떻습니까? 노태학 선관위원장까지 사퇴하라고 하는 겁니다. 선관위는, 선관위원장은 이 대통령과 국회와 사법부에 이어서 4권입니다. 헌법에서 엄정한 공정성과 중립성을 유지해야 되는 사실상 헌법기관 이상의 가치가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선관위원장 임기 작년 5월부터 시작하셨는데 그 전에 일어난 사건 때문에 사퇴하라 그 자체가 논리적으로 맞지도 않고요. 지금 지난 일요일에도 국민의힘이 긴급 최고위원 열어서 선관위 어떻게 작살낼지 고민하신 것 같은데 정말 말 그대로 국가 선관위를 어떻게 작살낼지 고민하는 지금 국민의힘 같습니다. 지금 계속 국정원의 서버 요구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불합리하고 말도 안 되는 이런 요구들을 어떻게 선관위 입장에서 하겠습니까? 그러고 나서 사무총장 사퇴하고 나서 외부 위원 영입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지금까지 소위 민주화 이후에 88년 이후에 선관위 사무총장을 외부 인사가 한 적이 있습니까? 어떻게 선관위의 전문성을 다 깡그리 무시하고 외부 인사가 와서 선관위 자체를 장악하겠다는 의도를 어떻게 동의할 수 있겠습니까? 

◆ 허은아 : 지금 말씀하시는 국정원 요구 관련해서 그게 북한 해킹의 대해서 얘기했던 거잖아요. 북한 해킹에도 불구하고 보안 검증을 거부했기 때문에 문제 제기를 했었던 거다. 그런데 지금 불거진 채용 의혹은 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민주당이 반대 입장이라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거짓 주장을 하다가 전격 사퇴하고 또 특혜 의혹은 계속 늘어나고 그런데 감사원의 감사는 받지 않겠다라고 하고 그게 과연 기관장 자리를 지켜주겠다고 나설지 의문이 드는데 노태학 위원장이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소쿠리 투표 등 논란에 휩싸인 선관위에 대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헌법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을 하셨었어요. 22년도 5월 17일에. 그런데 그러한 약속이 지켜졌다고 생각할 국민이 계실까. 여하튼 아까 말씀하셨던 보안 검증하고 채용 의혹은 상당히 많이 다르다. 스스로 밝혀낸 것도 아니고요. 어떤 뒤늦게 송구하다는 말이나 하는 것은 최고 책임자로서의 조직 장악과 혁신에 실패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하고요. 동업관계 형성이라든가 김기현 대표님의 말씀들 같은 경우는 선관위의 잘못은 지적을 할 수는 있죠.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지나친 어떠한 정치공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감사 주체 선택하겠다. 이런 것도 사실은 잘못됐습니다. 그래서 반성할 줄도 모르고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다는 식은 민주당하고 닮은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장경태 의원님

◈ 장경태 : 저희가 선관위 장악 의도가 초범이 아니라서 그런데요. 언론 장악도 초범이 아닙니다 국민은 그런데 국정원의 서버 점검이 북한의 서버 공격 때문이었다라고 하지만 북한만 합니까 전 세계 해커들이 다 선관위 서버 공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잘 방어하고 있었고요. IT 전문기관 서버 관련된 보안 전문기관들은 우리 과방위이니까 잘 아시잖아요. 한국인터넷진흥원도 잘하고 있고요. IT 정보와 관련된 보안 기관들이 있습니다. 거기서 점검하고 같이 코워크하면 되는 몫이고요. 과거에 2009년에 국민의힘의 전신이었던 한나라당에서 6급 비서가 디도스 공격했다고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꼬리 자르기의 전형인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30대 초반에 국회 거의 막내급 비서가 선관위 서버를 디도스 공격하고 이런 사태가 어떻게 일어날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선관위 장악도 MB 때 과정이 있었는데 초범이 아니고요. 방송 장악도 당시에 MBC 관련된 문건 이런 것들 다 대변인실에서 작성했던 문건이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저희가 처음 일어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다 우려를 하는 겁니다. 다 근거가 있어서 우려를 하는 거거든요.

◆ 허은아 : 보안 검증을 거부했던 건데 다른 쪽으로 자꾸 말씀을 하시는 거고 그 선관위에 대한 견제나 감시가 소홀해지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하다 보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기본적인 검증도 거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럼 어떻게 말할 것이냐라는 차원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선관위 국정조사는 무난하게 이루어질 것 같은데 조금 그 범위하고 대상을 두고 이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망을 어떻게 하십니까?

◆ 허은아 : 절대다수 차지한 야당의 주장대로 결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죠. 하지만 국민께서 받아들이실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있고요. 두 자릿수 넘는 수의 특혜 채용 의혹이 있었다는 것 그것은 개인의 일탈이 아닌 조직 내부에 어떤 구조적 모순과 한계, 한계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작용이 과연 채용에서만 있었는지에 대한 건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 야당에 따라 결정될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네, 장경태 의원님.

◈ 장경태 : 이태원 참사로 인한 여러 가지 기관의 수장의 여러 사퇴 요구, 여러 국회와 국민의 압박에도 이상민 장관 버티셨잖아요. 외교 참사에 대해서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책임 저희가 물었을 때도 버티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인사 검증, 정순신 학폭 논란 있을 때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 검증의 책임이 있지만 버티셨습니다. 유독, 갑자기 임기 중에 일어날 일도 아닌 아니 지금 여러 자녀 채용 의혹이 2010년 초반부터 2020년 정도까지 일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그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런데 노태학 선관위원장은 2022년 5월인데 왜 거기에 책임지라고 하는 건지 어찌되었건 좋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으면 밝히고 조사해야겠죠. 근데 과연 이 국민의힘의 의도가 정말 불순한 의도가 없는지 계속 사무총장 사퇴 압박하더니 외부 인사하겠다. 이제는 뜬금없이 선관위는 사퇴 요구한다 이런 것들 좀 지양해 주시고요.어찌 되었건 앞으로 있을 여러 가지 국정조사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좀 면밀하게 이런 부분들은 선관위 뿐만 아닙니다. 전 기관에 저는 확대돼도 좋다고 봅니다.

◆ 허은아 : 이번 기회 문제의 근원을 제대로 바로 잡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 좀 전에 윤석열 대통령이 보조금 비리에 대한 단죄와 환수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오전에 지시를 했다고 속보가 하나 나왔는데요. 이동훈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보조금 비리에 대한 단죄 특위도 지금 만들어졌지 않습니까? 조금 전에 하태경 의원이 저희 출연을 했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허은아 의원님부터요.

◆ 허은아 : 저는 뭐든 이렇게 덮어놓고 빠르게 빠르게 하는 것이 그냥 다 좋지는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고요. 협치와 대화가 우선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편견에 사로잡혀서 상대를 보기 시작을 하면 끝도 없거든요. 다만 저희가 야당 시절에 지켜봤을 때 보조금 문제에 대한 것의 문제점들이 상당히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그 보조금을 정치적 현안으로 해서 여튼 본인의 집단화시키려고 하는 부분들이 좀 많았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한 의혹들이라든가 의심들을 이번 기회에 깨끗하게 털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만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면서 집단화시켜버리는 것은 주의해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무조건 저게 잘못됐다 이렇게 보는 건 좀 잘못

◆ 허은아 :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장경태 의원님?

◈ 장경태 : 이제 본격적인 보복 정치가 시작될 거라고 봅니다. 검사의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나라인데요. 이번에 MBC 압수수색 과정에서도 많은 분들이 그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이미 민주당 중앙당사가 뚫렸기 때문에 언론사도 막을 방도가 없다는 겁니다. 저희 민주당에도 두 차례에 걸쳐서 압수수색이 왔었고 여러 가지 국회의원들도 압수수색에 대해서 거부했지만 다 고발 조치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제 언론사 할 때는 기자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어떻게 되건 언론의 중립성,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서 막아서도 결국 검찰이 또 고발하고 기소해버리면 또 엄청 고통스럽게 수년간 걸쳐서 3심 대법까지 가야 되는 거거든요. 이미 야당도 뚫렸고 언론도 뚫렸고 이제 시민단체도 뚫리고 듣기 싫은 소리 안 듣겠다. 본인들 비판하는 것은 모조리 다 압수수색 하겠다는 겁니다. 어찌 됐건 저는 이제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참 검사 아니라고 하셨었는데 이제 보복 정치의 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 허은아 : 보복 정치라는 프레임을 잡고 싶으신 것 같은데 우선 사실 여부를 확실하게 한다면 야당을 뚫었다, 중앙당사가 뚫렸다라는 것은 거짓이죠. 연구소였잖아요. 그게 중앙당사 안에 있었기 때문에 거기를 갔었던 거지 중앙당사 자체를 뚫었던 건 아니다라는 게 팩트고. 그리고 적폐청산 계속 하셨던 민주당에서 지금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아닌 것 같고 이게 해 왔기 때문에 그게 보복 정치라고 느껴지시는 것 같은데 사실 시민단체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많은 지적이 있었어요.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왜냐하면 이 보조금 자체가 세금이지 않습니까. 세금을 가지고 움직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게 진짜 정말 정당하게 합리적으로 국민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데 쓰이고 있느냐라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바라보는 것 그것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다만 제가 좀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보복 정치다라는 공격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편견을 가지고 나쁘다, 모두다 나쁘다로 가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는 말씀을 드렸던 거죠.

◈ 장경태 : 이렇게 지적하고 가겠습니다. 제가 중앙당사라고 표현했습니다. 중앙당이 뚫렸다고 안 하고 중앙당사.

◆ 허은아 : 야당이 뚫렸다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 장경태 : 야당이 중앙당 중앙당사 구청이 있고요. 그리고 민주당이 적폐수사를 하는 거 아니고요. 당시 윤석열 중앙지검장과 한동훈 3차장이 하셨습니다. 민주당이 무슨 수사권이 있습니까? 저희가 적폐수사 어떻게 합니까?

◆ 허은아 : 그 당시 정부가 여당이 누구였습니까?
◈ 장경태 : 검찰을 장악한 윤석열

◆ 허은아 : 적폐청산이라는 말씀을 전 대통령께서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 한번 찾아보시죠.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지금 말씀처럼 두 분 웃고는 계시지만 여야 정국이 평안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국민의힘이나 민주당 특히 어떻게 지금 각 지도부 상황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민주당도 좀 그렇고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 장경태 : 저희는 조만간 쇄신 기구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당내에 또 당 내외 관련된 여러 가지 쇄신과 관련된 의지를 정확하게 할 예정이고요. 저희는 이제 국민의힘처럼 당원 100% 하고 5인회가 출범하고 이런 건 아니니까 저희는 보다 더 국민과 당원과 함께 보다 더 민주적 정당 또 대한민국 정치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 보다 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들을 앞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 박지훈 : 5인회 얘기를 했습니다. 이용호 의원이 얘기한 5인회, 정체가 정확히 뭡니까?

◆ 허은아 : 5인회는 사실 실체가 없습니다. 실체가 없고 아마도 김기현 대표가 기존에 제가 원내대표이실 때 부대표였었는데 그때도 회의 스타일이 워낙에 아침에 모여서 회의를 먼저 하시고 그런 스타일이세요. 그래서 항상 회의 전에 실무 차원의 어떤 회의를 하셨었던 것, 그것을 보고 아마도 오해를 하셨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인데요. 그런데 아마도 이거를 언론이라든가 국민들은 봤을 때 잘 납득이 안 간 다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이게 과거의 트라우마나 데자뷔 같은 것 아닐까 그래서 그렇게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 당 지도부의 리더십 문제에 대한 의문을 이렇게 자꾸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 박지훈 : 이준석 전 대표 명단 공개하겠다고 하는데 실체가 없는 겁니까?

◆ 허은아 : 저는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 박지훈 : 그러면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이준석 전 대표 노원병에 출마를 하겠다 무소속으로 나가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좀 전에 하태경 의원은 탕평 공천돼야 된다. 무조건 공천 줘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또 얘기를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시면 당이 품어야 된다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 허은아 :  우선 사실 확인부터 한다면 무소속으로 나간다는 말씀을 하신 적은 없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 배제하지 않겠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게 사실 공천이라는 게 저도 초선이기 때문에 잘 모릅니다만 선배들에게 여쭤봐도 봤을 때 당의 주류도 주류더라도 벌써 공천이 확정된 것도 아니고 또 반대로 주류가 아니더라도 이미 끝난 것도 아니다. 그건 아무도 모른다라고 얘기하더라고요.

◇ 박지훈 : 뚜껑 열어봐야 한다 이 말씀이이죠.

◆ 허은아 : 회사에서 이렇게 어떤 올라가는 거랑은 좀 다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내년 총선에 걸림돌이 되면 공천받기 어렵고 국민이 선택해 주실 것 같으면 공천받을 수 있고 이런 게 상식이 아닐까. 

◇ 박지훈 : 그렇게 되면 가장 무난할 것 같아요.

◈ 장경태 : 상식을 다 깨고 계셔서. 국민의힘이. 그런데 예를 들면 김기현 대표가 전당대회 앞두고 국민공감 출범하셨잖아요. 국회의원 70여 분 정도 모아서 그러면 110명 중에 나머지 40명은 뭡니까? 저는 이렇게 전당대회 앞두고 대놓고 줄 세우는 경우는 처음 봤고요. 이준석 대표도 인정했듯이 5인회는 물론 실체는 없지만 권한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건 이번에 윤리위가 최고위원 네 분 중에 2명을 징계하면서 딱 보여준 겁니다. 공천 앞으로 윤리위가 하겠다. 국회의원 110명 있으면 뭐 하냐. 최고위원 당내 서열 6위 안에 들어도 4위, 2위, 6위여도 징계 주면 내년 공천권이 출마하고 할 수 있는 권한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더 심각한 겁니다. 그러니까 최고위원회가 말 그대로 선출된 당원에 의해서 어쨌든 선출된 분들 아니겠습니까. 그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히 선출된 권력이 임명직보다는 더 앞서야 되는데 상서열에 가게 되는데 지금 이제 최고년들 다 두 분 다 징계받고 하니까 다른 분들 지금 존재감도 없잖아요. 근데 그런 상황에서 지금 소위 지금 거론되고 있는 사무총장, 부총장, 수석대변인 등으로 대변되는 5인회 아마 저는 제가 보기에는 그거라고 특정할 수는 없습니다만 제가 당직을 언급했지만 유력하기 때문에 했습니다만 어찌 됐건 5인회 저는 좀 예상이 되는데 이 부분 이런 분들이 거의 다 당내 의사결정 이미 하고 있는 게 아니냐라는 많은 실질적 증거들이 있습니다. 아무튼 어찌 되었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 각성이 돼야 한다고 보고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 제가 보기에는 끝나가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그거 질문 같이 드릴게요. 박석민 의원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세 아니냐, 전략기획부총장 지금 맡고 있는데 맞습니까?

◆ 허은아 : 전략기획부총장이면 권력 있는 자리죠. 그리고 워낙에 호탕한 성격이시고 그리고 아마 윤 대통령하고 막역한 사이 때문에 엄청난 실세 아니냐라는 말씀들을 하시는 것 같은데 기존에 이준석 대표 체제에서 저희 비서실장 하셨던 분이시고 그때도 워낙에 막역한 사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중간 소통의 채널로서 역할을 해 주십사 하고 비서실장으로 모신 걸로 알고 있고요. 그것을 또 대통령께서도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라고 재가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박석민 우리 의원님, 부총장께서 이 정도의 급이 됐다라는 거구나라는 생각은 들고요. 우선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을 해 주실 수 있는 그 자리였으면 좋겠다. 워낙에 의원들하고도 관계가 좋으십니다. 저희하고도 다 관계가

◇ 박지훈 : 더 잘했으면 좋겠다 이 말씀이네요. 

◆ 허은아 : 이제는 실세니까 더 국민의 목소리 내고 민심을 받드는 국정 운영할 수 있도록 중요한 브릿지 역할 잘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박지훈 : 민주당으로 가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요즘 올드보이 기한이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박지원, 정동영 이런 분들이 언급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장경태 의원님?

◈ 장경태 : 지금 여러 가지 대한민국의 민주 시스템이 많이 붕괴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분들께서 어찌 됐건 다시 80년대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 최소한 2008년 MB 정부 준해서 회귀하고 있는 게 아니냐라는 우려들을 가지고 지금 여러 가지 본인들의 역할을 고민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마는 저는 그게 꼭 선거일 수는 없다. 또 선거일 리는 없다고 보고요. 아마도 이분들이 어찌 됐건 경험과 경륜이 있으시기 때문에 지혜로운 선택을 하시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합니다.

◇ 박지훈 : 정세균 전 총리나 지금 이낙연 전 대표 활동은 어떻게

◈ 장경태 : 이낙연 총리께서는 아마 곧 귀국하신다고 조만간 또 오신다고 하고 있고요. 그건 당연히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 뭐 하면 전기세 올린 것부터 해서 다섯 번째 전기세 올려놓고 그 전 정부 탓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로서 역할이 있으리라고 보고 아마 귀국하시는 것으로 보이고요. 정세균 전 총리 또한 문재인 정부 때 총리도 하셨고 또 현재 노무현재단의 이사장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방면의 활동 등은 충분히 하셔야 된다고 보고요. 어찌 됐건 지금 속속들이 저는 이런 올드 보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이분들의 역량과 힘들이 또 다른 제야 함세웅 신부님을 비롯한 여러 시국회의에 여러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해 오셨던 분들이 힘이 모이고 있다. 결코 대한민국이 검사라는 직업 하나만으로 좌지우지 될 정도로 과거에 한 50년 전에야 군사 정변도 일어나고 했지만 군인이 통치할 수 있는 시대였지만 지금 검사가 통치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분명히 많은 국민들과 민주주의의 힘이 모이고 있다고 봅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 허은아 : 민주당의 어떤 키워드는 검사 같아요. 검사. 그리고 올드보이라는 것은 저는 나이가 아니라 구태냐 아니냐. 이걸로 기준을 삼아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오죽하면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걸까라는 생각을 민주당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아무리 그분들이 귀환하고 싶다고 외쳐도 민주당이 정상적이었으면 이렇게 주목받지는 않았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고 지금 민주당 상황으로 보면 국민들 눈에는 현재 민주당 어떤 주류 의원들이 좀 더 구태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자칭 지금 올드보이라고 하는 분들이 나오고 그 스스로가 더 올드보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박지훈 : 시간이 다 돼서 오늘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 오늘 초선 열전 마지막 시간입니다.

◆ 허은아 : 네, 좋은 얘기하다 가고 싶었는데요.

◇ 박지훈 : 괜찮습니다. 아주 활약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근데 끝나는 게 아니에요. 이제 총선 열전을 할 겁니다. 아마 두 분 자주 인터뷰를 또 할 거니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인터뷰 아니면 총선 열전에서 두 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 허은아 : 네, 감사합니다.

◇ 박지훈 : 감사합니다.

◆ 허은아 : 좋은 하루 되세요.

◈ 장경태 : YTN 사수하셔야 합니다. 파이팅.

◆ 허은아 : 끝까지 그냥

◇ 박지훈 : 장경태, 허은아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허은아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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