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시간 : [월~금] 07:15~09:00
  • 진행: 박지훈 / PD: 서지훈 / 작가: 홍기희, 이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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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검수완박, 참사 원인 중 하나" vs 전재수 "6개월 간 수사만 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11-25 10:34  | 조회 : 391 
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매주 금요일 '당대포' 시간입니다. 오늘도 여야의 대포를 맡고 계신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하 정미경): 안녕하세요.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전재수): 네, 부산 북구의 전재수입니다.

◇ 박지훈: 북·강서 갑 맞죠?

◈ 전재수: 그런데 사실은 강서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북구입니다. 강서구가 독립 선거구가 안 되기 때문에 우리 북구의 일부를 떼 줬습니다. 곧 가져와야 됩니다.

◇ 박지훈: 제가 왜 이렇게 질문을 드리냐 하면, 지금쯤이면 정치하시는 분들, 총선 생각 하시는 거 맞죠? 1년 조금 더 남았는데 준비하는 거 아닙니까?

◈ 전재수: 그렇죠. 이제 도전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워밍업을 하죠. 몸을 살살 풀죠. 

◇ 박지훈: 라디오 인터뷰하다 보면 괜히 지역구를 내세우면서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 정미경: 여기 전재수 의원이 그러시잖아요. 요즘 인터뷰하실 때마다 앞에 후렴구예요.

◈ 전재수: 아니요, 아니요. 저는 마케팅 차원에서, 저는 선거 차원이 아니고 제 지역구 마케팅 차원에서.

◆ 정미경: 아, 그 홍보 전략도 대단하시네요. 

◈ 전재수: 구포시장, 그다음에 아름다운 낙조가 있는 낙동강변, 우리 북구로 와 주십시오.

◇ 박지훈: 정미경 최고위원은 아직 지역구 같은 걸 정확하게 정하지 않은 거죠?

◆ 정미경: 지난번에 조강특위에서, 거기서 분당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제 기다리고 있습니다.

◇ 박지훈: 분당 을이죠?

◈ 전재수: 그러니까 진작에 당협위원장이 됐어야 되는데, 국민의힘 정당이 정상적이지가 않아요. 정상적이면 이미 당협위원장이 됐어야 되는데 저거를 세상에 안 해 주고 앉아 있습니다.

◇ 박지훈: 알겠습니다. 벌써부터 조금 논쟁이 될 것 같은데, 이 얘기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국정조사 계획서가 본회의를 어제 통과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여야 합의 부분 같은데, 먼저 평가 한 마디씩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 전재수: 이번 국정조사가 정말로 우리 돌아가신 분들 명복을 빌고, 남은 유가족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정말로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우리 국민들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사회를 만들 수 있는 그런 획기적인 성과를 내는 국정조사가 됐으면 좋겠다. 그런 방향으로 민주당은 준비를 하고 있고. 그런 국민들의 여망을 잘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그런 다짐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정미경 최고위원께서 말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합의를 봤습니다.

◆ 정미경: 세월호가 터지고 난 이후에요, 문재인 정권 5년, ‘세월호 정부’라고도 불리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스템, ‘안전 시스템 구축하겠다’ 했는데 결국 또 이렇게 또 사고가 나잖아요. 그 부분에서 제가 늘 지적하는 거예요. 그렇게까지 국민들한테 약속을 했던 사람들, 특히 문재인 대통령. 그런데 시스템 그렇게 만들자고 했는데 만들었습니까? 물론 무슨 법을 만들었다고 해요. 재난 안전, 여러 가지 기본법 만들었다고 하는데 생각을 해보세요. 세월호 하니까 해상에서 사고가 일어났을 때만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행안부 장관에게 재난에 관해서 보고하는 그 대상이 해양 경찰서장은 들어가요. 근데 그냥 경찰서장은 안 들어가는 거야. 안 맞잖아요, 육상에서의 사고는.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이런 식으로 허점이 지금 이렇게 많은데. 세월호 때도 특위, 특검, 국조, 국감 안 했습니까? 어마무시하게 했죠. 조사도 제가 볼 때는 8번, 9번 하지 않았습니까? 그것도 8년 동안? 그런 상황이면 이번에는 제발 정쟁을 하지 말고, 진짜 말로만 그러지 말고, 시스템을 제대로 한번 다시 점검해서 외국의 사례까지 다 보고 난 다음에. 누군가 한 사람이 그거 다 짚어서 해야 되는 거거든요. 저는 진짜 제가 이 정도까지인지를 알고 너무 놀라가지고 저라도 진짜 이거 한번 해봐야 되겠다, 라는 생각이 지금 들 정도예요. 그래서 이번에 국정조사는 민주당하고 국민의힘이 어렵게 합의를 했으니까 정말 시스템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는, 꼼꼼하게. 그런 거 해야지, 괜히 또 증인 불러다가 싸우고 그렇게 하면 진짜 이거는 정말 아니지 않아요?

◈ 전재수: 저는 정쟁으로 흐를 가능성은 없다, 그렇게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정쟁을 할 게 있고 정쟁을 하지 말아야 할 게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158명의 청춘들이 정말로 길거리에서 압사를 당하는 이런 참사가 일어났기 때문에, 어떻게 이것이 정쟁의 소재가 되겠습니까.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정쟁을 벌리는 일이 가능하지가 않은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좀 돼서 두 번 다시는 이런 슬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말로 이게 제대로 된 국정조사가 될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박지훈: 그중에 이제 합의를 했던 것 중, 대상 기관 ‘대검찰청’을 합의를 했다가도 전날 합의하고 다른 얘기가 나오면서 마약 수사 관련된 부분만 하는 것으로 된 것 같습니다. 뭔가 아직까지 정확하게 합의 봤다기보다는 이견은 조금 존재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 전재수: 그러니까 이게 좀 아쉬웠던 부분이, 주호영 원내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합의를 다 했거든요. 합의를 다 했는데 지난번에 검찰개혁 법안도 마찬가지고, 이게 합의를 하고 난 뒤에 소속 정당의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합의가 뒤집어지는 이런 전례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민의힘이 다 합의를 하고 난 뒤에 그것도 법사위에 평(平)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지도부도 아니고, 이분들이 나서서 또 ‘대검찰청을 국정조사 대상 기관에서 빼야 된다’ 이래서, 어제 원래는 오후 2시에 본회의를 하게끔 돼 있었거든요. 그런데 결국은 오후 2시에 본회의를 못하고 국민의힘에서 합의 사항을 번복하는 바람에 2시간을 연기를 해서 본회의가 4시에 열렸거든요. 그래서 저는 상당히 좀 우려스럽다. 이것을 과연 여야가 줄다리기해서 국정조사 대상기관을 넣었다 뺐다 할 건가. 그럴 만한 대상인가. 굉장히 우려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행히 합의는 됐습니다. 합의는 됐기 때문에 저는 대검찰청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조사가 이루어져야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당내에서는 어떻습니까? 정진석 비대위원장도 “협상 방향은 옳았다” 이렇게 얘기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 정미경: 그러니까 협상 방향은 크게 사실 예산안 처리 이후에 조사 들어간다, 이렇게 된 거잖아요. 왜 그러냐면 여당이기 때문에 예산안 부분은 당연히 신경을 써야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거는 대통령실 입장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큰 방향으로는, 예산안 처리가 여야가 합의해서 잘 되고 나면 그 다음에 국정조사 하자. 그리고 그 정도 되면 수사 있잖아요, 지금 하고 있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이 수사도 마무리라도 될 수 있으니까 이 결과물을 보고 국정조사 들어가면 되겠다, 라고 생각할 수가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큰 방향은 맞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고. 지금 대검찰청 입장에 특수성이 있어요. 지금 수사권을 거의 다 뺏겼잖아요. 경찰한테 다 갔어요. 사실 대검이 할 수 있는 게 없고 검찰이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대검찰청을 몇 개 되지 않는 대상에 넣으니까 대검의 입장에서는 ‘이게 뭔가?’. 아니, 어떻게 민주당 의원들이 검찰의 수사권을 다 빼앗아서 경찰에다 줘 버렸는데. 지금 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수사도 못하고 있잖아요, 대검 입장에서는. 그런데 무슨 이걸 국정조사 대상에 우리를 넣었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예요. 구체적인 걸로 들어가서 본다면. 검찰 입장에서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의원들이 그런 부분들, 저도 사실 그 얘기를 하고 싶은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 말씀을 드리는 건데 그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민주당의 책임은 저는 계속될 거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왜냐, 지금 이태원 참사가 난 원인, 다각적인 원인이 있겠죠. 여러 가지 원인. 그 원인 중에 하나 들여다볼 게 뭐냐면 검수완박 법안이에요.

◇ 박지훈: 이 법안하고 이태원 참사가 연관이 있다고요?

◆ 정미경: 그렇죠. 왜냐하면 경찰은 기본적으로 질서 유지 범죄 예방에 더 많이 여태까지 치중되어 있던 조직입니다. 그리고 수사는 사실 일부분이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수사가 거의 100%가 돼 버리다 보니까 모든 인력이 사실은 이 수사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국가의 시스템을 한 번에 이렇게 망가뜨리는 게 굉장히 어려운 겁니다. 이거 순식간에 뒤집어버렸잖아요, 검수완박 법안으로. 생각을 해 보세요. 그러면 경찰이 완전히 과부화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경찰 내부가 이게 제대로 된 정립이 되어 있지 않았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이태원 참사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으니까, 검수완박 법안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이번에 국정조사에서 마음을 내려놓고 다시 한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전재수: 사실관계가 너무나 틀려서 한 말씀 안 드리고 갈 수가 없는데, 옛날에 대검의 중앙수사부, 중수부가 폐지가 되고 난 뒤에 검찰에 이 특수수사 역량이 서울중앙지검에 다 몰려 있지 않습니까. 그 특수수사 역량이 서울중앙지검에 반부패수사 1부, 2부, 3부가 있는데 지금 반부패 수사 1, 2, 3부가 전부 야당 수사에 올인을 하고 있습니다. 검수완박 때문에 수사할 수 있는 게 다 뺏겼다고 그러는데 천만에요, 어마어마한 수사를 하고 있죠. 전 정부에 대한 수사, 그다음에 현 야당에 대한 수사, 어마어마하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윤석열 정부 출범하고 난 뒤에 윤석열 정부 6개월, 키워드로 윤석열 정부를 표현해 보라고 하면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조사’, ‘수사’, ‘감사’, ‘소환’, ‘압수수색’, ‘구속영장’, ‘체포영장’, 뭐 이런 거 아닙니까? 키워드가. 그러니까 전부 수사·기소권 가지고서 지금 정권을 운영하고 있는 겁니다. 수사를 엄청나게 하고 있죠. 그리고 통상적으로 검찰이 원래 있잖아요, 검수완박법하고 상관없이 경찰이 전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소·고발 사건을 포함해서 전체 형사사건의 99.9%를 기존에도 경찰이 쭉 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관계, 팩트는 정확하게 말씀을 해 주시는 게 좋겠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 정미경: 전재수 의원님은 민주당 입장에서, 국회의원들 입장에서 하는 얘기인 거예요. 국민의 입장에서 얘기하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사실관계를 바라보는 게 틀렸다고 제가 다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이게 뭐냐면, 지금 반부패수사부에서 하는 것은 뭐냐면 권력자들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서 양 측근들, 그다음에 문재인 정권 때 뇌물 받고 이런 거. 아니, 누가 받으라고 그랬어요. 그런 지금 과거에 했던 것을 지금 일부 부패사범에 대해서 하고 있는데 그건 대부분 뭐냐 하면 과거에 권력을 누렸던 자들, 지금 현재 권력을 누리고 있는 자들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는 거지,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일반 사건이에요. 일반 국민들한테 영향을 미치는 사건. 이 사건은 검찰에서 수사를 못 해요. 예를 들어서 어떤 분이 ‘나는 경찰에서 수사 받는 것보다 검찰에 가서 수사 받고 싶어’ 그래도 법으로 막아놨어요. 검찰에서 수사 못 받는 거예요. 그거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 모든 수사를 지금 경찰한테 다 가 있기 때문에 경찰에서 과부하 되고 있다니까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셔야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마약 부분은요, 지금 ‘대검에서 하고 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인들이 마약을 소지하고 투약하고 흡입하고, 이런 거에 대한 수사권은 다 경찰에 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거를 자꾸 호도하시면서 사실관계를 비트시면 안 돼요.

◇ 박지훈: 같이 질문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결국 검찰 수사가 지금 민주당한테 많이 하는 것도 사실 여러 가지 다방면으로, 최근에 노웅래 의원 수사까지 여러 가지 수사들이 진행 중에 있는데, 같이 한번 말씀 주십시오. 검찰 수사 부분까지.

◈ 전재수: 그러니까 지금 사회자인 우리 박지훈 진행자께서도 변호사시라 잘 아시겠지만, 아니, 어떤 국민이 ‘저는 검찰에 수사 받고 싶습니다. 저는 경찰에 수사 받고 싶습니다’. 어떤 국민이 그런 선택권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렇지가 않죠. 검찰에 고소·고발장을 넣더라도 검찰이 경찰로 이첩을 할 수도 있는 거고 수사지휘를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마치 국민들에게 선택권이 있는 것처럼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제가 통계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형사사건의 99.9%는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경찰이 대부분 다 하고 있다. 이 말씀을 드리고. 마치 검찰이 수사권이 없어서 국민들이 원하는 피해와 관련한 수사를 검찰이 못 하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은, 제가 통계로 가지고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사실관계와 완전히 틀리다. 그리고 뿐만 아니고, 지금 노웅래 의원 수사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정확하게 법리적으로 따지면 이건 검찰의 수사 대상이 아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시행령 뜯어 고치고 이런 식으로 해서 그냥 밀어붙이고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마치 검찰개혁법 때문에 검찰이 수사를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관계를 완벽하게 호도하는 것이다. 지금도 야당 수사에 대해서 쏟아지고 있는 검찰의 야당에 대한 수사를 한번 보시라, 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정미경: 전재수 의원님은 자꾸 국민들께 사실을 비틀어서 틀리게 말씀하시는데 뭐냐 하면, 과거에 경찰에서 수사한 거 맞아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아요. 경찰의 모든 수사는 경찰이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 그게 다시 검찰로 올라가서 검찰이 책임지는 수사였어요. 검찰의 수사 지휘를 통해서 경찰도 수사를 했고요. 그런데 지금은 뭐냐면, 그 모든 수사를 갖다가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지 않아요. 이게 굉장히 큰 차이예요. 경찰이 수사하는 거는 과거하고 다르게 이제 경찰이 책임을 져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과거에는 우리 국민들이 선택을 할 수가 있었어요. 내가 경찰에서 고소장을 낼지, 검찰에 고소장을 낼지. 그런데 이제 검찰에 고소장을 못 내는 거예요. 경찰에 고소장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예요. 내가 아무리 검찰에 다시 재수사를 받고 싶다고 해도 재수사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이렇게 시스템을 완전히 고쳐버린 사람들이 민주당이에요. 그게 검수완박 법안이에요. 그런데 단순히 통계만 가지고 ‘과거에도 경찰이 다 수사했으니까 달라진 게 없다’? 그러면 안 되는 거죠. 책임 소재가 틀려지는 거라니까요. 그 얘기를 말씀드리고요. 저는 지금 노웅래 의원하고 노영민 비서실장. 보도가 되고 수사가 되고 있잫ㄴ아요. 그런데 그 범죄의 범죄 사실의 기간, 시점이 다 문재인 정권 때예요. 문재인 정권 때 그때 뭐라고 그랬냐면, “민주당이 앞으로 100년 집권할 거다”. 그 정도로 하늘을 찌르는 권력을 갖고 있을 때예요. 그분들이 사실은 돈, 뇌물 받은 거잖아요. 그렇게 추정이 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뇌물 받았다고 지금 아무튼 언론 보도에 여러 가지 나오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 정도 됐으면 사실은 사과하고 반성하고 수사를 열심히 받아야 되는 거지, 그거를 마치 또 ‘검찰이 야당만 수사한다’, 이런 식으로 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거는 정말 염치가 없는 거라니까요. 우리가 언제 돈 받으라고 했냐고요.

◈ 전재수: 단적으로, 240 대 0. 이재명 대표와 그 주변에 대한 압수수색이 240회가 있었던 반면에,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주범들이 전부 감방에 갔다가 재판을 받고 지금은 일부 석방이 돼 있는데. 이 범죄자들의 범죄일람표에 보면 범죄 혐의가 굉장히 짙게 드러나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 전혀 안 되고 있죠. 자백한 범죄, 즉 허위 이력, 허위 경력. 이력과 경력을 부풀리고 수상 실적 부풀리고 허위 수상 실적 했던 이 업무방해, 사문서 위조 행사에 대해서 김건희 여사가 ‘이것도 죄라면 죄다’, 고백을 했습니다. 스스로 자백한 범죄에 대해서도 수사가 안 되고 있어요. 뿐만 아니고 340억짜리 잔고 증명서를 위조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1심에서 1년을 징역을 받았는데 엊그제는 100억 원짜리 잔고 증명서를 위조를 했는데 불송치 합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부인 또 그 장모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짙게 배어 있는 사건에 대해서도, 또 이미 잔고 위조 증명서, 이런 명백한 범죄로 보이는 것에 대해서 서면조사, 소환조사 한 번도 안 합니다. 야당에 대해서만.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죠, 혐의가 있으면 수사를 받아야죠. 그것이 법치주의죠. 그런데 이 법치주의라는 것이 누구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칼날이 돼서 돌아오고 누구에게는 완전히 솜방망이가 돼서 뻔히 보이는 범죄에 대해서도, 자백한 범죄에 대해서도 수사도 안 합니다. 다 하시라니까요. 그러나 공정하게 하시라. 이 말씀을 제가 드리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죠.

◆ 정미경: “범죄 사실을 인정한 거다”라고 김건희 여사의 발언을 그렇게 보면서, 자백한 범죄는 수사하지 않는다고 그래요. 

◈ 전재수: “죄라면 죄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국민들께 기자회견으로 자백한 죄입니다.

◆ 정미경: 그러면 예를 들어서 이런 거죠, ‘내가 사랑한 게 죄라면 죄다’. 이렇게 말하면 죄입니까?

◈ 전재수: 그때 기자회견을 보세요. 사문서 위조 행사, 업무 방해입니다. 그거 가지고 교수 했잖아요. 수원여대 교수를 했지 않습니까, 허위 경력, 허위 이력을 가지고서. 

◆ 정미경: 일곱 살 아이들이 얘기하는 거예요, 지금? 그런 얘기 하시면 안 되는 거지. 그 다음에 240회 압수수색 했다는 건데, 요즘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때요,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하지 않으면 영장 발부가 안 돼요. 그러면 김혜경 씨 법인카드를 얼마나 많이 사용했습니까? 그거 일일이 하나하나 하다 보니까 당연히 그거는 영장에 그게 많아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압수수색이. 그리고 지금 김혜경 씨와 이재명 대표 합쳐가지고 범죄 사실이 제가 볼 때는 10건이 넘어 보이는데, 그러면 압수수색이 240회 했다는 게 창피한 일이지, 이걸 가지고 ‘우리는 240회 하고 여당은 안 했다’. 이런 식으로 하면 그거는 정말 앞뒤가. 

◈ 전재수: 240번 했으면 그쪽에는 24번이라도 했어야죠. 그래야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죠, 240 대 0이 뭡니까. 

◆ 정미경: 그러면 문재인 정권 때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그러면 열심히 하지 왜 안 하셨어요? 김건희 사건은 문재인 정권 때 다 해놓고 나서 거기서 털어서 나오지 않으니까 지금 와서 왜 검찰에 대해서 의심을 해요. 

◈ 전재수: 다 하시라니까요. 다 하시되 공정하게 하시라. 

◇ 박지훈: 오늘도 ‘당대포’가 많이 날아가서 주제가 하나 정도 나오고 말았는데, 김의겸 의원 술자리 얘기도 좀 했었어야 되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그 얘기를 하겠습니다. 

◆ 정미경: 김의겸 의원 술자리 얘기가 1번으로 나왔어야 됐는데 왜 얘기를 안 하고. 

◈ 전재수: 정미경 최고께서 시간 배분을 잘못하신 거예요. 

◆ 정미경: 아니죠. 지금 질문지가 맨 끝에 가 있어요. 김의겸 의원 거는 맨 끝에 있고, 국정조사는 앞에 있고. 그리고 전재수 의원님이 말씀을 굉장히 많이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늘 끝에 걸 못 합니다. 

◇ 박지훈: 오늘 ‘당대포’ 감사합니다. 정미경 최고위원, 전재수 의원 두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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