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회원국 경제계 리더들의 회의, B20 11.15(화)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박귀빈입니다.

G20 정상회의가 오늘 공식 개막했습니다. 아세안 회의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해 B20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것으로 관련 일정을 시작했었지요?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B20에 대해 알아봅니다.

먼저, G20 정상회의는 경제외교의 장으로, 주요 20개국이 참여하는 세계경제 협의기구입니다. 1999년 12월 베를린에서 정식으로 발족했고요. 이후 세계경제문제를 다루는 최상위 포럼으로 격상됐습니다. 회원국들은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와 정상회의를 각각 연 1회 개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0년 11월 11~12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는데요. 당시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B20이 출범했습니다. G20 회원국 경제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회의인 비즈니스 서밋인데요. G20 정상회의에 앞서 먼저 진행됩니다.

올해 B20은 ‘혁신적, 포용적, 협력적 성장 촉진’이란 주제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열렸고요. G20 주요국 정상 및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이사회 의장, 쩡위친 CATL 회장, 앤서니 탄 그랩 창업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G20 회원국의 주요 기업인과 경제단체장,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박귀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