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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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킥을 더 강하게 만들어 줄 공인구 '알릴라' 11.16(수)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11-16 10:54  | 조회 : 699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이제 며칠 후면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됩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카타르 월드컵의 마스코트와 공인구에 대해 알아봅니다.

 카타르 월드컵의 마스코트 이름은 ‘라이브(La’eeb)‘입니다. 아랍어로 ‘매우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라는 의미인데요. 아랍 국가 최최로 월드컵을 개최한다는 의미에서 아랍 전통 의상을 착용한 라이브는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마치 발이 없는 듯 보여 꼬마 유령 캐릭터를 닮은 듯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 사용될 14번째 공인구의 이름은 ‘알릴라(Al rihla)’입니다. 아랍어로 ‘여행’이라는 뜻인데요. 카타르의 문화, 건축, 국기 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습니다.

 FIFA는 이번 공인구가 역대 월드컵 공인구 가운데 가장 빠르게 날아간다고 설명하는데요. 20개의 ‘스피드셸’ 패널을 넣어 공이 날아가며 발생하는 흔들림을 크게 줄였습니다. ‘스피드셸’ 표면의 오돌토돌한 돌기들이 난류를 일으키며 공기 저항을 줄이는 구조인데요. 전문가들은 이런 특성에 의해 손흥민 선수와 같이 감아차기를 선호하는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 골키퍼에겐 힘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알릴라’에는 특별한 센서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초당 500회의 신호를 송출하며 정확한 임팩트 타이밍을 감지해 오프사이드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오심 가능성과 원활한 경기 진행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카타르 월드컵 마스코트와 공인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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