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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윤석열·김건희, '나토 성과' 70점...성공했지만 감동 없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7-04 10:51  | 조회 : 1606 
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2년 7월 4일 (월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뉴스킹, 한 주를 시작하며 성역 없이 비판하는 ‘모두까기’ 시간 이번 주부터 격주로 모시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안녕하세요. 

◇ 박지훈: 이준석 윤리위 대표 징계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 조원진: 1년 정도 남은 대표를 몰아내야 되는 상황 또 대선, 지선을 이겼는데 대표가 나가야 되는 상황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도 답답할 거예요. 윤핵관 하고 이준석 대표의 싸움이다.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후보 윤석열과 대통령 윤석열은 전혀 다르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준석 대표가 조금 놓친 게 있는 것 같다. 다른 문제가 아니고 성상납 의혹 문제잖아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어렵다. 결단을 내리는 게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박지훈: 결단을 이라는 거는 거취 얘기를

◆ 조원진: 거취 입장을 분명하게 표명하는 게 좋겠다. 지금 그렇지 않으면 지지율이 반등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어요. 경제 문제도 그렇고

◇ 박지훈: 윤 정부 말하는 거죠.

◆ 조원진: 더 잘못하면 제 예측대로 30% 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이준석 대표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도 굉장히 어렵다. 그러니까 누군가는 이것을 치고 나가야 하는데 그것은 이준석 대표의 희생이 필요한 것 아니냐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지금 말씀처럼 경고 이상 나와도 이준석 대표 정책 타격이 있을 것 같고요. 안 나와도 문제예요. 만약에 아무것도 안 나왔다 무혐의다 예를 들어서 징계 안 받는다. 그러면 그렇게 징계도 없을 거 갖고 윤리위에서 당 대표를 올리고 어떻게 되든 간에 지금 끝까지 가면 파장이 적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 조원진: 의욕이 없는 게 아니잖아요. 의혹이 있었고 또 여러 가지 정황들이 나와 있고 또 김 대표라는 사람이 여러 가지 말들을 많이 쏟아내고 있잖아요. 이준석의 덫에 이준석이 걸렸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아요.

◇ 박지훈: 지금 말했던 성상납 의혹 당사자 김 대표 측에서는 박 대통령 그 당시에 회사에 방문해 주기를 바랐고 그걸 요청을 했다라고 하고 박근혜 시계 선물을 받았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이거 보고 못된 청년 이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 조원진: 본인이 청년 대표로 얘기하는데 청년답지 못하다 만약에 시계를 안 줬으면 일련번호를 얘기할 게 아니고 시계 줬다는 것에 대해서 허위사실로 조치를 하면 되잖아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단 말이에요. 시계라는 부분이 박근혜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의 관계를 우리가 생각할 수밖에 없잖아요. 여러 가지 굉장히 박근혜 키즈다 얘기가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굉장히 돌아서지 않습니까. 그 다음에 문제가 김 대표라는 사람이 자기 회사에 오게 해달라 실질적으로 가셨더라고요. 그러면 여러 가지 정황들을 해볼 때 중요한 것은 김 대표라는 사람하고 이준석이 만났느냐 만났는데 몇 번 만났느냐 그거는 다 나오지 않겠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이준석답지 못하다 뭔가 개운하지 못하다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지훈: 민주당 상황도 살짝 짚어보겠습니다. 이준석 대표하고 같이 주목받는 젊은 정치인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하자마자 비판의 목소리가 더 많아졌어요. 박 전 위원장의 출마는 어떻게 보십니까.

◆ 조원진: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예를 들어서 당내 쇄신을 요구하고 쇄신의 바람을 자기 나름대로는 한번 국민들 특히 당원들의 심판을 받아보겠다. 굉장히 괜찮은 것 같아요. 그래서 당 대표 자기가 출마하겠다. 청년들은 언제라도 도전하는 것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당에 대해서 비판은 하지만 당을 깨겠다든지 이런 얘기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러면 어차피 이재명 대표는 정해진 길로 가는 겁니다. 이재명 대표가 지금 당 대표 출마 안 하면 뭘 하겠습니까. 그래서 당 대표 출마해서 당 대표 되는 것은 그 수순으로 가는데 그러면 예를 들어 97세대하고 박지현이라는 젊은 세대하고 이재명과

◇ 박지훈: 삼각 구도입니다.

◆ 조원진: 매치 하는 것도 괜찮다 흥행은 되겠다. 단지 하나 너무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민주당이 알러지 반응을 하면 민주당 손해다 이렇게 보는 거죠. 

◇ 박지훈: 다음 주제는 지금 좀 전에 말씀해 주셨지만 지지율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출범 초기입니다. 두 달이 지금 안 되는 상황인데 두 달이 안 됐죠 50%도 넘지 못하고 최근 지지율 여러 조사해 보면 이른바 데드크로스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영향을 준 요인 뭐라고 보시면 경제입니까.

◆ 조원진: 인사 문제는 장관 두 사람 문제를 가지고 총 인사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고 하나는 본인이 알 수 있는 영역들이 두루두루 많은 사람들을 접하지 않았잖아요. 검찰 인사를 쓰는 것은 맞는데 드러나게 너무 많이 쓰는 것은 안 맞다 이렇게 보고요. 또 하나는 지금 우리가 데드크로스 문제가 나오지만 시점을 보자 이 30%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100일 되는 날 그게 8월 한 20일 정도 되는데 그때의 상황이 어떻게 가느냐 만약에 경제 문제에 대해서 엉거주춤으로 대외 문제로만 자꾸 얘기할 문제는 아니거든요. 대외 문제는 역대 정권에 다 있었습니다. IMF도 있었고 또 금융위기도 있었고 훨씬 더 많은 위기들이 있었지만 아무튼 돌파하려는 의지들이 굉장히 대통령 쪽에서 있었지 않습니까. 이 경제 문제를 어떻게 할 거냐 인사 문제는 조금 시기가 늦었지만 두 사람 정리하면 됩니다. 지금 그것까지 끌고 갈 여유가 없을 거예요.

◇ 박지훈: 김승희, 박순애 후보자 두 분 말하는 군요.

◆ 조원진: 두 사람 다 해야 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자진사퇴하면 되지 않습니까. 이제는 그런 인사 문제에 얽매일 게 아니라 경제 문제 삼고 혹은 또 유가 고유가까지 해서 사고 현상을 어떻게 돌파할 거냐 머리를 맞대야 하는데 아침 출근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 것 하고 경제 비상경제회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모습들이 좀 필요하다. 사실은 이번에 나토 가서도 여러 가지 외교를 했잖아요.  단지 하나 경제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부각했으면 좋았을 뻔 했다. 그러면 중국의 여러 가지 관계에 있어서도 조금 더 비켜갈 수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입장입니다.

◇ 박지훈: 가장 중요하고 향후의 지표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경제고 그게 잘 안 되면 정말 극단적으로 30%까지 떨어질 수 있다.

◆ 조원진: 30% 초반까지 떨어진다. 그게 100일 여유를 주잖아요. 보통 이번 윤석열 정부는 허니문기간이 거의 없다. 그거는 양 진영이 딱 갈라서 있기 때문에 단지 10%의 중산층 제가 말하는 것은 경제 문제에 중점을 두되 코로나로 직격탄 맞은 자영업자 또 서민들 그다음에 일자리를 가지지 못한 청년 문제 여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금 어려운 사람들은 윤석열 대통령도 그렇지만 김건희 여사 모습들을 보면서 좀 친서민적이지 않다. 그런 모습을 갖고 있어요. 저 사람들 우리와 좀 다르네 이런 모습들을 빨리 깨쳐야 된다. 국민의 전체 100으로 보면 상위급 10%는 가만히 놔두면 됩니다. 그 다음에 보통 우리가 70% 내외라고 하잖아요. 그분들은 약간의 정책 예를 들어 부동산 정책이 잘못됐다든지 노동 정책이 너무 강경으로 갔다든지 이런 부분을 조정해 주면 되고 하위 소위 하위라는 개념이 굉장히 어려운 계층으로 따져서 한 50% 이걸 우리가 중점적으로 경제 정책 모든 정책을 거기에 쏟아야 되잖아요. 그 쏟는 것을 볼 수가 없단 말이에요. 지금 하는 것은 거의 오해받을 소지가 있을 정도로 자영업자 얘기가 뒤로 물러나고 서민 얘기가 뒤로 물러나고 이런 상황이에요. 청년 문제도 지금 이준석 대표하고 이런 갈등이 있으면 청년문제 뒤로 물러날 것 같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빨리 전환할 필요가 있다. 윤석열 정부가 7월 10일, 20일 그 사이에 이런 정책 전환이 없으면 굉장히 코너로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 

◇ 박지훈: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 순방 다녀오면 지지율이 많이 오르는 사람도 있고 대부분 오르는데 지금 혹시 나토 정상회담 갔다 왔으니까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저는 또 드리고 싶은 질문이 점수 지난번에 저희 박지원 원장이 나와서 80점 점수를 줬습니다.

◆ 조원진: 80점 박지원 원장이 좀 바라는 게 있나요. 그분 원래 안에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아서요.

◇ 박지훈: 모르겠습니다. 그냥 점수 잘하는 건 잘한 거라고 해야 된다.

◆ 조원진: 속마음이 그런 거 아닌 것 같은데 올려놓고 또 해 준다는 거 아니에요. 지금 아마 나토 갔다 와서 첫 순방에서 실패한 건 아니다. 그렇지만 대단한 효과는 없었다. 효과는 없다. 단지 윤석열 후보나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께서 좀 더 대통령답게 또 영부인답게 이렇게 해 줬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대통령이고 대한민국의 영부인 아닙니까. 그러면 해외에 나가도 당당하게 얘기하고 미국에게 주눅들 필요는 있어요. 민주당이 시진핑 앞에 가서 90도 절할 필요도 없듯이 윤석열 정부가 미국에도 그렇게 주눅들 필요가 없다. 

◇ 박지훈: 박지원 원장은 저희 방송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성과는 한 80점 정도 매겨주셨고요. 김건희 여사를 90점을 주셨어요.

◆ 조원진: 속마음이 있습니다.

◇ 박지훈: 대표님도 점수 한번 주실 수 있겠습니까 혹시 괜찮으시면

◆ 조원진: 두 분 다 한 70점정도 되겠다. 성공은 했는데 그렇게 국민들을 감동시킨다든지 혹은 조밀한 외교 형식을 갖추지 못했다. 이런 부분이 아쉬운 거죠.

◇ 박지훈: 다시 지지율을 보면 우리 말씀대로 인사 문제 관련해서는 특히 김승희 장관 선관위에서 수사 의뢰를 했고요. 박순애 장관 후보자도 갑질 논란이 추가로 지금 제기됐는데 두 사람은 그만두는 게 맞다. 지금 부정평가 중에 갤럽이 조사했던 내용인데요. 2022년 6월 28일부터 30일 갤럽이 조사했던 건데 인사가 18% 민생경제가 10% 정도 독단 일방적인 7% 경험 자질 부족이 6% 민생도 민생이지만 인사가 가장 나쁘다고 보는 것 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중간선거 여론조사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 인사를 지금 제대로 한다고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 조원진: 인재풀이 좀 작다 그리고 윤핵관은 국회의원들이니까 눈에 보이지만 윤석열 정부에 같이 선거를 도왔던 캠프 사람들이 잘 안 보여요. 검찰 얘기들만 자꾸 나오고 전문가들을 캠프에 많이 모았잖아요. 그러면 그분들에 대한 인사를 전면에 내세우면 좋을 텐데 그런 모습이 잘 안 보인다는 거 하고 국민이 아니다 싶을 때는 또 야당이 밉지만 아니다 싶을 때는 스스로 사퇴해 주는 것이 윤석열 정부에 도움 주려고 장관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그런 결단이 필요하다 제가 경제 문제를 얘기했던 것은 이제 민생경제가 시작도 안 한 거예요. 물가 그다음에 유가 그다음에 환율 호환율 고금리 돈이 빠져나가고 있잖아요. 그러면 방어를 어떻게 할 거냐 그런 부분에서 경제 전문가들도 고심을 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두려움이 있는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 윤석열 정부가 정말 국민의 두려움을 인식을 하고 있는가. 그런 면에 있어서 국민들한테 호소해야 합니다. 이러이러해서 이렇습니다. 경제장관회의를 통하든 전문가를 통해서 얘기를 하는데 윤석열 정부의 가장 아쉬움이 문제를 풀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한덕수 총리를 가지고 저는 문제를 못 푼다. 윤석열 정부한테 기회를 줬는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같은 분 이런 분이 그분하고 조금은 생각이 다른 면도 있지만 문제를 풀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윤석열 정보가 나도 대통령 취임해 보니까 모르겠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 그 대통령이 처음 하더라도 문제를 풀 사람은 대한민국의 인재가 있단 말이에요. 풀이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런 분들을 앞장세웠으면 정치도 해봤고 또 경제 부분에 대해서 보면 좀 더 윤석열 정부가 안정감을 가져갈 수 있지 않느냐 길을 열어가는 부분에 있어서는 초기 정부의 길을 열어가는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필요한 분이었는데 선거 과정에서 그런 과정이 있었지만 선거는 선거고 대통령 되고 나면 본인이 가까운 사람 혹은 부분보다는 오히려 전반적인 판을 다 읽고 그 판에 대해서 바둑돌을 훈수 둘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실행을 준비해서 그 바둑돌을 윤석열 대통령이 놓으면 되잖아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안 보입니다. 지금 윤핵관도 한계가 왔잖아요. 저 사람들 하는 여러 가지 말이 나오든지 대야 협상 문제라든지 또 나름대로 국민의 힘이 내분에 휩싸여 있지만 새로운 신선함도 없고 국민들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향 설정도 못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엄청나게 노력을 하려는 건 보여요.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이지만 국민들은 그러한 모습은 단기적이잖아요. 장기적으로 윤석열 정부를 믿고 가면 부동산 문제 또 노동 문제 나름대로 경제 문제 이 문제만큼은 확실하게 신념을 가지고 믿을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 되는데 그걸 과연 한 달 보름 사이에 줬느냐 아니라고 봅니다.

◇ 박지훈: 지금 말씀 중에는 검찰 인사 그런 거 하지 말고 캠프에 활동했던 사람이나 전문가를 두루 친소관계 떠나서 뽑았으면 하면서 김종인 위원장 얘기를 했던 것 같고 대표님 혹시 그런 제안 들어오면 입각 같은 것도 가능한 가요?

◆ 조원진: 윤석열 정부에 할 일은 없을 것 같고 하나 윤석열 정부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 거예요. 국회에서 제가 여러 가지 부분을 노동 그다음에 지금 경찰국 문제 때문에 하는 행정 이런 부분을 많이 해서 토론 같은 걸 하면 나가서 그 얘기를 하겠죠. 왜냐하면 제가 공무원연금 개혁을 해봤잖아요. 지금 개혁 과제라는 것이 공공기관 개혁뿐만 아니라 되게 많은데 그것은 부당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소위 야당 또 시민단체들하고의 소통이 대단히 필요합니다. 이명박 정부 때 노동개혁, 박근혜 정부 때 공무원연금 개혁을 주도적으로 했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서로 같이 얘기할 수 있다. 국회를 12년 해 봤고 또 국회 내에서 제가 태극기를 들고 나오니까 되게 보수로 이렇게 됐는데 저는 굉장히 개혁적인 사람이에요. 지금의 민주당하고도 가장 많은 얘기를 나눴던 사람이라서 윤석열 정무가 표면적으로는 보수 정권이라고 하지만 문재인 정권하고의 차별화에 너무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차별화 할 것은 하고 또 받을 것은 받자 정체성 문제 이런 거 있잖아요. 안보 문제, 노동 문제 이런 부분들은 차별화를 해야 되죠. 단지 하나 나머지 부분 나머지 부분은 좀 더 승계라는 것은 그렇지만 좀 같이 가야 될 부분들은 같이 가는 게 좋겠다. 그런데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가 이렇게 힘들어지는 상황인데도 그 지지율을 못 받아먹잖아요. 어차피 이재명 대표로 가는 길인데 어대명인가 이대로 가면 이재명 대표 된다 그대로 아닙니까. 그래서 그대로 빨리 진행을 하자 그 대신에 경쟁 문을 열어놓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상호 위원장의 지금 가는 길이 크게 나쁘지 않다. 이렇게 보는 거죠.

◇ 박지훈: 여야 일당들 다 훈수를 주셨는데 이거 하나만 짚어보고 마무리를 지어야 될 것 같습니다. 28일부터 30일까지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부가 조사한 여론인데 범보수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오세훈 시장, 한동훈 장관 두 사람이 공동 1등을 했습니다. 15% 어떻게 보십니까.

◆ 조원진: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막을 수가 없는데 오세훈 시장은 선출직이잖아요. 
거기에 오세훈, 홍준표 문제는 한동훈 장관이에요. 이러면 안 됩니다.

◇ 박지훈: 이러면 안 된다는 거죠.

◆ 조원진: 한동훈 장관은 공개적으로 모든 여론조사에서 저를 빼달라고 요청해야 되는 거죠. 
이게 지금 대통령이 취임한 지 지금 두 달도 안 된 상황에 지금 장관이라는 사람이 그걸 즐기고 있으면 되겠어요. 당장이라도 대통령 출마에 대한 생각을 아직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저를 여론조사에서 빼달라 이렇게 강력하게 요구하면 빠지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고 안 그래도 2인자라고 오른팔, 왼팔 다 쥐고 있다고 하는데 차기 대통령 후보까지 가면 윤석열 정부의 레임덕이 1년 만에 나온다고요. 한동훈 장관의 책임이 크잖아요. 그래서 한동훈 장관도 큰 꿈이 있으면 지금은 윤석열 정부의 장관으로서의 역할만 하면 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회가 오는 거고요. 지금 같이 즐기듯이 가만히 있으면 되겠습니까. 지난 2주 전인가 제가 그 얘기 했을 거예요. 한동훈 장관 스스로 여론조사를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을 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적으로 검찰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겁니다. 

◇ 박지훈: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오늘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님과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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