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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노후대비 필수! 내게 맞는 연금저축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6-23 16:08  | 조회 : 318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진행 : 최휘 아나운서

방송일 : 2022623(목요일)

대담 : 오민석 금융감독원 연금감독실 수석조사역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노후대비 필수! 내게 맞는 연금저축은?

 

-연금저축, 젊은층 세액공제·자산투자 관심 늘어

-지난해 연금저축펀드 수익률 13.45%

-세액공제 한도·비율 전향적으로 올려야

 

최휘 아나운서(이하 최휘)> 금융감독원과 함께 다양한 정보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알아두면 돈이 되는 금융 Pick! 오늘은 금융감독원 연금감독실 연금감독팀 오민석 수석조사역 전화 연결돼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민석 금융감독원 연금감독실 수석조사역(이하 오민석)> 네 안녕하세요.

 

최휘> 오늘은 대표적인 노후대비 금융상품인 연금저축에 대해서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연금저축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면서 보험, 신탁, 펀드 형태로 노후자금을 적립한 후에 노년기에 연금으로 받는 상품인데요, 최근에 금융감독원이 연금저축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셨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있었나요?

 

오민석> , 저희 금감원이 2021년 전 금융권 연금저축 현황을 분석해 보았는데요, 전체 규모부터 말씀드리면 작년말 기준 연금저축 누적 적립금은 총 160조원으로 전년대비 5% 증가하였습니다. 상품별로는 연금저축보험이 112조원으로 전체 적립금의 70%를 차지하였고 연금저축펀드가 15% 정도였습니다. 연금저축 계약당 평균적립금은 연금저축보험이 2,46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금저축펀드가 800만원으로 가장 적은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2021년 한해동안 연금저축으로 납입한 금액은 99000억으로, 계약당 납입하신 액수는 262만원 수준이었습니다. 반면에 연금으로 받으신 수령액은 4조원으로, 계약당으로는 295만원을 받으셨습니다. 연간 수령액이 고액보다는 500만원 이하의 비중이 82.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계약건수 측면에서 2021년말 기준 전체 가입자 689만명에 계약건수 873만건이었는데 계약건수가 전년대비 19%나 증가했습니다. 새로 가입한 신규계약건이 175만건으로 3배정도 급증한 반면에, 계약해지건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최휘> 작년에 연금저축 신규계약이 크게 증가한 게 인상적이네요, 왜 이렇게 늘었나요?

 

오민석> , 늘어난 신규계약은 대부분 연금저축펀드였는데요 163만건으로 신규건의 93%를 차지했습니다. 작년까지 주식시장이 활성화되어서 펀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보니 연금저축펀드 가입이 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연금상품에 관심이 높아진 젊은 층이 많이 가입하였는데요. 전체 가입자 증가율이 평균 17%인데, 20대 가입자의 증가율은 70%나 되고 30대 증가율도 22%였습니다. 세액공제 효과를 누리며 노후 대비를 적극적으로 하려는 젊은 세대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최휘> 최근 젊은 층은 이른 나이에 은퇴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게 목표라고 하던데, 투자도 많이 하고 세액공제를 위해 연금저축도 많이 가입한 거같네요, 그럼 세액공제 혜택은 얼마나 되나요?

 

오민석> 많이 아시다시피 세제적격 연금저축은 연말정산시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2022년 현재 기준 연금저축은 연간 납입액 300만원 또는 400만원을 한도로, 연간 납입한 금액의 13.2% 또는 16.5%를 세액공제해주고 있습니다. 이 세액공제금액은 소득구간별로 차등화되어서 저소득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연금저축과 유사한 IRP, 즉 개인형 퇴직연금이 있는데요, 이 개인형 IRP도 퇴직급여를 개인적으로 적립하는 연금상품으로 연간 납입액 700만원 한도까지 세액공제로 인정해줍니다. 따라서 연금저축과 개인형 IRP를 합하여 연간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받으실수 있습니다. 만약 연금저축을 연간 300만원 납입중인데, 세액공제한도인 700만원까지 혜택을 받고 싶다면, 차액인 400만원을 IRP로 납입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연금저축과 개인형IRP는 세액공제에서 보완이 되지만, 각 가입자격이나 공제한도, 운용상품 제한, 일부인출 허용여부 등에서 차이가 있으니, 그 차이점을 잘 알아보고 가입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휘> 네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 중에 결혼 앞두고 있는 친구들은 이제 내집마련도 해야하고 목돈 나갈일이 많기 때문에,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IRP에 가입하는게 부담이 될 수 있거든요. 이렇게 고민이 될 때! 어떤 부분을 좀 보면서 결정하면 좋을까요?

 

오민석> , 연금저축이 연말 세액공제 혜택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인생 주기에서 자금이 필요한 시점과 그에 적합한 연금상품의 특성을 잘 고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5년 이상 장기간 납입하면서 세액공제를 받고,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할 때 3.3~5.5% 낮은 세율의 연금소득세 적용을 받는 것이 유리한 상품입니다. 이걸 유지하지 못하고 중도해지하면 그동안 세액공제받은 납입액과 운용수익을 합친 금액에 대해 16.5%라는 높은 기타소득세율이 적용되어서 사실상 세제혜택을 누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사회초년생이 조만간 결혼이나 주택마련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연금저축 같이 장기 상품보다는 ISA 즉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같은 절세형 상품으로 비과세 혜택을 이용하시는 것이 더 유리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55세 이후 노후대비 자금은 연금저축이나 IRP를 활용하고, 중단기 자금으로는 상대적으로 만기가 짧고 비과세 혜택이 있는 ISA를 활용해 보시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최휘> , 지금 내 상황과 목돈이 필요한 시점이 언제인지.. 목적이 뭔지를 따져보고 선택하는게 좋다는 말씀 해주셨고요. 그런데, 이게 서로 연결되는 혜택이 있다는데 이게 뭔지 설명해주시죠.

 

오민석> ISA는 예적금 펀드같이 금융상품에 투자해서 발생한 순이익에 대해 200만원까지 비과세를 받고 그 비과세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9.9%라는 낮은 세율의 혜택이 있어서 중단기 여유자금을 운용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총급여액 5천만원 이하로 소득금액이 낮은 ISA 서민형의 경우 비과세 한도가 400만원까지 늘어나므로 사회초년생들이 유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ISA는 최소계약기간이 3년으로 만기가 상대적으로 짧은데요, 만기가 된 후 60일 이내에 계좌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연금저축과 IRP로 전환하여 납입할 경우 기존에 받는 연금저축과 IRP 세액공제 외에 추가로 ISA 납입금액의 10%, 최대 300만원 한도내에서 세액공제를 더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연금저축과 IRP를 합친 납입액의 한도가 700만원이었으니 그에 최대 300만원을 더하면 1천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최휘> 그런 추가 혜택이 더 있었군요. 자금 다양하게 활용하실 분들은 잘 기억했다가 받으시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오민석> 네 연금상품은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니까 가입단계에서 각 상품의 특징과 차이점을 잘 살펴보고, 자금목적에 맞게 적합한 상품에 가입하시는 것이 좋으시고요, 저희 금융감독원에서는 통합연금포털을 운영 중인데요 이 사이트에서 다양한 연금상품 정보를 찾으실 수 있으니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오늘 말씀드린 여러 가지 세제 혜택은 현행 소득세법을 바탕으로 하여 설명 드렸습니다. 추후 세법 개정 시 적용되는 세율이나 한도금액이 변경될 수도 있으니 상품 가입 전에 변경사항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최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민석> 네 감사합니다.

 

최휘> 지금까지 금융감독원 오민석 수석조사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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