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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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이재윤 앵커 / PD: 김혜민 / 작가: 이연수, 정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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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김용태 "윤리위 비상식적 결정, 뒤에 배후가 있는 거 아니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6-22 19:47  | 조회 : 598 

[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2622(수요일)

대담 :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김용태 "윤리위 비상식적 결정, 뒤에 배후가 있는 거 아니냐

 

-성상납 결과 나와야 윤리위 결정 가능할 듯

-윤리위는 당 차원 감사 진행한 후 판단해야

-윤리위, 지방선거에 영향 끼친 책임 져야

-국민의당과 합당한 것이지 안철수 개인과 합당한 것 아냐

-국힘 '새미래' 등 사조직, 언론 플레이를 해서 문제

 

이재윤 앵커(이하 이재윤)> 이재윤의 뉴스 정면 승부 2. 정면 인터뷰 순서입니다. 이제 7시에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 인멸 의혹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경고 이상의 징계가 나오리란 전망을 하는 분들도 있는 반면, 오늘 중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낸 분이 있습니다. 오늘 직접 목소리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목소리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하 김용태)> 네 안녕하세요.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입니다.

 

이재윤> 김 의원님 오늘 논의에서 징계 여부가 발표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왜 그런 걸까요?

 

김용태> 늘 이렇게 말씀드리면 이핵관이다, 이준석 계다 하면서 공격을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요. 상식과 원칙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두 단계에서 조금 생각을 해봐야하는데요. 첫 번째 단계는 성상납 의혹에 대한 여부입니다. 당 대표가 정말 성 상납을 받았냐, 안받았냐가 수사 기관에서 수사 중이고요. 저 조차도 여기서 모르고, 당 대표만 알고, 여기서 수사기관이 빨리 결과를 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단계가 윤리위가 판단하려는 증거인멸 교사 의혹인데요. 증거인멸 교사 의혹이 성립이 되려면 결과적으로 성상납을 인정하는 겁니다. 성상납이 있었기 때문에 증거라고 보고, 이를 인멸하려고 봤다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수사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을 적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보고요. 성 상납을 안 받았다면, 증거가 아니죠. 정치적인 행위로 볼 수 있는 거죠. 인터넷 방송에서 자꾸 당대표를 향해서 공격을 하니까 정무실장 통해서 저분들이 왜 그러는 건지 파악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이 성상납 여부가 수사 기관에서 결과가 나와야지만 윤리위가 판단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상식적인 판단을 한다면 오늘 윤리위가 당장 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요. 조금 수사 결과를 봐가면서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재윤> 윤리위원회에서는 김철근 정무실장을 소환하지 않았습니까?

 

김용태> 정무실장과 관련해서는 징계 절차 개시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전반적인 상황을 청취하려고 부른 것 같습니다.

 

이재윤> 그래요? 어쨌든 사실 관계가 파악되지 않았는데 무슨 윤리위원회냐, 이게 김용태 의원의 입장이시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입장문을 내서 윤리위원회가 경찰 수사와는 다르다. 당의 품위를 훼손했는지 여부로 국민 눈높이에 따라서 이 사안을 보겠다는 얘기를 했어요. 윤리위원회의 입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용태> 그러니까 윤리위의 기준이 애매모호하다는 것이죠. 말씀드린대로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윤리위가 임의로 판단해서 결정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윤리위가 국민 눈높이를 계속 말씀하시는데, 국민 눈높이에서 본다면 윤리위가 징계 절차를 개시할 것이 아니라 당무 감사실에 직원들 불러서 수사 결과와 별도로 당 차원에서 조사나 감사를 진행한 다음에 판단을 해야지, 이걸 곧바로 징계 절차를 개시해서 당 대표를 징계 여부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집권 여당의 윤리위원회입니다. 그런데 인터넷 방송에서 제기하는 의혹을 가지고 조사도 없이 결정한다? 이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보고요. 인터넷 방송이 사실 여러 사건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었고, 무혐의 된 사건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윤리위도 지켜봐야 된다는 입장을 저도 가지고 있고요. 윤리위의 판단이 어쨌든 징계 절차 개시를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윤리위가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씀이냐면, 윤리위가 지방선거 이전에 집권 여당의 윤리위가 당 대표를 향한 징계 절차 개시 선언을 했습니다.윤리위가 국가기관이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의 윤리위고요. 정당의 목적은 정권 창출에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그 연장선상에서 윤리위가 활동을 해야 하는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대표를 향해서 수사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윤리위가 징계절차 개시를 선언했다는 것은 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당 대표가 성 상납을 받았나보다 하는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거든요. 어쨌든 윤리위의 이런 결정으로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략적으로 저희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선거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윤리위가 여기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재윤> 결국은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오기 전에 윤리위가 어떤 결정을 내려서도 안 된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김용태> . 늘 저희 보수 정당은 법과 원칙을 지키고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서 수사 기관의 판단이 있기 전까지 윤리위원회가 판단하는 것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이재윤> 그런데 어쨌든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윤리위원회 소집이 됐고, 이번에도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원래 이게 지선 이후의 결정을 내리기로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계속 미룬다고 한다면 거기에 대한 비난도 있지 않을까요?

 

김용태> 미룬다기보다는 여러 차례 조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대법원을 보더라도 공판을 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들어와서 소명도 하고, 여러 차례 사실 관계를 확인하잖아요. 그러니까 윤리위원회가 오늘 당장 뭔가 결정을 내리긴 보다는 여러 기일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 대해서 당무감사실을 통해서 조사도 조금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자체 감사나 조사를 통해서 해명도 듣고, 종합적인 판단을 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재윤> 이준석 대표가 어젠지 그제인지 얘기했는데, 윤리위의 징계 가운데 경고도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했잖아요? 아주 약한 징계인 경고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럼 윤리위에서 어떤 징계가 나오더라도 인정할 수 없다는 얘기인거 아닙니까?

 

김용태> 그 경고를 만약에 하게 된다면 경고에 대한 윤리위의 판단 근거가 있을 텐데,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 근거를 믿기 어렵다는 당 대표의 생각인거 같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가정적인 상황에 대해서 미리 예단해서 말씀드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재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준석 대표 윤리위 회부와 관련해서 당권과 관련해서가 아니면 이런 사태가 일어날 수가 없다고 본다고 했어요. 즉 차기 당권 경쟁이 시작이 됐다고 보는 건데, 이런 해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용태> 글쎄요, 윤리위가 상식적이지 않은 판단으로 징계절차를 개시하다보니까, 많은 국민들께서 윤리위가 왜 저런 판단을 내렸을까하는 의문이 있는 것 같고요. 여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혹 윤리위 뒤에 배후가 있는 거 아니냐, 말씀하신 대로 특정 당권 세력이 있느냐에 대한 생각이 있는 것 같고요.

 

이재윤> 특정 세력이요? 특정 세력이라면.

 

김용태> 그런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윤리위가 비상식적인 결정을 하다보니까 왜 윤리위가 저런 결정을 했을까에 대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고, 그러다보니까 당권 경쟁에 대한 해석으로 비춰지는 것 같습니다.

 

이재윤> 흔히 얘기하는 윤핵관이 배경에 있다고 보세요?

 

김용태> 글쎄요. 거기까지는 저도 윤리위의 입장을 들어봐야겠습니다.

 

이재윤> . 더불어서 윤리위원회가 당 대표에 대해서 징계 결정을 내릴 경우, 그러니까 가장 약한 수준의 경고가 나올 경우에도 당에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예상을 했거든요.

 

김용태> 저는 치명적인 결과가 아니라 이건 정당 민주주의의 훼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윤> 정당 민주주의의 훼손이다. 의미는 그렇게 부여할 수 있겠지만, 당의 실질적인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리라고.

 

김용태> 절차적인 하자가 발생한다고 생각하는데 국민과 당원이 뽑은 당대표를, 말씀하신대로 수사가 진행 중이고, 여기에 대해서 피해자도 없는 상황이고요. 인터넷 방송의 의혹만 가지고 윤리위가 판단하는 것 자체가 정당 민주주의의 훼손이고, 저희 국민의힘의 지도부에 굉장히 큰 영향력을 미치겠죠. 앞으로 말씀하신 대로 당권 경쟁이라든지, 당 대표가 궐위하게 된다면 정말 저는 집권 여당의 당 대표가 이렇게 의혹만으로 윤리위가 판단하는 것 자체가 저는 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재윤>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긴 정당인데도 지금 민주당 못지않게 당내 상황이 복잡하고요.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또 최고위원 추천을 둘러싸고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의원 간의 갈등도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양상이에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용태> 늘 정치라는 것이 권력 다툼이 있는 거기 때문에요. 거기 그 연장선상에서 바라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안철수 의원과 관련해서 최고위원회, 당내 최고위원회 추천과 관련해서 지금 갈등이 있는데 제가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제가 정치하는 목적 중에 하나가 절차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안철수 의원께서 추천하신 두 분 몫은 그래서 저는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희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 합당을 한 것이지 안철수 의원 개인과 합당한 것이 아니거든요. 안철수 의원이 이 두 분을 추천하게 된 배경을 좀 저희한테 설명해 주실 필요가 있고요. 두 분을 추천할 때 적어도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이재윤> 민주적인 절차요.

 

김용태> 예를 들면 가령 과거 국민의당의 주요 당직자들과 상의를 거친다든지, 아니면 과거 국민의당 출신의 원내 의원이 세 분 정도 계신데, 이 세 분을 통해서 의견을 수렴한다든지 이런 절차적인 과정,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서 추천을 저희 국민의힘에 해야 되는데, 제가 알기로는 이런 과정을 안 거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안철수 의원 개인이 추천하신 것으로 알고 있어서 저는 이건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이재윤> 전 국민의당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야한다.

 

김용태> 그렇기 때문에 그 세 분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해서 최소한의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서 추천하는 것이 저는 절차 정당성에 맞다고 봅니다.

 

이재윤>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네요. 그러니까 추천한 인물의 문제가 아니고.

 

김용태> 그건 제가 평가할 건 아니라고 보고요. 절차의 정당성을 저는 문제를 계속 삼고 있습니다.

 

이재윤> 그렇군요. 정점식 의원이나 김윤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이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이신데, 절차적 정당성을 갖춰서 추천을 했어야 된다. 안철수 의원의 당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용태> 저는 당연히 도전하실 수 있다고 보고요. 안철수 의원께서는 대권주자셨고, 3선 의원이시고 그분이 가진 어떤 생각이나 철학을 비춰봤을 때 당연히 당권에 도전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많은 당원 분들께서 또 국민들께서 좀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 좀 답답함을 느끼시는 것이 많은 기자 분들이 안철수 의원께 당권에 도전할 것이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누가 봐도 당권에 도전하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안철수 의원께서는 계속 빙빙 돌려서 말씀하시니까. 여기에 대해서 저는 국민들과 당원 분들께 좀 이기심과 이런 권력 의지를 비춰주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재윤> 권력 의지를 아예 밝혀줘야 된다. 그런데 아직 당권 도전할 상황은 아니고.

 

김용태> 내년에 전당대회가 예정대로라면 있으니까요. 벌써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준비할 수도 있고요. 누가 봐도 안철수 의원 정도의 능력이시라면 당권을 당연히.

 

이재윤> ‘1년 밖에라고 하지만 1년씩이나 남아 있다고 이렇게 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웃음)

 

김용태> 여당의 당 대표이기 때문에 저는 오랜 기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윤> 알겠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내로 국민의힘 혁신위 구성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혁신위가 이준석 대표의 정치적 무기, 정치적인 우군이 될 것이다. 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어제까지 이제까지 혁신위 구성 면면 평가를 해 주신다면 어떻게 얘기하시겠어요.

 

김용태> 저는 일각에서 이것이 혁신위가 이준석 대표의 사조직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성원 자체가 최고위원들이 한 분씩 추천했기 때문에 저는 이준석 대표의 사조직이라고 보지 않고요. 저는 이제 천하람 위원장을 추천하게 되었는데 일각에서는 천하람 위원장이 이준석 계다 하면서 비판을 많이 받는데, 천하람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랑 단둘이서 식사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두 분이 별로 안 친합니다. 제가 추천했기 때문에 이것을 일각에서 프레임을 씌워서 공격하는 것은 좀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요. 저는 저희 혁신위가 저희 정말 국민의힘이 여당으로서 공천개혁이라든지 여러 가지 아젠다라든지 하나하나씩 다 할 수가 있는데, 어떤 것을 혁신할 것인지 혁신위가 전반적으로 논의를 해야 되겠지만, 앞으로 국민의힘이 나아가는 방향에 있어서 좋은 역할을 해 주실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이재윤> 천하람 위원장 얘기하셨고, 그런데 오신환 전 의원과도 얘기를 해봤습니다만, 이준석 대표의 약간 좀 두둔하는 입장을 갖고 이렇게 얘기를 하시기 때문에 이준석 계, 아직 이준석 계라고 얘기까지는 할 수는 없습니다만 나이도 좀 비슷한 청년 정치인들이고 하기 때문에 뜻을 같이 하지 않느냐, 그렇게 얘기를 하고 그렇게 보고 있거든요.

 

김용태> 천하람 위원장이나 저나 늘 상식과 원칙 안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이제 이준석 대표가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보니까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죠. 저희가 줄을 서고 권력에 줄을 서고 이런 정치를 지양하기 때문에 저희는 꼭 이준석 계라고 보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러니까 당 대표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저희는 당 대표를 향해서 말씀을 드리기 때문에 이번 지금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서도 당 대표가 정말 수사기관에서 설사 잘못된 판단이 나온다면, 저는 당 대표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두둔하는 것이라고 봐주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재윤> 알겠습니다. 오늘 김기현 전 원내대표의 새 미래 공부 모임이 출범을 했죠. 또 친윤계 중심의 의원 모임입니다. 민들레가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말이죠. 당내 세력 갈등의 씨앗이 되지 않겠느냐, 계파 모임이 되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우려가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용태> 저는 정치라는 것이 세력을 만들어서 경쟁하고 권력 다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안 좋은 눈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이런 당내의 사조직이 문제가 되는 것이 꼭 언론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저는 문제가 된다고 봐요. 그러니까 물밑에서 의원들끼리 밥 먹고 술 먹고 이런 의식을 공유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할 것이 안 되는데, 본인들 계속 언론 플레이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특정 어떤 사안에 대해서 이런 사조직이 규합된 목소리를 낸다면 그거는 비판 받아야 된다는 소지가 있다고 보고요. 근데 아직 지금 김기현 대표께서 하시는 이 조직이 그런 활동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공부 모임이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앞으로 당의 어떤 의원 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재윤> 언론 플레이를 하면서 모임의 어떤 집단 이익을 위해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면 바람직하다. 그렇게 말씀을 정리를 하면 되겠네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김용태> 감사합니다.

 

이재윤>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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