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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윤호중, 박지현 사과 말렸으면 못하게 했어야…공동비대워원장으로서 무책임”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5-25 09:27  | 조회 : 1181 

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방송일시 : 2022525(수요일)

진행 : 박지훈 변호사

출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여론조사가 난무하면서 유권자들이 혼란스럽죠.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투표하면 이긴다는 메시지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지만, 빨간불이 켜진 상황입니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 맡고 있는 노웅래 의원과 함께 지방선거 판세 분석해 보죠.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이하 노웅래): 안녕하세요.

 

박지훈: 이달 초에 우리 방송 인터뷰를 하면서 이번 지방선거 양 진영 지지층이 결집하는 건곤일척의 승부가 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여론조사를 보니까 보수 쪽은 결집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진보 민주당 지지층은 결집 정도가 좀 느슨한 것 아니냐 이런 분석이 있습니다. 현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노웅래: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는 것을 더 정확하게 얘기를 한다면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있다는 얘기인 거고요. 반면에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대선 패배 이후에 분명한 반성과 성찰도 보이지 않고 있고 그렇다고 뚜렷한 변화나 혁신도 지금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민의 마음을 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여론조사에 나타나고 있는 거죠.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전체적으로는 우리 민주당이 불리한 게 아니냐 이렇게 보이는 거고요. 하지만 새 정부가 사실상 출범을 했지만 잘하는 게 없죠. 기본적으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나 졸속으로 한 거나 그리고 비리 투성의 장관들 임명 강행한 거나 정부 요직이건 청와대건 다 검찰 출신으로 다 채워버리는 거 이런 독선과 불통 이런 검찰공항으로 가는 것 아니냐 독재로 가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있으면서는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우리 진보진영 지지층의 결집 움직임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거든요. 남은 지방선거 기간 선거 상황 변화에 따라서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는 것으로 예측이 가능하고요. 전반적인 선거 상황은 분명히 민주당에 불리해 보이지만 우리 2010년 지방선거 때 한명숙 오세훈 후보 할 때 여론조사에서 25%까지 차이가 난 것 아닙니까. 실제로는 뚜껑 열어보니까 0.6% 차이밖에 안 났단 말입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날 거냐 하는 것은 두고 봐야겠지만 우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국민의 마음을 살 수 있도록 변화하고 뭔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한다고 그런다면 예상 밖의 결과도 불가능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박지훈: 지금 말한 것처럼 진보 지지층은 결집이 안 되는데 특히 핵심 지지층이 이탈된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박지현 비대위원장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도 박지현 위원장한테 야유가 있었어요. 이 장면을 어떻게 보셨는지요.

 

노웅래: 그러게요. 추도식에서 그런 일이 있다는 건 더욱더 있을 수 없는 얘기인데 우리 민주당에서 가장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자기의 생각과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부분이 상당히 큰 거죠. 남의 생각을 인정하고 자기와 다른 의견에 대해서 마음을 여는 것이 노무현 정신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렇다면 더군다나 추도식장에서 야유를 보낸다. 이거는 우리 노무현 대통령 고인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고인이 바라는 바도 아닐 것이라고 보는 거고요.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 당 지도부의 리더십이 한계 상황에 온 거죠. 그렇게 봐야 되는 거고요. 하여튼 이런 면에 있어서는 우리가 선거를 치르는 데 많은 아쉬움이 있는 상황인 거죠.

 

박지훈: 어제 박지현 위원장 기자회견 보셨죠.

 

노웅래: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내용은 들었습니다.

 

박지훈: 시점상 내용상 맞습니까.

 

노웅래: 그러게요. 선거가 한 일주일 남아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실제로 우리가 불리해 보이고 승기를 잡을 만한 모멘텀이나 전환점을 솔직히 못 찾고 있는 거죠. 그런 면에 있어서는 지금 어떻게든 국민들한테 지금 진심을 전달하고 싶었던 이런 뜻이 있었던 것 아닌가 그런데 진심을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많이 있는 거죠. 하지만 그래도 국민들에게 우리가 내로남불로 했던 것과 다르게 국민들에게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다가가려고 하는 이런 절실한 몸부림이라는 점은 평가할 만하다고 저는 봅니다.

 

박지훈: 윤호중 위원장이 말렸다고 얘기를 하긴 하던데요. 이거는 어떻게 보십니까.

 

노웅래: 말렸으면 못하게 했어야죠. 공동비대위원장인데 말렸다고 얘기를 한다면 그거야말로 무책임한 얘기 아닙니까. 공동위원장이면 공동으로 당 지도부로서의 목소리를 한 목소리로 정리된 입장을 내야죠. 이렇게 해서 국민들이 보기에는 공동비대위원장이 엇박자를 내고 손발이 안 맞고 소통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인다면 우리가 국민들의 마음을 살 수 있겠습니까. 이건 국민들한테 굉장히 죄송스러운 얘기인 거고요. 결국에는 당이 쇄신해야 한다. 이런 뜻을 담고서는 어제 얘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 됐든 간에 우리 당이 쇄신을 한다고 그런다면 해묵은 우리 숙제라고 할까요. 과제라고 할 수 있는 진영의 정치, 패권정치 이거의 역할은 끝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이걸 전당대회를 통해서든 총선을 통해서 물갈이가 돼야 되는 거고요. 편 가르는 끼리끼리 하는 관계의 정치 이걸 가치의 정치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쇄신의 중요 내용이 돼야 될 거고요. 그런 점에 있어서는 8월 전당대회가 중요한 당 쇄신의 분수령이 될 거다 이렇게 봅니다. 이제는 당의 노선도 가치도 시대정신에 맞게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바꿔야 한다고 보는 거고요. 적어도 우리가 이번에 대선 실패한 것에 나타난 것처럼 부동산 문제, 세금 문제 이런 민생 문제까지도 이념적인 잣대로 보는 시대착오적인 이념 과잉의 정치 이제는 확실하게 끊어내는 그래서 그것을 강령 당헌당규에 반영하지 않으면 우리는 2년 뒤 총선, 5년 뒤 대선 미래가 사실상 불투명한 거죠. 그런 면에서 우리는 지금은 몸부림이 필요한 거고요.

 

박지훈: 혹시 경우에 따라서는 전당대회를 좀 더 빨리 할 수도 있습니까. 원래 8월에 지금 예정이 되어 있잖아요. 더 빨리 할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노웅래: 빨리 할 가능성이요. 그건 결국 대선 패배를 전제로 한 말씀인데요.

 

박지훈: 이번 선거가 많이 잘못되면

 

노웅래: 대선 패배가 아니라 지선 패배 이후의 상황일 거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는 선거 끝나기 전에 책임론이니 아니면 전당대회가 빨라질 수 있느냐 이런 얘기하는 것은 사실 시기상조인 거고요. 선거 결과에 따라 분명히 책임론도 나올 거고요. 또 당의 진로에 대한 상당한 진통과 분열이 생길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방선거 후에 당이 새롭게 환골탈태할 것이냐 아니면 곤란과 분열이냐의 갈림길에서 진통이 상당히 예상되는데요. 민주당은 시대 정신에 맞춰서 새로운 가치를 민주당이 진보 정당이냐 보수 정당이냐 그 구분도 애매해진 거고요. 그리고 사실상 국민의힘과 다른 게 뭐냐 다른 것도 없지 않느냐 더 꼰대화 되어있지 않냐 더 내로남불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는 것도 사실인 거거든요. 민주당은 어찌 됐든 간에새로운 진보 가치가 됐건 새로운 가치를 정립하고 다음 5년 그리고 짧게는 다음 2년의 총선을 보고 새로 데뷔하는 준비를 이제는 확실히 해야 된다 이렇게 보는 거고요. 저희들이 그런 측면에서 민주연구원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거죠. 과거 영국 노동당이 8년 집권을 못 하다가 제3의 길이라는 노선을 채택해서 집권했지 않습니까. 우리도 이제는 달라져야 되고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가 2, 5년 후의 미래가 안 보이기 때문에 우리가 내 팔을 자르더라도 이제는 그런 노력이 불가피한 거죠.

 

박지훈: 지방선거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아마 민주연구원에서도 자체적으로 여론조사를 돌려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17개 광역단체장 기준으로 전반적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노웅래: 꾸준히 우리가 우세한 곳은 호남 세 군데, 제주 아닙니까. 네 군데 정도죠. 그리고 대선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경기도와 충남, 대전 정도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니까 해볼 만하다는 거고요. 특히 경기도지사 같은 경우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 아닙니까.그리고 경기도지사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승패의 분수령이 될 거고요. 그래서 총력전을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민주당 입장에서도 만약에 경기도지사가 어렵게 된다고 그런다면 그렇다면 이건 정말 최악의 상황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점에 있어서 지금은 저희들이 경기도, 충청, 대전, 인천 이런 정도는 한번 집중적으로 국민의 마음을 서둘러 가까이 가야 한다 이렇게 봅니다.

 

박지훈: 경기, 인천 얘기를 지금 하셨는데 이게 결국 승패가 계양을에 보궐 출마한 이재명 후보하고도 연관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 지금 지지율이 최근 조금 심상치가 않습니다. 민주연구원에서도 자체 조사를 하고 있죠. 어떻습니까.

 

노웅래: 저희들이 보기에도 격차가 많이 줄어든 건 사실인 거고요. 접전 양상은 사실인 것처럼 보입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뒤집힌 결과도 나오는 거 아닙니까. 이거는 속단할 수 없다고 보는 거고요. 아마 이재명 상임 고문은 계양선거구만 뛰는 게 아니고 총괄선대위원장이기 때문에 전국을 지원 유세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 지금 지지도가 거의 이렇게 붙어 있다시피 차이가 별로 오차범위 내로 줄었는데 선거 막바지에 이재명 후보가 계양을 집중하면 아마 문제없이 우위를 고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해 봅니다.

 

박지훈: 이 얘기를 하더라고요. 지방선거에는 ars 조사 결과보다는 현장 반응이 더 중요하다. 현장 반응 ars하고는 완전 다르다. 이런 분석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후보가 이런 말씀했던데요.

 

노웅래: 이건 여론조사 업계에서나 대충 다 널리 알려진 거지만 대선과 달리 지방선거 여론조사는 잘 안 맞지 않습니까. 여론조사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인 거죠. 그리고 ars 조사의 정확도에는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어서 우리 대선 때도 저희가 막판에 저희는 거의 0.73에 가깝게 결과를 예측했거든요. 그때도 우리가 조사한 것에는 ars 조사에서는 4.8%를 졌습니다. 때문에 5%를 잡아주고 가거든요. ars 조사가 우리가 불리하다는 거죠. 진보 진영이 표 모집에도 덜 잡히기 때문에 불리한 면이 있죠.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상황과는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런 면을 지적한 것으로 봅니다.

 

박지훈: 선거 결과에 따라서 총괄선대위원장이기도 하고 이재명 후보의 책임론이 부각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노웅래: 책임론은 지금 지금 얘기할 건 아니지만 책임론, 당의 진로 문제는 상당한 선거 결과에 따라서 갈등과 분열이 생길 여지가 있는 것 아닙니까. 어떤 면에서 뒤집어 얘기하면 또 당이 새로운 가치로 다시 정립하고 또 출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한 진통이라면 우리가 극복해내야 한다. 이렇게 봅니다. 혼란과 분열이 되는 게 생산적인 혼란과 분열이라면 저희는 얼마든지 거기서 생산적으로 거기서 논의하고 우리가 정반합의 결과를 도출해내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박지훈: 박지현 위원장도 기자회견을 했지만 국민의힘의 이준석 대표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지지층에 호소하는 모양새예요. 민주당의 오만한 20년 집권을 대비해서 4년 무한 책임론 강조하고 싶다. 이 얘기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노웅래: 지금은 새 정부가 출범했으니까 기대가 있는 건 사실일 거고요. 그래서 여당 입장에서는 안정에 대한 민심을 요청할 수 있는데 지금 새 정부가 지금 들어서서 하는 것으로 보면 독선과 불통, 집무실 이전, 비리 투성이 장관 임명 강행, 청와대고 정부 조직이고 전부 지금 검찰 출신 임명하고 이런 거 보면 이게 독선 불통인데 여기다가 지방정부까지 다 한쪽으로 몰아준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걱정하는 것처럼 검찰 공화국 자칫 독재로 치닫을 수 있지 하는 걱정이 현실화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무조건 미뤄주는 게 능사는 아니다. 안정이라는 것이 무조건 여당의 표를 몰아준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안정이라면 여야가 힘의 균형을 갖고 같이 일할 수 있도록 협조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국민들의 이익과 일치된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야당에게 적정 수준의 지지를 국민들이 꼭 보내주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박지훈: 이 질문을 좀 드리기 조금 곤란하긴 한데 2017년 집권을 하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민주당 다 몰아줬잖아요. 그러면 이것도 같은 맥락 아닌가요. 사실은 어떻게 보면

 

노웅래: 다 몰아줘서 우리가 망한 거 아닙니까. 우리가 지금 180석 의석을 국민들이 몰아준 게 결과적으로는 저희한테 독약이 된 거 아닙니까. 그래서 너무 오만하고 내로남불하고 그리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그리고 부동산 문제고 세금 문제고 다 이념적 잣대로 돼서 일률적으로 하다 보니까 결국에는 국민들의 민심이 외면된 것 아닙니까. 그런 면에서는 우리는 지금이라도 변화가 있어야 되는 거죠.

 

박지훈: 알겠습니다. 민영화 반대 이슈가 선거 전략으로 쓰는 것 같은데 이게 유효하다고 보시는지도 궁금하고 지금 그거 관련해서 고발 조치도 지금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노웅래: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선거전략으로 유효하지 않죠. 민영화가 옳고 그르냐의 문제도 아니고요. 민영화가 무조건 잘못된 것도 아니고요. 민영화에 대해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제가하는 것은 얼마든지 해야 하는 거지만 민영화를 전면적, 일률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거고요. 실제로 민영화는 김대중 대통령 때 한 사업 아닙니까. 그런데 민영화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거죠. 그래서 그냥 우리가 이것도 이념적 잣대 들이대는 것처럼 일률적으로 전면적으로 옳다 그르다 이런 논리로 접근할 문제는 아니다. 이렇게 보는 거고요. 정부와 국민의힘이 민영화 추진한 바 없다. 라고 발뺌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김대기 비서실장이 운영위에서 한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인천국제공항 지분 일부 매각하겠다고 한 말이 있는데 이 저의가 뭔지 이것부터 해명을 듣는 게 나는 수순이다. 이렇게 봅니다.

 

박지훈: 전반적으로는 아니지만 하나하나 필요한 건 얘기를 하겠다. 27, 28일 금, 토에 사전투표가 시작이 됩니다. 국민의힘은 아마 전 의원들이 사전투표 하겠다. 이런 계획을 밝혔는데 민주당도 사전투표에 조금 많이 갑니까 어떻습니까.

 

노웅래: 저희도 사전투표가 이번 선거의 당락에 굉장히 중요한 분수령이 될 거라고 보는 거고요. 실제로 대선 투표율보다는 훨씬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그런다면 지지층 결집 대선 때 지지층이 다시 투표를 해 주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 될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재명 찍었던 사람이 다시 투표하면 우리가 이긴다 하는 것은 틀림없는 얘기일 거고요. 그런데 그만큼 우리가 마음을 못 정하고 있는 게 문제인데 그런 면에 있어서는 지지층 결집이 아마 승리의 굉장히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저희도 사전투표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박지훈: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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