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30~11:30
  • 진행: 이현웅 / PD: 이은지 / 작가: 황순명
농협

인터뷰 전문

"일은 진짜 많은데..." 윤석열 정부가 '바다'에 관심갖길 진심 바라는바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5-13 14:37  | 조회 : 293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슬기로운 라디오생활과 해양수산부가 함께 하는 시원한 바다 특집이 찾아왔습니다! ‘슬기로운 바다생활 어서오션~’입니다. 우리의 바다를 더 슬기롭고 재밌게 즐기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보겠습니다. 오늘의 바다 안내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 나오셨습니다. 원장님 어서오션~!!!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이하 김종덕): 안녕하세요.

◇ 이현웅: 직접 바다에 많이 나가시나요.

◆ 김종덕: 아무래도 저희 연구소가 바다 근처에 있기도 하고 일 자체가 바닷가에서 주로 일어나기 때문에 자주 나갈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 이현웅: 그러시군요. 만약에 원장님 이거 좀 약간 시작하기 전에 몸 푸는 질문 여름 휴가를 간다. 그럼 바다로 가시나요. 산으로 가시나요.

◆ 김종덕: 저는 섬으로 자주 갑니다.

◇ 이현웅: 특별히 좋아하시는 섬이 있으세요.

◆ 김종덕: 저희들이 부산에 있는데 부산 근처에 거제도 또 우리 남해도 또 아주 좋은 도서들이 많이 있어서 조용한 시간을 갖기에는 최고의 입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 이현웅: 청취자분들께 이번 여름에는 여기 한번 가봐라 만약에 딱 한 곳만 추천을 한다면

◆ 김종덕: 글쎄요. 굉장히 아름다운 섬이 많기 때문에 제가 최근에 가본 섬 중에 하나는 신안의 퍼플 섬이라고 있습니다. 아주 멋진 곳입니다. 다리로 쭉 이렇게 섬을 둘러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데 아주 호젓하면서 바다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아주 멋진 곳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가주시기를 부탁을 드릴게요.

◇ 이현웅: 바다와 관련한 얘기를 해볼 텐데 청취자분들도 궁금한 점 있다면 무엇이든 물어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님이 오셨는데 일단 이 기관 자체가 좀 낯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짤막하게 소개를 해 주신다면요.

◆ 김종덕: 저희 연구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소속돼 있는 연구기관입니다. 총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소속돼 있고요. 저희는 그 중에 하나입니다. 바다와 관련된 해양수산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현웅: 얘기를 들으니까 알 것도 같은데 모를 것도 같고 그래요. 요즘 청취자분들이 딱 느끼기에 와 닿는 무언가 연구 이런 거 하신 게 있나요.

◆ 김종덕: 연구 범위 중에서는 해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물동량이 어떻게 되고 전 세계 물류 대란이 어떻게 발생이 되고 이런 부분에 대한 연구도 저희들이 하고 있고요. 수산업에 관련된 수산업 생산과 유통 또 우리 식품으로 소비자들께 전달되는 전 과정에 대한 연구도 같이 하고 있고 해양에서의 이용 해양 관광이라든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해상 풍력이라든지 갯벌 이슈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연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항만의 경우는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울산항 같이 대형 항만을 개발하고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국가 경제를 지원할 것인지 연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최근에 코로나가 한 2, 3년 정도 우리 모든 삶을 집어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와 관련해서도 연구가 이루어졌었나요.

◆ 김종덕: 코로나와 관련된 여러 가지 영향이 해양수산 분야에도 있습니다. 첫 번째로 생각할 수 있는 게 수산물 소비가 대면 소비보다는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고 있고요. 또 항만에서의 근로자분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작업을 할 수 없게 되거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런 상황이 발생이 돼서 이런 부분에 대한 연구도 저희들이 같이 했습니다.

◇ 이현웅: 바다라고 하면 일반 청취자분들은 놀러 갈 곳 혹은 뭐랄까요. 회 이런 걸 떠올리실 것 같거든요. 바다가 우리에게 왜 그렇게 중요한지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 김종덕: 바다는 지구는 사실은 바다로 대부분 덮여져 있죠. 면적 비율로 따지면 70%가 넘게 바다가 지구 표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의 물에 대해서도 전체의 97.5%가 바닷물입니다. 또 바다는 우리 산소를 추정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70% 이상의 산소를 공급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이산화탄소의 50% 이상을 흡수합니다. 바다는 실질적으로 아마존 밀림을 지구의 허파라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실질적으로 바다가 지구의 허파라고 저희들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석유나 가스도 바다에서 나잖아요.

◆ 김종덕: 다 많이 나죠.

◇ 이현웅: 우리나라도 이게 나오나요.

◆ 김종덕: 일부 나오는 곳이 있는데요. 우리 소비량의 소비량을 충족할 수준은 아니고요. 대부분이 거의 거의 100% 에너지는 수입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이현웅: 이것도 우리가 아직 숨겨져 있다고 보면 되나요. 아니면 이미 이거에 대한 연구 개발은 끝난 상태인가요.

◆ 김종덕: 조사 기술이 점점 발달되고 있어서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이고 또 최근에 저희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제7광구로 알려진 곳 여기는 저희와 일본이 견해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같이 공동개발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발이 되고 있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충분히 잠재성이 있지 않을까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어디선가 몰랐던 하나가 딱 터져 나오면 너무 좋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요. 경제적으로도 그렇기 때문에 바다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겠는데 해양 경제, 연안 경제 이렇게 나뉜다고 들었어요. 이게 어떤 차이가 있죠.

◆ 김종덕: 개념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쉽게 말씀을 드려보자면 바다와 관련된 경제 활동 우리 해안 경제라고 우리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연안경제라고 그러면 약간 공간적인 육지를 일부 포함하는 범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포괄적으로 보면 이 두 개의 경제활동은 굉장히 깊게 연계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바다의 활동이 결국은 육지에서 부가가치가 만들어지고 거기서 우리 국민들 또는 전 세계인들께 전달되는 서비스가 일어난 곳이 육지이기 때문에 두 개가 연계가 돼 있는데 그동안 저희들이 이 두 가지의 연계를 소홀히 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은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 국가적인 차원에서 접근을 해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하나 들면 아프리카의 내륙 국가들이 내륙국이라고 하면 바다가 없는 나라들입니다. 바다가 없는 나라들은 주변에 비슷한 바다가 있는 나라에 비해서 국민소득이 40% 정도가 적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만큼 바다에 갖추는 가치가 있는 것이고요 oecd 분석 자료를 보면 oecd 국가 중에 oecd 국가의 도시가 18% 정도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도시가 생산해내는 지역 총생산은 전체의 35%에 이릅니다. 실제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두 배에 가까운 경제활동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고요. 그런데 저희도 상당히 연안 지역에 인구가 많이 분포가 돼 있습니다. 한 28% 정도 돼 있는데 저희들은 grdp 지역총생산이 한 33% 정도 됩니다. 약간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는 거죠. 우리가 조금 더 이 부분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가진다면 훨씬 더 많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생산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이런 부분들이 연안 경제와 또 해안 경제가 같이 가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아프리카의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국가들 말씀을 해 주시니까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이런 얘기를 초등학생 때 어렸을 때부터 듣잖아요. 참 지리적으로 어떻게 보면 행운이다 싶기도 하고요.

◆ 김종덕: 바다가 없었으면 지금 우리나라 무역 규모가 세계 8위정도 가 있습니다. 이걸 과연 실현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또 외국에서 우리 수출도 많이 하지만 수입도 많이 해야지 우리 국민들이 생활하실 수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과연 이 정도 가격으로 우리가 충분히 공급을 받았을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잘 모르지만 바다의 역할은 우리 경제에 또 우리 삶에 굉장히 깊게 들어와 있습니다.

◇ 이현웅: 바닷가 연안에 계신 분들이야 피부로 와 닿을 텐데 저와 같이 서울 같은 곳에 사는 분들은 바다가 주는 경제 효과 느끼기가 쉽지는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뉴스를 통해서 보니까 코로나 이슈도 있었고 또 중국은 최근에 봉쇄 정책 펴고 있고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해안을 쫙 점령을 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들려오더라고요. 관련해서 우리도 영향을 받고 있나요.

◆ 김종덕: 바다는 태평양 대서양 이렇게 나누기는 하지만 전 세계 바다는 하나입니다. 하나로 다 연결된 막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결성에서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바다 이용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 이현웅: 한 곳만 막혀도 다 영향을 준다.

◆ 김종덕: 이번에 물류 대란의 경우도 미국의 항구에서 발생된 문제들이 전 세계로 퍼지는 모습을 봤고요. 아마도 중국의 상해와 주변 지역이 봉쇄가 돼 있는데 시간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길게 보면 우리 쪽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그렇게 뭔가 물류의 문제가 됐을 때 실생활에서 가장 느껴지는 문제가 뭘까요.

◆ 김종덕: 물류 시스템이 작동이 잘 안 되면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을 하게 됩니다. 그 비용은 결국은 어떤 형태든 소비자에게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물가라든지 또는 소비자 가격 이런 부분에 물류 비용이 너무 과대하게 확대되는 경우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그런 시점에 오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전 세계적으로 물류 시스템이 잘 작동되는 것이 저희 국민 또 우리 산업에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전 세계적인 상황을 봤을 때 좀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 이현웅: 정말 요즘에 장바구니 물가라고 하죠. 어디 나가서 마트 가서 뭐 사려고 그러면 깜짝깜짝 놀라는 분들 많아요. 그러면 직접 체감하시나요.

◆ 김종덕: 물론입니다. 저희들도 농산물 가격이나 이런 부분도 상당히 많이 오른 것 같고 또 소비재도 가격이 예전 같지 않다. 이런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꼭 물류 때문에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원자재 값도 오르고 인건비라든지 등등의 유가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이 있습니다만 종합적으로 봤을 때 전체 시스템 자체가 원활히 작동이 되지 않으면 비용이 발생이 되고 결국은 물가에 영향을 주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이현웅: 해양 경제 그리고 또 연안 경제 우리가 이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제가 앞서서 얘기한 대로 그쪽에 사시는 분들은 피부로 와 닿고 아닌 분들은 덜 와 닿고 이런 경우도 있겠다만 세대별로도 차이가 있다고 들었어요.

◆ 김종덕: 저희들이 매년 젊은 분들께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의견을 묻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세대가 우리가 통칭해서 mz 세대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인데 이분들 우리나라 전체 인구로 따지면 한 26% 정도 차지하고 계십니다.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분들이죠. 안타깝게도 이분들께 해양수산에 대한 친밀도 관심도 이런 걸 여쭤보면 10점 만점에 5점정도 평가를 하고 계십니다. 그만큼 친숙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 이현웅: 해양과 친숙하지 않다. mz 세대가

◆ 김종덕: 그런데 그분들의 의견 중에 다행인 것은 이 해양수산 분야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 중요성에 대한 질문을 드리면 한 7점정도 이상의 점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말씀은 아직은 본인들이 잘 이해를 못하지만 뭔가 바다가 굉장히 중요한 우리의 큰 자산임을 이해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런 부분들을 좀 갭이 줄어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부 정책 또 저희 연구원도 당연히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관련 산업계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셔야 되지 않을까 점차 인력 구조가 우리 전체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고 이런 분야에 투신을 해서 정말로 제대로 된 비즈니스를 해보시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될 텐데 이런 갭이 계속 유지가 된다면 그렇게 좋은 현상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 이현웅: 어깨가 많이 무거우실 것 같은데 오늘 방송 출연도 어떻게 보면 그 일환이라고도 볼 수 있겠고요. 또 특별한 노력 같은 거 생각하고 계신 계획이 있나요.

◆ 김종덕: 연구원에서는 청년 세대들이 더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최근에 저희가 하고 있는 연구 중에서는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젊은 연구자들이 직접적으로 제안을 하고 실제 연구를 해서 그 지역의 문제를 풀어내는 지역 현안 연구를 좀 확대를 하고 있습니다. 연구 분야이기 때문에 실생활에 직접 관계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 주제 자체가 실생활과 연계돼 있는 해양 쓰레기 문제라든지 또 지역에서 해상 사고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제한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또 생명, 경제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이슈들이라서 저희들이 더 확대해서 시행을 해볼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원 안에는 젊은 직원이나 젊은 연구원분들도 많으신가요.

◆ 김종덕: 저희 연구원이 조금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전체 직원이 한 320명 정도 되는데 그중에 60% 정도가 40대 이하 직원입니다. 평균연령이 40세가 안 됩니다. 저희 연구원이 저희 연구원들은 석사학위 내지 박사학위를 받고 들어오시기 때문에 처음에 들어오시는 연령대가 높습니다. 30대 조금 넘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걸 생각해 보면 저희 연구원은 아마 관련되는 연구기관 중 가장 젊은 연구원이 아닌가 저희들도 그분들이 창의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조직적으로나 제도적으로 많은 개선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조직적으로도 더 열린 걸 지향하시고요. 새 정부가 출범이 됐는데 짧게 새 정부에게 바다 경제 혹은 바다에 대한 관심을 위해서 바라는 점이 있으실까요.

◆ 김종덕: 새 정부가 얼마 전에 국정과제를 발표를 하셨습니다. 그 중에 우리 해양수산 분야와 관련되는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과제가 3개 정도 있고 세부 내용을 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 문제들을 적절히 잘 파악하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6년입니다. 해양수산부를 발족을 시켰습니다. 그 당시 1996년에 무슨 일이 있었냐 하면 우리 유엔 해양법 협약이라고 바다의 헌법이라고 지금 불리고 있습니다. 나라의 바다 경계를 어떻게 정할 건지 환경을 어떻게 관리할 건지 항로는 어떻게 관리할 건지 이런 내용들이 들어 있는 국제법인데요. 96년에 비준을 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만들어졌는데 지난 25년, 이제 26년째 됩니다.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그 이후에 우리 해양수산과 관련되는 일들이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여전히 약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많은 해양수산 이슈들이 좀 더 통합되고 좀 더 융합돼서 가져간다면 우리 국가 경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고요. 그러려면 조금은 더 통합된 정부의 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하다. 그런 논의 자체가 우리 국정 최고 결정을 하시는 대통령께 직접 전달되는 메카니즘이 좀 더 강화되기를 개인적으로 희망합니다. 


◇ 이현웅: 원장님과 함께한 인터뷰는 여기까지 진행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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