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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김우성 / PD: 박준범 / 작가: 정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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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피] 김성회, '동성애 치료','위안부 화대' 망언 논란 外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5-12 15:09  | 조회 : 212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진행 : 김우성 앵커

방송일 : 2022512(목요일)

대담 : 이우영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김성회, '동성애 치료','위안부 화대' 망언 논란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이슈&피플. 사가지 있는 뉴스. 이슈 4가지를 선정해서 소개해드리는 코넌데요. 사가지 있는 아나운서 이우영 아나운서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우영 아나운서(이하 이우영)> 네 안녕하세요.

 

김우성> 첫 번째 소식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실 인삽니다. 내각 인사는 아직 다 이뤄지지 않았지만 비서 인선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이우영> 맞습니다. 지난 1일에 대통령실 조직을 2.5수석 체제로 개편한다고 발표했죠. 이에따라 기존 3.8수석 체제에서의 정책실과 민정·일자리·인사수석실은 폐지될 것이고 인사수석실은 축소돼 인사기획관이 신설됐습니다.

 

김우성> 대통령실을 축소한다는 것은 기존에 예고가 됐었으니까요. 자 그런데, 비서관 인선 중에 논란이 된 사안이 있습니다. 바로 대통령비서실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 인선이 논란인건데요.

 

이우영>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종교다문화비서관에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김 비서관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페이스북에 "나는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정신병의 일종으로 생각한다"는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입니다. 또 댓글에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에 빗댄 듯한 내용도 남겼습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를 놓고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이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 "그럼 정부가 나서서 밀린 화대라도 받아내란 말이냐?"고 맞받은 겁니다. 대통령비서실이 차별과 편견을 없앤다는 취지로 만든 종교다문화비서관인지라 곧장 자격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김우성> 이에 대한 비난과 비판이 엄청 쏟아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주의 위기는 반지성주의에서 온다더니, 이런 게 반지성주의자 아니냐며 쏘아붙였다고요.

 

이우영>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동성애는 정신병이라 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피해 보상금을 '밀린 화대'라고 비하한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 이들이 반지성주의의 대표주자들입니다라며 비판했고요. 정의당도 다시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발언들이 저급하다며, 약자 혐오와 망언을 쏟아낸 김 비서관을 즉각 해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우성> 김 비서관의 해명이나 사과가 있었나요?

 

이우영> 김 비서관은 어제 SNS를 통해서 위안부 피해자 비하에 대해선 지나쳤다며 깨끗이 사과한다 했고, 동성애도 개인의 성적 취향에 대한 혐오 발언의 성격이 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동성애도 흡연자가 금연치료를 받듯이 치료에 의해 바뀔 수 있다면서 기존 의사는 굽히지 않았고, 내로남불 586 세력과 종북주사파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던 것에 대한 앙갚음이라고 밝혀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별도의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우성> 사실 비서실 인선에서 논란이 처음이 아닙니다. 공직기강비서관 인선에서도 논란이 있었죠.

 

이우영> 맞습니다. 서울시 공무원이던 유우성 씨가 탈북자 정보를 북한에 넘겼다며 2013년 검찰이 기소한 이른바 '서울시 간첩조작 사건'.이라고 기억나실겁니다. 이후 국정원 직원이 핵심 증거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간첩 혐의는 무죄가 확정됐고 뒤늦게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야 검찰총장이 고개를 숙였었죠. 이 사건 수사와 기소에 관여했던 당시 담당 검사가 바로 새 정부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에 지명된 이시원 전 검사로 정직 1개월의 징계는 받았지만 재판에는 넘겨지지 않아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이 일기도 했습니다.

 

김우성> 한편, 검찰이자 공직기강비서관을 역임한 이력이 있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 비서실 인사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고요.

 

이우영> 조응천 의원은 박근혜 정부시설 공직기강비서관을 역임했죠. 조 의원은 12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출신으로만 비서실 인사 6명을 채운 것으로 보고 앞뒤 좌우 물샐 틈 없이 완전히 둘러싸고 있다. 그러면 검찰 출신 폐쇄적인 이너서클에 완전히 권력과 정보가 집중된다폐쇄된 곳에 정보와 권력이 집중하면 고이기 마련이고 썩기 마련이고 얼마 안 가서 동티가 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우성> 다음 주제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이번에 얘기해볼건 한 장의 사진인데요. 저희가 라디오로 전해드려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이 소식 듣고 한번 사진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진이죠.

 

이우영> 그제 대통령 취임식 이후 오후에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외빈 초청만찬이 열렸죠.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했을거고, 아무리 최근 입법으로 대립했어도 이런 축하하는 자리에 더불어민주당 인사들도 당연히 참여하기 마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도 이 자리에 참석한건데요.

 

김우성> 윤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대화하면서 활짝 웃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된거잖아요.

 

이우영> 맞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사진 속 윤 위원장은 김 여사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왼손으로 입을 가리고 활짝 웃고 있는데요.

 

김우성> 사진만 놓고보면 정말 두 분의 사이도 좋아보이고 화기애애합니다. 이에 대해 야권 강성 지지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고요?

 

이우영> 일부 지지자들은 윤 위원장의 페이스북에 댓글로 해당 사진을 올리면서 비난과 욕설을 쏟아내고 있고요.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도 윤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진은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화젠데요.. 일부 보수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해당 사진과 함께 "입이 귀에 걸렸네", "그렇게 욕하더니 앞에서는 좋아하나", "저건 행복할 때 나오는 웃음이다" 등 비판과 조롱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사실 윤 비대위원장은 당 원내대표였던 지난해 김 여사를 겨냥해 경력을 둘러싼 논란 등이 있다며 수차례 비판한 바 있었죠.

 

김우성> 비판을 쏟아낸 당사자와 대면을 했고 그 앞에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포착이 된건데요. 이에 대해서 윤 위원장의 반응은 어떻던가요?

 

이우영> 윤 위원장 측 관계자는 11일 논란에 대해 "당원들의 마음은 이해한다"면서도 "외빈 초청 만찬 자리에서 얼굴을 붉히고 있을 수는 없고, 내내 웃고 있던 것도 아닌데 그 순간이 포착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도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불법 정황도 평등하게 다시 수사돼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우성> 다음으로는 북한 소식입니다. 북한은 사실 그동안 코로나19 청정국을 자처했었는데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다고요.

 

이우영> 12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세계적인 보건위기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내에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됐다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정치국 회의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김우성> 오미크론 유행을 이미 경험했던 우리잖아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할텐데, 어디서 바이러스가 검출된건가요?

 

이우영> 통신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58일 수도의 어느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엄격한 유전자 배열 분석 결과를 심의하고 최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와 일치하다고 결론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우성> 어쨌든 북한은 현재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될 경우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텐데요. 강력한 봉쇄도 예상되네요.

 

이우영>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 단위, 생산 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폐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해 악성 바이러스의 전파 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라고 강조했고요. 또 김 위원장은 "전주민 집중 검병 검진을 엄격히 진행하며 의학적 감시와 적극적인 치료 대책을 세우는 것과 함께 사업공간, 작업 공간, 생활공간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소독사업을 강화해 악성 전염병의 전파 근원을 차단, 소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우성> 마지막으로는 어느덧 국민 간식, 야식, 주식이 되어버린 치킨 이야깁니다. 2마리에 10만원 치킨이 등장했다고요?

 

이우영> 다행히 우리나라 이야기는 아니고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현지에서 배달앱으로 국내 한 브랜드의 치킨 2마리를 주문하면 10만 원'이라는 글과 함께 영수증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영수증을 보시면 치킨 두 마리 가격이 각각 30.99달러, 31.99달러로 책정돼 있습니다. 여기에 세금과 서비스 수수료, 배달기사 팁이 붙어 총 80.72달러가 나왔는데요,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0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입니다.

 

김우성> 아무리 그래도 10만원이 넘는 건 조금 너무한 것 같은데요. 네티즌 반응은 어떤가요?

 

이우영>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선 '저 돈을 주고 대체 누가 먹냐', '미국 현지에 사는 한인들에게 바가지 씌우기위한 용도 아니냐' 등의 비판이 나왔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미국 물가를 생각하면 비싼 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는데요. 미국에 살고 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으로 모든 식당의 가격이 올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우성> 물가도 계속 오르고 있는데, 우리나라 치킨 값도 또 오르면 어쩌냐라는 걱정도 됩니다. 우영 아나운서는 치킨 좋아하나요?

 

이우영> 저는 치킨 정말 좋아합니다.

 

김우성> 치킨에 진심인 이우영 아나운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진행 : 김우성 앵커

방송일 : 2022512(목요일)

대담 : 이우영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김성회, '동성애 치료','위안부 화대' 망언 논란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이슈&피플. 사가지 있는 뉴스. 이슈 4가지를 선정해서 소개해드리는 코넌데요. 사가지 있는 아나운서 이우영 아나운서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우영 아나운서(이하 이우영)> 네 안녕하세요.

 

김우성> 첫 번째 소식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실 인삽니다. 내각 인사는 아직 다 이뤄지지 않았지만 비서 인선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이우영> 맞습니다. 지난 1일에 대통령실 조직을 2.5수석 체제로 개편한다고 발표했죠. 이에따라 기존 3.8수석 체제에서의 정책실과 민정·일자리·인사수석실은 폐지될 것이고 인사수석실은 축소돼 인사기획관이 신설됐습니다.

 

김우성> 대통령실을 축소한다는 것은 기존에 예고가 됐었으니까요. 자 그런데, 비서관 인선 중에 논란이 된 사안이 있습니다. 바로 대통령비서실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 인선이 논란인건데요.

 

이우영>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종교다문화비서관에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김 비서관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페이스북에 "나는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정신병의 일종으로 생각한다"는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입니다. 또 댓글에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에 빗댄 듯한 내용도 남겼습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를 놓고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이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 "그럼 정부가 나서서 밀린 화대라도 받아내란 말이냐?"고 맞받은 겁니다. 대통령비서실이 차별과 편견을 없앤다는 취지로 만든 종교다문화비서관인지라 곧장 자격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김우성> 이에 대한 비난과 비판이 엄청 쏟아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주의 위기는 반지성주의에서 온다더니, 이런 게 반지성주의자 아니냐며 쏘아붙였다고요.

 

이우영>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동성애는 정신병이라 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피해 보상금을 '밀린 화대'라고 비하한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 이들이 반지성주의의 대표주자들입니다라며 비판했고요. 정의당도 다시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발언들이 저급하다며, 약자 혐오와 망언을 쏟아낸 김 비서관을 즉각 해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우성> 김 비서관의 해명이나 사과가 있었나요?

 

이우영> 김 비서관은 어제 SNS를 통해서 위안부 피해자 비하에 대해선 지나쳤다며 깨끗이 사과한다 했고, 동성애도 개인의 성적 취향에 대한 혐오 발언의 성격이 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동성애도 흡연자가 금연치료를 받듯이 치료에 의해 바뀔 수 있다면서 기존 의사는 굽히지 않았고, 내로남불 586 세력과 종북주사파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던 것에 대한 앙갚음이라고 밝혀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별도의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우성> 사실 비서실 인선에서 논란이 처음이 아닙니다. 공직기강비서관 인선에서도 논란이 있었죠.

 

이우영> 맞습니다. 서울시 공무원이던 유우성 씨가 탈북자 정보를 북한에 넘겼다며 2013년 검찰이 기소한 이른바 '서울시 간첩조작 사건'.이라고 기억나실겁니다. 이후 국정원 직원이 핵심 증거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간첩 혐의는 무죄가 확정됐고 뒤늦게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야 검찰총장이 고개를 숙였었죠. 이 사건 수사와 기소에 관여했던 당시 담당 검사가 바로 새 정부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에 지명된 이시원 전 검사로 정직 1개월의 징계는 받았지만 재판에는 넘겨지지 않아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이 일기도 했습니다.

 

김우성> 한편, 검찰이자 공직기강비서관을 역임한 이력이 있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 비서실 인사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고요.

 

이우영> 조응천 의원은 박근혜 정부시설 공직기강비서관을 역임했죠. 조 의원은 12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출신으로만 비서실 인사 6명을 채운 것으로 보고 앞뒤 좌우 물샐 틈 없이 완전히 둘러싸고 있다. 그러면 검찰 출신 폐쇄적인 이너서클에 완전히 권력과 정보가 집중된다폐쇄된 곳에 정보와 권력이 집중하면 고이기 마련이고 썩기 마련이고 얼마 안 가서 동티가 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우성> 다음 주제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이번에 얘기해볼건 한 장의 사진인데요. 저희가 라디오로 전해드려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이 소식 듣고 한번 사진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진이죠.

 

이우영> 그제 대통령 취임식 이후 오후에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외빈 초청만찬이 열렸죠.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했을거고, 아무리 최근 입법으로 대립했어도 이런 축하하는 자리에 더불어민주당 인사들도 당연히 참여하기 마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도 이 자리에 참석한건데요.

 

김우성> 윤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대화하면서 활짝 웃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된거잖아요.

 

이우영> 맞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사진 속 윤 위원장은 김 여사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왼손으로 입을 가리고 활짝 웃고 있는데요.

 

김우성> 사진만 놓고보면 정말 두 분의 사이도 좋아보이고 화기애애합니다. 이에 대해 야권 강성 지지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고요?

 

이우영> 일부 지지자들은 윤 위원장의 페이스북에 댓글로 해당 사진을 올리면서 비난과 욕설을 쏟아내고 있고요.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도 윤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진은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화젠데요.. 일부 보수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해당 사진과 함께 "입이 귀에 걸렸네", "그렇게 욕하더니 앞에서는 좋아하나", "저건 행복할 때 나오는 웃음이다" 등 비판과 조롱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사실 윤 비대위원장은 당 원내대표였던 지난해 김 여사를 겨냥해 경력을 둘러싼 논란 등이 있다며 수차례 비판한 바 있었죠.

 

김우성> 비판을 쏟아낸 당사자와 대면을 했고 그 앞에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포착이 된건데요. 이에 대해서 윤 위원장의 반응은 어떻던가요?

 

이우영> 윤 위원장 측 관계자는 11일 논란에 대해 "당원들의 마음은 이해한다"면서도 "외빈 초청 만찬 자리에서 얼굴을 붉히고 있을 수는 없고, 내내 웃고 있던 것도 아닌데 그 순간이 포착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도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불법 정황도 평등하게 다시 수사돼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우성> 다음으로는 북한 소식입니다. 북한은 사실 그동안 코로나19 청정국을 자처했었는데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다고요.

 

이우영> 12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세계적인 보건위기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내에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됐다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정치국 회의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김우성> 오미크론 유행을 이미 경험했던 우리잖아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할텐데, 어디서 바이러스가 검출된건가요?

 

이우영> 통신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58일 수도의 어느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엄격한 유전자 배열 분석 결과를 심의하고 최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와 일치하다고 결론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우성> 어쨌든 북한은 현재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될 경우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텐데요. 강력한 봉쇄도 예상되네요.

 

이우영>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 단위, 생산 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폐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해 악성 바이러스의 전파 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라고 강조했고요. 또 김 위원장은 "전주민 집중 검병 검진을 엄격히 진행하며 의학적 감시와 적극적인 치료 대책을 세우는 것과 함께 사업공간, 작업 공간, 생활공간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소독사업을 강화해 악성 전염병의 전파 근원을 차단, 소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우성> 마지막으로는 어느덧 국민 간식, 야식, 주식이 되어버린 치킨 이야깁니다. 2마리에 10만원 치킨이 등장했다고요?

 

이우영> 다행히 우리나라 이야기는 아니고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현지에서 배달앱으로 국내 한 브랜드의 치킨 2마리를 주문하면 10만 원'이라는 글과 함께 영수증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영수증을 보시면 치킨 두 마리 가격이 각각 30.99달러, 31.99달러로 책정돼 있습니다. 여기에 세금과 서비스 수수료, 배달기사 팁이 붙어 총 80.72달러가 나왔는데요,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0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입니다.

 

김우성> 아무리 그래도 10만원이 넘는 건 조금 너무한 것 같은데요. 네티즌 반응은 어떤가요?

 

이우영>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선 '저 돈을 주고 대체 누가 먹냐', '미국 현지에 사는 한인들에게 바가지 씌우기위한 용도 아니냐' 등의 비판이 나왔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미국 물가를 생각하면 비싼 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는데요. 미국에 살고 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으로 모든 식당의 가격이 올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우성> 물가도 계속 오르고 있는데, 우리나라 치킨 값도 또 오르면 어쩌냐라는 걱정도 됩니다. 우영 아나운서는 치킨 좋아하나요?

 

이우영> 저는 치킨 정말 좋아합니다.

 

김우성> 치킨에 진심인 이우영 아나운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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