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신율 / PD: 서지훈 / 작가: 강정연, 임은규 / 유튜브AD: 김민영

인터뷰전문보기

[정면승부] 진짜 '스카이캐슬' 나타났다? 한동훈 자녀 의혹 집중분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5-09 20:23  | 조회 : 1392 

[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259(월요일)

대담 : 박상규 셜록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진짜 '스카이캐슬' 나타났다? 한동훈 자녀 의혹 집중분석

 

이재윤 앵커(이하 이재윤)> 이재윤의 뉴스 정면 승부 4부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이번에는 법전을 든 셜록 시간입니다. ‘진짜 스카이캐슬이 나타났다일각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입시 활동을 두고 하는 말인데요. 관련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탐사보도 전문 채널 셜록에 박상규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다.

 

박상규 셜록 기자(이하 박상규)> 네 안녕하세요.

 

이재윤>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고 이 시간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야 난타전은 시작 전부터 이미 예상됐던 건데, 한 후보자의 자녀 스펙 쌓기 의혹. 이게 이번 오늘 청문회의 중요한 관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자 기부 내역 또 논문 전자책 발행 등에 대해서 민주당 의원들이 물었고 한 후보자가 답변을 했습니다. 답변 내용 어떻게 보십니까?

 

박상규> 일단 답변 내용을 보면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기부 내역 같은 경우에는 진짜로 저소득층을 위해서 기업의 컴퓨터를 기부하도록 했다. 그런 내용이고 논문 같은 경우에는 그냥 개인 연습하는 그 정도 수준의 글이었고, 전자책은 표절 의혹이 불거졌는데, 그건 또 당사자한테 동의를 얻었다. 그렇게 항의를 했는데 국민들 상식으로 봤을 때 약간 궁색한 변명이 아닌가. 그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재윤> 논문과 관련해서는 이게 논문이냐 아니냐, 이것부터가 조금 논란이에요. 4장짜리 에세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건 어떻게 봐야 돼요?

 

박상규> 일단은 한 후보자께서는 그동안 배웠던 걸 에세이로 정리했다라고 했는데, 여러 형식이라든가 내용 축약한 걸 보면, 박사학위 때 쓰는 어떤 페이퍼 정도의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형식적으로 봤을 때 논문 형식을 띠고 있고, 이렇게 봤을 때 대학 교수들이 평가하는 것은 많은 대학 교수들이 그렇게 평가를 하죠. 이건 그냥 스펙 사용으로 논문을 형식적으로 따라한 것 같다. 그렇게 평가를 하고 있죠.

 

이재윤> 지금 우리 박 기자께서는 이거 관련해서 계속해서 취재하지 않았습니까? 미성년 학생들의 논문과 관련해서 취재를 많이 했는데, 그런데 한동훈 후보자의 딸의 논문이 4장짜리라는 것은 어떻게 그것도 같이 논문의 범주에 포함시켜서 봐야 되는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박상규>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는데요. 내용으로 봤을 때 사실은 논문으로 보기에는 수준적으로는 논문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이게 검증하지 않고, 돈만 내면 실어지는 일명 약탈적 저널에 실린 글이거든요.

 

이재윤> 저널이라는 건 어떤 걸 얘기하는 거죠? 돈만 내면 실어준다는 건가요?

 

박상규> 돈만 내면 보통 실어주고요. 이것이 보통 학계에서 보면 교수 임용이라든가 승진. 자기 학술적 이력을 채우려고 사실 많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도 마찬가지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내고 허위로, 허위 논문인 거죠. 사실 가짜 논문인 거죠. 그렇게 실어서 사실 학문 생태계를 교란한다고 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는 그런 곳들입니다. 전부 다.

 

이재윤> 한동훈 후보자가 자녀의 논문과 관련해서는 논문이 아니고 에세이다. 보고서다 일종의 보고서 같은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또 하나 주장하는 관점이 이제 입시에 쓰인 거 아니다. 입시에 쓸 계획도 없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박상규> 그게 참 문제가 제가 봤을 때는 이런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2학년이니까 당연히 아직 논문을 쓸 이유가 없었죠. 그러니까 입시에 쓸 일이 없었죠. 그러면 그걸 왜 썼는가. 본인께서는 한동훈 후보자께서는 연습이고, 그냥 에세이의 수준을 쓴 거다. 연습으로 썼으면 사실 연습장에 쓰면 되거든요. 개인 그리고 그냥 기록 차원이면 일기장에 했으면 되거든요. 굳이 왜 약탈적 저널에다가 돈을 주고 실었을까.

 

이재윤> 돈을 받고 실어주는 저널이에요?

 

박상규> 돈을 내고. 심사도 안 합니다. 돈을 내면 거기서 실어주는 거죠. 그러니까 사실 논문이라는 것은 교수들을 포함해서 학회라든가 저널에서 다 평가를 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문제가 없는지 새로운 발견인지. 그런 게 전혀 없다고 봐야 되겠죠. 사실 그리고 논문을 검증한 교수라든가 책임저자 그런 것도 없고요.

 

이재윤> 그러니까 이게 함량 미달의 저널이라는 건데, 그러니까 돈만 주면 얼마든지 실어주는 그런 저널이니까. 이게 사실 이런 게 입시에 활용이 된다는 게 조금 이상하거든요. 이게 좀 권위가 있는 저널이면 몰라도, 누구나 내용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실어준다는 거잖아요.

 

박상규> 그래서 미국 아이비리그 그쪽 대학에서는 사실 최근에 몇 년 전에도 SAT 시험지 유출, 아시아권에서 유출되고, 그런 문제 때문에 한국 학생들의 학력에 대해서 많은 의구심을 갖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래도 어쨌든 간에 미국권으로 대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은 미국은 다양한 교과 외적인 활동을 많이 보니까. 그런 어떤 조급함 내지는 여러 가지로 그 스펙을, 거짓 스펙을 쌓는 거죠. 입시에 혹시라도 유리할까 봐.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평가가 갈리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미국에서도 속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만, 그런데 또 하나는 이거 여러 가지로 취재하고 검증해 봐야겠지만, 한국의 많은 학생들이 사실은 함량 미달 논문. 부정 논문을 가지고 해외 대학에 입학한 사례가 많이 있거든요. 최근에도 교육부에서 발표했을 때도 수십 명이 한 50명 정도가 해외 대학으로 갔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과연 그 스펙이 과연 그 대학에서 제대로 검증이 됐을까.

 

이재윤> 그러니까요.

 

박상규> 아마 이게 좀 더 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좀 더 파헤치면 국제적인 뉴스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국에서도 이게 이제 문제가 되는 게 아시아권 학생들에 대한 차별 내지는 불이익이 갈 수가 있거든요. 진짜로 열심히 공부해서 준비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죠. 이게 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이거 조작 아니야? 아시아 학생들을 뽑는 수준을 좀 더 줄일 수도 있고 어쩌면, 전체적으로 보면 학술적인 면에서도 비윤리적이지만, 다른 어떠한 사회적 정의와 공정의 문제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사안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재윤> 어쨌든 함량 미달의 저널이 이렇게 학생들 입시에 활용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좀 의아한데 말이죠. 지금 많은 분들이 지금 한동훈 후보자 딸의 논문과 관련해서, 이렇게까지 입시에 공을 들여야 되느냐.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면서 놀라는 분들도 있어요. 특권층의 스펙 쌓기가 이런 거다, ‘현실판 스카이캐슬이다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거 말고 또 어떤 것들이 더 있나요.

 

박상규> 그러니까 이제 최근에 한 판사 현직 판사께서 sns에 이런 글을 올렸어요. 대치동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은 진짜로 중산층이었구나. 진짜 특권층은 이런 식으로 스펙을 만드는 거라고 그러는데, 일단은 해외 국제학교의 입시 컨설턴트라는 분들은 굉장히 극소수고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베일에 감춰져 있고, 비용이 얼마인지에 대해서도 잘 알려져 있지 않고, 학비보다 비싸다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단은 논문을 만든다거나 또 그다음에 기사를 또 만든다거나, 그다음에 또 책, 실적, 봉사 활동 그런 것들이 미국 대학교 측에서 어쨌든 미국 대학교와 해외 대학교에서 좋아할 만한 이력을 쫙 만들어주죠. 가령 한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자녀 같은 경우에 자녀와 사촌들을 보면 방글라데시 저자라든가, 외국 저자하고 썼거든요. 이 학생들이 과연 자기들이 어떻게 접근을 했을까. 거의 어렵다고 봐야겠죠. 이것은 입시 컨설턴트가 껴있다라는 것이 보통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이재윤> 입시 컨설턴트를 활용하고 있다.

 

박상규> 그게 이제 보통 합리적인 의심이죠. 그리고 공공연하게 국제학교 컨설턴트는 따로 있다고 많이 알려져 있거든요. 그런데 그분들의 실체가 잘 드러나지 않았어요. 아직까지는요.

 

이재윤> 전혀 우리 저희 일반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죠?

 

박상규> 접근 자체가 어렵습니다. 비용이 얼마인지도 모르고요.

 

이재윤> 한 후보자의 자녀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국제학교의 입학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돈만 많이 내면 들어갈 수 있는 건가요?

 

박상규> 일단은 송도에 있는 한 후보자 딸이 다니고 있는 채드윅 학교 같은 경우에는요. 국제학교 같은 경우에는 외국인 체류하는 자녀들을 위한 학교였는데, 한국인들을 많이 받아주고 있습니다. 과반수가 한국 학생들이 다니고 있고요. 해외 체류 거주 기간 의무 기간 같은 게 없습니다. 어쨌든 한국 학생들도 적당하게 시험을 보고, 일단 영어가 중요하죠. 그리고 그다음에 대면 면접, 단독 면접, 집단 면접을 통해서 가능성을 본다고 뽑는다고 하는데, 실제적으로 사회 저소득층들이 접근하는 것 자체가 어렵죠. 학비도 비싸기 때문에.

 

이재윤> 학비가 워낙 비싸니까. 그런데 들리는 얘기로는 부모 면접도 본다는 얘기도 있던데, 맞는 얘기예요?

 

박상규> 여러 가지 의견이 좀 있는데요. 가만히 보면 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의 가능성을 본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 가능성이라는 걸 전부 다 재벌가 자녀들, 아니면 사회 고위층 자녀들, 아니면 유명한 연예인들만 가능성이 그렇게 많이 그분들한테 보였는지. 참 이상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재윤> 국제학교이기 때문에 이 학교 자체는 국내 입시를 목표로 하는 학교는 아니잖아요?

 

박상규> 그렇죠. 졸업생들의 대다수가 미국으로 대학을 갑니다.

 

이재윤> 학교 안에 커리큘럼도 그러니까 국내 학교와는 완전히 다른 거고요.

 

박상규> . 채드윅 학교 자체가 미국 학교입니다. 송도 분교죠. 그렇기 때문에 미국 커리큘럼으로 가고 있고요. 한국하고는 전혀 다른 수업 방식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도 다르고요.

 

이재윤> 그렇군요. 지금 한겨레 신문 보도에 따르면, 케냐 출신의 대필 작가가 딸의 논문을 작성했다라고 보도를 했어요. 그런데 이 부분은 한 후보자가 첨삭만 받은 것이고 아까 말씀했던 것처럼 논문은 아니다. 연습용이었다. 이렇게 해명을 했는데 말이죠. 이게 지금 어쨌든 대필은 확인이 된 겁니까?

 

박상규> 대표는 확인이 됐다고 그렇게 보면 될 것 같고요. 한겨레 신문에서 그 당사자가 또 인정을 했고, 그리고 또 어떻게 보면

 

이재윤> 대필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거기서는 첨삭지도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한 후보자는.

 

박상규> 한 후보자의 해명은 그렇죠. 사실은 그런데 첨삭 지도라고 해명을 하지만, 그 진실은 아무도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한 후보자의 의견이 계속 달라지고 있다는 거예요. 맨 처음에는 학생이 자기 자발적으로 연습한 글이었다. 학습을 정리한 수준의 글이다라고 했는데, 첨삭 받았다고 그러고, 그것도 뭐 논문은 또 아니라고 그러고, 뭐 연습용이라고 하면 연습장에 쓰면 되거든요. 근데 그걸 또 굳이 또 왜 약탈적 저널에 올리고.

 

이재윤> 스펙을 만들어야 되잖아요.

 

박상규> 스펙을 만들었다고 한 후보자가 그렇게 인정하면 될 텐데, 그걸 인정하기 그렇게 힘든 것 같습니다.

 

이재윤> 해명이 말이죠. 쉽지 않은데. 한 후보자 자녀의 활동 중에 상당수가 사촌들과 이룬 것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된 건가요? 이게 사촌들도 그러면 같이 협력해서 똑같은 논문들. 에세이들을 만들었다는 건가요?

 

박상규> 오늘 한국일보에서 최초 보도를 했었는데요. 사촌 같은 경우에는 이모가 그쪽 어쨌든 친척 지인들의 의사 지인의 지도를 받아서, 1 저자로 논문을 썼고, 그렇게 해서 입시에 활용했다라는 보도가 있었고요. 그리고 다른 어떤 약탈적 저널에도 그분들 역시 또 올렸다라고 하고, 글의 형식과 스타일이 아주 유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그 저자들 역시 또 비슷하다고, 방글라데시 그쪽 분들하고, 카자흐스탄 그렇게 썼다고 하는데, 논문 품앗이 내지는 집안 스펙, 집안들이 같이 총동원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죠. 정말 실력인지는 좀 더 검증을 해봐야겠지만요.

 

이재윤> 그런데 지금 방글라데시 얘기도 했습니다만, 케냐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선진국의 어떤 교수나 학생 이런 게 아니고, 약간 제3세계 내지는 후진국가 학생들이에요.

 

박상규> 그러니까 그렇게 전문적인 분들이면 사실 양심적으로 내지는 진짜 학자라면, 이런 일까지는 하기는 좀 그렇겠죠. 아마 이런 분들은 오랫동안 해왔던 대필 작가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윤> 결국은 이제 이 스펙 쌓기의 목적은 대학 입시 아니겠습니까? 지금 한 후보자의 딸은 국제학교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아니라 미국 아이비리그가 아마 목표가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결국은 이런 것들이 어떤 사회 계층의 세습과 연결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박상규> 그렇죠. 가장 중요한 것은 세습, 부모로부터 이어지는 세습이고요. 학벌도 물려주고 그리고 또 그 학교 안에서 국제학교 안에서 인맥을 쌓을 수 있고, 또 미국에 가면 또 인맥을 쌓고, 그러면서 자연적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인맥과 네트워크가 형성이 되죠. 그것이 아마 자녀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또 막강한 힘을 발휘하게 되지 않나, 한국 사회에서는. 그렇게 좀 보고 있습니다.

 

이재윤> 우리 사회의 이른바 특권층의 입시라고 할까요. 결국은 국민 정서와는 상당히 동떨어진 그런 내용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박 기자는 어떻게 보십니까?

 

박상규> 좀 약간 좀 일단은 정정당당하게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직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공부를 했으면 그냥 정정당당하게 논문을 쓰든, 에세이를 쓰든 하면 되는데,

 

이재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한 거고,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하자.

 

박상규> .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쌓고, 자기 노력으로 뭔가를 스펙을 쌓으면 되는데. 좀 특권층의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아주 안 좋은 것을 배우는 게 아닌가. 그리고 부모들 역시 그 자녀들에게 안 좋은 유산. 마치 특권의식, 선민의식을 심어주는 게 아닌가. 그러면서 또 자기들은 또 뭔가 좀 아주 대우받는 선민, 그런 의식을 많이 좀 젖어 있겠죠.

 

이재윤> . 한동안 드라마 스카이캐슬때문에 대학 입시와 관련한 많은 내용들이 얘기가 있었는데, 관련한 취재 계획이 있습니까? 아니면 지금 하고 있는 게 있나요?

 

박상규> 지금 관련 취재는 저희 셜록이 많이 하고 있죠. 일단은 해외 대학에 부정한 논문을 써서 간 친구들을 저희가 계속 추적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서울대에 아직 발표 안 된, 서울대 교수들이 관련된 부정한 방법의 논문을 쓴 교수들을 찾고 있고요. 여러 가지를 다 하고 있습니다.

 

이재윤>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대학도 역시 그런 부정 입학 사례를 찾아보고 계시는군요.

 

박상규> 그분들도 찾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 또 좀 더 세계적으로 공정한 세계가 되겠죠.

 

이재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박상규 셜록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상규> 예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