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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이앤피] "어린이날 100년, '면접교섭 서비스'가 필요한 시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5-04 16:01  | 조회 : 1739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진행 : 김우성 앵커

방송일 : 202254(수요일)

대담 :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어린이날 100, '면접교섭 서비스'가 필요한 시대"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많은 가장들은 지출이 많아서 좀 고민하시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또 행복한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죠. 또 내일은 어린이날 100주년입니다. 우리 사회의 어린이들, 어린이가 행복하려면 가정도 행복해야 할 텐데요. 이런 것들을 잘 돌보고, 또 잘 되도록 살펴보는 기관이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인데요. 김금옥 이사장님 오늘 스튜디오 모시고 가정의 날 특집 인터뷰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이사장님 안녕하십니까.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이하 김금옥)>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우성> 가정은 가정의 일. 이렇게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정말 사회에서 관심을 받아야 할 관심을 가지고 돌봐야 할 중요한 일인데, 건강가정진흥원이 그런 일을 하는 곳이라고요 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김금옥> 우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005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족정책기본법인 건강가정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가족이 차별과 편견 없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정책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가족정책 전문기관이고요. 우리가 주로 하는 일은 가족정책 서비스 전달 체계인 전국에 245개 가족센터의 중앙센터 기능도 하고 있고요. 이들 센터와 연계해서 가족 친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 또 가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원하는 사업. 또 사회적 재난이나 이런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한 위기 가족을 지원한다거나, 취약해진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 또 다양한 가족이 차별과 편견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인식 개선 사업, 또 한부모 가족 아동의 안전한 양육을 위한 양육비 이행 지원 사업 등 정말 다양한 가족 관련한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요. 또한 가족 상담 전화도 운영하고 있고, 다문화 가족을 위한 상담 다누리콜은 13개 언어로 365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죠.

 

김우성> .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단위 사회가 가족인데, 그 가족을 위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 다누리콜센터 설명해 주셨는데 귀에 쏙 들어온 게 저도 주변에 동네나 아이들 보면 이제 정말 다양한 국적으로 가족이 구성되거든요. 13개의 언어나 되네요. 다양한 언어들 또 한국에 이주한 분들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일입니다. 또 가정이 행복해야 어린이가 행복하잖아요. 특별히 좀 준비하신 게 있나요?

 

김금옥> 또 내일 어린이날은 100주년을 맞는 날이기도 해서 이걸 기념해서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인격체로 존중받으면서 차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응원으로 GS리테일 기업과 협업해서, 다문화 싱글맘 가족 200가족의 자녀한테 사랑 나눔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이 사랑 나눔 꾸러미는 이렇게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다문화 싱글맘 자녀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이들에게 전달했다는 의미가 더 많이 큽니다.

 

김우성> 낳아준 어머니도 있지만 사회가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 자체도 모성을 느낄 정도로 좋은 일입니다. 좋은 일 하셨네요. 직원들도 여러 가지 이런 사회 공헌 활동 같이 동참하나요?

 

김금옥> 이번 어린이를 맞아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장난감 리사이클 활동을 추진했는데요. 버려지는 장난감을 수리하고 또 소독해서, 취약가정 아동이나 또 필요한 곳에 나누는 사회적 기업이 있습니다. ‘그린무브 공작소라고 이 기업과 연계해서 동화책과 장난감을 모아서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저희 기관에서 모아서 어제 전달을 했는데요. 이런 장난감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서 탄소도 감소할 수 있고, 또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확대하는 활동인 만큼, 임직원들이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또 아이들에게 전달한다고 하니까 정말 새것 같은 것들을 다 가지고 나오고, 좀 사용했던 건 본인들이 다 또 세척도 하고 해서 가지고 와서 정성스럽게 한 것을 제가 또 봤습니다. 그래서 우리 기관은 ESG 경영을 실천하면서, 이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직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 또 직원들 임직원 함께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우성> 굳이 건강가정진흥원뿐만 아니라 저희 회사도 좀 했으면 좋겠어요. 장난감들 워낙 많고 하기 때문에 좀 노하우를 많이 전수해 주시면 각 기업들도 좋을 것 같아요.

 

김금옥> 또 젊은 직원들이 많다보니까, 이런 게 요즘에 또 장난감들이 고가이고 하다 보니까, 한 번만 쓰고 버리기는 아깝잖아요. 그러면 어쨌든 여기 그린무브 공작소랑 연계해서 여기서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김우성> 알겠습니다.

 

김금옥> 어린이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정말 구체적인 여러 제도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면접교섭 서비스이런 게 있네요. 저희가 아동을 대상으로 면접교섭 서비스랑 방임아동 청소년 원가정 기능 회복 지원 사업을 하고 있어요. 면접교섭 서비스는 한부모 가족 자녀가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서 양육비행 지원 사업을 어떤 일환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육하지 않는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는 자녀가 성장하는 것은 물론, 양육비 이행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어요. 그래서 양육자와 비양육자가 자녀와 정기적인 교류는 안정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고, 부모가 이혼이라든가 이렇게 하게 되면 그런 새로운 환경에 자녀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면접교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여가부가 2021년 위기 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생활 실태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를 보면, 69.5%. 그러니까 청소년의 10명 중 7명이 가출의 이유가 가족 때문이다라는 결과가 나왔고요. 부모로부터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경험했다는 게 70%가 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처럼 아동 청소년 대상 가족 서비스 관련한 지원이 되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방임 보호해야 할 아동 청소년들을 원가정 기능을 회복해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족 갈등을 해결하고 가족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부모교육이나 가족 상담을 전국에 245개 센터에서 하고 있으니까 필요한 분들은 가까운 가족센터를 이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김우성> 가족상담 전화는 1644-6621입니다. 준정부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놀랍습니다. 청소년 가출의 이유가 가족 때문이다라는 게, 사실은 가족의 울타리가 가장 안전해야 되는데, 절대로 가출보다는 더 좋은 방법 찾아보시고, 상담 전화 꼭 이용해 보시면 좋겠고요. 면접교섭 서비스도 얘기해 주셨는데 지금 가정 구성이 다양해졌잖아요. 또 이혼이라는 게 과거와 달리 조금 흔한 일도 되어서 꼭 필요할 것 같아요. 좀 구체적인 설명 더 해 주시죠.

 

김금옥> 아까 우리 진행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이제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일은 개별 가족의 일만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해야 하는 일인 만큼,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그런 환경 조성은 국가와 사회의 중요한 책무가 됐습니다. 어린이는 또 독립된 인격체로 차별 없이 존중받으면서 자라야 하고, 부부가 이혼을 했어도 자녀 양육에 대한 책임은 지속 이어져 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부모 중 한 사람이 자녀를 양육하게 되지만, 같이 살지 않는 비양육 부모도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해요. 그래서 이렇게 면접 교섭을 지속하는 경우에 양육비 이행률도 훨씬 높았습니다. 저희 경험으로 보면. 그래서 아이가 잘하는 걸 못 보다가 이 아이가 잘 자라고 있고, 자신을 그렇게 부모로서 이렇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책임감을 더 느껴서 양육비를 잘 이행하게 됐다라고 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있었고요. 실제로 저희가 면접교섭 서비스에 참여했던 양육 비양육자 사례를 보면, 이혼하고 10년 동안 아이를 만나지 못했으니까 그 당시가 8살이었는데, 18살이 됐을 때 처음 저희가 하는 서비스를 통해서 아이를 만나게 된 비양육자 부모가 처음에는 너무너무 서먹서먹했는데, 지금은 자주 만나고 친밀해져서 여행도 같이 다니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했고요. 또 양육하는 양육자의 입장에서는 이 아이가 청소년이 됐기 때문에, 그 부모를 만나게 하면 좀 혼란스러워하지 않을까라고 했는데, 오히려 정서적으로 훨씬 안정적이고 그다음에 양육비도 비양육자가 계속 잘 주기 때문에 더 안정화됐다. 그래서 이 면접교섭 서비스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이런 사례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면접교섭 서비스를 저희 본원에서 직접 운영하다가, 2020년부터 확대해서 올해는 전국에 14개 가족센터가 면접교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우성> 사실은 결혼과 이혼이라는 개인의 선택을 비난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되고 알지 못하는 여러 사정이 있을 텐데, 아이들은 그 선택으로부터 사실은 본인의 의사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동등한 엄마 아빠 혹은 부모의 사랑이 필요한데. 이렇게 제도적으로 하면 쭈뼛쭈뼛 하거나 뭐가 잘 안 되던 것들도 이렇게 수월하게 10년이나 지났는데도 다시 만났다는 사례도 들어보니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김금옥> 어쨌든 우리 사회 문화에서는 지금 이혼이나 이런 걸 하면 조금 다시 부부가 다시 만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이런 게 되게 어려운 측면도 있어요. 그래서 인식이 개선돼서 설령 이혼을 했다하더라도 이 아이에 대한 책임은 함께 져야 한다고 하는 그런 인식을 통해서 면접 교섭 서비스나 이런 게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문화 조성도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김우성> 정말 뭐 큰 어른처럼 이 서비스와 이 제도. 혹은 또 건강가정진흥원에서 아이들을 더 챙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좀 여러 가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들이 많은데 다른 주력 사업들도 있죠? 특히 돌봄 문제 같은 것들이 크잖아요.

 

김금옥> .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이러면서 보육 시설들이 폐쇄되기도 하고 그러면서 돌봄의 공백이 많이 발생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서 아이돌보미를 개별 가정에 파견 하는 아이 돌봄 사업들을 전국의 가족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이런 아이 돌봄이 서비스에 공공관리 체계를 더 안정화시키고, 또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지역의 센터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들을 하고 있고, 또 아이돌보미 자격 관리와 최근에 아동학대나 이런 문제도 많이 있기 때문에 개별 가정으로 가기 때문에 이 아이돌보미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역할에 있어서 그런 자격 관리를 강화하고 교육을 담당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일을 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아이돌봄 중앙지원센터를 저희가 본원에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돌봄 공백 최소화 및 아동학대 예방의 효율적인 돌봄 정책 추진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돌봄 지원 사업들이 있고요. 또한 주민들이 주도해서 직접 지역에서 돌봄 공동체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고요. 공적 돌봄으로 다 할 수가 없어서 그렇게 지역 주민이 함께 이렇게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는 사업도 지금 하고 있어요. 그리고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사업도 10년 넘게 운영하면서 지역의 가족들이 함께 자녀를 키우고 나눌 수 있는 그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고 한 것처럼 이렇게 지역 단위에서 아니면 자기 가족들,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관한 가치가 맞는 사람들끼리도 구분을 해서 이런 다양한 돌봄 공동체들을 지원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김우성> 저도 사실은 동네 마음 맞는 분들끼리 유치원을 한번 운영해보려고 이렇게 모여봤거든요. 공동체 육아 같은 것들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이게 아이들을 돌본다라는 첫 번째 목표 효과뿐만 아니라 주민들하고 이웃들하고 교류하게 되고요. 또 이 공동체 마을, 혹은 지역의 문제를 같이 생각하게 되고, 아이가 고리가 돼서 정말 많은 긍정적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 전화를 안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아이돌봄 서비스 궁금하신 분들은 1577-2514로 전화하시면, 내가 아이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또 여러 가지를 도움 받을 수 있고요. 정말 돌봄과 가족의 문제들 사실은 가정 개개인별로 나서기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제도 또 기관이 나서서 도와주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게 많아요. 앞서 교섭 지원 같은 경우도 너무나 정말 사회적 인식의 벽을 많이 넘어섰고, 결국 지금 해나가고 계신데, 앞으로 좀 더 많은 노력과 계획이 필요하죠?

 

김금옥> 어쨌든 가족에 대한 인식이나 가족을 구성하는 방식 형태가 정말 많이 다양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1인 가구도 엄청 많이 늘어나고 있고. 그래서 이런 가족 형태에 따른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일이 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이런 가족정책 서비스의 방향은 다양성, 평등, 돌봄의 공공성 강화입니다. 다양한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포용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가족 다양성 이해 교육과 인식 개선 콘텐츠들을 개발하고요. 가족 다양성 수용 지수도 개발하고, 그다음에 가족 다양성 이해교육 전문 강사도 저희가 교육하고 있고요. 또 공공 서비스 속에서 차별과 편견 요소를 발굴하고, 모니터링하는 인식 개선 활동 등도 전개를 하고 있고요. 또한 가족 구성원 간의 민주적이고 평등한 관계 형성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런 민주적이고 평등한 관계가 형성돼야만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나 이런 일도 없을 수 있고요. 아까 아이처럼 철없는 남편들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저희가 또 알게 될 거고요. 또한 돌봄도 개별 가족이나 여성에게 다 전가되지 않도록, 공공성을 확대해 나가는 사업을 전국에 245개 가족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월은 가정의 달이잖아요. 세상의 모든 가족과 어린이가 차별과 편견 없이 존중받으면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김우성> 열심히 일하도록 저희도 잘 지켜보고, 또 한 번 모셔서 얘기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내 가정뿐만 아니라 주변 가정까지도 이런 정보들 많이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김금옥> 네 고맙습니다.

 

김우성>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금옥 이사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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