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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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와의 교류가 다시 늘어나고 개인 시간이 침해되면서 생기는 우울감과 분노, 엔데믹 블루 5.03(화)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5-03 08:26  | 조회 : 1542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휘입니다. 지난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데 이어, 어제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됐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일상도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서서히 되찾아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오히려 우울함을 느끼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엔데믹 블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엔데믹 블루는 풍토병을 의미하는 엔데믹과 우울함을 뜻하는 블루가 합쳐진 신조어인데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외부와의 교류가 다시 늘어나고 개인 시간이 침해되면서 생기는 우울감과 분노를 뜻합니다.

 

거리두기 조치로 사적 모임이 제한되면서 사회적 고립감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와 반대되는 개념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재택근무 후에 운동을 가거나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던 사람들이 이제는 회사로 출근하고 퇴근 후에는 회식 자리에 가는 등 코로나 이전 생활로 돌아간 것에 '엔데믹 블루'를 느낀다는 겁니다.

이같은 현상은 개인 시간을 중요시하는 MZ세대와 회식 문화에 부정적인 젊은 직장인들에게서 두드러진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미 지난 2년 간 개인화된 사회 분위기에 적응한 만큼코로나 이전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엔데믹 블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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