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선님 너무 그립습니다.

열심히 써서 올린 글이 사라지네요 ㅠ.ㅠ

과장없이 눈뜸과 동시에 눈감으면서까지 YTN이 일상인 사람입니다.

황보선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그렇듯 개편이든 갑작스러운 상황으로든 진행자가 바뀌면 서운하기가 그지 없어요.

노형희님은 콩콩튀는 스타일 이었기에 담으로 오신 황보선님의 무미건조함이 너무 대조가 되어서 참으로 어색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그 무미건조함이 오히려 중립성을 상징하는듯 해서 점점 중독이 되더랍니다.

새로운 진행자분은 이동형님방송에서 늘(제기준) 기울어진 의견을 말씀 하셨기에 뉴스킹이 들어질까는 싶습니다만.

아무튼 황보선님에게 그간 너무 감사했다는 맘이 전해졌으면 하는 맘에 글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