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시간 : [월~금] 07:15~09:00
  • 진행: 박지훈 / PD: 서지훈 / 작가: 홍기희, 김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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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악산 남측 개방…"슬쩍 숟가락 얹기" vs "늦었지만 다행"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4-06 11:25  | 조회 : 856 
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2년 4월 6일 (수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최국 개그맨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매주 수요일 4부에 열리는 뉴스킹의 ‘정개특위’ 정치위원이신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그리고 개그위원 맡고 계신 최국 씨와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하 이재오): 안녕하십니까. 

◆ 최국 개그맨(이하 최국): 안녕하십니까. 

◇ 박지훈: 인수위 지금 잘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 이재오: 평균 점수는 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조금 불만족스러운 그런 부분도 있습니까. 

◆ 이재오: 원래 인수위라는 게 칭찬 듣기는 어렵고 욕 듣기는 쉽고 하는 데가 인생이니까 지금은 큰 사고 안치면 잘하는 거죠.

◇ 박지훈: 최국 씨 개그맨인데 바라는 점이라든지 뭐 이런 희망 사항이 있나요.

◆ 최국: 제가 봤을 때는 안철수 위원장이 처음에 그런 얘기를 했잖아요. 점령군의 이미지가 아니라 이제까지 인수위랑은 다르게 이렇게 하겠다.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고 강하게 나갈 때는 강하게 나가줬으면 좋겠어요. 계속 민주당에서는 물어뜯고 있지 않습니까. 인수위를 맨날 도를 넘었네 선을 넘었네 점령군이네 하는데 그거에 대해서 너무 가만히 있지 말고 좀 강하게 나가고 밀어붙일 때는 밀어붙이고그랬으면 좋겠다.

◇ 박지훈: 본인 의견이니까요. 

◆ 이재오: 인수위라는 게 글자 그대로 인수니까 전 정권을 인수하는 거니까 전 정권을 인수하면서 새 정권의 청사진을 인수위 때 제시하는 거니까 지금 전 정권 인수는 잘 되고 있는데 현 정권이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은 좀 미흡한 부분이 많지요.

◇ 박지훈: 2007년도인가요. 그때 인수위에 계셨지 않습니까.

◆ 이재오: 그때 제가 고문을 했죠.

◇ 박지훈: 그때하고 지금하고 비교해 보면 어떻습니까.

◆ 이재오: 노무현 정부의 인수를 우리가 했어요.

◇ 박지훈: 점령군 얘기를 그때도 하셨어요.

◆ 이재오: 인수위라는 게 항상 반대파들은 점령군이라고 그러는 거고 인수위 사람들은 대선 불복이냐고 그러는 것이고 그건 항상 하는 소리니까 크게 신경 쓸 건 없고 그런데 원래 미국 같은 데는 인수위가 향후 새 정권이 들어서 6개월간 할 일들에 대해서 지난 정권이 설명을 하는 거예요. 우리나라 인수위는 그런 것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미국 인수위하고는 현 정권의 실상을 파악하는 데 있으니까 저는 서울시장 인수위원장을 해 봤어요. 이명박 서울시장이 되고 나서 서울시장 인수위원장을 했는데 그때는 고건 시장의 시정을 인수를 해서 이명박 시장으로 넘어가는 거였으니까 원래 인수위라는 게 큰 말썽 나오고 이런 게 아닙니다. 준비하는 거니까 그렇죠.

◇ 박지훈: 예비비를 의결을 했다고 해요. 360억 정도 요구한 사항은 496억을 인수위에서 요구를 했었는데 아마 오늘 의결한다고 밝혔는데 일단 용산 집무실 이전은 잘 되고 있는 겁니까.

◆ 이재오: 잘 준비하고 있겠죠. 합참이 남태령으로 가는 이전 비용은 아직 계산이 안 된 거고 청와대가 국방부로 가는 이전 비용은 오늘 의결이 된 것 같은데 그게 한꺼번에 다 의결을 안 해도 되는 거니까. 예비비가 좀 늦었죠. 왜냐면 돈이 나와야 움직이잖아요. 좀 늦은 감은 있지만 5월 중으로 집무실 이전하는 데는 별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 박지훈: 천막 얘기도 했어요. 천막을 치더라도 청와대는 돌려드리겠다. 개인적으로 대통령이라는 건 국가의 지존이고 안보나 보안 이런 부분 때문에 조심스럽기도 한데요.

◆ 이재오: 문 대통령이 청와대 개방에 대한 의지를 이야기한 거니까 반드시 천막 쳐놓고 한다는 게 아니고 5월 안으로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건데 외부를 개방하는 것은 5월 10일도 가능해요. 그러나 안에 건물 집무실이라든지 관저라든지 여러 가지 건물 있지 않습니까. 건물 안을 개방하는 건 현재 있는 팀이 5월 9일에 나가고 그때부터 준비를 해야 하니까 건물 안을 개방하는 것은 좀 늦겠고 건물 밖에 외부 공간을 개방하는 것은 언제든지 가능하죠.

◇ 박지훈: 집무실 이름 공모를 했더라고요. 용산 집무실 혹시 아이디어 같은 거 있습니까. 

◆ 최국: 윤석열 당선인이 집무실 이전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소통 아닙니까. 국민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이름이 들어가면 어떨까. 예를 들어서 국민의 요람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국민의 요새 이 집은 당신 거 뭐 이런 거.


◇ 박지훈: 국민의 요새 어떻습니까.

◆ 이재오: 별로 좋지 않고요.

◆ 최국: 요람 정도로 하시죠.

◆ 이재오: 요람도 그렇고 지금 청와대가 기화가 푸른 청기와라고 해서 그대로 지은 거지 않습니까. 원래 미국의 백악관 화이트 하우스잖아요. 가보면 건물 자체가 하얗습니다. 그런데 그런 건물은 지명을 따거나 건물의 택지를 따는 거니까 북한산 밑에서 용산으로 갔으니까 제 생각에는 이름을 요란하고 크게 할 것 없이 그냥 용산대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박지훈: 영산대라고 있거든요.

◆ 이재오: 용산에 있는 청와대니까 용산대.

◇ 박지훈: 청남대도 있어요. 

◆ 이재오: 꼭 특별한 게 아니라도 내 생각에는 그게 무난하다 이런 이야기죠.

◇ 박지훈: 지금 보니까 타이밍이 좀 특이한데 북악산 측을 청와대가 개방을 했습니다. 남측면을 개방하지 않았었거든요. 예전에 김신조 그때부터 지금 개방한 건 어떻게 보십니까.

◆ 최국: 윤석열 당선인이 계속 청와대를 개방하겠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 계속 이런 이야기 했잖아요. 이쯤에 슬쩍 문재인 정부가 숟가락을 얹은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임기 말에 지금 윤석열 쪽에서 청와대를 개방하겠다, 난 공약을 지키겠다고 하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하겠다. 난 국민과 약속을 지키겠다는 식으로 해서 파워게임 이런 건 또 아닐까.

◆ 이재오: 최국 씨가 개그맨이니까 개그로 해석할 수 있는 건데 원래 문 대통령이 청와대를 뒷산을 개방하겠다고 한 건데 임기 내내 못 지켰죠. 늦게라도 개방한다는 건 다행인데 세간에 그런 오해를 살 수가 있는데 지금이라도 개방한 건 다행이죠.

◆ 최국: 그 이유를 들어보니까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개방을 못 했다, 원래 몇 달 전에 하려고 그랬는데 저는 그것도 이해가 안 가는 게 지금은 코로나 확진자가 없습니까. 코로나랑은 별 관계가 없는 것 같은데 저는 아상하다고 밖에 생각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 박지훈: 개방이 되면 제가 알기로는 서울시 둘레길을 다 돌 수 있습니다. 원래 같으면 이 부분이 끊겼었거든요. 그런 의미가 있지 않을까.

◆ 최국: 저는 그런 생각도 좀 들어요. 처음에 계속 민주당 쪽에서 청와대 이전을 반대를 했지 않습니까. 그러다가 결국에는 예비비 편성을 해 준다고 하는데 안보의 공백을 우려로 반대를 한 게 크잖아요. 북악산 같은 경우도 개방을 할 거면 빨리 하든가 이제 와서 개방을 한다는 게 아이러니한 게 북악산이 안보랑 직결되는 지역이기도 하잖아요. 그런 거에 대해서 지금 개방한다는 게 타이밍이 아무래도 이해가 잘 안 간다.

◆ 이재오: 대통령을 경호하는 경호처 입장에서는 개방 자체가 여러 가지로 안보에 위협이라든지 이런 걸 느낄지 모르지만 실제로 북악산을 잘 알고 등산을 늘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그 개방에도 아무 관계없어요. 진즉 문 대통령이 청와대 들어가자마자 제일 먼저 나는 뒷산부터 개방하겠다. 나갔으면 좀 좋았을 걸 지금 늦게 하니까 최국 씨 같은 그런 견해가 있는 거죠.

◆ 최국: 지금 이게 말이 안 맞는 게 청와대를 개방한다는 게 용산으로 옮긴다는 게 안보의 우려 때문이라는 말이 이제 안 맞는 거죠. 어떻게 보면

◇ 박지훈: 다음 주제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한덕수 총리 후보자 개인적으로도 아실 것 같기도 한데요.

◆ 이재오: 이명박 정부 때 마지막에 주미 대사를 했죠. 개인적인 친분은 없습니다만 공적인 자리에서 몇 번 봤죠. 사람은 무난하고 능력 있고 안정감 있고 좋은 분이죠. 윤석열 정부의 초대 총리를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느냐, 정치를 개혁하고 나라를 좀 새롭게 이미지를 바꾸는  개혁적인 이미지로 보면 부족한 사람이고 그러나 정권 초에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고 가고 야당과 협조도 무난하게 받아들이겠다. 이런 차원에 본다면 합당한 분이고 어디에 관점을 두느냐 정치개혁과 나라의 개혁, 새로운 미래 이런 데 관점을 두고 인사를 한다면 부족한 사람이고 나라를 안정적으로 정권 초기에 국정을 안정시키겠다. 이런 점에서는 합당한 사람인데 지금 야당이 어떻게 나올지가 문제죠.

◇ 박지훈: 최국 씨는 국무총리 후보자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긴 한데 인상은 어떻게 받으셨습니까.

◆ 최국: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한 게 가장 큰 것 같기도 해요. 인준하는 데 있어서 다른 정치인을 총리로 인준했을 때 민주당에서 엄청난 반대와 압박을 가할 거라는 걸 예상을 하지 않았습니까.

◇ 박지훈: 헌법상에 인준이 없으면 국무총리 안 됩니다. 그런 것들이 가장 중요해서

◆ 최국: 그렇죠. 최대한 민주당 쪽에서 반대하지 않을 만한 사람을 찾다 보니까 한덕수 총리가 임명이 되지 않을까.

◆ 이재오: 민주당이 반대하게 생겼죠.

◇ 박지훈: 검증 잘 통과할 수 있을까요.

◆ 이재오: 당선인 쪽에서는 노무현 정부 때 총리, 부총리 했으니까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민주당이 노무현 정부 때 고위직을 한 사람을 반대하겠느냐 이렇게 해서 임명을 한 점도 있는데 노무현 정부나 이명박 정부 이후에 공직에 나와서 최근까지 한 행적이 문제가 될 수가 있죠. 그거는 민주당에서 문제를 삼아도 노무현 정신하고는 관계없는 거니까 문제 삼을 수 있는데 지금 언론에 난 거 보면 4년 안에 김앤장에서 18억을 받았다는데 일반인들이 생각할 때 김앤장이 우리나라가 제일 큰 로펌이니까 그런 세계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국민이 생각할 때는 얼마나 했길래 4년 동안 18억 원을 받느냐 일 년에 첫 해 두 해는 5억씩 받은 거고 그다음은 한 4억씩 받았다. 이런 이야기인데 그건 좀 일반인들이 생각할 때는 많이 받았지 않느냐 그런데 자기네들 나름대로 기준이 있겠죠. 우리처럼 평생 살아도 재산 10억 원이 안 되는 사람도 있는데 당장 집 한 채밖에 없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도 아파트도 아니고 3, 4억짜리 집 한 채밖에 없는 사람들도 허다하잖아요. 4년 안에 18억을 받았다고 그러면 좀 과하다고 봐야죠.

◇ 박지훈: 이거는 혹시 어떻습니까.

◆ 최국: 고문님과 어떻게 보면 같은 편이잖아요. 저는 좀 다른 게 4년 동안 18억을 받았다는 게 김앤장이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아니에요. 한덕수 총리 같은 경우는 역대 정부의 4개의 정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신 분이고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의 최고의 엘리트 중에 한 분이신데 그런 분이 최고의 로펌에서 그 정도의 돈을 받고 연봉을 받고 일을 한다는 게 과연 이상한 건지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의 엘리트들은 쓸 수가 없다는 얘기 아니에요.

◆ 이재오: 그런 측면이 아니고 그 세계의 룰이 어떤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내가 전제를 했는데

◆ 최국: 저희가 서민들이랑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안 맞다는 거죠. 

◆ 이재오: 정치라는 게 정치라는 게 있는 사람 편들어서 하는 게 정치가 아니고 정치라는 건 없는 사람들 편에서 항상 하는 게 정치인데

◆ 최국: 국민들도 이제는 정서나 수준이 많이 올라와서 이 정도는 충분히 받아들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 박지훈: 그런데 이분이 혹시나 이분이 법조인은 아니에요. 행시 출신이시고 고위 공무원을 했는데 예컨데 인맥을 이용해서 부당하게 했다는 그런 게 드러나면 어떻게 됩니까.


◆ 최국: 드러나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항상 예상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안 드러났지 않습니까, 아직.

◆ 이재오: 최국 씨가 개그맨이라서 말을 쉽게 하는 건 좋은데 정치권이라는 것은 그렇게 쉽게 하는 게 아니고 로펌이라는 세계는 잘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국민들이 생각할 때는 많다고 보고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 있죠. 대기업의 고문이라든지 큰 특별한 회사의 고문이나 이런 건 1년에도 180억, 100억씩 받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걸 기준으로 삼는 건 아니고 로펌의 고문이 4년 동안에 무슨 일을 했길래 18억 원을 받았느냐 하는 것을 일반적인 국민들이 생각할 때는 그게 과한 것 아니냐 이렇게 볼 수가 있다. 이 말이죠.

◆ 최국: 고문님의 말씀을 널리 알려줘야 됩니다. 국민들한테 그들만의 그런 세계가 있다는 것도 알려줘야 되고 중요한 거는 김앤장이라는 회사가 제가 알기로는 일을 못하면 바로 그냥 잘라버린대요. 진짜 밥값을 못하면

◇ 박지훈: 김건희 여사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경찰견이 있고 껴안는 모습이고 후드티라든지 청바지 뭐 이런 얘기가 있는데 일단은 공개 활동이 좀 개시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 이재오: 대선 끝났으니까 대선 과정에서는 공개활동을 하면 표에 역효과가 날까 해서 자제했는데 당선인 부인이 되었으니까 거기에 걸맞는 행동을 공개 활동을 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보죠. 과거에 묶여 있는 게 아니고 지난 건 다 털고 이제 대통령 부인으로서 어떻게 처신해야 될 것인가를 본인이 잘 판단해서 한다면 굳이 공개 활동 못 할 것도 없죠.

◇ 박지훈: 최국 씨 사진 보셨어요. 그 사진이 개그맨 연예인 활동 하면서 사진 기사 보내기도 하는데 약간 설정샷이라는 생각이

◆ 최국: 제가 알기로는 일반 주민이 찍어서 보낸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사진 보면 좀 그런 거 느끼시지 않으셨어요. 경찰견인데 딱 껴안고 사진을 찍는다는 게 어떻게 보면 일반인이 봤을 때 되게 저거 무섭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뭐냐 하면 김건희 여사가 정말 이분은 진짜 애견인이구나 반려견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정말 많이 알고 있는 분이구나라는 걸 느끼게 하는 것 같아서 저는 프레시 했어요.

◇ 박지훈: 일각에서는 경찰견이라는 데 포인트를 두더라고요.

◆ 최국: 경찰견도 어떻게 보면 개 아닙니까. 결국에 경찰이 데리고 다니는 반려견일 수도 있는 거잖아요.

◇ 박지훈: 하필이면 그렇게 찍은 것은 혹시나 경찰 얘기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그런 해석이 있어요.

◆ 이재오: 그건 좀 과한 해석일 수도 있는데 김건희 씨가 조금 특이한 행동을 잘하는 사람이니까.

◆ 최국: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영부인의 이미지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것 같아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재오: 윤석열 당선인은 영부인이라는 말을 안 쓰니까 대통령 배우자 대통령 부인(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 박지훈: 공개 행보는 앞으로 계속한다면 계속 걸리는 거 하나가 있어요. 주가 조작 사건 그 부분을 넘어가야 될 것 같은데요.

◆ 이재오: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인데 검찰이 이 눈치 저 눈치 보지 말고 빨리 결말을 냈으면 좋겠어요.

◇ 박지훈: 가든 부든 출발을 해야 된다.

◆ 이재오: 계속 잡고 있으니까 의혹이라든지 말이 자꾸 나오는데 이렇든 저렇든 유죄든 무죄든 빨리 결말을 내줘야 본인도 부담을 덜고 또 그것 때문에 윤석열 당선자가 스트레스 받으면 안 되잖아요. 본인 부인이 법에 걸려서 조사를 받느냐 마느냐 자꾸 이렇게 하면 안 되니까 검찰이나 경찰이 담당 기관에서 빨리 결말을 냈으면 좋겠어요.

◇ 박지훈: 민주당의 조응천 의원 조응천 의원이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미국에서 이런 주가 조작을 하게 되면 종신형감입니다.

◆ 최국: 혐의가 드러났을 지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꼭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그 혐의가 드러났을지 이런 전제를 붙여가지고 사람들이 들을 때 이걸 진짜 조작을 했구나 라고 느끼게끔 하는 이런 멘트가 저는 부당하다고 느끼신 거죠.

◆ 이재오: 조응천 의원 이야기는 그분이 검사 출신이니까 혐의가 드러난다는 말은 유죄로 인정되면 그렇다 이 말이니까 그건 상식적인 이야기니까.

◇ 박지훈: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재오 고문께서 최국 씨에게 설명해 주는 모습이고

◆ 최국: 합리적이신 것 같아요.

◇ 박지훈: 두 분이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느낌이 자꾸 들기도 해요. 모실 때는 두 분이 같다고 생각하고 모셨는데 다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 이재오: 최국 씨가 아주 보수에 가깝고 나는 아주 중도에 가깝고

◆ 최국: 저랑 이재오 고문님을 모셨을 때 보통 이런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좀 상대 진영을 또 부르지 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그 효과가 좀 나는 것 같아요.

◇ 박지훈: 처음에 노렸던 거는 방송인 최욱 씨를 지금 섭외를 하려고 하다가 좀 착각이 든 것 같아요. 우리 청취자분들도 같은 쪽 사람들 두 분 아닌가 이렇게 하는데 같지 않고요. 지금 말씀처럼 한쪽은 보수고 한 쪽은 중도입니다 오늘 첫 번째 방송을 좀 했습니다. 두 분 좀 어땠습니까.

◆ 이재오: 나는 좋아요. 젊은 분이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는 건 좋은 거죠. 그 생각이 옳고 그르고 이런 걸 따지는 건 아니니까 누구 생각이 맞고 틀렸다 이걸 따지는 게 아니고 자기가 생각하는 걸 이야기함으로 인해서 듣는 사람들이 판단해서 들으니까 그런 점이 있는 거죠. 나는 좋다고 봐요.

◆ 최국: 동의를 하고요. 

◇ 박지훈: 오늘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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