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 생생경제
  • 방송시간 : [월~금] 15:00~16:00
  • 진행 : 전진영 / PD: 박준범 / 조연출: 서지훈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게임주, 2차전지 소재 섹터주' 주도력 여전..확실한 실적주 잡아내는 노력해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1-26 19:31  | 조회 : 1667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진행 : 전진영 PD

방송일 : 20211126(금요일)

대담 박진희 유안타증권 선릉역지점 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게임주, 2차전지 소재 섹터주' 주도력 여전..확실한 실적주 잡아내는 노력해야

 

전진영 PD(이하 전진영)> 이번 한 주 우리 시장 정리를 해보고요. 오늘 시장 흐름은 어떤지, 그리고 다음주 투자전략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유안타증권 선릉역지점 박진희 부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장님 안녕하세요.

 

박진희 유안타증권 선릉역지점 부장(이하 박진희)> , 안녕하세요.

 

전진영> 먼저 오늘 시장 정리부터 좀 해볼 건데요. 지금 마감이 코앞이기는 한데 오늘 장이 너무 빠졌네요.

 

박진희> , 말씀하신 대로 정리를 하고 싶어도 정리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상당히 안 좋고요, 지수도 많이 내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 속에서 그나마 2차전지 섹터 일부하고요, 코로나 확산 때문에 코로나 관련되어 있는 바이오 섹터 일부 강한 모습이고요. 기습적인 효과로 인해서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 같이 카카오그룹 주들의 강세만 눈에 띄고 있는 모습. 그 외에 나머지 경기민감 섹터와 내수 소비주들. 그 다음에 자동차, IT, 할 것 없이 거의 전반의 종목들이 다 약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진영> , 그러면 오늘 오르고 내린 특징 업종들.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박진희> , 방금 말씀드렸던 대로 2차 전지 소재주들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최근에 2차 전지 소재주들은 양극재를 떠나서 음극재하고요, 구리동박. 전해질. 이런 쪽들이 계속 순항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지금 코로나가 상당히 심합니다. 거기에 델타변이를 뛰어넘는 뉴 변이가 생기는 바람에 코로나 관련에서는 지금 보시면 진단 키트 업체들, 상당히 급증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요. 그다음에 치료제나 백신과 관련된 업체들. 오늘 보시면 sk바이오사이언스도 급등하고 있고 씨젠 같은 경우도 상당히 급등하고, sd바이오센서 같은 경우도 급등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관련주들 보시면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 등도 반등하면서요. 백신이나 치료제. 진단 키트. 이쪽 섹터주들이 조금 두드러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전진영> 그런데 사실 한동안 시장을 이 메타버스랑 NFT 관련주들이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오늘은 보니까 지금 이 섹터도 이제 힘을 잃었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안 보이네요.

 

박진희>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사실은 장 초반에도 상당히 강했었고요. 지금도 알게 모르게 강한 종목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메타버스 관련주들, 게임 관련주들이 지금 시장의 주도주라고 하잖아요. 그 중에서는 지금 일단은 게임주들. 특히 엔터에서는 하이브가 대장주였었는데요. 코로나가 확산이 되면서 엔터주들이 급락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상대적으로 조금 유리한, 밖에 잘 못 돌아다니거나 소프트웨어적으로 PC를 이용해서 뭔가 할 수 있는 그런 게임주들이 강한 흐름이 일정 부분 이어지고 있고. 메타버스 섹터하고 코인 관련주들이 상당히 강한 편인데요. 그전에 저희가 메타버스 섹터라고 하면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그냥 단순히 위메이드 게임주나 하이브가 대장이고 나머지들이 따라가는 종목이었는데,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분들 잘 모르는 종목들도 상당히 강세인데요. 오늘 보시면 바이브 컴퍼니라든지 알체라. 두 종목하고요. 그다음에 최근에 뮤직카우 이런 거랑 관련된 는 아톤이라는 기업도 상당히 급등하고 있는 모습 보실 수가 있겠고요. 전체적으로 위메이드도 상승세 꾸준히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예전처럼 우루루 다 오르는 건 아니지만, 그 안에서 대형주들 중에서 선별되어 있는 종목들. 일부 쪽은 계속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진영> 알겠습니다. 그리고 5G 장비주들 반등도 이번 주에 새로운 모습인 것 같았는데, 이것도 좀 반짝 반등에 그쳤던 건지 오늘도 좀 눈에 띄지 못하는 것 같은데요.

 

박진희> , 맞습니다. 최근에 5G 관련주들이 상당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버라이즌 방문하면서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요. 또 미국의 인프라 투자, 특히 국내에서는 통신사들한테 빨리 설치를 많이 하라는 독촉. 이런 부분들이 이어지면서 통신 관련해서 5G 관련 장비주들이 강세를 보여 왔었는데요. 사실 오늘 장 초반에도 이렇게까지 빠지지는 않았었는데요. 시장이 급락하다 보니까 하락으로 전환되거나 하락폭을 좀 더 키우는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 피해주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장비를 많이 설치를 해야 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많이 설치를 못하면서 코로나 이후에 상당히 안 좋았던 그런 흐름이었는데요. 그래도 오늘 좀 빠지기는 했습니다마는, 최근에 바닥권에서는 어느 정도 탈피하는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고요. 수급적인 면에서는 조금씩 개선되는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어서 말씀 주셨던 대로 오늘은 조금 약한 모습이지만, 기존에 이어왔던 하락세에서는 조금 벗어날 수 있는 발돋움. 이런 정도는 조금 시작된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진영> 이번 주 흐름. 그리고 오늘은 또 어떤 흐름 보이고 있는지 저희가 전반적으로 한번 일단 정리를 좀 해봤는데. 오늘 워낙 지금 장이 많이 빠진 상태라, 투자하시는 분들은 약간 좀 우울하실 정도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그래도 아직은 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는 관련주들. 어떤 것들을 보고 계십니까.

 

박진희> 지금 상당히 어려운 장인데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시장이 안 좋다 보니까 확실한 종목들로만 몰리고 있습니다. 수급이. 그래서 지금 제가 봤을 때는 2차전지 소재 섹터주들의 상승 여력은 좀 더 있다고 보실 수가 있겠고요. 그 안에서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들의 여력이 있고,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메타버스하고 게임 섹터 안에서는 조금 주도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좀 안 좋지만 게임주들 같은 경우는 일단 실적도 나오고 있고 또 그다음에 지금 코로나 환경에서 조금 더 유리한 환경이 조성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더 상승 흐름이 좀 있지 않겠나. 그래서 지금은 주도력을 가지고 움직이는 게임과, 2차 전지 소재 섹터주들에 대해서는 조금 지속적으로 보유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만약에 새롭게 시장에서 트레이딩을 잘 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의 코로나 환경이 만들어준 상황 속에서 제약바이오 섹터 내에서 일정 부분 이 정도는 조금 동참하실 수가 있는데요. 사실 시장을 깊게 이해하지 못하고 종목만 쫓아다니면 상당히 어려운 시장이라서 저도 방송을 통해서 섣불리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지금은 확실히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지금의 인플레 우려감이라든지 여러 가지 환경 변화에 있어서 좀 덜 민감한 종목들. 섹터주들. 이런 부분들을 찾아내서 매매하시는 노력이 필요한 구간인 것 같습니다.

 

전진영> 그러니까요. 저도 앞서 오프닝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요즘 변동성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아무래도 좀 단발적인 뉴스나 이런 부분에 의해서 투자자들이 많이 움직이고 좀 마음의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좀 들거든요.

 

박진희> 맞습니다. 요새는 사실 저도 코인은 안 하는데 코인 관련주들 보면 되게 후회가 많이 되더라고요. 처음에 젊은 친구들 많이 할 때 따라가지 못했던 부분들, 저희가 좀 예전에 생각했던 말도 안 된다는 그런 상상들이 지금 다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빠르게 쫓아가는 그런 대응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런 부분들을 생각해 본다면 개인 투자자분들이 사실은 많이 힘들고 지금 환율도 많이 힘들고요. 이런 부분들. 특히 또 금통위에서 금리를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환율이 더 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떨어진다기보다 또 원화가치가 약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로 인해서 시장이 많이 힘들고 또 변동성이 많이 커지고 있는 상태라서. 사실은 아까 말씀 주셨던 대로 시장의 변동성이 상당히 크다, 라는 점에서 주식에 투자하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 리스크가 커졌다는 점을 인지하실 필요가 있지 않겠나 싶고요. 조금 더 종목을 슬림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뭐라고 그럴까. 쉽게 쉽게 주식을 해서 막 아무거나 사서 오르던 시장은 끝났고, 선별하고 그 안에서도 확실한 실적주를 잡아내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좀 더 필요한 구간인 것 같습니다.

 

전진영> 그래서 애증의 삼성전자 이야기를 또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요즘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그런 이야기도 한다고 하던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야 삼성전자 주가가 오를까. 이런 얘기를 참 많이 한다고 들었거든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야 오를까요.

 

박진희> 그 부분은 농담처럼 정말로 시장이 폭락을 하면 삼성전자가 힘을 쓰는 순간이 항상 오게 됩니다. 사실은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경우에는 지수 견인력이 있기 때문에 시장이 좀 위태로워지면 항상 그런 거 있잖아요.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서 시장을 구원하는 구원투수 같은 역할. 그래서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사실은 지금 많이 힘든 구간인 건 맞고요. 뭐랄까, 반도체가 지금 안 좋다, 라고 다들 그러잖아요. 그런 상황 속에서 반도체 부분이 삼성전자에 이번에 미국 가서 증설도 발표했습니다마는 이게 좀 풀리는 시점. 반도체에 대한. 특히 삼성은 비메모리 메모리를 다 아울러서 하고 있습니다마는 하이닉스는 메모리 중심이고요. 이런 부분들을 감안해 본다면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지금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되고, 코로나 확산이 줄어드는 시점. 왜냐하면 중국 같은 경우도 지금 계속 휴대폰 판매가 줄고 있는 모습이고요. 이런 소비에 흐름? 소비를 많이 해야 되는 그 상황 속에서 시장이 코로나라든지 여러 가지 환경적인 부분에서 조금 그런 부분들을 좀 움츠려들게 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일단 지금 소비주들 전체적으로 안 되고, 사실 IT하고 자동차는 경기가 많이 좋을 때 소비지향적인 그런 종목들이기 때문에 지금의 환경 개선이 많이 필요한데, 특히 이제 인플레가 조금 가라앉으면서 제조업 환경 변화라든지, 그다음에 코로나가 조금 줄어들어서. 특히 반도체를 많이 만들어내고 이런 부분들이 다 아시다시피 중국이나 동남아시아권에서부터 많이 만들어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데서 자꾸 걸리다 보니까 계속 삼성전자 매출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됩니다. 휴대폰도 많이 제조도 못하고. 이런 부분들. 결론적으로는 삼성전자가 오르려면 코로나가 줄어들면서 약간 인플레 우려감이 다운되는 시점. 그렇게 된다면 삼성전자도 약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다만 최근에 급반등하면서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다시 조금 하락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개인적으로는 삼성전자는 7만 원 선만 강하게 안 깬다면 투자자분들은 들고 버티셔야 되지 않을까. 또 배당까지 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서 좀 기다리시면 내년 1, 2분기. 이때쯤부터는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전진영> 예전에 한번 저희 삼성전자 이야기 하면서 부장님께서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때 삼성전자에서 뭔가 대규모 확실한 투자 계획 정도 밝혀주면 주가가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예상을 해 주셨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에 삼성전자에서 미국의 대규모 투자 계획까지 딱 나왔는데 그게 그렇게 막 주가에 큰 영향을 미쳐주지는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박진희> 삼성전자는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항상 시가총액이 워낙 크다 보니까 약간 지수의 흐름. 또 외국인들의 선물에 대한 매매. 이런 부분들에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사실 외국인은 지금 삼성전자를 팔고 있지는 않은데요. 오늘은 기관이 상당히 많이 팔고 있습니다. 사실 기관은 또 외국인들 선물 매매도 좌우되면서 프로그램 매매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런데요. 사실 최근에 삼성전자에 매도를 많이 하는 것은 외국인이 아니라 오히려 기관이다, 라는 점을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삼성전자는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단순히 실적만 가지고 평가받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그런 종목이고요. 워낙 시장에서의 시가총액이 크다는 점 때문에 무게감도 있고요. 그래서 좀 시장이 강하게 올라줄 때. 특히 삼성전자의 상승에 있어서의 가장 최대 조건은 외국인들이 지속적인 매수력. 이런 부분들이 있어야지만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삼성전자는 지수 상단과 하단을 항상 만들어내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이 기업이 이렇게 좋고 실적이 이렇게 좋은데 주가가 왜 못가라고 생각하신다면 조금 불편해지실 수도 있고요. 만약에 삼성전자의 상승에 맞춰서 나는 좀 더 수익을 알파를 더 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삼성전자 투자에 있어서 수세를 볼 수 있는 장비주들이라든지 소재 공정 재료들. 이런 쪽들을 조금 공략하시는 게 변동성 면에서도 좋고 수익성 면에서도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진영> , 알겠습니다. 미국 얘기도 마지막으로 좀 해보겠습니다. 미국하고 비교했을 때 우리가 너무 부진하다. 이런 비교들이 계속 나오면서 이 부분이 아마 더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미국은 요즘이 최대 쇼핑 시즌이기도 하고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거든요. 우리 증시가 이런 미국 분위기를 어떻게 좀 반영해서 누릴 만한 반사이익 같은 건 없을까요.

 

박진희> 사실 말씀 주신 대로 미국은 독야청청한데 국내 증시 상당히 많이 힘들고요. 이번 증시 전체적으로도 좀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달러 강세의 원인이 있다고 보실 수가 있겠죠. 미국도 테이퍼링을 하고, 내년 상반기, 중반기 정도 되겠습니다. 그때 금리 인상을 시작할 거고, 또 내년에도 한 번 더. 내지는 지금 시장에서 예상치에 2.75배 정도라고 보겠습니다. 그 정도 할 수 있다, 라고 하니까 금리 인상 시그널이 빠르게 다가오다 보니까 달러 강세가 좀 더 이어지고 그로 인해서 또 종목들은 상당히 안 좋아지는 흐름인데요. 미국 시장 같은 경우는 달러 강세에 기인해서 전 세계적으로 자금이 계속 몰리다 보니까 좀 더 강세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보여주는 지표들. 고용지표라든지 소비지표들. 이런 부분들이 다 좋습니다. 그래서 선진국 같은 경우는 코로나 관련해서 백신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선제 접종하면서 더 좋아진 부분들도 있는데요. 이 부분을 상당히 따라가려면 정말로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요새 농담 삼아서 아직도 한국 주식 하냐. 이런 식으로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말씀 주신 대로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라든지 연말에 쇼핑 시즌. 이런 부분들을 기반으로 봤을 때 분명히 국내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볼 수가 있는데, 또 어떻게 보면 뭔가 만들어서 팔아야 되는데 제대로 만들어서 팔지를 못하니까 또 수익이 생각보다 작을 수도 있다는 점이 국내 제조업체들한테는 안 좋은 환경이겠습니다. 그나마 조금 국내 업체들 중에서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OEM, ODM 제조업체들 중에서 의류업체들이었는데요. 의류 업체들도 그 기대감 때문에 이미 한 번 올랐다가, 그다음 주부터는 계속 하락세. 미끄럼틀을 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 주신 대로 미국 시장의 연말 쇼핑 시즌이라든지 그런 산타랠리. 이런 부분들이 국내에 있는 종목들이 같이 동참하고 반사 이익을 누리기에는 사실은 지금의 이런 디커플링 환경에서는 좀 어렵고요. 이런 부분들은 오히려 미국의 강세가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또 한국에 있는 개인 투자자분들은 자꾸 미국으로 몰려가거든요. 오히려 국내 증시가 공동화되어 버리는 상황이 나올 수가 있어서 특별히 지금 예전처럼 이거 반사이익이다, 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궁극적으로 시장을 이끌어주는 미국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국내 시장에도 외국인들이 들어오고 환율의 안정이 나타나면 시장 전체적으로는 조금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진영>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진희> , 감사합니다.

 

전진영> , 지금까지 유안타증권 선릉역지점 박진희 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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