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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홍준표, 오늘 1:1토론서 윤석열 꾸짖을 것"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0-15 08:43  | 조회 : 2290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이언주 국민의힘 홍준표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이재명과의 본선 경쟁력, 윤석열 보다 홍준표가 커…윤석열, 너무 준비 안 돼
-입당 3개월 된 윤석열의 ‘당 해체’ 발언, 홍준표 ‘굉장히 거만하다’ 보고 있어
-연이은 발언 논란들, 윤석열 ‘평정심’ 잃은 것 같아…지지율 상황에 당황한 듯
-洪·尹 러브콜 받은 최재형, 쉬운 길 말고 옳은 길 택해야…홍준표와 더 관점 비슷
-오늘 ‘1대1 토론’…홍준표, 국정운영 걱정하는 선배로 윤석열 꾸짖을 건 꾸짖지 않겠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국민의힘 대선 경선 레이스가 윤석열 후보의 ‘정신머리’ ‘당 해체’ 언급으로 발칵 뒤집어진 상황입니다. 자신을 공격하는 대선주자들, 홍준표 유승민 후보를 향한 작심발언이겠죠. 오늘 윤석열-홍준표, 두 후보의 1대1 맞수토론이 예정돼 있습니다. 홍준표캠프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언주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 이언주 위원장(이하 이언주): 안녕하세요.

◇ 황보선: 홍준표 후보 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를 하셨는데요. 왜 거기로 가신 거냐, 이런 질문 많이 받지 않으십니까?

◆ 이언주: 네, 많이 받죠. 

◇ 황보선: 뭐라고 답변하십니까?

◆ 이언주: 이재명 후보에 대한 본선경쟁력, 윤 후보보다 홍 후보가 더 크다, 정권교체 가능성이 더 확실하다. 윤 후보는 흔들리는 정권교체 가능성이라면, 홍 후보는 확실한 정권교체 가능성이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국정운영을 맡았을 때, 국정운영 준비가 더 훨씬 많이 되어 있고, 윤 후보가 그 부분에서 죄송하지만 너무나 준비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집권한 후에도 성공을 해야 우리 지지층이 바라는 게 아니겠는가. 

◇ 황보선: 윤석열 캠프 측에서도 러브콜 받으셨지만, 흔들리는 후보가 아니라 확실한 준비되어 있는 홍준표 후보를 선택하셨다는 말씀이네요? 

◆ 이언주: 네, 아까 뒤에 말씀드린 국정운영의 성공 가능성, 이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게 또 캠프 차원이라기보다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 대통령을 나가시는 거니까. 네, 성공할 수 있는 대통령을 뽑는 게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 황보선: 홍준표 의원의 러브콜은 언제 어떻게 받으셨습니까?

◆ 이언주: 한 2주쯤 된 것 같은데요. 전화통화를 했었고요. 그래서 한 번 뵙자, 뵙겠다, 만나자, 이렇게 됐는데. 지난 일요일 날, 만찬을 같이 하면서 그때 이런저런 얘기들 했습니다. 본인의 국정운영 철학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공유를 하면서 그때 말하자면 저한테 설득력 있는 말씀들을 많이 하셨고요. 안 그래도 제가 지켜보면서 판단을 그렇게 하고 있었는데, ‘빨리 함께 해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셔서 그래서 합류했습니다.

◇ 황보선: 제가 방금 오프닝에서 얘기했던 윤석열 후보의 ‘당 해체’ 발언부터 보시죠.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게 맞다”는 얘기. 이준석 대표도 “의아하다”는 반응을 했습니다. 홍준표 후보께서 이 발언 들으시고 화가 많이 나셨죠?

◆ 이언주: 네, 홍 후보께서는 당에 한 26년 정도 계신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입장에서 보시면 사실은 그동안 홍준표 후보야 말로 당에서 얼마나 많은 핍박을 받고 쫓겨나기도 하고. 그렇죠? 그리고 또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 질 게 뻔한데 4%의 지지율에서도 자유한국당의 후보로 나와 가지고 고생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래도 지금까지 그렇게까지 그런 얘기를 안 하고 계신데, 입당한 지 3개월 되신 분이 그런 얘기를 하니까 굉장히 이건 아주 거만하다, 이렇게 보신 것 같습니다. 

◇ 황보선: 이준석 대표가 “개연성이 떨어진다”, “의아하다”, 이렇게 표현을 하긴 했습니다만, 행간을 봐서는 좀 황당하다는 반응 같아요. 

◆ 이언주: 네, 이해하기가 굉장히 어렵죠.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경쟁 후보들하고 불만이 있을 수는 있는데요. 어차피 경쟁하는 관계니까요. 일단 저는 그런 부분도 민주주의 원리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한 게 아닌가. 경쟁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이럴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당연한 것이고, 또 경쟁만 볼 게 아니라 그 과정에 결국 국민을 향한 것이다, 국민을 위해서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거거든요. 나중에 최종적으로 더 좋은 공직자를 뽑기 위해서요. 그래서 그것을 제대로 정확하게 알리는 게 국민에 대한 책무입니다. 우리는 왕을 뽑는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이해를 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이해, 이런 게 조금 부족한 것 같고. 그 다음에 굉장히 거칠어졌어요. 거칠어지셨는데, 사실 말만 보면 실언이라기보다는 이건 망언에 가깝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게 국민과 언론을 향해서 호통 치는 그런 모습이 가끔 있었는데요. 그런 모습하고 조금 오버랩이 되죠. 그래서 이게 윤 후보의 본모습인가 과연. 굉장히 좀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 황보선: 그러면 이번 얘기를 실언이 아니라 망언에 가깝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발언이 사실 계속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원인은 뭐라고 보시는지요?

◆ 이언주: 좀 평정심을 잃으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최근의 여론조사를 보면, 물론 다라고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만, 그래도 대부분의 여론조사 제가 한 일주일 것을 보면 이재명 후보하고의 1대1 구도에서 홍준표 후보가 이재명 후보하고의 1대1 구도에서 더 경쟁력이 앞서는 것으로 수치상 나타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제 보면 JTBC, 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라든가, 며칠 전에 갤럽도 있었고요. 또 한국리서치, KBS, 이런 것들도 있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들이 좀 본인 입장에서 당황하는 그런 상황인 것 같고. 그 다음에 이제 당에 들어오면 보호를 해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당에 들어오면 당연히 우리가 여당 어떤 공작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보호하기도 하지만 또 검증을 더 철저히 해야 될 책무도 생기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우리가 책임지고 내부에서 문제 있는 것은 또 정리를 해야 되는 거거든요. 이것이 경선의 과정인 거고요. 그래서 최종후보를 예를 들어서 우리가 왜 이재명 후보가 저렇게 대장동 게이트에 지금 연루된 것으로 의심하는 상황에서 ‘왜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를 선출했느냐’라고 우리가 비판을 하지 않습니까. 똑같은 맥락이거든요. 그러니까 입장을 바꿔서 우리도 제대로 된 후보를 내놓기 위해서 아주 철저하고 혹독한 검증을 거칠 수밖에 없는 것이, 그것은 우리끼리 상대 후보에 비해서 내가 더 잘 되려고, 이런 문제라기보다는 좀 더 근본적으로 국민들 앞에 우리가... 주권자는 국민이지. 사실은 여기 후보자라든가 대통령이 될 사람 또는 그런 사람들이 왕이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국민을 향해서 우리가 더 떳떳하게 제대로 하기 위해서 정확한 사실을 정보를 전달해야 되는 거거든요. 이제 민주주의고 선거인데, 이것에 대한 원리, 이런 원리에 대한 이해, 이런 것들이 좀 부족하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이제 본 경선에서 국민의힘 대선주자 4명이 10번 TV토론을 치르는데요. 이제 2번 했고요. 그런데 언론에서는 2대2 대립구도라고 분석을 합니다. 윤석열-원희룡팀, 홍준표-유승민팀, ‘전략적 깐부다’, 이런 얘기도 하는데 동의할만한 부분도 있으십니까?

◆ 이언주: 언론에서 재미있자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왜냐하면 지금 4강이면 서로 자기가 되겠다고 생각하실 텐데. 그렇게 깐부까지 될 그게 있을까 싶고요. 제가 볼 때는 유승민 후보도 자기 자신... 벌써 두 번 나오신 건데, 나름대로 자기 주관이 확고하신 분이라 경쟁을 철저히 하실 것 같고. 또 원희룡 후보도 마찬가지죠. 지금 이제 4등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어떤 특정 후보를 지나치게 민다든지 이랬을 때 자신의 정치 미래를 볼 때, 그렇게 바람직하진 않거든요. 그래서 저는 적당하게 우호적인 정도. 그런데 그것이 결과적으로 비치는 것이지 일부러 거기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본격화되면서 각 캠프 간 ‘인물 쟁탈전’ 심화되고 있는데요. 일단 이언주 위원장님은 홍준표 후보가 승리를 했고요. 그러면 앞으로 안상수 전 인천시장도 영입했고요. 다음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다, 이런 얘기 나오던데요. 어떤 상황입니까?

◆ 이언주: 저는 그럴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그런데 그 분이 선비 스타일이시잖아요. 굉장히 바른 생각을 갖고 계시고,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별로 재미없어 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건데. 눈치를 보기보다는 이 세력의 크기라든가 이런 것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옳은 길을 택해서 국민들과 함께 가는 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선비 스타일, 그러니까 쉬운 길을 찾지 말고 옳은 길을 택하라, 그리고 누가 진짜 기득권자고 누가 진짜 기득권을 주체할 수 있는가. 그리고 아마 최 전 원장도 굉장히 본인이 하시려고 하셨기 때문에 누가 최 전 원장보다 본인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점이 있는가. 이런 것들을 한 번 살펴보심 좋겠습니다. 

◇ 황보선: 윤석열 후보 쪽에서도 러브콜을 최재형 전 원장한테 보낸 걸로 알려져 있는데, 최재형 전 원장한테 어떤 선택하라고 조언해주시겠습니까. 

◆ 이언주: 당연히 아까 제가 말씀드린 세 가지 면에서 쉬운 길 찾지 말고 옳은 길을 택해야 한다. 그리고 누가 기득권자냐, 본인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분, 아까 말씀 드린 이런 것들 감안해서 홍준표 후보한테 오시면, 저희와 함께 하시면 이 분 정치철학이라든가 이런 걸 중요시하시는 것 같아요. 어떤 국정운영에 대한 태도, 이런 거요. 그런 면에서는 제가 볼 때는 홍준표 후보하고 훨씬 더 관점이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 황보선: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는데요. 그래서 ‘윤석열 1강 구도’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여론조사에서 조금 깨진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현역의원들의 캠프 합류 움직임이 저조한데요. 이건 왜 그런 겁니까? 

◆ 이언주: 일단 후보께서 지금은 본선이 곧 돌아오기 때문에 지금 뭐 그렇게 세... 물론 지금은 많이 여셨죠. 처음에는 작은 캠프를 지향을 하신 것 같거든요. 2030 중심으로 해서 지금은 이제 현역들도 받겠다고 말씀하셨지만 그러려면 후보께서 다니면서 세 불리기에 힘을 또 써야 하는데. 그런 부분, 후보가 줄 세우고 이런 것들 별로 안 좋아하시는 것 같고요. 사실 비민주적인 행태다, 이렇게 생각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느낄 때는요. 그래서 이게 어떤 면에서 보면 초반에 판세가 좀 열악하지 않았습니까. 초반에는 그랬었죠. 지금 와서 역전을 해가려는 그런 상황에 놓여있다, 이렇게 보는데요. 그러다보니까 윤 캠프에서 초반에 연판장을 돌리고 이렇게 해서, 사실은 거기에 이름을, 그 당시에는 너무나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상세한 면면을 잘 모르는 상태였잖아요. 그냥 여론조사에서 1등 한다, 이런 것만 알았기 때문에 이 분 밖에 대안이 없다, 이런 분위기였으니까. 그래서 연판장에 이름을 쓰신 분들이 지금 와서 바꾸고 싶어도 바꾸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또 그대로 적극적으로 윤 후보 측을 돕기도 뭐하고. 이런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저희가 막 강요를 한다든지, 이런 거보다는. 어차피 실제로 도와주시는 것, 실제로 지지하는 게 중요하지 않겠습니다. 이름 올리는 것보다는. 그래서 그렇게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양심에 따라서 그리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따라서 도와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죠. 

◇ 황보선: 오늘 국민의힘 경선 여론조사위가 공식 출범하죠?

◆ 이언주: 네.

◇ 황보선: 그럼 앞으로 후보들 간 문항, 문구 관련해서 서로 뭐로 하는 게 옳다는 신경전 달아오를 것 같은데요. 문구는 어떻게 가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 이언주: 여러 가지가 있겠는데요. 어쨌든 이재명 후보의 적수, 누가 더 이재명 후보의 적수겠는가, 라고 했을 때, 누가 더 맞서서 잘 이길 수 있겠는가. 이런 걸 묻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러면 명백하게 ‘홍준표 후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이재명 후보가 상당히 도덕성 면에서 요새 곤경에 처했죠. 정치력도 이재명 후보보다는 홍준표 후보가 그래도 더 노련하고요. 이재명 후보도 만만치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홍 후보에는 비할 수가 없다, 이렇게 말씀 드리고 도덕성 부분에서 마찬가지고. 또 이재명 후보의 강점이 물론 있죠. 행정경험, 추진력, 강단,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이것은 윤 후보는 약점이죠. 그런데 홍 후보는 더 강하면 강했지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 후보에 비해서 그럼 홍 후보가 뭐가 떨어지냐’고 했을 때, 글쎄요, 제가 볼 때는 조금 이렇게 패션? 그런 건 조금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거 외에 나머지 어떤 대통령으로서의 준비된 면모라든지 이런 것들은 홍 후보가 훨씬 더 인간미도 있어 보이고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 저희는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전략적으로는 팀에서 비밀이니까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오늘 1대1 맞수토론 있는데, 전략 한두 가지만 살짝 흘려주시죠. 

◆ 이언주: 네, 이제 그건 자세한 건 후보가 또 본인이 직접 챙기시는 편이기 때문에요. 그런데 어제 저희가 워낙 이런저런 잔소리도 굉장히 많이 했는데, 후보가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내년에 나라 상황이 굉장히 어렵죠. 특히 경제 상황이요. 그렇죠.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그리고 국제적인 상황도, 저희가 국내 뉴스에 매몰되어 있어서 그렇지만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거든요. 미중 간의 관계도 그렇고, 이건 또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여러 가지 상황, 또 그리고 여소야대, 이게 만만치 않습니다. 이게 제대로 노련하게 돌파가 안 되면 한 발자국도 앞으로 못 나가고 윤 후보가 얘기하는 심판, 이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거든요. 이런 국정운영을 걱정하는 마음, 그러면서도 윤 후보에 대해서 아주 선배로서 꾸짖을 것은 꾸짖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황보선: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이언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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