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플러스
  • 방송시간 : [월~금] 15:00~16:00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여성 CEO의 온라인 매출 극대화 프로젝트, 비법은?(허미진 ㅅㅈㅎㅍㄷ 대표, 허윤경 ㅇㅇㅊㅇ컴퍼니 대표)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0-07 18:57  | 조회 : 927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진행 : 전진영 PD

방송일 : 2021107(목요일)

대담 : 허미진 ㅅㅈㅎㅍㄷ 대표, 허윤경 ㅇㅇㅊㅇ컴퍼니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여성 CEO의 온라인 매출 극대화 프로젝트, 비법은?

 

전진영 PD(이하 전진영)> 중소기업 유통센터에서 상생의 경험을 하신 분들을 직접 스튜디오에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입니다. 소상공인이 있어 우리가 있다. 오늘도 두 분과 함께 할 텐데요. ㅅㅈㅎㅍㄷ의 허미진 대표 그리고 ㅇㅇㅊㅇ컴퍼니의 허윤경 대표 두 분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허미진 ㅅㅈㅎㅍㄷ 대표(이하 허미진)> 안녕하세요.

 

허윤경 ㅇㅇㅊㅇ컴퍼니 대표(이하 허윤경)> 안녕하세요.

 

전진영> 네 반갑습니다. 지난주에도 허씨를 가지신 대표님께서 오셨는데 오늘 두 여성 대표님께서 또 허씨세요. 이런 우연이 있나 싶은데 자 먼저 두 분께서도 여기 스튜디오에 처음 나와 주셨으니까 먼저 청취자 여러분들께 본인 소개와 그리고 회사 소개까지 좀 간단히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ㅇㅇㅊㅇ컴퍼니의 허윤경 대표님 좀 인사를 부탁드릴게요.

 

허윤경> 안녕하세요. 저는 식품 전문 온라인 유통 대행사 ㅇㅇㅊㅇ컴퍼니의 허윤경이라고 하고요. 현재는 이제 닭갈비로 유명한 유가네 브랜드와 육개장 칼국수로 유명한 문배동 육칼 브랜드를 온라인에 유통 대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ㅇㅇㅊㅇ는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방송사, 모바일 라이브 등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모든 채널을 활용해서 움직이고 있고요. 그리고 제품의 컨셉이라든지 포장재 디자인 타겟 쇼핑몰 설정 등 이런 판매 진행을 총괄하면서 CS라든지 물류 배송 관리까지 고객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일을 도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전진영>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허미진 대표님.

 

허미진> 예 안녕하십니까. 성진홀프드 허미진입니다. 저희는 2015년도 동해안 청정지역 경북 영덕에서 로하스 수산물 거점단지에 입주를 하여 자급한 기업으로 영덕의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고객님께 프리미엄 안심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 건강을 지키는 안심 먹거리를 만드는 안전한 기업입니다.

 

전진영> 네 반갑습니다. 우리 허미진 대표님 오늘 영덕에서 올라오셨죠?

 

허미진> 네네 맞습니다.

 

전진영> 아 먼 길 올라오느라 너무 고생하셨을 텐데 새벽부터 움직이셨겠어요?

 

허미진> 지금은 경북 영덕이라는데 낙후된 지역에 기차라는 좋은 교통수단이 생기면서 조금 간편하고 편리하게 도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진영> . 이렇게 먼 길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아 지금 아직 식사를 안 하신 분들이라면 오늘 방송 들으시면서 상당히 좀 배가 고프시지 않을까 싶은데. 이 먼저 저희 허미진 대표님께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영덕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는데 고향도 영덕이시라고 들었어요.

 

허미진> . 예예 맞습니다. 저는 경북 영덕에서 태어난 건 아니고요. 저희 남편이 경북 영덕이다 보니 부모님 가까이에 살고 싶다고 해서 도시에서 생활을 하다가 귀촌한 지는 한 15년 정도 되었고 지금 창업한 지는 15년도 한 6년 정도 경과한 기업입니다.

 

전진영> 아 영덕하면 대게잖아요. 아무래도 이 영덕의 대표 생산품인 대게를 활용한 사업을 하고 계시니까 이점이 굉장히 클 것 같거든요. 어떠세요?

 

허미진> 맞습니다. 저희가 고객님들에게 영덕 대게 다시 팩이라는 저희가 제품을 생산을 하다 보니 영덕대게 수매의 간편함, 그다음에 싼 가격에 구매를 해서 고객님들께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진영>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허윤경 대표님께도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까 이제 전반적 식품의 온라인 유통을 지금 맡고 있는 회사를 운영하고 계신데 아니 또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계세요. 홈쇼핑 MD 출신이시라고요?

 

허윤경> 근데 저는 이제 전 직장은 홈쇼핑사였고 이제 약 9년 정도 그 이전에 제조사 쪽에서 상품 개발 MD를 하다가 홈쇼핑으로 옮겨가지고 온라인 시장을 격하게 경험하고 지금 자리 와 있는데요. 온라인 쪽 운영 브랜드 MD였었거든요. 그러니까 회사가 홈쇼핑사여서 녹화해서 송출한 데이터 방송도 경험하고 했는데. 제가 MD출신으로 강점이라고 한다면 제가 거래하고 있는 현재 쇼핑몰들의 담당자분들, 그러니까 MD님들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 그 직무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보니까 그게 이제 제가 일을 함에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고. 그 담당분들이 이제 무엇을 원하는지, 이 시점에는 뭐가 필요한지를 순차적으로 프로세스를 잘 알아서 그게 이제 현재 일하는 거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전진영> MD가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건가요?

 

허윤경> 채널마다 좀 다른데요. 이전에 제가 일했던 온라인 쪽 md는 협력사분들이 이제 잘 만들어진 상품을 가지고 와서 이 채널에 노출을 시켜서 판매를 하시고자 할 때 어떤 위치에 어떤 프로모션 조건으로 어떤 구성으로 고객이 보여줄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그 회사가 이제 매출이 잘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전진영> 한마디로 상품이 고객들에게 잘 팔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게 바로 md네요. 알겠습니다. 자 이제 각자 지금 운영하고 계시는 사업체에서의 어떤 장점을 가지고 운영하고 계신지를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수월한 일은 세상에 없습니다. 초반에는 어떤 어려움이 들이 있으셨는지 그 부분을 이제 좀 여쭤보고 싶은데요. 먼저 허미진 대표님 좀 얘기해 주시죠?

 

허미진> 제가 처음에 창업을 했을 때는 정말 단순한 동기로 했습니다. 저희 아들이 아토피가 있다 보니 아토피에 좋은 음식을 아들한테 먹이니까 호전이 되고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이 좋은 제품을 고객들하고 나눠 먹자는 단순한 동기에서 시작을 했는데 겁 없이 시작을 하다 보니 제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작년에 이제 코로나에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유통망이라고는 국내 대형 유통망 두어 군데 하고요. 그다음에 홈쇼핑 수출을 조금 하고 있는데 수출의 경우는 바닷길과 하늘길이 다 막히다 보니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가 있고요. 조금 호전되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수출에 대한 어려움과 그리고 작년에 같은 경우에 코로나가 계속되다 보니 고객님들이 대형마트에 발길을 끊으셔가지 판매 저조로 이루어지다 보니 작년에는 저희 직원들 진짜 월급도 못 줄 형편 그리고 이제 작업한 지 몇 년 안 되다 보니까 요즘에 이제 대출 이자가 자꾸 높아지다 보니 이자까지 못 줄 상황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나라와 중소기업에서 많이 지원해줘 가지고 차츰 매출의 성장도 있고 직원 채용도 신규로 많이 늘었습니다.

 

전진영> 너무 다행이네요.

 

허미진> 그래서 이제 지금은 직원을 채용을 하고 있는데 또 이제 저희가 경북 영덕이라는 낙후된 지역에 있다 보니 유능한 인재와 인력을 구하지 못한 이런 에러사항이 좀 있습니다.

 

전진영> . 아무래도 이제 수도권 서울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있다니까 인력 채용에 약간 난항을 겪고 계신다는 점 얘기를 해 주셨고요. 허윤경 대표님은 어떤 점이 가장 크셨나요?

 

허윤경> 사업 초반에는 이제 모든 것이 어렵기 때문에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이제 저는 이제 설득하는 과정들 저희 회사가 유통을 하는 대행사다 보니까 일단 저를 설득해야 되고, 그다음에 제가 유통하는 브랜드사를 설득해야 하고 고객과 제가 쇼핑몰에 이제 판매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쪽 담당자들을 설득하는 과정들이 굉장히 어려웠는데요. 판매라는 과정이 굉장히 세분화되어 있는데 제가 이 사업을 시작하기 이전에 쇼핑몰에서는 그분들이 가지고 오는 상품을 그냥 판매만 해왔는데, 이 상품이 판매되기 전과 후 과정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거를 과정을 혼자 알아가는 동안 굉장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이게 굉장히 어려웠고요. 그다음에 이제 저희가 유통하고 있는 브랜드 사들이 오프라인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 사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시장에서는 새내기이기 때문에 이 온라인 시장에서 판매가 잘 될 수 있게 변신시키는 과정이 이제 어려웠는데 오프라인 매장이랑 온라인 시장 차이점을 이제 운영을 맡겨주신 분들에게 이해를 시키고, 그리고 그런 오프라인에서 고객을 접점에서 만들어 가지고 보여드리는 상품이 아닌 온라인 시장에서는 이제 가공이 돼서 간편하게 유통을 해야 되는 상품으로 만들어서 보여줘야 되다 보니까 이런 것들을 개편하고 상품을 이제 다시 기획하고 그 고객님들의 소리를 잘 들으면서 또 셀링 포인트를 또 변화시켜주고 또 꾸준하게 업그레이드시키는 과정 이런 것들도 어려웠고요. 이렇게 생각보다 시간이 굉장히 많이 소요가 됩니다. 그래서 이 시간을 인내하는 이런 기다림의 미학도 필요했었고. 그래서 지금은 이제 약 2년 넘게 브랜드 사들과 함께 잘 해오고 있는데 그래서 지금의 자리를 조금씩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진영> 그 운영하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허윤경> 이제 1010일 이번 주 일요일 되면 딱 이제 3년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전진영> 아 그러시군요. 아 그런데 홈쇼핑 md 자리도 아무나 못 들어가는 자리라고 제가 알고 있거든요. 경쟁도 치열하고 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고 그런 좋은 자리를 박차고 어찌 되었든 이 가장 어렵다는 자영업에 뛰어드신 거잖아요. 계기가 있으셨어요?

 

허윤경> 이제 일단은 이제 이 온라인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게 보였고 그래서 이 시장에서 또 다른 이제 새로운 길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이제 일을 하다 보니까 잘 찾아왔던 것 같고요. 이게 사실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 자리도 안정적으로 전 직장에서 잘 살아갈 수 있지만 도전이라는 걸 또 해야 되는 상황이 보니까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했는데 이제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시기적으로도 온라인 시장이 큰 시장 시기였기 때문에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전진영> 네 알겠습니다. 자 그러면 저희가 이제 본격적으로 이런 어려움들을 극복하시고 어떻게 지금 운영하고 계시는지도 이제 좀 이야기를 나눠볼 텐데요. 허미진 대표님은 홈쇼핑 사업 지원 이후에 온라인 마켓 쪽으로 계속 지속 운영 중이라고 제가 들었는데. 지원을 받은 다음에 가장 크게 내가 느꼈던 변화라면 어떤 게 있으셨을까요?

 

허미진> 제가 홈쇼핑은 3년 차 사업으로 정말 소위 말하는 재수 좋게 걸려가지고 계속 지금 하고 있고 매출 성장도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 약 200% 이상 신장이 되었고요. 그리고 온라인에서 저희가 처음에는 이렇게 살아남지를 못했습니다. 이제 홈쇼핑이라든지 대형마트 아까처럼 수출만 전념하다가 온라인 시장은 정말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글처럼 살아남기 힘든 시장이라고 아예 포기를 했었는데 정부 지원과 중소기업에서 정말 소상공인을 위해서 많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가지고 차츰 저희 브랜드와 저희 ㅅㅈㅎㅍㄷ라는 회사가 고객님들 기억 속에 메모리가 될 수 있고 또 이래가지고 조금 나아졌다고 볼 수 있고 또 이제 제가 주부로 시작을 하다 보니 이게 마케팅이라든지 조금 제조를 하는데 좋은 제품 만드는 데 조금 미약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희 ㅅㅈㅎㅍㄷ의 직원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셔가지고 차츰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님들에게 소개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전진영> 그 중소기업 유통센터에서 그 구체적으로 어떤, 어떤 부분들을 도움을 받으셨어요, 온라인 쪽에서?

 

허미진> 지금 중소기업청에서 저희 쪽에 이제 직접적인 거는 매출 향상을 위해서 가치 삽시다플랫폼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요. 그리고 다른 사이트도 마찬가지로 많은 지원을 위해서 저희가 입점할 수 있고 고객님들에게 많은 홍보를 해주셔가지고 저희 제품의 매출 신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전진영> 그러니까 온라인 쪽이 처음 진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어떻게 보면 그런 진입 장벽을 무너뜨려주고 온라인에 좀 진입하기 쉽게 그리고 온라인에서도 좀 소비자들이 좀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그런 부분을 도움을 받으셨던 건데 그럼 가장 중요한 부분. 매출도 많이 드셨나요?

 

허미진> 매출도 많이 늘었습니다. 매출액은 아직 미비하지만 눈에 보일 정도로 성장을 하였고요. 매출이 나니까 당연히 이제 회사에 인력도 나니 월급 줄 형편은 된다고 봅니다.

 

전진영> 그러니까요. 월급을 못 준다는 상황이 이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님 입장에서는 가장 절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 같은데 그 부분이 해결됐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이 되셨을 것 같아요.

 

허미진> 예 맞습니다. 일단 이제 직원들 급여날을 걱정 안 해도 될 정도는 되니까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전진영> 그리고 허윤경 대표님은 지금까지 쭉 얘기를 들어 봤을 때는 사실 도움을 안 받으셔도 이미 그쪽 md 쪽에 몸을 담으셨고. 그래서 왠지 도움이 그렇게 이렇게 크게 받지 않아도 이미 다 좀 뭐랄까요? 기본 지식들이 있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서 어떤 도움들을 받으셨는지.

 

허윤경> 저희 이제 브랜드들은 제가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이제 온라인에서 지금은 자리를 많이 잡았지만 이제 처음에 이제 중소기업유통센터를 만나게 됐을 시점에는 이렇게 한 방에 큰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없고 없었습니다. 이제 온라인 시장은 정말 소소하게 이렇게 씨를 뿌리면 그 씨가 걷어지는 데까지 시간이 굉장히 많이 소요가 되거든요. 그런 거 지원을 받으면서 제가 느꼈던 거는 저희는 소상공인이다 보니까 특히 온라인 시장에서는 쇼핑몰에 내야 되는 수수료가 굉장히 큰 부담이거든요. 그런데 이제 중소기업 유통지원센터와 이제 정부 지원 사업들로 인해서 이제 홈쇼핑 사에 내야 되는 수수료액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이제 조금 저희가 도움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고. 그다음에 이제 그 입점에서 저희 브랜드 말고도 굉장히 많은 브랜드들과 유명 브랜드들이 많은데 그런 브랜드들과 비등해서 이제 노출할 수 있는 온라인이나 홈쇼핑의 그런 시간대 또는 이제 날짜 뭐 이런 구자들의 편성을 이제 먼저 해주실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까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게 됐습니다.

 

전진영> 그래서 그 관리하고 있는 지금 아이템도 더 확대 중이라고 들었는데 어떤 사업 아이템으로 더 확대 중이신가요, 그러면?

 

허윤경> 저희가 이제 19년도에 시작해서 이제 20년도에는 코로나 이슈로 굉장히 큰 성장을 하게 됐고 지금은 올해는 그 성장을 좀 다지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저희가 온라인 시장 판로를 바꾸고 있는 이제 모바일 라이브라든지 이런 것도 해보고 상품은 신규 아이템이나 카테고리 브랜드들도 확장 중에 있는데요. 지금 트렌드에 맞춰서는 예를 들면 지금 유가네 브랜드를 하고 있으니까 말씀드리면 유가네는 닭 브랜드였거든요. 현재는 온라인 시장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고객들이 이렇게 편견 없이 막 선택을 하세요. 그래서 지금은 이제 시즌이 캠핑 시즌이다 보니까. 거기에 맞춰서 구위가 가능한 이 특수 부위인 닭 목살이라든지 안주로 인기 있는 막창 이런 그다음에 분식, 탕 류, 고객님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을 늘리고 있고요. 그리고 뒤쳐지지 않게끔. 시장의 흐름을 잘 보면서 이제 시장 조사도 하고 기획도 하고 하면서 여러 가지 온라인 판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진영> . 그러니까 요즘은 확실히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더해진 것도 있겠습니다만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을 통해서 소비자들이 구매를 많이 하기도 하고 또 이 온라인에 포커스를 맞춰서 상품을 어떻게 만드느냐, 그리고 또 어떻게 마케팅을 하느냐 이게 참 중요해졌는데. 이런 부분들이 이제 두 대표님께서도 한 번 언급을 해 주셨지만 작은 회사들은 이런 게 가장 어렵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받으셨던 어떤 지원 같은 거 말고도 앞으로 어떤 부분을 좀 더 채웠으면 좋겠는지 그리고 또 어떤 지원 사업에 나도 좀 신청을 해 보고 싶은지 이런 계획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허미진 대표님?

 

허미진> 지금 제가 이제 많은 혜택을 받고 있었고, 이제 또 받았지만 제가 지금 당장 제가 겪어야 되는 당면 과제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더 믿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신규 제품 개발과 판매 증진을 위한 R&D 사업. 이런 게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전진영> 혹시 좀 새로 만들어보고 싶은 상품 생각한 거 있으세요?

 

허미진> 저희는 이제 단순하게 다시 팩과 천연 조미료 이런 제품을 만들고 있었는데 아까 허윤경 대표님 말씀처럼 간 캠핑이 지속되고 그러다 보니까 저희 제품은 솔직히 슬로우 푸드입니다. 그러니까는 젊으신 분, 워라벨을 즐기시는 분들한테는 조금 안 맞는 상품인데 요즘 시대에 맞는 HMR(Home Meal Replacement)이라든지 간편 조리식 이쪽으로 가고 있고. 그러다 보니 저희도 그 추세에 맞춰서 새로운 이런 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진영> 방송 끝나고 한 번 서로 얘기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 번 여쭤보셔도 좋을 것 같고. 또 요즘 젊은 세대들이 물론 이렇게 빨리 만들어지는 간편식품을 좋아하면서도 동시에 또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분명히 그쪽으로 어떤 전략이 좀 맞을 수도 있을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자 그리고 허윤경 대표님께서는 또 어떤 점을 좀 보완하고 또 지원 받아보고 싶으세요?

 

허윤경> 이제 판로는 사실 지금 현재 중소기업유통센터나 정부 기관에서도 많은 지원 사업들이 생겨나고 있고 이전에도 있었고 해서 여기에는 이제 판매 채널이 좀 더 확보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저희는 이제 유명 브랜드를 유통했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브랜드 유통하고 싶고 그 다음에 상품도 기획 운영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저의 제일 에러점이라고 하면 이제 소상공인이나 저희 같은 조그마한 회사들은 온라인에 발을 드릴 때 제조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유통사들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조할 수 있는 이 공장이라든지, 포장지 회사라든지 이렇게 제품의 단가를 인화할 수 있는 그런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맞출 수 있는 그런 제조사들을 연결해 주는 사업을 좀 지원해 주시면 어떨까? 그러면 이제 저희 같이 유통을 또 할 수 있는 업체들이 그런 경쟁력 있는 상품을 유통할 수 있는 기회가 또 낼 수 있으니까요. 그런 지원이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진영> 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뭔가 좀 지원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 오늘 이제 거의 마칠 시간이 다 돼 가는데요. 이제 끝으로 두 분께 제가 또 특별히 부탁을 드렸습니다. 저희 이 시간을 워낙 소상공인 분들이 많이 듣고 계시니까 같은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응원의 메시지와 더불어서 앞으로 어떻게 운영하실 생각인지 각오까지 들어보고 저희가 이 시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허미진 대표님.

 

허미진> . 저기 턱걸이에서 오래 버티는 사람이 잘 견딘다고 합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소상공인 여러분들 다 같이 턱걸이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듯이 저희도 다 같이 힘내시고 어려운 시기에 잘 버텨주시길 바랍니다. 소상공인 여러분 파이팅.

 

전진영> 아 감사합니다. 허윤경 대표님.

 

허윤경> 저는 이제. 개인적으로 BTS 팬인데요. 그분들을 보면서 요즘에 많이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그분들도 처음에는 굉장히 어렵고 힘들었지만 한 자리에서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건하게 버텨 오시니까 이제 빛도 보시고 하는데. 저희 같은 소상공인도 코로나19 시작된 지 벌써 2년이 지났거든요. 그래서 조금만 더 버티시면 빛날 수 있는 그리고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끝까지 버틸 수 있게 힘을 조금 더 내주시면 어떨까 하고요. 저도 파이팅입니다.

 

전진영> 감사합니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끝판업 프로젝트. 소상공인이 있어 우리가 있다. ㅅㅈㅎㅍㄷ의 허미진 대표, ㅇㅇㅊㅇ컴퍼니 허윤경 대표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허미진> 네 감사합니다.

 

허윤경> 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