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시간 : [월~금] 1·2부(07:20~07:55), 3·4부(08:00~08:56)
  • 진행: 황보선 / PD: 이은지, 박준범 / 작가: 김정연, 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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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옥의 티 개인정보 유출 外"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9-24 07:37  | 조회 : 545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이 시각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알아보겠습니다. 많관뉴 전해줄 이현웅 아나운서, 어서오세요.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안녕하세요.

◇ 황보선: 첫 번째 소식은 뭡니까?

◆ 이현웅: 첫 번째 많관뉴, 먼저 ‘4분기 백신 접종계획 소식’입니다.

◇ 황보선: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됐나요?

◆ 이현웅: 다음주에 발표됩니다. 방역당국은 오는 27일, 다음주 월요일에 4분기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되는 건 12~17세 소아 청소년 접종, 임신부 접종, 추가 접종 부스터샷 계획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 황보선: 앞서 지난 8월에 12~17세나 임신부에 대해 접종을 권고하는 내용이 발표된 바 있죠?

◆ 이현웅: 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라고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곳에서 권고한 바 있고요. 또 세계보건기구, WHO도 16세 이상 청소년과 12~15세 중 고위험군에게는 접종을 고려하라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누차 이야기 됐듯, 접종이 진행되더라도 강제가 아닌 개인의 선택에 따라 맞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 황보선: 임신부의 경우는 어떤가요?

◆ 이현웅: 전문위는 역시 임신부에 대해서도 접종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고요, WHO는 물론 미국, 영국 등에서도 접종을 권고하고 있어 개인의 선택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황보선: 부스터샷의 경우, 그 필요성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는 듯 했는데 최근 미국에서는 반대 의견이 많았죠?

◆ 이현웅: 맞습니다. FDA 자문위원회가 공개 토론을 벌여 일반인 대상 부스터샷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아직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고, 일부 젊은 남성에게서 심근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결과는 우리나라의 부스터샷 계획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발표가 나올지 기다려봐야겠습니다.

◇ 황보선: 다음주 월요일, 4분기 백신 접종 계획에 맞춰 교육부도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관련 소식들 전해지면 또 정리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 이현웅: 두 번째 많관뉴, ‘오징어게임의 옥의 티’입니다.

◇ 황보선: 넷플릭스 드라마 말이죠. 요즘 정말 인기가 많더라고요.

◆ 이현웅: 그렇습니다. 넷플릭스는 전세계 이용자 통계를 내는데,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시청순위 상위권에 들었고요.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제는 관련주들 주가도 꽤 오르더라고요. 그런데, 옥의 티라고 할 수 있는 문제가 하나 발생했습니다.

◇ 황보선: 표절 논란인가요?

◆ 이현웅: 아니요. 개인정보 노출 문제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은 낯선 이가 준 전화번호로 연락해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린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전화번호는 화면에 그대로 노출되는데요. 010이나 지역번호가 붙지 않은 총 8자리의 번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제로 여기 나온 번호 그대로를 적고 통화버튼을 누르면 누군가에게 전화가 걸린다는 겁니다.

◇ 황보선: 보통 그런 경우, 작품 속 주인공의 안내 멘트가 나오거나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게 아니라 실제 일반인의 번호라는 건가요?

◆ 이현웅: 그렇습니다. 해당 번호를 10년 넘게 사용했다고 하는 피해자 A씨가 고통을 호소했는데요. 이 드라마가 방영된 후로 갑자기 알 수 없는 연락이 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24시간 문자와 전화가 쉴 새 없이 온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울리는 벨소리에 휴대전화 배터리는 반나절이면 방전될 정도라고 하는데요. 상당히 고통스러울 것 같습니다.

◇ 황보선: 그렇게 되면 정말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것 같은데, 그런데 8자리만 눌러도 연결이 되나요?

◆ 이현웅: 저도 궁금해서 한 번 가족번호로 눌러봤는데요. 8자리만 눌러도 연결이 되더라고요. 해당 문제를 인지한 제작사와 넷플릭스 관계자는 해당 번호 소유자 분과 원만한 해결을 위해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아직 어떤 결론에 다다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황보선: 자리수를 좀 다르게 하거나, 신규 번호를 하나 파서 활용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 이현웅: 미국의 경우 한 대형 통신사가 555-0100번부터 555-0199번까지 100개의 번호를 할리우드용으로 따로 빼서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 황보선: 앞으로 드라마 제작하시는 분들은 이런 디테일에도 더 많이 신경 써줬으면 좋겠고요. 해당 피해자 분에게는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죠.

◆ 이현웅: 세 번째 많관뉴, ‘이영돈 피디 1인시위에 맞선 맞불 1인 시위’입니다.

◇ 황보선: 하나씩 짚어보죠. 이영돈 피디가 1인 시위에 나섰나요?

◆ 이현웅: 네. 이영돈 피디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캠프에 합류하려고 했지만, 과거 논란이 다시 조명 받으면서 3시간 정도 만에 결정이 번복됐습니다. 이를 두고 지난 16일에 열린 국민의힘 대선주자 TV토론회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비판의 말을 건네기도 했는데요. ‘알고 뽑은 것이면 자영업자에게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발언들에 대해 이영돈 피디는 명예훼손이라며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선 겁니다.  

◇ 황보선: 원 전 지사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인가요?

◆ 이현웅: 네. 이영돈 피디는 SNS를 통해 자신의 어떤 면이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이게 했냐며,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렇게 지난 17일부터 원 전 지사 캠프 앞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간 건데요. 그 옆에 한 시민이 함께 1인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 황보선: 무엇에 대한 시위인가요?

◆ 이현웅: 이영돈 피디에 대한 시위인데요. 다른 메시지 하나 없이 고인이 된 배우 김영애 씨의 영정사진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지난 2007년 이영돈 피디가 제작하던 프로그램은 고 김영애 배우가 판매하던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보도해 매출이 폭락하고, 환불 요구가 이어지며 결국 회사가 도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영애 씨는 감당하지 못할 고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죠. 잘못된 보도의 책임에 대한 시위였습니다.

◇ 황보선: 참 안타깝네요. 원 전 지사 측은 이영돈 피디의 시위에 대한 반응을 내놓았나요?

◆ 이현웅: 네. 원 전 지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돈 피디가 요구하는 사과를 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영돈 피디가 자영업자들에게 사과를 하는 게 먼지이지 않냐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다음으로 넘어가죠.

◆ 이현웅: 마지막 많관뉴는 ‘논란 속 복귀전 치른 안우진’입니다.

◇ 황보선: 결국 복귀를 했군요.

◆ 이현웅: 그렇습니다. 얼마 전에 키움 홍원기 감독이 ‘이번 시즌에 기용할 생각이 없다’고 한 발언을 번복하고 무단 이탈 술자리 논란을 일으킨 안우진, 한현희 선수를 선수단에 합류시켰는데요. 안우진 선수가 먼저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 황보선: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모습이군요?

◆ 이현웅: 그렇습니다. 안우진 선수는 복귀전에서 맹활약했는데요. 5와 3분의 2이닝동안 10개의 탈삼진을 잡았고 1실점만 내주면서 시즌 4승을 기록했고, 팀의 6연패 흐름도 끊어냈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안우진은 취재진을 만나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프로야구 선수로서 잘못된 행동을 한 것에 반성하고 있다며 팀원들과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 황보선: 안우진 선수는 사실 데뷔 초부터 고등학생 시절 학교 폭력을 휘두른 것이 알려지면서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앞으로 특별히 더 조심해야겠네요.

◆ 이현웅: 그 때도 좋은 선수보다 좋은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말했던 안우진 선수입니다. 3년 만에 또 사과를 하게 된 건데요. 야구로 보답하겠다는 말은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아 보입니다. 야구도 쓰리아웃이면 교체하는데, 다시는 사과할 일을 만들지 않아야겠습니다.

◇ 황보선: 형식적인 사과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듣죠. 이현웅 아나운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현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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