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 방송시간 : [월-금] 13:00
  • 제작 및 진행: 김혜민 / 작가: 박예송

방송내용

대형화물차 4대가 기차처럼 자율주행! '군집 주행 기술'이란? 9.14(화)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9-14 13:24  | 조회 : 101 
김혜민의 이슈&피플. 하루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화요일은 변지유 아나운서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Q1> 오늘은 어떤 주제입니까?

▶ 화물차 4대가 고속도로를 자율 주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9일, 화물차 ‘군집 주행 기술’ 개발 최종 성과를 발표했는데요.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Q2> 운전하기 귀찮을 때.... 그럴 땐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가 간절한데요. 이젠 화물차 여러 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된 건가요? 

▶ 네 맞습니다. ‘군집 주행’은 선두차량의 운전자나 자율주행 시스템이 후방차량들을 제어하면서 전체 차량 집단을 운행하는 주행 기술인데요. 마치 기차처럼 뒤따르는 차량들이 앞선 차량과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한 채로 선두차량을 자동으로 따라가며 운행됩니다. ‘군집 주행 기술’로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Q3> 운전하다가 대형 화물차가 앞서 가거나 뒤따라오면 괜히 무섭고, 더 주의해서 운전하게 되는데요. 화물차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크기 때문이죠. 화물차 관련 사고, 최근에도 발생했잖아요? 

▶ 네, 어제 새벽, 경기도 시흥에 있는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끼리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인명 피해가 크진 않았지만 월요일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또 지난 11일 새벽에는 평택제천 고속도로에서 11톤 화물차가 전복돼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11월 21일에는,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서산나들목 부근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당시 화물차가 앞서 가던 차량을 연달아 추돌했고,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는 화물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였는데요. 

이처럼 반복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정부는 학계, 민간기업과 함께 ‘화물차 자율협력 군집 주행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Q4> 화물차 사고는 대형사고인 경우가 많아서 관련 기술 상용화가 시급해 보이는데요. 화물차 ‘군집 주행 기술’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 네. ‘군집 주행 기술’은 앞서 잠깐 설명해드린 대로, 화물차 여러 대가 앞서 가는 차량을 자동으로 뒤따르도록 해서 마치 화물차 한 대가 움직이는 것처럼 주행하는 기술입니다. 

화물차가 도로를 달리다가 앞선 차량에 합류를 요청하고 선행차량이 승인하면 차량 간격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자율 주행이 시작됩니다. 선두차량의 전방 화면이 공유되는데요. 그래서 후행차량들도 전방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뒤따르는 차량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앞차를 따라 이동하는데요. 앞차가 급제동을 하면 뒤차도 멈추고, 중간에 다른 차가 끼어들면 알아서 간격을 넓혔다가 차가 떠나면 다시 간격을 좁힙니다. 공사구간을 지날 땐 앞차를 따라 차로를 바꾸고, 장애물이 나타나면 동시에 멈춰서기도 합니다. 

Q5> 며칠 전, 화물차 ‘군집 주행 기술’ 현장 시연도 진행됐다고요? 

▶ 네. 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해당 기술을 개발해왔는데요. 지난 9일 최종 성과를 선보였습니다. 

기술 시연은 영동선, 중부내륙선 등 약 80km 구간에서 진행됐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차량을 한 대 더 추가해서 총 4대로 운행했습니다, 실제 상황을 구현하기 위해 시연 구간을 8km에서 80km로 확대했고요, 운행속도는 최고 시속 80km에서 90km로 높이고, 차량 간격도 15.6m에서 12.5m로 줄였습니다. 더 발전된 기술 성과를 선보인 것이죠. 

특히 애플리케이션 기반 운영서비스를 통해서 화물차 4대가 각각 군집 대열에 합류하고 유지하고 이탈하는 전체 과정을 보여줬는데요. 군집 주행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이 엿보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유럽도로교통자문위원회가 전망하는 군집 주행 상용화 시기는 2026년인데요. 우리나라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제도와 인프라를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Q6> 군집 주행 기술이 상용화하면, 기대되는 점이 많을 것 같아요~

▶ 네. 가장 큰 장점은 운전자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는 건데요. 장거리를 달리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운전 중 간식을 먹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막을 수 있겠죠. 

또 여러 대의 화물차가 좁은 간격으로 운행되면 공기 저항이 감소하기 때문에 4~8% 정도 연비가 개선됩니다. 그러면 물류비용이 감소되는 효과도 있고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고, 미세먼지 감소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 화물차의 ‘군집 주행 기술’이 얼른 상용화하면 좋겠네요. 연료비도 절감하고, 무엇보다 운행 중 안전성이 향상되니까 여러모로 좋은 기술인 것 같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변지유 아나운서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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