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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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대선경선' 박성중"역선택 최소화" 이재정"국민의사와 비슷"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9-06 20:30  | 조회 : 881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196(월요일)

대담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대선경선' 박성중"역선택 최소화" 이재정"국민의사와 비슷"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이재명 대의원표 낮았지만 당심에서 기대 이상 결과

-모수 늘어난 당원 지지는 국민 의사와 거의 비슷하다는 걸 보여줘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역선택 조항 빠졌지만 역선택 최소화 조항은 들어가

-홍준표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의혹제기할 수 있지만 결과 나오면 따를 것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뉴스정면승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고퀄리티 정치토크! <여의도 정면승부> 시간입니다. 오늘은 전화로 연결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두 분 나와 계시죠?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이재정)> , 안녕하세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하 박성중)> , 안녕하세요.

 

이동형> 각 당 경선 이야기 좀 여쭤보죠. 박성중 의원님, 국민의힘이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느냐 안 넣느냐 가지고 조금 시끄러웠는데. 그것 때문에 정홍원 선관위원장이 사퇴한다, 안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아직 본격적 경선이 들어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끄러운데 본격적인 경선 들어가면 더 내용이 심해지지 않느냐, 이런 우려를 하는 분들이 있어요. 어떻게 답해 주시겠습니까?

 

박성중> 일부 국민들의 우려에 대해서 저희들도 마찬가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제 저녁을 기점으로 인해서 전체가 일단락이 됐고. 또 선관위원 12명이 만장일치로 경선 룰에 일단 합의를 한 상태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 정도의 의견 충들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충분히 있는 일이다. 저희들은 그렇게 보고 있고요. 일단은 역선택 조항은 빠졌지만 역선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항은 들어갔기 때문에 앞으로 본선 경선에서 50% 반영한 데서 여러 가지 민주당 후보와 11 가상대결을 붙여서. 그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서 반영하겠다는 내용이 들어갔기 때문에 저희들은 어느 기대를 하고 있고요. 전반적으로 앞으로 여론조사 설문이라든지, 토론회 형식, 횟수 등 일부 갈등의 소지는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잘 해결될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 대선 후보자들이 그래도 다 철학과 비전과 또 어떤 덕망을 갖춘 분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 알겠습니다. 민주당도 좀 여쭤보죠. 지난 주말 있었던 충청권 첫 경선. 그 예상을 뛰어넘는 이재명 지사의 압승이었는데. 이게 이렇게 된 게 조직표가 결국은 통하지 않았다. 이렇게 전문가들이 진단을 내리더라고요. 민심과 당심은 같이 흘러간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재정>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지 않더라도 나와 있는 수치들을 보면 소위 조직표로 분류가 될 수 있는 대의원 표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전체 표보다는 훨씬 더 적은 득표를 한 것도 사실이고요. 그리고 또 유선전화라든지 신청을 통해서 참여를 하게 되는 소위 구시대적인 그러니까 예전에 많이 활용하던 방식이 있어서는 조금은 뒤떨어지는 포인트를 보인 것이 있습니다. 사실은 그것들이 굉장히 주요할 것 같아서. 저도 캠프의 한 구성원이기는 하지만 당초에 목표했던 수치는 이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조직표를 능가하는 새로운 플랫폼에 기반한 직접민주주의의 욕구에 기반한 우리 당원들의 당심에 기대를 했었는데요. 저희 예측 이상이었죠. 정말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의 소통에 있어서는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그리고 그런 정말 모수가 늘어난 어떤 당원 지지 기반은 또 국민과의 어떤 국민의 의사에 거의 부합하고, 결국 이기적이지 않은.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정당 민주주의에 한층 다가가는 결과를 확인한 그런 경선이 아니었나, 이렇게 자평을 해 봅니다.

 

이동형> 알겠습니다. 이재명 캠프에서는 1차 슈퍼 그때 충청보다 더 많은 걸 얻어서 결선 안 가겠다, 이런 생각이 있을 텐데 좀 더 지켜보고요. 지금 시간이 없어서. 박성중 의원한테 마지막 질문 하나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의원님 아까 윤석열 후보 고발 사주고 의혹에 대해서 여권의 윤석열 죽이기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그리고 당 경선도 큰 내용이 없을 것이다. 근데 이 홍준표 후보가 또 윤석열 후보의 관해서 이 사건 관련해서 조금 문제 있는 거 아니냐. 그렇게 이야기하시던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박성중> 경선에서 서로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하는 후보에 대해서는 이야기는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아직 팩트라든지 이런 게 사실관계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의 의혹은 제기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앞으로 결과는 그대로 따르지 않겠나,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그러니까 홍준표 후보가 더 세게나마 하지 않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모양이죠?

 

박성중> 그렇습니다.

 

이동형> 예 알겠습니다. 두 분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고요. 다음 주에 다시 한 번 의견 들어보죠.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박성중> 네 감사합니다.

 

이재정> 네 감사합니다.

 

이동형>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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