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 방송시간 : [월-금] 08:55, 14:55, 23:36
  • 진행 및 PD: YTN라디오 아나운서

방송내용

선수촌 확진자 발생·종합순위 10위 목표.. 2021 도쿄올림픽 이모저모 7.19(월)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7-19 13:25  | 조회 : 1106 
김혜민의 이슈&피플. 하루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월요일은 최형진 아나운서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Q1> 오늘은 어떤 주제입니까?

▶ 2021 도쿄올림픽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개최를 하느니 마느니 했던 도쿄올림픽, 
드디어 7월 23일 목요일 개막합니다. 

우리 선수단의 목표와 주목할 만한 경기 등 
오늘은 도쿄올림픽 이모저모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2> 먼저, 도쿄 상황 알아보죠. 도쿄 확진자 수 어떻습니까?

▶ 도쿄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 12일부터 도쿄도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는데요. 발령기한은 다음 달 22일까지로 
도쿄올림픽 전체 기간이 포함됩니다.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Q3> 이런 가운데 선수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요?

▶ 올림픽 시작도 전에 방역이 뚫려버렸습니다. 
도쿄선수촌에서 생활하던 선수 두 명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선수촌에서 선수 감염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확진자의 국적은 밝혀진 바 없고요,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곧바로
선수촌을 나와 호텔에 이송됐습니다. 

여기에 남아공 축구협회는 입촌한 대표 선수 두 명과 영상분석관 한 명 등
모두 세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올림픽 관련 확진자가 이달 들어 모두 쉰 다섯명으로 늘었는데요.
이 때문에 일본 자국 내에서도 올림픽 반대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Q4> 더 이상의 확진은 없어야겠고요. 
코로나19 속에서도 태극전사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데요.
우리 선수단! 도쿄에 입성을 했습니까? 

▶ 네, 그렇습니다. 앞서 요트 대표팀이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13일 
도착했고요.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도 17일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4개 대회 연속 금빛 총성을 노리는 '사격 황제' 진종오 등이 18일 도쿄 땅을 밟았고요.
오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효자종목인 양궁 대표팀이 출국합니다.

내일도 태극전사들이 줄줄이 도쿄로 입성합니다. 
공동 기수이자 선수단 주장인 김연경을 필두로 하는 여자 배구대표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빛 찌르기를 성공시킨 박상영 등 
펜싱 남자 에페, 여자 플뢰레 대표팀 등이 도착하고요.

'금빛 발차기'를 기대하고 있는 태권도 대표팀도 21일, 
역도와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2일, 남자 골프에 출전하는 임성재와 김시우는 대회 개막일인 23일 차례로 도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Q5> 우리나라 목표는 어떻게 됩니까? 

▶ 금메달 7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내걸었는데요.
가장 기대가 되는 건 아무래도 양궁이겠죠. 5년 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네 개의 종목을 석권했던 한국 양궁! 
이번 대회에서 추가된 혼성 종목까지 최대 다섯 개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Q6> 이 외에도 주목할 만한 경기가 있을까요? 

▶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 획득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인데요. 최근 방역지침 위반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에서
29일 이스라엘과 첫 경기를 갖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도 사실 학교 폭력에 휘말리며 좋지 않은 상황인데요.
메달 노리고요. 남자 축구 대표팀 역시 2012 런런 올림픽 메달 재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또,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 신화의 재현을 노리는 박인비를 비롯한
여자 골프 대표팀도 있고요. 한국 선수단 기수로 뽑힌 남자 수영 기대주 황선우도 생애 첫 올림픽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마의 신' 양학선이 부상에 대한 우려를 털어내고 
도쿄 하늘에 태극기를 수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우리 국민들 많이 지쳐있는데요.
시원한 경기 해주시길 바랍니다. 


▶ 네,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최형진 아나운서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