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30~19:30
  • 진행: 이동형 / PD: 김양원, 장정우 / 작가: 임미인, 김승현 / 조연출: 차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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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이준석 "당 내 훌륭한 대선 자원들 있어, 대선 분위기 달라질 수 있을 것"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6-11 19:57  | 조회 : 841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1611(목요일)

대담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이준석 "당 내 훌륭한 대선 자원들 있어, 대선 분위기 달라질 수 있을 것"

- 경험과 경륜보다 변화에 대한 갈망이 더 높은 평가 받아

- 견제는 어디서든 들어올 수 있어, 잘 극복해낼 것

- 대선 훌륭한 주자들 참여하기위해 공정함 잃지 않을 것

- 김종인 선거지휘자 입지 탄탄, 대선 후보들과 맞춰 판단할 것

- 문 대통령 출국 전 통화, 방역에 차질없이 협조하겠다 약속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국민의힘이 30대 당 대표 시대를 열었습니다. 제대로 세대교체 바람이 불었죠. 이준석 신임 당 대표 전화연결 해보겠습니다, 신임 당대표 나와 계십니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이하 이준석)> , 안녕하십니까?

 

이동형> 우선 축하드리고, 득표율이 40%가 넘었어요, 압도적 승리라고 볼 수 있겠는데. 이렇게 당원들과 국민들이 압도적 지지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 까요?

 

이준석> 아무래도 변화에 대한 갈망이라는 것이, 중진 분들이 말씀을 하신 경험이나 경륜보다 조금 더 높은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동형> 말씀하신 것처럼 변화, 개혁 이러한 열망이 이번의 이준석 당대표의 당선으로 이어졌다고 보는데, 오늘 당대표 당선되자마자 이런 말씀을 드리기는 무엇합니다만 어쨌든 그런 바람을 이어가야할 것이 아니겠어요? 국민의 힘으로써는.

 

이준석> 그렇죠. 저는 이 서울시장 선거가 끝난 이후로부터 미풍이 돌풍소리를 듣고, 태풍소리까지 듣는데, 저는 이것은 계속 불어야하는 바람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젊은 층의 정치참여를 확대를 하고, 그런 과정에서 국민의 힘이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형> 중진들의 견제가 있지 않겠느냐, 이런 이야기도 있기는 하는데요.

 

이준석> 저는 견제라는 것은 사실 어떤 영역에서도 어떤 방식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것을 잘 극복해나가는 것이 정치적인 능수능란함 아니겠습니까? 제가 그런 부분이 없다면, 제가 정치를 하는 것에 있어서 큰 장애물이 될 테니까요. 제가 잘 극복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형> , 지금 최고 위원으로 뽑히신 분들의 면면을 보니까, 그동안 조금 강성이미지로 분리되었던 분들, 저격수 이미지가 있는 분들이더라고요. 너무 그쪽으로만 치우치면 곤란할 테니까 이 대표가 조절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이준석> , 저희당 지도부가 단일성 지도체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요. 당대표의 권한이 좀 센 편입니다. 지금의 민주당 지도부도 송 대표가 전격적으로 처음에 이끌어나가시면서 분위기를 잡고 있는 것처럼 저도 뭐 저희 당에서 분위기 잡는 역할을 처음부터 해나가도록 할 것이고요. 저는 사실 그 어떤 개개인의 사람도 놓인 상황에 따라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이런 판단을 하는데요. 아까 진행자께서 언급하신 최고위원 중에서 다소 강성투쟁에 앞장서신 분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달라진 환경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동형> 공약했던 공천자격시험제, 청년여성할당제폐지. 곧바로 실행에 들어가는 건가요?

 

이준석> 제가 오늘 바로 처음 당직자 인사를 내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담당자를 지정을 해서 아마 시작을 바로 할 것입니다.

 

이동형> 토론 배틀로 공개채용 하겠다고 밝혔어요? 대변인단?

 

이준석> , 대변인단 같은 경우에는 경쟁선발 하겠다고 했는데요. 저희가 바른 미래당에 있을 때 그런 대변인 같은 경우에는 공개선발을 통해서 훌륭한 분들을 영입했던 전적이 있고요. 그 외에도 이제 저희가 광역비례대표 의원 같은 경우에도 그렇게 모집을 해보았던 적이 있는데요. 아주 실력 있고, 능력 있는 분들이 많이 모일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이동형> 정치는 말의 예술이라고 하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말 잘한다고 정치를 잘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이준석> 말 못 한다고 해서 정치를 잘하는 것도 아니에요.

 

이동형> 그러니까요. 그런데 토론 배틀로만, 꼭 그 하나로만 덕목을 삼기에는 무리가 아닌가 싶어서.

 

이준석> 그런데 이제 토론 배틀이라는 것이 저희가 보면, 종합적인 평가로 이루어지는 것이거든요? 사람들의 어떤 논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화법이나 매너 이런 것들을 다 심사하는 분들이 보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토론 배틀을 시행하게 되면 지금까지 저희가 토론 배틀을 해왔을 때처럼 사람들의 종합적인 매력을 측정을 해서 그의 정치에 대해서 평가를 할 것이다, 봅니다.

 

이동형> 이번 당대표 눈앞에 놓인 가장 큰 과제는 결국은 일단 경선 아니겠습니까? 공정한 경선. 어떻게 밑그림을 그리고 계신가요?

 

이준석> 저는 대선 경선이라고 하는 것이 결국에는 훌륭한 주자들이 참여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항상 이야기 했던 것처럼, 특정 주자에게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은 판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고요. 제가 이번 전당대회 과정 중에서 특정 주자에 대한 입장을 계속 밝히라는 어떤 상대후보들의 요구에 대해서 전당대회 과장에서의 다소 불리함을 제가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제가 혹시 당대표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서 공정함을 지키기 위한 그런 수순이었고요. 앞으로 그런 것처럼 계속 당대표직을 수행을 하면서도 공정함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형> 유승민 전 의원이 혹시 역차별 당할 가능성도 있지 않느냐 하는 그런 이야기도 나와요. 왜냐면, 다른 주자들이 어쨌든 계속 이 건으로 신임 당대표를 공격을 했기 때문에. 그 전의 경선때. 조금이라도 경선이 유승민 후보에게 유리한 쪽으로 가게 되면, 시비가 걸릴테니까, 오히려 반대로 가서 유승민 의원이 좀 역차별 받지 않겠느냐, 불리하지 않겠느냐,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요?

 

이준석> 그런 이야기를 저도 들었는데요. 사실 상 그 부분은 유승민 의원에게도 어떤 불리함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가 관리하는 능력일테고요. 저는 그래서 이번 전당대회를 치르면서 애초의 계파라는 단어, 유승민계라는 단어, 이런 것들을 등장시킨 분들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런 부분이 대두되었기 때문이 이러한 환경이 마련된 것인데, 저는 불필요했다고 봅니다.

 

이동형> 당 밖에 있는 안철수, 윤석열 이런 대권후보와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을 하실겁니까?

 

이준석> 저는 특정 대선 주자를 언급하는 것은 자제하려고 하고요. 저는 안 대표나, 윤석열 총장같은 분들도 당연히 우리 당에 참여를 해서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고요. 그 분들에게도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은, 하지만 누구나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이동형> 영입과정이 만약 순탄치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마지막에 가서 후보단이나, 그런 것으로 가는 것입니까?

 

이준석> 저희는 공당이고요. 예를 들어 일정을 공지하고 방식을 공지하는 것은 저희가 알맞게 해야 하는 것이고요. 그것에 참여를 할지에 대한 정치적인 선택은 당밖에 계신 분들이 개인적으로 하셔야하는 것이고요. 일례로 저희가 서울시 보궐선거를 치루면서, 저희수 안철수 대표께 입당과 합당을 제의하고 함께 통합 경선을 치루자고 하자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안 대표께서는 일원으로 나가면 중도층의 모으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4번으로 나가야 된다, 라고 하셔서 본인의 단일화모드를 계속 밀고 나가셨고. 그에 따라서 본인이 후보가 되지 못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정치적 판단에 대한 책임은 정치인들이 각자 무한으로 지는 것이고, 저는 어떤 후보도 그럴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동형>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2012년 대선 때도 큰 역할을 했고, 이번 재보궐 선거에도 역할을 했는데, 다시 모셔올 생각은 있습니까?

 

이준석> 저는 김종인 위원장은 지난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탄생에 각각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하셔서 가치를 입증하신 분이고, 이번에도 저희당의 서울시장 후보를 잘 지원해서 오랜만에 승리를 이끌어내신 분이기 때문에, 선거 지휘자, 또는 전략가로써의 입지는 탄탄하다, 이렇게 보고요. 그런 분이 저희당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저희 당에서는 굉장히 좋은 인사가 될 것이고요. 다만 김종인 위원장 개인이 무조건 도와달라고 해서 도와주시는 그런 분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까지는 아직 시일이 있기 때문에 대선 후보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가와 맞춰서 같이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형> 그렇게 되면 내부 반발도 있을 거 같은데요?

 

이준석> 저는 지금 상황에서 저희가 이기는 선거를 위한 방법외의 다른 것들을 고민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어떤 인사든지 찬반은 갈리게 되어 있고요. 그러다보니 저는 결과적으로 대선 후보가 평가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동형> 홍준표 의원은 바로 복당하는 겁니까?

 

이준석> 저는 홍대표의 복당에 대해서 원천적으로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보고요. 다만 홍 대표의 입당에 대해서 우려하는 분들에 대해서 의견 수렴을 하고, 그분들과 상의를 해서 처리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이동형> 그러면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이준석> 아뇨, 저는 최대한 빨리 처리를 할 것이고요. 다만 홍 대표님이 들어오신다고 하면, 그런 반대나 반발이 바로 나오면, 또 홍 대표님에게도 불편하실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내부적으로 정리를 하는 과정을 거친 뒤에, 홍 대표님도 풀어야 할 내용도 있다고 한다면, 좀 풀고 들어오실 수 있도록 하고요. 당헌당규 상이나, 원칙적으로는 입당을 불허할 근거가 없습니다.

 

이동형> 오늘 문 대통령님하고 통화를 하셨더라고요?

 

이준석> 대통령께서 G7출국하시기 전에 이제 시간을 내어서 통화를 주셨는데요. 기본적으로 축하를 해주셨고, 기대감도 보여주셨습니다. 왜냐면 이제 국가적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코로나 방역이나 여러 상황에 대해서 야당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저는 받아들였고요. 저 또한 대통령께 국가 방역이나 이런 협조는 차질 없이 협조하겠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이동형> 지난 번 국회도 그렇고, 이번 국회도 그렇고, 여야가 계속 극한의 대치 상황에 있는 거 같아서 우려를 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여권에서는 야당이 계속 발목을 잡는다, 이런 주장을 계속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앞으로의 여야.

 

이준석> 저는 최근까지 김태년 원내대표의 체제 하에서 과거 이제 입법독주나 이런 것이 진행이 되면서 저희가 다투는 부분도 있었는데요. 송영길 대표께서 이제 지휘봉을 잡으신 이후로는 상당히 제가 평가하기로는 전향적이고, 새로운 행보들을 보여주고 계셔서, 저는 여야 당수 간에는 협의가 가능한 부분이 많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요. 마침 제가 또 직접 연락을 받지는 못했지만, 언론을 통해서 송 대표님께서 여야대표끼리 만나서 이렇게 논의하는 것을 좀 정례화하자고 하셔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동형> 아까 전에 윤석열 총장님의 이야기와 안철수 대표 이야기를 했는데, 당 내 잠룡들의 지지율이 좀 나오지 않아서, 신임 당대표에게는 고민거리 중의 하 나겠습니다.

 

이준석> 제가 보았을 때는요. 당 내 훌륭한 대선 자원들이 있고요, 저는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 않은 훌륭한 자원들도 많다고 봅니다. 가장 최근에 하태경 의원도 본인의 대선 도전 의사를 밝혔는데요. 사실 이런 젊은 세대가 정치에 참여하는 문화 속에서 저는 민주당의 박용진 의원이 또 다시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것처럼. 대선 분위기도 조금 달라 질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동형>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전대 흥행에 성공했고, 이준석 돌풍에 대해서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위기감을 느낄 텐데, 그래서 그런지 경선 연기론이 조금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시 불거졌습니다. 이런 여당의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이준석> 저는 민주당의 당 내 상황을 최근에 체크 하지 못해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여야가 함께 경쟁하는 관계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저는 나쁘지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이제 대선 일정이나 이런 것들을 조금 있으면 고민을 하기 시작할 텐데요. 저희도 민주당의 눈치를 조금 살피겠습니다.

 

이동형> 알겠습니다. 끝으로 그동안 열렬히 지지해주신 당원들, 국민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한 번 하시죠.

 

이준석> , 오늘은 특별하게 이 뉴스 정면승부 청취하시는 청취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제가 가끔은 틀린 이야기, 가끔은 맞는 이야기 한 번씩 했을 때, 어떨 때는 좀 더 지지해주시고 어떤 때는 조금 더 비판해 주시고. 그래서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여론을 잘 살펴가면서 야당을 바르게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형> 대표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준석> 네 감사합니다.

 

이동형> 지금까지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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