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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MB박근혜 사면 얘기 들은 적 없어, 다스는 MB꺼 아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3-29 09:59  | 조회 : 1637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3월 29일 (월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 민주당, 백약이 무효... 이미 판 기울어
- 오세훈, 내곡동 땅 의혹 사실이다 아니다 얘기 해줘야
- MB-朴 사면 얘기 들은 적 없어.. 사실 왜곡
- 단일화 잘 된 건, 김종인 덕 아닌 안철수 덕
- MB 재판 24번 참석... 다스, 전혀 MB것 아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황보선(이하 황보선): 4.7 보궐선거. 일주일 남았습니다. 오세훈, 박영선 후보 모두 3월 마지막 주말 광폭행보를 보였습니다. 오세훈 후보의 캠프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연결 되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하 이재오): 네, 안녕하세요. 

◇ 황보선: 주말 유세 많이 지켜보셨겠습니다. 오세훈 후보, 승리할 것 같습니까?

◆ 이재오: 이미 판은 기울었지요. 민주당은 백약이 무효입니다.

◇ 황보선: 아무래도 LH 투기 의혹 때문에 그런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 이재오: 네, 그것도 그렇고요. 이번 선거에 원래 민주당은 후보를 내면 안 되죠. 그럼 민주당은 본전 지키는 건데, 자기들 과실로 할 때는 후보를 안 낸다고 당헌까지 해놓고, 당헌을 고쳐서 후보를 냈지 않습니까? 시민들은 말은 안 해도 다 알죠. 그게 원칙에 어긋나고 상식이 없는 일이라는 것을요. 그러니 판세라고 하는 것에 그러한 시민들의 마음이 드러나지 않습니까. 이번에는 민주당이 잘못한 거죠.

◇ 황보선: 그런데 여당 쪽에서는 총공격, 총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특히 오세훈 후보, 내곡동 이른바 셀프 보상 의혹 관련해서요. KBS에서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고요.

◆ 이재오: 그렇습니다. 오세훈 후보가 해명을 성의 있게 할 필요가 있지만, 그것 가지고 판세를 좌우하기엔 이미 시간이 지났습니다.

◇ 황보선: 방금 전 오세훈 후보와 인터뷰를 했는데, 빨리 공문서, 정보 공개해서 대응하시겠다고 말씀했는데요.

◆ 이재오: 해명은 성의 있게 해야죠.

◇ 황보선: 그동안 오세훈 후보가 잘 대응했다고 보십니까?

◆ 이재오: 자기도 우선 황당한 일이니 대응이고 뭐고 없이, 자신은 그런 일에 대해서 연루된 것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대응할 필요도 사실 없었죠. 그런데 자꾸 문건을 내니까, 그게 사실이다 아니라 라는 이야기는 해줘야겠죠.

◇ 황보선: 이재오 고문님, 문 대통령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 사면을 결정하고 '가족에게 이야기해도 좋다'는 말까지 전했지만, 민주당 지지층의 여론에 밀려 뒤집었다는 주장이 나왔어요. 고문님께서 직접 들은 얘기라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 이재오: 사실이 잘못 전달된 겁니다. 제가 그런 얘기를 들은 일도 없고, 제가 그런 얘기를 들을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고요. 당시 떠돌아다니는 이야기들이었지요. 사실이 잘못 왜곡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황보선: 사실 중 어떤 부분에서 이렇게 왜곡이 됐다고 보시는지요?

◆ 이재오: 어느 기사에서는 내가 몇 사람 보내서 그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도 있고요. 그런데 그건 사실이 아니고요. 물론 이명박 대통령 측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저한테 연락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제가 그런 걸 들을 일은 없습니다.

◇ 황보선: 그럼 방금 제가 여쭤본 특별사면 결정된 것도, 또는 결정됐지만 ‘가족에게 이야기해도 좋다’는 것도요?

◆ 이재오: 당시에 그런 말은 떠돌았죠. 여의도에서 그런 말은 떠돌았죠.

◇ 황보선: 여의도에서 떠돌던 말이 이재오 고문님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 이재오: 아마 내가 mb측 대표처럼 되어 있으니, 그런 말이 떠돌았으면 내가 그걸 알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이겠죠.

◇ 황보선: 그럼 이렇게 추측성 보도면 대응을 안 하십니까?

◆ 이재오: 그런 이야기가 한 두 번입니까. 대응할 것이 뭐 있습니까.

◇ 황보선: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럼 이를 테면, 박지원 국정원장,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이 전 대표 당시, 전혀 교감도 없었습니까?

◆ 이재오: 저는 만난 일이 없습니다. 

◇ 황보선: 아예 만나신 적이 없고요. 통화 등으로도 의사소통하신 게 전혀 없는 겁니까?

◆ 이재오: 네, 그렇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고문님 비롯해서 김무성 전대표도 그렇고요. 김종인 위원장이 단일화 막는 걸림돌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도 내신 적이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단일화가 잘 된 것으로 봐야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이재오: 단일화가 잘 된 건 김종인 위원장 덕이 아니고, 안철수 대표 덕이죠. 안철수 대표가 대선 후보 포기하고 시장 단일후보 나와서 국민의힘 단일후보와 경선하겠다고 함으로 인해서 단일화 판이 이뤄진 것 아닙니까. 결국 단일화를 성공시키고, 단일화 전략이 먹혀들어간 것은 안철수 대표 덕분으로 봐야지요. 김종인 위원장은 투표 용지 인쇄일 28일까지 단일화하면 된다고 했는데요. 우리가 볼 때는 19일이 후보 등록 아닙니까. 그 전에 단일화해야 준비를 하지 않습니까. 지금 준비가 너무 안 되어 있지 않습니까. 유세 차 하나도 제대로 안 되어 있으니까요. 그러니 우리로써는 19일 후보등록 전에 단일화를 해서 한 사람만 등록해야 한다, 두 사람 등록해서 한 사람 취소하는 등은 선거의 패배요인이 된다고 주장을 했는데요.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이 계속 버티니까 나온 오세훈 후보도 급해서 자기는 안철수 후보가 주장하는 무선 100% 받겠다고 하니, 김종인 위원장이 그걸 또 틀어막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이래가지고는 단일화가 물 건너 가겠구나 싶어서 김종인 위원장을 압박했죠.

◇ 황보선: 그럼 앞으로 김종인 위원장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 이재오: 역할이든 뭐든 그 분은 4월 7일에 끝나니까요. 자기 스스로 나는 4월 7일까지 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간다고 하셨으니까요. 4월 7일에 국민의힘에서 끝나고, 국민의힘은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통합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만들어서 야권 통합전당대회를 할 준비해야죠.

◇ 황보선: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저희 방송에서 ‘다스는 mb것이 아니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정말 mb 것이 아니라고 봐야겠습니까?

◆ 이재오: 제가 mb 재판 1심부터 2심까지 24번 정도를 한번도 안 빠지고 참석했는데요. 다시는 mb 것이 아닙니다. mb 것이라면 지분이 있거나 배당 받은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하나도 없고요. 다스와 mb가 관련된 건 mb 큰형님, 처남이 다스의 사장이라는 것 하나밖에 없는데요. 그게 집안 회사인데, 형제 간에 동생이 자문 좀 하고, 동생이 대표까지 아니까 의심을 갖고 있는데요. 내용을 들여다보면 전혀 mb 것이 아닙니다. 

◇ 황보선: 그럼 누구 것이라고 보십니까?

◆ 이재오: 큰 형 거죠. 큰 형 이상은 씨하고, 처남 김재정 씨가 돌아가기 전에 두 사람이 공동으로 지분을 가지고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했던 것이죠.

◇ 황보선: 하나만 더 여쭤 볼게요. TBS 관련해서 자꾸 얘기가 나오는데요. 오세훈 후보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에게 교통생활정보 제공하라고 했는데. TBS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 이재오: TBS는 원래 교통방송 아닙니까? 그게 정치방송으로 변질되었는데요.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완전히 친정부 방송, 여당, 청와대 호위병 노릇을 하는 건데요. 그건 물론 교통 뉴스만 돌려야 하고, 방송 자체를 시민들을 위한 교통방송으로 돌려야 합니다. 완전 정치방송이 됐지 않습니까.

◇ 황보선: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이재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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