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서울시 청년들 주목! 급여•수당 보장 일자리사업 모집 중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3-24 12:40  | 조회 : 1505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1년 3월 24일 (수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인숙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오늘은 서울시 소식 준비했는데요. 지역에서 근무하며 직무 경험과 지역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색다른 일자리가 있습니다. 서울시 거주하는 도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인데요. 자세한 내용, 김인숙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장 연결해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인숙 과장(이하 김인숙): 네, 안녕하세요.

◇ 최형진: 우선,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김인숙: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은 역량 있는 서울청년이 부산·제주·강원도 등의 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지역기업에서 근무를 통해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19년에 시범사업으로 경상북도 지역에서 근무하였고, 2020년에는 전국으로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작년에는 부산·강원·제주를 포함한 13개 지역에 있는 153개 기업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266명의 청년들이 근무를 했고, 응답해 준 청년들의 73%가 사업에 만족했습니다. 올해에는 홍보, 기획, 연구, 경영 등의 직무를 경험할 180명의 청년들을 모집합니다. 참여자로 선발된 모든 청년들에게 월 220만원의 급여를 보장해 드리며, 꾸준히 근무하는 청년들에게는 최대 90만원까지 근속수당을 지원해드립니다.

◇ 최형진: 청년의 범위가 몇 살까지죠?

◆ 김인숙: 19세부터 만 39세까지입니다.

◇ 최형진: 최근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일자리 사업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다른 일자리와 비교했을 때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은 어떤 점이 다른가요? 

◆ 김인숙: 이 사업은 청년들이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근무를 한다는 것이 다른 사업과의 차별점입니다. 특별히 작년에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신 전달해 드리고 싶은데요. 상주에서 근무한 박은정님은 지역에서의 시간이 자신의 가능성을 피워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셨고요, 안동에서 근무한 조하준님은 서울에서 항상 긴장된 삶을 살다가 지역에서 마음의 여유를 얻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근무지가 지역이 아니었다면, 들을 수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 또,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근로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 1회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를 하게 됩니다.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의 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지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회활동을 하는 것인데요. 지역은 청년들의 참여로 활기를 찾고요, 청년들이 지역에 적응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활동이기 때문에, 청년과 지역기관 모두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 최형진: 참여하고 싶은 서울의 청년들, 어떻게 신청할 수 있습니까? 신청방법과 자세한 일정도 함께 알려주시죠.

◆ 김인숙: 모집기간은 3월 25일 목요일부터 4월 7일 수요일까지이고요, 채용포털 사람인에서 전용 채용관인 ‘지역상생 참여기업 공동채용관’에서 접수를 받습니다.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으로서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의 기업,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다니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요. 자세한 지원자격은 채용포털 사람인 채용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청년들은 전국 11개 시도에 있는 98개 기업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간 근무를 하게 됩니다.

◇ 최형진: 마지막으로 청년들의 위한 창업지원사업도 있다고요, 끝으로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 김인숙:  서울의 청년들이 지역으로 간다는 것이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인데 청년들이 큰 용기를 낸 만큼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넥스트로컬’이라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 사업도 같이 추진중입니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창업의 꿈을 가진 서울 청년들이 지역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에서 창업을 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청년들에게는 지역과 연계된 아이템으로 창업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청년 유입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로 3기째를 맞은 넥스트로컬은 서울청년 200명을 모집하는데요. 만19세에서 39세 이하의 서울거주 청년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창업한 지 3년 미만의 기존 창업자여도 지역 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개인 또는 팀으로도 참여가 가능하고요. 모집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며, 넥스트로컬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최형진: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인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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