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시간 : [월~금] 1·2부(07:20~07:55), 3·4부(08:00~08:56)
  • 진행: 황보선 / PD: 이은지, 박준범 / 작가: 이혜민, 임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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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변창흠, 부동산 3법 원상복귀 해야",김남국"같이 부동산 특위 만들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12-08 11:43  | 조회 : 484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0년 12월 8일 (화요일)
□ 출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김 : 윤석열, 막 덤벼들면서 선출된 권력에 대들고 싸우겠다고 하는 상황
박 : 2년 임기 중 징계, 검찰 독립성 물건너 가
김 : 전 정권에 대한 김종인 사과, 진정성이 중요해
박 : 김종인 사과 수위와 내용에 따라 비판 또는 칭찬
김 : 30~40대 대통령도 나와야 20~30대 정책이 많이 나올 수 있어
박 : 30대 대통령은 개헌을 해야 나올 수 있어.
김 : 부동산 정책, 여야 크게 다르지 않아... 같이 특위 만들자
박 : 부동산 3법 원상복귀 돼야
김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 국민의힘에서 적극 나서 달라
박 : 180석 거대 여당이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어, 핑계 대면 안 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황보선(이하 황보선): 계속해서 토론 이어가겠습니다. 당장 이제 2번이나 연기가 된,  10일로 예정된 법무부 징계위 말이죠. 일단 여야 입장은 뭡니까? 민주당은 계속해서 윤 총장은 자진사퇴하라, 이런 얘길 하는데요?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김남국): 지금 입장에서는 자진사퇴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수사나 감찰 중인 상황에서는 공무원에 대해서 사표 수리가 진행되지 못하기 때문에 수사나 감찰이나 징계를 처리하지 않는 이상 사표 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고요, 만약 윤석열 총장이 검찰 총장으로서, 공무원으로서 도리를 알았더라면 이미 사퇴를 했을 것이라고 오히려 막 덤벼들면서 대통령과 민주적 정당성을 갖고 선출된 권력에 대해서 대들면서 모든 것들을 동원해서 싸우겠다고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미 임의사퇴를 요구하거나 이런 것들을 고려할만한 상황은 지났다고 보고 있고요. 윤석열 총장이 하고 있는 모습들은 나만 옳다. 라고 하면서 나의 어떤 향후의 행보나 자신의 개인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소간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정 전체와 검찰 조직의 안정을 생각한다고  보면 오히려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의연한 모습으로 사퇴나 이런 것을 했을 시점이 분명히 여러 번 있었을 텐데 안타깝다고 생각이 듭니다.

◇ 황보선: 사실 지난 주 2일, 언론에서는 운명의 주간이라고 표현을 했었습니다. 그럼 내일 징계위원회에서 윤 총장 운명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하 박수영): 아무래도 내일로 잡은 날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이 10일이죠. 아까 말씀드린 여러 가지 문제 있는 법안을 통과시키면 상당히 시끄러울 것입니다. 필리버스터도 해야 하고. 그 상황에서 다시 10일 날 윤 총장을 징계위원회를 열어서 해임 의결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슈에 이슈를 덮는 것이죠. 법을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통과시킨 것에 대한 이슈가 하루를 못가는 것이죠. 하루도 못간 상태에서 윤석열 이슈가 법을 엉터리로 통과시켰다. 이런 이슈를 이슈로 덮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자진사퇴를 말씀하셨는데. 자진사퇴는 감찰이나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사퇴하겠다는 의사표명은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검찰의 독립성을 위해서 2년이라는 임기를 줬기 때문에 이런 일로 중간에 사퇴하는 설례를 만들게 되면 앞으로 검찰 독립성은 물 건너가는 행위이기 때문에 자진사퇴하지 않고 끝가지 버텨서 해임을 결정하면 거기에 따르고 소송을 재기하는 방식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징계위원회가 10일 모레 오전으로 잡힌 것은 이슈를 이슈로 덮기 위해 그때로 잡은 것이다.  

◆ 김남국: 지나친 억측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징계위원회가 10일로 된 이유는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상황에서 10일로 연기가 됐습니다. 이것은 법무부가 먼저 그렇게 하겠다. 라고 한 것이 아니고 윤석열 총장이 충분한 방어권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연기를 요청했고 실제로 또 행정법원에서 집행정지를 하면서 절차적인 정당성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를 했기 때문에 법무부에서 징계위원회의 심리기를 이러한 법원의 판단과 윤석열 총장의 방어권 확보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서 10로 연기한 것입니다. 

◇ 황보선: 예.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대국민사과를 한다는 거 아닙니까? 전 정권인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과오를 사과하겠다는 건데, 왜, 언제, 누구와 하는가. 그리고 적절한 시기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당 내 이견들이 상당히 많은 부분 같아요?

◆ 박수영: 이견이 분분하죠.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사과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배현진 의원 같은 경우에는 그게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탄생시킨 주역, 그 부분부터 먼저 사과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하는 분도 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탄생시킨 사람이니까 역대 최악의 정권을 탄생시킨 것부터 사과를 해라. 이런 얘기도 있고요 언제 무슨 내용을 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겠다. 라는 말만 했지 어떤 수위로 어떤 내용으로 언제 하실 것이지 알 수는 없는 상황이고 그때마다 당 내부의 의견이 더 분분한 상황입니다. 저는 이 문제가 어떤 수위로, 어떤 내용으로 얘기하느냐에 따라서 비판할 수 있고 칭찬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일단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남국: 사과는 방법과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심, 정말 사과할 마음이 있는지, 무엇을 반성하는 지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논의되는 상황이나 내용들을 보면 사과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그야말로 선거 선수여서 이렇게 해야지만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사과를 해야겠다고 강행하겠다는 생각인 것 같고요 거기에 대해서 실제 중요한 국민의힘에 많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의원들은 반성이나 사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과거 박근혜 정부가 있던 국정농단,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했던 권력을 잡은 것이 아니라 입권을 잡았다. 라고 하는 부분들에 대한 국민의힘 반성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이고요. 이런 상황 속에서 김종인 대표 비대위원장으로서 하는 사과는 국민들에게 어떤 감동도 없을 것으로 보이고요 오히려 실망만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황보선: 대국민 사과. 이것도 진심이 전혀 안 보인다는 말씀이십니다. 

◆ 박수영: 김종인 비대위원장 본인은 진정성이 있는 것 같아 보이고요. 다른 위원들이 모두 반대하느냐. 이건 또 아닙니다. 김남국 의원님께서는 모든 위원들이 다 반대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공당의 의견은 충분히 나눠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어떻게 수합하고 이끌어 나가겠느냐. 이것은 비대위원장님의 몫이죠. 

◇ 황보선: 자. 계속해서 국민의힘 야당 얘기 하겠습니다. 청년당을 창당하지 않습니까? 40대 보수 대통령의 탄생을 준비한단 건데, 일단 국내 최초의 당내 청년정당이에요. 의미 있는 행보가 될까요? 

◆ 박수영: 그렇습니다. 저희 당은 전반적으로 보수를 지지하는 분들이 연세가 조금 많으신 분들이고 청년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하는 상황인데 청년당을 만들어서 청년들이 스스로 당내당을 만들어서 의사결정도 하고 예선집행도 하면서 청년에 맞는 정책들을 개발해 나가겠다. 라는 취지이고요. 그 과정에서 훌륭한 분들이 있다면 40대 대통령도 한번 키워보자. 뭐 이런 움직임들이 있는 것인데, 그 동안에 비판받았던 것들이 무엇이냐면 선거 때만 몇 사람만 얼굴 마담으로 세우고 끝나고 나면 없다. 이런 비판도 받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반성을 기반으로 청년당을 만들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과거와 달라지지 않았겠느냐. 이런 기대를 해보고 그 분들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선배들이 만들어주기를 원해선 안 되고 장을 깔았기 때문에 그 분들이 스스로 역량으로 돌파하고 만들어가야하는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김남국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 김남국: 저도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40대도 한번 대통령을 해보자. 이게 아니라 40대도, 30대도 대통령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충분한 역량과 국정원을 운영할 수 있는 그룹, 함께하는 전문가 그룹 그런 세력들이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다. 라고 보고 있고요 그런 부분들을 청년들이 바래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권력을 절대 주지 않습니다. 청년당이라고 아마 국민의힘에서 노력하겠지만 저는 이것도 선거용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만약 청년들이 권력을 잡고 싶다고 한다면 자신의 힘으로 노력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서 투쟁해서 그 권력을 잡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런 부분에 대한 노력도 저희 당에서도 노력을 하고 청년들이 조금 더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정치참여 하면서 20, 30대를 위한 정책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왜 50,60대를 위한 정책을 많은데 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은 없나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더 깊이 고민하려면 청년들이 적극 참여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박수영: 네 오랜만에 김남국 의원과 의견이 일치한 것 같고요. 참고로 하나 말씀드리자면 30대 대통령은 나올 수 없습니다. 개헌을 해야 합니다. 개헌조항이기 때문에 마흔은 넘어야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 황보선: 국민의힘이 또 말이죠. 민경욱 전 의원과 김진태 전 의원 등 원외 당협위원장 49명의 교체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어제(7일) 당무감사위에서 35% 교체 권고가 나왔단거 아녜요? 당내서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나와서 그대로 이행될지는 미지수이긴 한데. 국민의힘, 지금 어떤 분위기라는 겁니까?

◆ 박수영: 비대위에서 결정을 해야겠지만 저희 당은 항상 그렇지만 모든 문제에 대해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민주당하고는 좀 다릅니다.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오거든요. 민경욱이라든지 전이경 의원이라든지 이런 의원들에 대해서 아깝게 생각하는 분들이 당에 있는 것도 사실이고 지난번 선거 끝나고 나서 너무 나갔다. 라고 판단하는 의원님도 계시기 때문에 조강특위에서 건의를 했다 하더라도 비대위에서 적절한 수위로 조절하지 않겠느냐. 이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김남국: 국민의힘 이런 모습을 볼 때 마다 저희 당도 긴장하고 분발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사실 부담스러운 분들이고 선거적인 측면에서도 국민들이 불편해 할 수 있는 사람들인데 그런 인물들을 당 내에서 최소한의 잡음으로 이렇게 조강특위해서 정리할 수 있다. 라는 것. 그리고 정리할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은 저는 굉장한 일이라고 보이고요. 저희 민주당도 국민의힘 만큼 더 세심할 부분에는 세심하게,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합니다.   

◇ 황보선: 한 청취자 분께서 김남국 의원님이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해주시네요. 이런 문자를 보내셨어요. 하지만 반전이 있습니다. 다른 청취자 분께서는 민주당은 부동산 관련 진심어린 사과를 할 생각 없으십니까? 이런 질문 주셨는데 답변 주시겠습니까? 

◆ 김남국: 네 제가 지도부가 아닌데요, 저도 청년세대의 한 사람으로써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또 특히나 코로나19로 민생과 방역이 중요한 시점에 여러 가지 국정 운영에 혼란이 있는 것처럼 보여 지는 모습에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서 정말 민생을 챙기고 개혁입법으로 국회에서 성과를 낼 계획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야당도 함께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황보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으로 내정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보는 야당의 시선입니다. 국민의힘이 인사 검증에 당력을 집중할 거다, 이런 입장이시죠? 어떤 부분을 청문회에서 집중 검증하실 겁니까? 

◆ 박수영: 변창흠 LH 사장님이신데요. 이 분이 저희 모든 국민들이, 상당수의 국민들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부동산 정책, 여기에 관해서 이론을 제공한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위 김수현 사단인데,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김수현 정책실장이 부동산을 급격히 올렸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인데 똑같은 것으로 이번 정부에서 똑같이 쓰다가 다시 부동산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평가를 했더니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보다 훨씬 잘했다. 적어도 중 상은 된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이 부동산 정책이 변화하진 않을 것이다. 국민들이 김현미 교통부장관에게 원했던 것은 이제 부동산 정책에 큰 변화를 줘서 혼란을 초례하지 말고 집값을 안정시켜달라. 이것인데 이 분이 와서 과연 할 수 있겠냐는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가장 염려하고 있는 부분인데, 이 정권 끝날 때까지 바뀌지 않을 것 같다. 라는 점 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죠. 

◇ 황보선: 

◆ 김남국: 이 부동산 정책과 관련되어서 야당과 여당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야당이 얘기하고 있는 시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공급을 확대하고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부분 다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조금 차이가 있는 게 재개발과 재건축을 확 풀어주라는 것. 이것만은 차이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대해서도 서울 중심 도시권 내에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서. 그리고 거기에 대한 수익을 적절하게 공공의 이익 부분으로, 공공임대주택이나 이런 쪽으로 돌릴 수있다면 할 수 있다. 라는 것이 정부의 정책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정책과 관련해서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에서 이런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가 새롭게 내정될 때 무조건 비판하지 말고 정책이 다르다고 할 것이 아니라 부동산의 혼란을 가져오지 않기 위해서 정책적으로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것은 전쟁문제를 떠나서 적극 협력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박수영: 그런데 이대로 가면 부동산 정책이 더 표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고. 정책이 비슷하다고 하셨지만 재개발 재건축 같은 경우에도 공공임대를 상당 부분을 넣어서 하려다보니 진행이 안 되는 것이거든요. 부동산 정책의 기본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지역에 살고 싶어 하는 물건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상당히 실기를 했죠. 정권 초반에 빨리 공급을 했었어야 하는데 이제 와서 공급을 하려고 하는데 빵 찍듯이 금방 되지 않는다. 진작 공급을 했어야 하고 진작 재건축, 재개발 규제를 풀어서 더 많은 아파트가 공급될 수 있도록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에 만들어야지 엉뚱한 곳에 지어봤자 소용없는 것이거든요. 

◇ 황보선: 

◆ 김남국: 딱 박수영 의원님께서 해왔던 그 부분, 국토교통부에서 해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정책적인 시차가 공급을 지금 늘려도 실제로 늘어나는 시점은 2~3년 뒤, 4~5년 뒤가 되다 보니까 정책적 효과가 뒤늦게 나오는 것이고요. 물량을 줄였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통계를 보게 되면 실제로 크게 줄지 않았고 오히려 정권 초기에 줄었던 이유는 그 전 정부 박근혜 정부에서 줄었던 인허가물량의 영향이 있다고 보입니다. 이것을 전적으로 민주당 모든 것의 잘못이라고 하기 보단 정말 주거와 관련 된 건 민생에 가장 중요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정책에 많은 부분에 있어서 공통된 적이 있다고 한다면 보완해서 여야가 지혜를 모아서 비난, 비판할 것이 아니라 협력해서 이 문제를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수영: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김현미 장관이 계실 때 여러 가지 건의도 하고 얘기도 해봤는데 변화가 안 되고 굉장히 빡빡하더라고요.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정책에 변화를 주면 좋은데 이게 지금 3년 반이 지났거든요. 처음부터 공급정책을 썼더라면 이미 서울 도심에 재개발이 완성됐었어야 하는 건데. 이제 와서 공급하려고 한다. 이러면 국민들이 믿을 수 없죠. 

◆ 김남국: 그래서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부동산이 해결하는 부동산 특위 같은 경우도 함께 구성해서 정부와 협력해서 공동의 정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수영: 정책의 방향이 다른 분으로 임명해서 새로운 의지를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기본이 부동산3법부터 원래 원상복귀를 시키는 것이 첫 단계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할 의지가 있는지 이번 총문회에서 짚어보겠습니다. 

◇ 황보선: 김남국 의원님께서는 방금 제안하신 것이 여야가 같이 하는 특이 제안한 것이죠?

◆ 김남국: 민생이 어려울 때는 여야가 항상 공동으로 대응하는 특이를 국회에서 만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외교문화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요. 부동산 문제도 여야를 초월해서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민생 문제이기 때문에 괜찮다. 라고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황보선: 인사청문회에서 방금 말씀하신 제안이 나오면 어떻겠습니까?

◆ 김남국: 제가 지도부는 아니여서. 그것까지 의사결정을 할 사안은 아니고요. 비난, 비판을 할 것이 아니라 지혜를 모았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변창흠 내정자 같은 경우에는 서울도시공사 사장도 했고 국토교통부 사장을 했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굉장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야당에 여러 가지 좋은 의견이 있다면 국토교통부장관으로써 이런 것을 수용해서 좋은 정책을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수영: 

◇ 황보선: 잠시 법안개정관련 내용으로 화제를 돌리겠습니다. 그 지금 야당에서 국민의힘이 철야농성 하는데 정의당도 하고 있습니다. 정의당도 하고 있는 이유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통과하는 것인데. 아무래도 이전에는 여당과 제일야당이 이 부분 관련해서 같이 통과하겠다. 이런 식으로 분위기가 있다가 막상 보니 물 건너 간 상황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것 같아요. 

◆ 김남국: 그렇진 않고요. 저도 강은미 의원님이 발의하신 법안의 공동 발의자로 참여를 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벌어지고 있는 노동현장에서 나타나는 사고를 보면 안전 조치를 미흡하게 한 것도 있지만 이것을 근로자의 실수라든가 안전 담당자의 실수로 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큰 틀에서 보게 되면 구조적으로 비용이 들어가는 문제이다 보니까 기업 경영주가 아니면 대표이사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비용투자를 하지 않거나 안전설비를 갖추지 않아서 결국 여러 가지 생명을 잃는 사고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회부조적인 차원으로 접근해서 해결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 법 만으로는 미흡하다고 보고. 그렇기에 사업경영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의사결정 영향이 미칠 수 있는 분들이나 사업주 까지도 안전조치에 관련된 책임을 지을 수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기업들이 당장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하게 산업적인 타격도 줄이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것으로 봅니다. 

◆ 박수영: 저도 근로자의 안전, 부주의가 아니고 구조적인 안전 문제에 관해서 기업주들이 나서서 책임을 가져야 한다. 라는 의미에 동의를 하고요. 다만 이 법이 정의당이 시위를 하고 있는 이유는 공수처법이 밀려서 민주당이 별로 관심도 안 보이기 때문에 시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에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처리를 해줘야할 사안입니다. 

◇ 황보선: 김 의원님은 이번 정기국회. 내일 마감이고. 

◆ 김남국: 당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업의 입장이나 기업의 어려움도 들어주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보면 국민의힘은 근로자나 노동자의 생명안전보다 근로자의 권리보다는 기업 입장에서 사실 서있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경총이라든가 이런 것들의 의견을 수용했는데 이런 것 보다는 근로자의 보수를 단순히 올려달라는 것.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해달라는 것이 아니고 정말 생명과 안전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오히려 국민의힘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박수영: 저희는 항상 균형 있게 보려고 합니다. 근로자들의 안전까지 보고 있는데, 법안통과는 아시다시피 우리가 103석, 3분의 1밖에 안 되거든요. 다수당 180석을 가진 거대 여당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데 그걸 다른 당 핑계를 대면 안 되죠. 

◇ 황보선: 네 알겠습니다. 정치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는 국수대담. 오늘 열띤 토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남국: 네, 감사합니다.

◆ 박수영: 네, 감사합니다.

◇ 황보선: 지금까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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