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8:00~19:30
  • 진행: 이동형 / PD: 김양원, 장정우 / 작가: 강정연, 최지현 / 조연출: 하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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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조경태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비대위, 이래서 여당 못해도 지지율 안 올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10-28 20:12  | 조회 : 354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8:00~19:30)

방송일 : 20201028(수요일)

대담 : 조경태 의원 / 국민의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조경태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비대위, 이래서 여당 못해도 지지율 안올라"

 

- 야당 원내대표 몸수색, 군사정권시절에도 없던 모욕행위

- 대통령 협치 얘기하면서 실제론 전혀 목소리 담아내지 못해

- 선거 끝난지 언젠데 아직 비대위, 새로운 지도부 구성해야

- 못하는 야당에도 반사이익도 못 얻는 심각한 상황, 내년 1월 안으로 전당대회 해야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이번에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 관련해 야당 입장 들어봅니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조경태 의원 / 국민의힘(이하 조경태)> . 안녕하세요.

 

이동형> 의원님, 우선 시정연설 총평 듣기 전에 오늘 대통령 시정연설 하기 전에 대통령이 연단에 올라섰는데 한 1분 정도 연설을 못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이 야유를 보냈기 때문에. 이게 국민의힘에서는 우리 당 원내대표 몸수색한 거는 우리를 무시한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신 겁니까?

 

조경태> 그렇습니다. 야당이 이런 경우 처음 당하는 일이지 않습니까. 야당의 원내대표의 몸을 수색하고 한 것은 아마 군사정권시절에도 없었던 일로 알고 있거든요. 이거는 상당히 주호영 원내대표한테 모욕행위라기 보다는 아마 야당을 지지하는 다수의 국민들에 대한 상당히 해서는 안 되는 그런 행위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동형> 그런데 일각에서는 대통령이 국회연설 왔을 때 이렇게 야유, 고성하는 게 좀 부적절하지 않았나, 오히려 항의할 거면 사후에 했으면 어땠겠느냐 이런 지적도 있던데 그거엔 동의하십니까?

 

조경태> 글쎄요. 대통령은 항상 말을 협치를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로 야당에 대한 목소리를 주워 담아내지 못하고 있거든요.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우리 야당에서 10개에 대한 질의에 대한 성실한 답변도 그동안 없었고요. 사실은 오늘 같은 날은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는 거보다 제가 만일 원내대표였으면 아예 안 들어가는 게 더 옳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동형> 아예 시정연설 보이콧?

 

조경태> 대통령이 제1야당을 이렇게 무시하는데 역대 이런 정권은 거의 없었거든요. 그렇다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굳이 야당이 들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고요. 그래서 저는 초기에 모두의 발언 할 때 시정연설 할 때 저는 나와 버렸습니다. 도저히 듣기가 거북해서 내용이야 뻔한 거 아닙니까. 자화자찬이고, 국민들 세금으로 해가지고, 올해 500백조가 훨씬 넘지 않습니까? 거기서 국민들의 빚을 가지고 아마 국민들 부담을 주는 그런 예산안을 편성을 했더라고요.

 

이동형> 그럼, 어쨌든 야유와 고성한 것은 아무 문제없다고 판단하시는 것 같고. 오늘 시정연설 총평 한마디 해주시죠. 어떻게 들으셨는지? 나가서 들으셨으면, 총평을 하시려면 들어야 되는데.

 

조경태> 사실은 어찌 보면 상당히 오만한 생각이고요. 160조에 달하는 한국형 뉴딜을 말씀하시는데 이걸로 뭘 하려고 하는 건지 저희들은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국민들이 내놓은 혈세하고 국채발행, 국채발행 이거 빚이지 않습니까? 이것을 펑펑 쓰겠다는 정도의 얘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가 전세를 안정시키겠다 책임지고 라고 했는데 지난번에 대통령께서 집값 잡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부동산을 잡겠다 했는데 지금까지 못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통령이 한 말에 대해서 실천하지 못했으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대국민 사과를 해야 되죠. 근데 부동산 잡겠다는 말은 살짝 말을 변형시켜서 이제는 전세를 잡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마도 이런 무책임한 역대 대통령은 이번에 처음 본다.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이 부동산 정책을 잘못 펴서 국민들께 사과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좀 정직한 대통령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동형> 부동산 정책은 실패한 것인데 사과가 없었다는 건 문제라고 지적해주셨고, 오늘 시정연설에서 방역, 경제 기적 같은 선방했다고 하는 것은 자화자찬에 불과하다고 했으니까.

 

조경태> 사실 방역을 제일 잘하는 나라는 대만이죠. 대만 같은 경우는 코로나 전후의 내수경제는 거의 똑같이 돌아가고 있거든요. 일일 확진자도 거의 한 명도, 국내 확진자는 거의 한 명도 안 나오는 제로 상태에 있습니다. 근데 우리 국민들은 수개월째 마스크를 써야 되고, 손소독도 해야 되고, 또 매일 같이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이 국민들이 정말 끊임없이 방역하는 부분을 가지고 정부가 자화자찬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꼴불견이란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동형> 당내 얘기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조기 전대를 제안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 비대위 체제는 물러나고 빨리 전당대회를 해야 된다 이 말씀이네요.

 

조경태>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 당이 지지율이 안 올라가고 있지 않습니까? 많은 국민들과 당원들은 선거 끝난 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비대위를 하냐, 저는 상식적으로 그 역시도 국민들 말씀이 옳다고 생각하는 거거든요. 비대위가 이제는 더 이상 당원들과 국민들께 대안정당으로서 희망이 없다면 저는 새로운 역동적인 몸통이 필요하다, 그래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는 게 옳다고 보는 겁니다.

 

이동형> 문재인 정부가 실책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안 올라가니까 그러면 지도부가 책임져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논리이신 것 같은데요. 외각에서 홍준표 전 대표도 비슷한 얘기를 했고, 장제원 의원도 그런 얘기를 했는데, 지금 의원님이 조기 전대 의견에 당내 의원들이 어느 정도 동의하는 걸로 생각하십니까?

 

조경태> 저는 우리가 보통 보면 말 없는 다수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정치적인 이런 저런 상황을 잘 아시는 분들은 비대위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랄 거고요. 지금 여당이 이렇게까지 못하는 경우는 처음 봤거든요. 이렇게까지 못할래야 못할 수 없는 이 상황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1야당이 반사이익도 못 얻는다는 것은 그것은 정말 심각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제가 어제 지금 비대위는 재보궐선거 누구일지 까지만 정하고 그 정도만 하면 비대위의 역할은 끝나는 게 되는 거니까. 그 다음에 올 12월이나 내년 1월 달 안으로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는 게 좋겠다 저는 그런 입장이고요.

 

이동형> 그건 하여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의원님은 의견을 내셨고,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정부 여당이 너무 못하는데 왜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오르지 않느냐, 이게 전략, 전술의 실패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조경태> 저는 사회자님이 말씀주신 그대로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어떤 잘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이슈파이팅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고요. 따라서 비대위의 생명력을 다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고요. 위원장께서. 지금부터는 당원들과 국민들 손으로 저는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는 것이 내년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매우 중요하지 않습니까? 보궐선거 승리의 하나의 좋은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동형> 지금 국민의힘 규정에 당권, 대권이 분리되어 있습니까?

 

조경태> . 그렇습니다.

 

이동형> 그러면 이번에 전당대회 나오는 당대표 후보는 대통령은 도전 못하는 것이네요.

 

조경태> . 그렇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당대표는 2년 후에 정권 교체를 위한 하나의 토양을 마련하는 그런 지도부여야 되고, 그런 지도부가 선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당의 제1목적이라는 것이 정권을 갖고 오는 것이니까, 의원님 고민도 이해는 갑니다. 알겠습니다. 어쨌든 앞으로 당내 상황이 조금 바뀌거나 하면 다시 한 번 전화 드리겠습니다.

 

조경태> . 코로나 조심하시고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이동형> 감사합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조경태> . 고맙습니다.

 

이동형> 지금까지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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