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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화) 까치온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10-27 13:40  | 조회 : 1385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서울시가 공공와이파이인 까치온시범 서비스를 11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알아봅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서울시의 공공와이파이 브랜드 까치온을 공개했습니다. 서울을 상징하는 새이자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인 까치와 와이파이가 켜진다는 뜻의 (On)’을 결합해 만들었습니다.

 

서울시는 까치온을 통해 111일부터는 누구나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기존보다 4배 빠른 속도의 공공 와이파이를 누릴 수 있게 된다고 밝혔는데요, 성동구와 구로구를 시작으로 은평구, 강서구, 도봉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의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데요. 통신사업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충돌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과기부는 서울시가 지자체가 통신사업 경영을 할 수 없고 자가망을 이용한 시민대상 통신서비스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다고 주장합니다.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서울시의 공공와이파이 사업이 위법임을 알렸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설득 노력을 다했음에도 서울시가 강행에 들어간 만큼 검찰 고발 등 강력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비영리 공공서비스로서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는데요, 과연 서울 시민들은 111, ‘까치온을 이용할 수 있을까요?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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