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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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당내 센 사람들과 부산시장 경쟁 좋아, 시장되면 대선에 도움 역할할 것“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10-15 19:24  | 조회 : 320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10~19:00)

방송일 : 20201015(목요일)

대담 : 이언주 전 의원 / 국민의 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이언주 "당내 센 사람들과 부산시장 경쟁 좋아, 시장되면 대선에 도움 역할할 것

 

- 가덕신공항 문제, 부산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정치적 리더십 공백 느껴

- 총선 패배 후 주눅들고 야당성 부족한 것이 지지율 저조한 원인으로 봐

- 김종인 비대위원장 역할은 외연 확장, 재보궐 이후 대선 관련 역할 있을 것

- 최악의 경제 상황 부산, 경제인 출신으로서 역할 있으면 할 것

- 민주당 절대 만만치 않아, 야당 경선 통과하만 다 된다 생각 굉장히 위험

- 시장후보로 현역 의원 등 만만찮은 경쟁자 등장 나쁠 거 없어, 시장되면 대선에 도움 역할할 것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서울과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가 내년 4월이니까, 6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선거대책위원회를 먼저 구성한 국민의힘에선, 자천 타천, 많은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죠. 그 가운데 한분, 만나보겠습니다. 부산시장 출마가 유력한, 이언주 전 의원입니다.

 

이언주 전 의원 / 국민의 힘(이하 이언주)> . 안녕하세요.

 

이동형> 선거 전에 통화 한 번하고 처음인 것 같은데. 선거 끝나고 어떻게 지내셨어요?

 

이언주> 선거 이후에 좀 쉬기도 하고요. 가족들하고 시간 보내고 그리고 부산을 좀 많이 돌아다니고 지냈습니다.

 

이동형> 추석 명절 때 부산으로 내려간 분들에게 들었는데 부산 여기저기 곳곳에 추석에 관련한 덕담 이런 플래카드 이언주 전 의원이 걸었다고 하던데.

 

이언주> 네네.

 

이동형> 많이 거셨어요?

 

이언주> 많이 건건 아니고 각 지역에 인사차로 좀 걸었는데요. 이제 부산경제가 너무 힘들어서 사람들이 많이 침체가 되어 있고 좌절해있습니다. 그래서 부산경제 힘내라 이렇게 제가 걸었습니다.

 

이동형> 부산 인구도 계속 빠지는 것 같기도 하고, 지역 인재들도 수도권으로 자꾸 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걱정이 많으시겠는데. 최근에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서 걱정이 많겠습니다.

 

이언주> . 그렇습니다. 요양병원에 간호조무사가 확진자가 환자들한테 감염을 시킨 것 같고요. 그러다보니까 요양병원이라는 곳이 특히나 취약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난번에 대구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이게 건강한 사람하고 달리 좀 영향이 클 수가 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어때요? 부산시장이 지금 공석으로 있으니까 정치적 리더십이 발휘가 안 된다고 보십니까, 현재로서는?

 

이언주> 여러 가지 건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최근에 가덕신공항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도 지금 재검증위원회에서 진행은 하고 있습니다만, 부산의 목소리가 제대로 모여서 정확하게 전달된다든지 또 진행하는 상황에서 전략적인 액션들이 절묘하게 좀 취해져야 되는데 그런 게 좀 잘 안 되고 있구나 이런 생각도 좀 들고. 요양병원 문제는 제가 볼 때는 지금까지는 잘 관리가 잘 돼온 편인데 이번에 좀 그런 것 같아서. 병원이라든가 이런 취약한 부분에 대한 관리가 특별히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동형> 원내에 계속 계시다가 원외로 지금 몇 개월 계셨는데, 정부 여당에는 악재가 될 만한 사안들이 여러 건 나왔습니다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거든요. 그 원인을 밖에서 보시니까 좀 더 잘 보일 것 같기도 한데.

 

이언주> 이게 이제 총선 패배의 후유증인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봤을 때는 야당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 정부에 어떤 여러 가지 시책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그 자신들이 정부에 대해서 견제하고 싶은 목소리를 야당이 제대로 내줄 때 기대를 하는 겁니다. 근데 야당은 어쨌든 그래서 야당다워야되는 거거든요. 근데 좀 야성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뭔가 주눅이 들어있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이 좀 들어서 안타깝기도 하고.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사실은 추미애 건이라든지 여러 건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건뿐만이 아니라 국민들의 삶과 관련된 자신들의 계산과 관련된 민생현안들이 심각하게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에 보면 주식 양도세 상한을 3억을 낸 문제라든가 그래서 이 30~40대의 중산층한테 영향을 미치는 임대차 문제도 있고요. 그래서 전세값이 폭등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 그 다음에 방역을 하는 건 좋은데 너무 무차별적으로 막 방역을 하다보니까 이게 남용이 돼서 때때로 소상공인들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야당이 목소리를 세게 내줘야 되는데 이게 그냥 한 번 일회성으로 발언하고 그냥 지나가는 걸 보면서 그 부분에서 야당의 역할이 강하게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동형> 저도 그래서 좀 여쭙고 싶은데 제가 여기서는 진행자지만 나름 또 정치 평론을 하니까요. 방금 의원님 말씀처럼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방역 문제나 정책적으로 비판할 거리가 많은데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추미애라든가, 강경화라든가 인물 공격에 올인함으로써 전략적으로 조금 실패한 게 아니냐?

 

이언주> 그러니까 전략적으로 실패했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제가 볼 때는 인물 공격도 하기는 해야 됩니다. 그런 부분이 정치권에서 없을 순 없죠. 근데 제가 볼 때는 정책적 공격이 한 때 윤희숙 의원님이 잘 하셨어요. 그걸 좀 이어나갔어야 됐는데. 뭔가 그리고 그냥 끝나버렸다. 그래서 계속 정책적으로 생각한 부분이 많이 있었고 사실 이거는 사람들의 대개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의 생계, 그리고 미래가 걸려있는 거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아주 절박하게 그들을 대변하고 다시 조직화해내고 이런 것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되는데 좀 지속적인 어떤 투쟁이 부족한 것 같다. 좀 안타깝습니다.

 

이동형> 부산시장 출마를 원하고 있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최근에 김종인 위원장을 여러 차례 비판했습니다.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 그런 얘기 같은데. 김종인 위원장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이 전 의원은 어떻게 보세요? 대답하기 곤란하십니까?

 

이언주> 출마를 고려하는 입장에서...하하.. 제가 볼 때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그분의 어떤 스펙트럼일까요, 그분의 역할에 대해서는 외연 확장이 필요하다라고 해서 그분을 모셔왔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분은 그 역할을 하시는 거지만, 사실은 그분만 당에 계시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나머지 분들 중에서도 리더십을 발휘를 해서 그분이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차피 비대위원장님이 오셨기 때문에 임기를 하는 동안에는 그분은 그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외연 확장에 노력을 하시고 또 한쪽에서는 집토끼가 이반되지 않도록 결집을 해나가면서 우리 당의 아주 열렬한 지지층들이 바라는 얘기들, 그리고 아까도 제가 잠시 말씀 드렸지만 주식문제나 임대차문제, 집문제 이런 것들은 사실 재산권과 관련된 문제라서 민생과 관련됐지만 사실은 시장경제를 중시하는 그리고 재산권을 중시하는 우리 당의 정체성하고도 맞아떨어지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잘 어필을 해서 저 당이 국민들의 민생과 관련해서 저 당의 입장이 맞을 때가 있구나라는 거를 좀 인식을 시켜야 되는 거죠. 이런 부분이 뭔가 잘 안 되고 있다. 너무 김종인 위원장의 색깔에 맞추려고 다들 그쪽으로만 다 간 거 아니냐 그러다보니까 무슨 일이 생기냐면 새로운 면모는 있지만 기존의 지지층이 이반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이동형> 김종인 비대위원장 임기가 재보궐까지이지 않습니까, 일단은, 근데 만일 이 전 의원 말대로 본인이 할 걸 잘해서 재보궐을 승리로 이끈다면 그 이후에 김종인 위원장은 당에서 어떤 쓰임새가 있을까요?

 

이언주> 대선과 관련해서 역할이 있으시지 않겠습니까? 여러 가지 역할이 있으실 거라 생각하고요. 저희가 이제 리더가 다양한 원로분들이 각자 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동형> 부산 시장은 어떻게 나가는 겁니까?

 

이언주> . 준비를 하고 있고요. 아직까지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했거나 등록한 건 아니고. 나가려면 여러 가지 정책도 준비해야 되고 또 제가 나갈만한 그런 상황들이, 여건이 조성이 돼야 되니까 그런 부분들을 준비하고 검토를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부산이 워낙 상황이 굉장히 심각합니다. 전국에서 고용률이 거의 최하고 경제활동참가율도 거의 최하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뭔가 이제 사실은 정치인이지만 경제인 출신이거든요. 기업에 있다가 사실은 영입됐습니다. 제가 부산에 특히 부경지역에 산업전환의 필요성 그 절박성이 굉장히 심각합니다. 제가 현장에 가서 보니까. 그런 것에 대해서 제가 만약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하겠다 이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만 준비는 하고 있다 이렇게 들리고요. 근데 이 부산시장선거가 본선보다 예선이 더 어렵지 않겠느냐, 일단 현역 중진들 서병수, 장제원 이런 분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니까. 그럼 경선 치열하게 펼쳐질 것 같은데요.

 

이언주> 지금은 자천, 타천 거론이 되고 있는 중이고요. 사실은 실제로 등록을 해봐야 아는 거고. 뭐 이제 또 경쟁이 어느 정도 있을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다만 이제 저희가 경선만 통과하면 다 된다 이런 생각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우리가 야당입니다. 선거에서는 여당이 훨씬 유리하고요. 또 민주당이 이렇게 만만치가 않습니까. 선거 직전에 보면 항상 뭐 들고 나옵니다. 그래서 제대로 준비 안 된 상태에서 대충하면 되겠다는 생각은 금물이고 저는 사실은 이번 부산 같은 경우 오거돈 시장의 성추행 문제도 있었고 그리고 사실은 민주당이 부산을 집권하고나서 크게 잘한 게 없습니다. 그래서 욕을 많이 먹고 있지만 실은 또 그렇게까지 된 데에는 그 전에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국당의 책임도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앞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인지 분명한 비전을 내놓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어쨌든 간에 코로나 상황에서 야당이 불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상당히 무조건 다 된다 이런 생각은 절대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형> 김종인 위원장이 현역 의원 출마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좀 냈고요. 또 선거법 위반 기소된 의원들이 지금 나오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100석 밑으로 떨어지면 안 되는 거 아니냐, 그래서 현역 의원 출마하면 안 된다 이런 기사들도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의원님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기사 같아요.

 

이언주> 경쟁자가 이렇게 추려지면 나쁠 건 없는데, 저는 뭐 어쨌든 국회에서 역할을 잘 해주시고 제가 시장후보가 되더라도 또 시장이 되더라도 부산시를 위해서 일하는 것도 있지만 또 대선을 앞두고 우리 당이 제대로 좋은 역할을 하고 또 대선후보하고의 관계에서 뒤의 대선후보의 병풍역할을 하는 역할도 있다고 보거든요. 지난번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되는 그 주변에 이재명이나 안희정 지사나 이런 분들의 박원순, 김명숙 이런 단체장들의 역할이 상당히 있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체장도 자기 역할을 잘 하고 존재감도 어느 정도 드러내고 할 때 대선에 또 도움이 되는 거기 때문에 저는 제 역할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형> 마지막으로 부산 시장 이번에 재보궐이니까 남은 임기가 1년이지 않습니까, 1년 안에 뭘 부산을 바꿀 수가 있겠느냐 그런 이야기도 많이 들리던데.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십니까?

 

이언주> 보통 공약을 하게 되면 1년 안에 뭘 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제가 볼 때는 1년 안에 뭘 한다라는 건 이번에 성추행 건도 있었고 공직사회나 시정의 혁신 또 분위기를 좀 바꾼다든지 뭔가 큰 계획에 있어서 시작을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1년 후에 또 다시 선거를 하죠. 그때 크게 문제가 없으면 다시 해서 실제는 한 5년은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야 되는 거죠. 그리고 그런 전제로 공약들을 하는 거고 다만 만약에 1년을 했는데 정말 국민들이, 시민들이 봤을 때 형편없다고 그러면 심판이 될 거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기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동형>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이언주> . 고맙습니다.

 

이동형> 지금까지 이언주 전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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