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독서여행
  • 방송시간 : [월~금] 06:33, 11:38, 17:53
  • 출연: 김성신 / 연출: 김우성

라디오책장

임선영 / 음식에도 마스크를 씌워야 하나요, 팬데믹 시대의 한가위 식탁으로의 독서여행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9-29 12:14  | 조회 : 290 
YTN 라디오 ‘3분 독서 여행’ 김성신입니다.
오늘 떠날 독서 여행지는 ‘팬데믹 시대의 한가위 식탁’입니다. 

이틀 후면 민족의 명절 한가위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을 있을 만큼 일 년 중 가장 풍요롭고 행복한 시기가 바로 추석일 텐데요. 

평소라면 고향을 찾아 부모님과 친척들을 만나 함께 먹고 마시며 즐겁게 어울리는 명절이지만, 안타깝게도 올해는 코로나19 덕분에 귀향도 자제하며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책은 신작 <음식에도 마스크를 씌워야 하나요>입니다. ‘팬데믹 시대의 식사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라는 부제가 눈길을 붙잡는데요. 

이 책을 쓴 작가 임선영 씨는 미식과 음식 문화 등에 대해 글을 쓰는 저명한 칼럼리스트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팬데믹 시대를 맞이해 완전히 뒤바뀔 미래의 음식과 식사 문화를 설명하면서 새로운 방향의 음식 소비를 제안합니다. 

나아가 바이러스를 이기는 진정한 힘인 면역력을 이용해 우리 몸을 살리는 식사법과 우리 몸을 바이러스로부터 지키는 영양 구성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권하는 식사법에 대하여>라는 소제목 속에 등장하는 이 대목은 무척 인상적입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중요한 일은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몸의 리듬을 느끼고, 소리를 듣고, 아픔을 어루만지고, 부족함을 채워주는 일들 말이죠. 사람마다 태어남이 다르고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고 나이별로 건강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사실상 절대적인 식사법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식사법은 각 식사법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고루 활용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은 의사도, 약사도, 대학 교수도, 유명인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들이 주장하는 식사법의 노예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이밖에도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식문화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대나무 밭에서 뛰어놀고 배합사료 대신 고구마, 콩, 미역 등으로 만든 천연사료를 먹고 크는 돼지 등을 포함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이 책은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먹고 마셔야 할지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독서 여행지는 
임선영 작가의 건강 에세이 『음식에도 마스크를 씌워야 하나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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