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 방송시간 : [월-금] 08:55, 14:55, 23:36
  • 진행 및 PD: YTN라디오 아나운서

방송내용

8/4(화) 틱톡 (TikTok)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8-04 14:31  | 조회 : 1288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순위에서 현재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SNS앱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수억 명이 이용 중인 이 애플리케이션이 미중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중국이 개발한 SNS, 틱톡에 대해 알아봅니다.

 

틱톡은 중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SNS, 기존 SNS들이 사진과 글 중심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했다면, 틱톡은 15초에서 1분 이내 짧은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형식은 중국과 미국 등 전 세계 청소년들을 사로잡으며 올해 블룸버그통신 추산 1000억 달러, 우리 돈 120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기록했습니다.

 

평범한 SNS 같던 틱톡이 미중 갈등의 불씨가 된 건 이용자의 정보 수집 문제 때문이었는데요. 미국의 유명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는 틱톡이 이용자의 IP, 주소록, 문자 메시지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고, 이런 정보가 안보상의 이유를 들며 무단으로 중국 정부에 넘겨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의혹에 바이트댄스는 모든 미국 사용자의 데이터는 미국 내에 저장되고, 이용자 정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더욱 강력히 미국 내 틱톡 사용 금지를 지시했습니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의 미국 사업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틱톡을 둘러싼 갈등의 결말은 어떻게 나올까요?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틱톡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