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차이나
  • 방송시간 : [월~금] 06:38, 14:53, 20:36
  • 진행자: 임대근 교수 / PD: 신아람

방송내용

7/10(금) 중국 TV드라마, 꽤 달달하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7-10 11:10  | 조회 : 87 

大家好! 안녕하세요. 한국외대 교수 임대근입니다. 포청천, 황제의 딸. 혹시 무슨 말인지 알아들으신다면, 꽤 오래전부터 중국 TV드라마를 애청하셨던 분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 동안 우리나라 안방을 떠들썩하게 했던 중국 TV드라마의 제목이었는데요, 통쾌하고 유쾌한 스토리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드라마는 소수 마니아층을 위한 장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대체로는 중국을 주제로 하는 케이블티브이를 중심으로 많이 방영이 되곤 했습니다. 그랬던 중국 드라마가 이제 점점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티티 서비스라고 하지요. 넷플릭스나 웨이브처럼 시청자들이 언제 어느 때나 셋톱박스를 통해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방식이 발전하면서 중국 드라마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도포자락 휘날리는 고전 사극이 중심이었다면요, 요즘에는 물론 여전히 사극도 있지만, 세련된 현대물도 다수 등장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최근 가장 핫한 중국 드라마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그 뜻도 뭔지 잘 모르겠는 바로 치아문단순적소미호라는 제목입니다. 지난 2017년 중국 텐센트를 통해 방영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고 우리나라 시청자들도 즐겨보는 그런 콘텐츠입니다. 어릴 때부터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남자친구 장천을 좋아하는 천샤오시의 사랑이야기인데요, 소소한 계기로 사랑을 싹틔운 둘의 고등학교 시절과 대학 생활, 그리고 어른이 된 이후의 생활까지 10년 동안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그 시절 풋풋하고 아름다웠던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그래서 이 드라마의 우리말 제목은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우리들에게뭐 이 정도로 옮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넷플릭스에서는 그냥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라고 번역했네요. 이 드라마는 최근에 한국판 리메이크가 결정되면서 다시 한 번 화제에 올랐는데요, 사실 요즘 중국 드라마가 이렇게 잘 나가게 된 건요, 1980년대 일본드라마, 1990년대 대만 드라마, 2000년대 이후 한국 드라마의 영향이 큽니다. 이른바 일류와 한류를 통해서 혁명과 전쟁이야기로 천편일률적이던 중국 드라마가 자극을 받고 현대물, 특히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화려하게 만들어내기 시작한 겁니다. 이렇게 아시아 여러 나라들은 서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대중문화를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인데도 답답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런 중국 드라마로 달달한 시간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謝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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