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10~19:00
  • 진행: 이동형 / PD: 김우성 / 작가: 홍기희, 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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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인천 촌구석? 말꼬리 잡는 선거 그만"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4-02 20:00  | 조회 : 541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10~19:00)
■ 방송일 : 2020년 4월 2일 (목요일)
■ 대담 : 정병국 미래통합당 인천 경기권역 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동형의뉴스정면승부] 정병국 "인천 촌구석? 말꼬리 잡는 선거 그만" 

- 여론조사 결과만 가지고 판단 쉽지 않다
- 경기도, 젊은 분들 많이 살다보니 부진한 측면
- 인천 촌구석? 의도없는 발언, 말꼬리 잡는 선거 그만둬야
- 선거 5번 경험, 물갈이 많이 한 미래통합당이 유리
- 경제 자포자기 상태, 선거 큰 변수
- 文 정부에 경고장 날릴 수 있는 선거로 끌고 갈 수 있을 듯
- 어려운 분들에게 지원 필요, 지금같은 무분별한 지원은 무대뽀로 빚내서 쓰자는 것 
- 즉각적 지급하려면 일괄 지급해야
- 표 달라 하기 면목 없어, 그러나 회초리 들지 않으면 3년 폭정이 10년될 수 있다 


◇ 앵커 이동형(이하 이동형)>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죠. ‘원내 1당’을 목표로 한 14일간의 뜨거운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최대 승부처는, 역시 수도권입니다. 지역구 253석 가운데 121석이 걸려있죠. 4년 전 수도권에서 70%에 가까운 의석을 얻었던 더불어민주당과 수도권 의석 확보로 1당 회복을 기대하는 미래통합당의 선거 전략, 오늘 1부와 2부에서 차례로 전합니다. 먼저, 미래통합당 얘기부터 해보죠. 미래통합당 인천 경기권역 선대위원장 맡고 있는 정병국 의원 연결합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정병국 미래통합당 인천 경기권역 선대위원장(이하 정병국)> 안녕하세요. 

◇ 이동형> 선거 운동이 시작됐는데 전체적인 판세는 어떻게 보세요?

◆ 정병국> 이제 시작이라서 성급하게 예측하기는 쉽지 않지만 일단은 미래통합당에서는 121석에서 60석 이상을 목표로 뛰고 있고요. 현재 나온 여론 조사를 통해서 경합 지역을 포함해서 지난 20대 때 선거 결과를 결부해서 보면 50석 정도가 가능한 선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수도권에서는 특히 미래통합당은 과반수 이상을 물갈이했기 때문에 신인이 많죠. 그러다 보니까 아직 인지도 면에서 뒤떨어지기 때문에 현재 여론 조사 결과만 가지고는 판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 이동형> 네. 수도권 말씀해주셨는데 121석 가운데 절반 정도를 일단 목표로 잡으셨군요. 지난번 4년 전 선거에 민주당이 여기서 80석 이상을 얻었었는데 민주당은 나름 90석 가까이를 목표로 잡고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수도권 선거가 다른 지역과 달리 팽팽하게 접전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 정병국> 네. 일반적으로 결과를 놓고 보면 5%를 누가 더 가져가느냐가 판가름이 되죠. 그래서 예단하기 쉽지 않아요. 오늘부터 시작됐는데 2주 동안 어떤 변수들이 어떻게 작동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변화할 수 있다고 보고요. 절반은 5일 전에 그런 부분이 판가름 날 것이라고 봅니다.
  
◇ 이동형>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30여 석밖에 얻지 못해서 이번 목표인 60석을 얻으려면 상당히 선전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인천 서울 경기 중에 어디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 정병국> 뭐 다 중요하죠. 다 중요한데 일단은 저희가 여론 조사 추이를 보면 경기도보다 서울이 더 좋고요. 경기도는 전반적으로 경기도에 있는 서울의 위성도시들이 보면 굉장히 젊어요. 젊은 분들이 많이 살다 보니 그쪽에서는 우리가 부진한 측면이 있습니다.
  
◇ 이동형> 인천 촌구석 발언은 선거에 영향을 안 미칠까요?

◆ 정병국> 그거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한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꼬투리 잡고 말꼬리 잡고 그런 선거는 그만둬야 하지 않겠어요? 
  
◇ 이동형> 알겠습니다. 지금 여론 조사는 어쨌거나 미래통합당에 좀 불리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수 언론에서는 지금까지 총선과 관련한 여론 조사는 결과를 다 맞히지 못 했다. 숨어 있는 보수표가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동의하십니까?

◆ 정병국> 일반적으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전 국민의 3%의 답을 가지고 결과를 내는 것 아니겠어요?
  
◇ 이동형> 표본이 너무 적다는 말씀인가요?

◆ 정병국> 아니 표본 자체 중에서 응답하는 사람, 응답률이 실질적으로 3% 정도 된다고 이야기들을 해요. 그러다 보니까 하나하나의 단면의 결과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고요. 다만 일반적으로 전문가들도 이야기하는 게 여론 조사라는 것은 추이를 보는 거죠. 추이를 보는 건데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오늘 여론 조사 결과를 가지고 이렇다저렇다 보기는 어렵고요. 일단 중요한 것은 저희가 현장을 계속 다니고 있는데 현장의 반응입니다. 반응을 저 같은 경우는 선 거를 5번을 치러봤기 때문에 현장에 나가서 보면 사람들 반응을 보면 이 선거 흐름이 어느 쪽으로 가겠구나 하는 것을 느끼죠.
  
◇ 이동형> 흐름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정병국> 오늘 그 이전에 어제까지도 저는 선대위원장이기 때문에 현장을 다녔어요. 그런데 오늘 나가서 막상 방송 차량이 뜨고 벽보가 붙고, 이렇게 되면서 사람들이 반응하기 시작하는데 제가 오늘 느낀 거는, 젊은 후보, 새롭게 낸 후보가 있는 지역은 굉장히 반응이 호의적이에요. 그런데 기존 현역 의원이 있는 데는 조금은 데면데면하는. 그래서 이게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들께서 현재의 정치인들에 대해서 피로감이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요. 그래서 이게 상대적으로 많은 물갈이를 한 우리 미래통합당이 유리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이동형> 지역을 계속 돌고 계시니까. 이번 선거는 다른 선거와는 달리 지역 이슈나 인물 이슈보다 중앙 이슈가 조금 더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냐는 이야기가 많지 않습니까? 특히 경제 문제와 코로나19 문제인데. 

◆ 정병국> 네. 일단은 저희가 느끼는 거는 국민 여러분께서 지난 3년 동안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많은 실망들을 했고, 소득주도성장이라든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라든지 근로시간 단축이라든지 이런 걸로 인해서 오히려 없는, 어려운 사람들이 더 어렵게 됐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현장에 가서 상가를 보면 한 집 건너 한 집이 문 닫은 집이 많아요. 그게 인제 현실 실물 경제를 반증해주는 거고. 처음에는 이제 막 욕도 하고 그러다가 이제는 자포자기한 상태이고 거기다가 코로나가 덮쳤단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에 있다. 오늘 시작이 됐는데 과거와 달리 분위기가 전혀 안 뜨는 거예요.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작동할 것인가가 이번 선거에서 큰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그만큼 서민들이 힘든 상황인데, 그러면 서민들이 지금 정부 여당이 못하고 있으니까 투표에서 심판을 해야 할 텐데. 그게 지금의 야당이 대안 세력이 될 것이냐 하는 의문점도 갖고 있을 것 아닙니까?

◆ 정병국> 이런 이야기를 제가 오늘 들었어요. 걱정이다. 이 사람들이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서 지난 3년 동안 실정이 덮이는 거 아니냐는 걱정을 하시면서 우리 보고 심판한다는 이야기 하지 말라는 거예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제 너희들은 어떻게 했는데? 이런 이야기들을 하신다는 거예요. 반대쪽에서.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그렇다고 해서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 최소한 4월 15일 선거를 통해서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경고장을 날려야 한다. 회초리를 들어라 하는 이야기예요. 그래서 그 말이 상당히 일리가 있고,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다고 하면 경고장을 날려 주시겠구나. 저희들도 잘한 건, 우리 보수 진영 정당들이 잘한 건 없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말들이 많았지만, 미래통합당으로 통합을 이뤄냈고요. 나름대로 물갈이를 많이 해냈고, 거의 반에 가까운 물갈이를 했고요. 그리고 또 다른 정부 여당하고는 다르게 청년 세대를 많이 진출시켰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 이 선거 과정 속에서 잘만 저희들이 국민들에게 홍보하면 국민들로부터 일단은 이 정부에 대해 경고장을 날릴 수 있는 그런 선거로는 끌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동형>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은 여야가 다 인정하는 부분이니까요. 그래서 정부가 지금 긴급재난지원금을 하위 70%에게 지급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 정병국> 저는 어려운 코로나 정국, 여러 가지 경제적 실정으로 인해서 어려운 분들에게 당장. 일단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런데 지금 같이 무분별한 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거고요. 현장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 실질적으로 100만 원 씩 재난구호기금을 지원하겠다고 하는데 법적 근거도 없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결국 저희 당에서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내놓은 안이 올 예산 512조 3천억 중에서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서 의도한 대로 돈을 못 쓰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을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잘 가려내서 예산을 재조정하자는 거예요. 재조정을 해서 그 돈을 가지고 이 코로나 정국을 극복하는데 사용하자는 거예요. 그런데 이 정부는 무대뽀로 빚내서 쓰자는 거거든요. 빚내서 쓴다고 하면 그 부담은 누가 갖겠어요? 결국은 국민들한테 돌아가는 거란 말이에요. 올 예산 미리 편성된 것을 재조정한다고 하면 어차피 쓰려고 했던 돈이기 때문에 다른 쪽으로 바꿔서 쓰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부담이 더 줄어드는 거고 실효성도 있는 거죠.
  
◇ 이동형> 김종인 위원장의 100조 확보 이야기는 언론에서 많이 나왔던 이야긴데, 미래통합당 박형준 선대위원장이 정부에서 이야기하는 70%만 준다고 하지 말고 이왕 줄 거 다 주자고 이야기했는데, 그러면 이것은 박형준 선대위원장의 개인 생각이었던 겁니까?

◆ 정병국> 그거는요. 이런 이유입니다. 70%를 선별해내는 작업에 들어가는 비용만 2천억이라는 거예요. 2천억이 들어가고 그리고 그 기한이 바로 지금 당장 목에 와 닿았는데 그거 하는 데 빨라야 6월, 7월에 돈이 나간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즉각적으로 지급하려고 하면 그렇게라도 줘야 한다는 거죠.
  
◇ 이동형> 즉각적으로 하려면 일괄 지급해라.

◆ 정병국> 그렇죠.
  
◇ 이동형>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원님 지금 미래통합당 대표로 나오셨으니까 미래통합당 찍어달라고 한마디 하시기 바랍니다.

◆ 정병국> 국민 여러분들 우리 미래통합당도 그동안 제대로 한 것 없습니다. 표 달라고 하기가 면목이 없습니다만, 그러나 저희들만 보지 마시고 문재인 정권 지난 3년 동안을 평가하고 회초리를 들어서 경고하시지 않으면 지난 3년과 같은 폭정이 2년을 넘어서서 5년, 10년이 될 수 있습니다. 4월 15일에 우리 미래통합당에게 지지를 주십시오. 저희들 잘 해내겠습니다.
  
◇ 이동형> 예.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 정병국> 감사합니다.
  
◇ 이동형> 지금까지 미래통합당 인천 경기권역 선대위원장 맡고 있는 정병국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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