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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수) '구름빵' 백희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4-02 10:29  | 조회 : 1444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형진입니다.
창작 그림책 구름빵의 백희나 작가가 현지시각 지난달 31,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탔습니다.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스웨덴의 국민 작가로, ‘말광량이 삐삐의 저자입니다.
그를 추모하고자 스웨덴 정부가 2002년 만든 상이 바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인데요.
작가의 정신을 기리며 아동을 위한 문학 활동을 하는 작가를 매년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67개국에서 240명이 후보에 올랐는데요. 한국인 최초로 구름빵의 백희나 작가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백희나 작가는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는데요. ‘구름빵을 비롯해 장수탕 선녀님’, ‘알사탕’, ‘달 샤베트
13권의 그림책을 출판했습니다.

구름빵은 엄마가 구름을 넣어 구워준 구름빵을 먹은 고양이 남매가 하늘로 떠올라 출근한 아빠를
찾아가는 내용인데요. 2011년 영어로 출판되는 등 10여 개국에 출간돼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고요.
TV 시리즈와 뮤지컬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 2005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수상자를 발표하며 백 작가는 소재, 생김새, 몸동작에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화합을 이야기로 만들어낸다고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


오늘은 구름빵으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탄 백희나 작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최형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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