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 생생경제
  • 방송시간 : [월~금] 15:10~16:00
  • 진행, PD : 김혜민 / 작가: 정상림 / 조연출: 김영주

인터뷰 전문

[경사났네 경사났어] 3대째 가업잇는 가구기업, 장수기업 밑거름될까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4-01 17:10  | 조회 : 323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혜민 PD
■ 대담 : 이희경, 이민석 쉐우드가구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경사났네 경사났어> 3대째 가업잇는 가구기업, 장수기업 밑거름될까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경기도 주식회사와 YTN 라디오가 보증하고 생생하고 상생하는 기업을 소개해드립니다. <경사났네 경사났어> 코너입니다. 일본은 가업이라는 것이 있는데 우리는 흔치 않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자영업 같은 경우는 높은 임대료와 너무 빨리 바뀌는 트렌드 때문이고요. 중소기업은 뭐.. 말해 뭐합니까,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죠. 한 세대에서 살아남기도 어려운데 2세 3세까지 가기는 쉽지 않죠. 그런데 3대가 함께 한 건강한 회사가 있어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쉐우드가구의 이희경, 이민석 대표입니다. 안녕하세요?

◆ 이희경 쉐우드가구 대표 (이하 이희경)> 안녕하세요. 

◇ 김혜민> 그리고 이민석 대표님 나오셨어요. 안녕하세요? 

◆ 이민석 더포렛 대표(이하 이민석)> 안녕하세요.

◇ 김혜민> 이희경 대표님이 제가 3대째라고 했으니까, 이희경 대표님이 2대이시고. 1대인 창업주 아버님은?

◆ 이희경> 아버님은 2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 김혜민> 아, 그렇군요. 이희경 대표님께서 먼저 쉐우드가구가 어떤 회사인지 소개를 좀 해주세요.

◆ 이희경> 안녕하세요. 사람과 숲이 만나는 공간, 쉐우드가구 이희경입니다. 저희 쉐우드가구는 1974년 1대 창업자이신 아버지께서 원목 식탁 및 의자 전문 가구 회사인 율림가구로 시작하여 1990년 2대인 제가 식탁, 소파 등 제작하는 가구 전문 회사로 46년째 가구만을 생각하며 3대 아들로 이어온 대한민국 가구 브랜드로 성장해가는 가구를 잘 만드는 쉐우드가구입니다.

◇ 김혜민> 이희경 대표가 2대이시고요. 1대 창업자는 74년부터 원목 식탁을 만들었고 90년부터 2대인 이희경 대표님이 식탁, 소파 같은 거실 가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3대인 이민석 대표님도 소개를 해주실까요? 
◆ 이민석> 안녕하세요. 쉐우드가구 아들 그리고 쉐우드가구 온라인 유통을 운영하다가 이번 1월 창업한 더포렛 대표 이민석입니다.

◇ 김혜민> 창업을 하셨어요? 

◆ 이민석> 네. 창업했습니다.

◇ 김혜민> 그러면 원래 쉐우드가구에서 일을 하다가 어떤 창업을 한 거예요?

◆ 이민석> 좀 똑같은 방식이지만 더포렛이라는 회사로 가구를 유통하고 제조를 기반으로 하는 회사를 창업해서 쉐우드가구는 거실 위주의 가구 브랜드이고, 저희는 거실 가구 또한 침실 가구로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봤습니다.

◇ 김혜민> 그러니까 1대 할아버지께서는 식탁을 만드셨고 아버지는 이제 가구를 만드셨고, 아드님은 침실로 확장시켰군요. 그러면 지금 우리 대표님께서는 아직 결혼은..?

◆ 이민석> 아직 안 했습니다.

◇ 김혜민> 그럼 나중에 아들을 낳거나 딸을 낳으면 화장실이나 정원이나 이런 식으로 확대할 수 있겠네요.

◆ 이민석>  그럴 수 있도록 한 번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 김혜민> 그러면 우리 이민석 대표의 어깨가 무거울 것 같아요. 아버님과 할아버님이 이어오신 이 사업을 잘 유지해야 할 거 같은데, 이희경 대표님 어떠세요? 아들이 이렇게 잘 성장해서 가업을 이어받았고, 이제는 확대해서 내가 다르게 해보겠다고 하고 나간 거잖아요. 바라보는 마음이 어떠실까요?

◆ 이희경> 사실은 제가 2대를 잇는 과정 속에서 저로서 끝내려고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중소기업이 이어가기가 굉장히 어려운 환경 속에 있었고, 또 제가 많은 사람이 겪었던 외환위기, IMF를 겪으면서 이것은 저로 끝나고 우리 아들 둘은 그냥 전문직에서 일했으면 좋겠다.

◇ 김혜민> 그렇죠. 월급 받으면서, 월급을 주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 그렇죠.

◆ 이희경> 그랬었는데, 제가 요즘 트렌드인 TV 홈쇼핑, 온라인 쇼핑 쪽으로 하다 보니까 나이 먹은 제가 하기에 한계를 느끼고 중소기업이 구직하기, 사람을 구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아들이 한번 아르바이트 식으로 한번 해보자고 했는데 그게 3대를 이어가게 된 상황이 되었습니다.

◇ 김혜민> 아빠 찬스가 아니라 아들 찬스를 쓰셨네요.

◆ 이희경> 그렇습니다. 하하

◇ 김혜민> 사실은 이렇게 웃으면서 말씀하시지만 저도 아빠가 중소기업을 하셨거든요. 중소기업 하시는 아빠의 뒷모습을 보는 자식들도 마음이 편치 않아요. 그래서 우리 이민석 대표는 이걸 한 번 해보겠다는 생각을 한 거예요. 아빠는 도망가라고 했는데.

◆ 이민석> 사실 제가 이 일을 시작하고 나서는 단 한 번도 다른 일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정말 다른 공부도 했었고 다른 꿈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제가 어렸을 때 꽤 오랜 시간 동안 외국에서 시간을 보냈고, 그래서 생각도 못 했었는데 군대를 갔다 와서, 늦은 나이에 갔다 왔는데, 갔다 와서 전역하면서 취업 준비하기 전에 아버지가 한 번 아르바이트 식으로 일해 보는 건 어떻겠느냐, 하고 시작했었는데 평생직장이 됐죠. 정말 재밌더라고요.

◇ 김혜민> 어떤 게 그렇게 재밌던가요?

◆ 이민석> 사실 이렇게 말하면 요즘 말하는, 금수저다, 은수저라는 말은 많이 있을 수 있지만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죠. 그런데 사실 정말 말단 사원이었고 말단 직원에서 제가 노력했고 그런 부분에서 열심히 했는데 성과도 있고, 입김이라고 하면 입김이 불어지고. 조금이라도 회사가 가는 방향들이 보이는 것들이 너무 성취감이 좋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회사 같은 데서 일하는 것도 좋을 수 있지만 좀 더 책임감도 있고 그런 부분에서 제가 열심히 하고자 하는 방향에서 만들어나가는 식으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김혜민> 우리 이희경 대표님 아주 든든하실 거 같은데, 속으로는 이러실 수도 있어요. 너도 한번 해봐라. 하하. 아마 아버님도 그런 생각 하셨겠죠, 이희경 대표님 보면서.

◆ 이희경> 그러셨을 겁니다.

◇ 김혜민> 그런데 사실은 가구 사업이 트렌드에 따라 정말 많이 변하잖아요. 처음에 창업주가 했을 때 가구라는 개념이 우리나라 74년도잖아요. 필수품? 정도의 느낌 아니었나요? 

◆ 이희경> 제가 어린 나이에 봤을 때 그때 당시는 저희가 가업이 도금업을 하고 있었는데 아버님이 가업으로 있으시면서 그때 당시에 가구는 철제 캐비넷이나 옷장, 접이식 의자, 이런 게 가구였는데 그걸 저희 집안에서 도금을 해줬습니다. 60년대 중 후반에 아버님이 철제 식탁 가구로 율림가구를 창업하셨습니다. 

◇ 김혜민> 캐비넷이나 이런 걸 도금하다가 철제식탁을 만드셨군요?

◆ 이희경> 네. 그것을 만들기 시작해서 사실은 실질적으로 저희 회사가 60년대 후반이 창업 년도라고 하는데 저희는 74년 원목 가구를 하면서 창업 연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 김혜민> 근데 사실은 이민석 대표님 요즘 원목 가구 잘 안 쓰잖아요. 다들 싼 중국의 합판 같은 거 쓰고 하는데 지금 3대째가 볼 때는 가구 트렌드가 엄청 많이 바뀐 걸 본인이 잘 느낄 것 같아요. 

◆ 이민석> 맞아요. 요즘 1인 가구라든지 DIY, 이런 식의 저가형이나 한번 쓰고 마는 제품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정말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정말 디자인이나 이런 모든 부분에서 많이 변화가 있죠. 그래서 저희도 그런 부분에서 계속 맞춰 나가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그거는 원래 당연한 거라고 생각을 하고 이제 약간 요즘에 소비패턴이 좀 많이 바뀐 거 같아요.

◇ 김혜민> 아까 아버님이 온라인 이야기하신 것처럼.

◆ 이민석> 맞습니다. 예전에는 저희 아버지가 할 때나 이럴 때는 매장 위주로 하든지 소비자를 대면해서 많이 판매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홈쇼핑이라든지, 저희가 온라인 사업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직접적으로 솔직히 제품을 보지 않고도 많이 구매를 하고 소비자들이 되게 많이 똑똑해지셨잖아요. 그래서 정말 제대로 된 가구를 제대로 된 가격에 사는 것들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요즘 많이 변한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 쉐우드가 조금 더 성장하고 발전해갈 수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 김혜민> 그런데 이희경 대표님은 처음에는 아주 놀라셨을 것 같아요. 아니 사람들이 비싼 가구를 사는데 직접 보지도 않고, 와보지도 않고 컴퓨터로 클릭해서 봐? 이게 처음에 되게 이해가 안 가셨을 것 같아요.

◆ 이희경> 일단 저희 트렌드가 가장 많이 바뀐 게 우리가 얘기하는 IMF 전후에 TV 홈쇼핑이 생기기 전에는 우리가 가구를 보지도 않고, 만져보지도 않고, 앉아보지도 않고, 가구를 산다는 건 상상조차도 할 수가 없었는데 저희가 IMF를 거치고 나면서 TV 홈쇼핑을 시작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바뀌었구나, 하는 그런 걸 느낄 수가 있어 가지고 이후에 지금 현재까지는 저희는 TV홈쇼핑 및 인터넷으로만 판매를, 소비자와 직거래 하는 방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혜민> 아예 오프라인 매장이 없군요.

◆ 이희경> 오프라인 매장도 전혀 없고 매장도 없습니다.

◇ 김혜민> 창업주인 아버님 보시면 깜짝 놀랄 일이네요. 그전에는 상상도 못 했던. 그런데 저도 온라인으로 가구를 사본 적이 있지만 이게 사보면 입소문이라는 게 나거든요. 사실 가구가 경쟁력이 없으면 아무리 사기 편하고 싸도 안 사요. 쉐우드가구만의 장점, 경쟁력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이민석 대표님?

◆ 이민석> 제가 생각하기에는 오프라인 매장이라든지 아니면 어느 백화점 입점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원래는 했었지만 그런 부분은 현재는 안 하고 있거든요,

◇ 김혜민> 굉장히 과감한 결정이셨네요.

◆ 이민석> 그런 이유는 그런 거를 운영하면서 사실 기타 비용들이 되게 많이 들어가거든요. 인건비라든지 매장 임대료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이 드는데, 그런 거를 조금 더 줄여 가지고 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정말 좋은 제품을 잘 알아보고 구매하시는 소비자들에게 좀 더 어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저희가 하고 있기 때문에 입소문이라든지, 조금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김혜민> 아 그렇군요. 그러면 외국에서도 온라인으로 살 수 있잖아요? 그렇게 이용하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 이민석> 외국에서 현재 저희 제품 판매를 하지 않고 있어요. 그 이유는 사실 저희가 거실가구 위주인데, 특히 소파 위주인데 사실 소파는 배송이 정말 어렵거든요. 하나를 사 가지고 보내기도 지금 한국 안에서도 되게 많이 힘든 부분인데 외국으로 수출하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더포렛이라는 회사, 침실가구 위주의 브랜드로 택배나 포장 면에서 좀 더 편리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줄 수 있는 가구를 만들고자 한 것이 저희가 더 포렛을 창업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 김혜민> 그러면 더포렛으로 침실 가구를 만들었어요? 

◆ 이민석> 만들었고요. 저희가 이번에 홈쇼핑에서 5월에 런칭하거든요. 처음으로, 더포렛이  ‘드리머’라는 침실가구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요. ‘드리머 바이 쉐우드’라는 브랜드로 이번 5월에 첫 런칭할 예정입니다.

◇ 김혜민> 어때요? 지금까지 그냥 쉐우드가구에서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잘 해 왔던 거를 어떻게 하면 잘 팔까 고민했는데 이번에는 본인이 본인의 자식을 낳는 거잖아요. 느낌이 완전 다를 거 같아요.

◆ 이민석> 그래서 사실 정말 많이 부담이 되고 정말 잘 하고 싶고, 지금까지 열심히 해 봤지만 꼭 성공은 해야겠다! 라는 것 때문에 부담이 큽니다.

◇ 김혜민> 이희경 대표님 어떠세요? 저는 제가 방송을 하면 저희 엄마가 자기가 말하는 것 보다 너 방송하는 거 보는 게 더 떨린다고 했는데, 저도 자식을 낳아보니까 그렇더라고요. 그러실 것 같아요. 새로운 물건을 내는 아들을 보는 심정이 더 떨리실 것 같아요.

◆ 이희경> 4년 전에 우리 이민석 군이 가구에 입문했는데 그동안 굉장히 많은 아들과 아버지의 갈등이 있었죠. 아버지의 생각과 아들의 생각은 많은 차이가 있고, 그런데 지켜보는 과정 속에서 겉으로는 많이 혼내기도 하지만 속으로는 대단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질책은 더 잘했으면 하는 질책이었고 그래서 4년 동안 해오는 걸 보니 이제는 잘 할 수 있고, 그다음에 저 뿐만 안이라 3대인 이민석 대표가 가지고 있는 꿈이 세계화이니까, 세계화를 해서 나아가는 데는 저보다 훨씬 더 잘할 것이라는 생각과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 김혜민> 아버지한테 이런 말 들어본 적이 있어요?

◆ 이민석> 이런 말을 들은 적은 없던 것 같아요. 항상 옆에서 아버지가 많이 칭찬하더라, 했는데 실질적으로 저한테는 그런 말은 잘 하시거든요.

◇ 김혜민> 간접적으로만 들으셨군요. 생생경제가 오늘 가정의 달 특집 방송이 됐는데 제가 마음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생생경제를 통해서 2세 경영, 3세 경영을 우려하는 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이렇게 철학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서 가업을 이어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요. 새롭게 진화하는 게 또 특히 보기 좋은 거 같아요. 쉐우드가구와 더포렛, 경기도주식회사 홈쇼핑도 진행하신다고 들었는데 그럼 언제 하시는 거예요?

◆ 이민석> 다음 달 5월 초에 방송 할 예정이구요. 침실 가구로, 그리고 저희가 메모리폼 토퍼 매트리스라고 해서 3단 접이식 방식으로 준비했어요. 메모리폼 토퍼 매트리스가 기존 토퍼와는 달리 ‘MDI 메모리폼’이라고 해서 더 친환경적이고, 그리고 바디웨이브 존이라고 해서 저희 특수 기술을 만들어서 한 번 더 특수가공해서 인체 전신에 체압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을 준비했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혜민> 이희경 대표님 보세요. 환경을 생각하죠. 몸의 굴곡을 생각하죠. 이거 하실 수 있겠어요?

◆ 이희경> 그러니까 제가 물러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하하.

◇ 김혜민> 마지막으로 이희경 대표님께 말씀을 부탁드리고 싶은데, 사실 지금 코로나 19로 너무 많이 중소기업 하시는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우리 대표님께서는 IMF도 겪으셨고, 금융위기도 겪으시고 얼마나 많은 위기를 겪으셨겠어요. 대표로 우리 중소기업하는 분들에게도, 국민들에게도 한 말씀 해주신다면요?

◆ 이희경> 갑자기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굉장히 떨리고 또 생각이 안 나는데, 일단은 저도 IMF를 겪어서, 금융 위기를 겪어서 현재까지 왔습니다. 많은 우리 국민이 겪으셨던 내용을 저도 겪었는데 특히 IMF 때는 정말 바닥까지 내려갔었는데 다시 하고자하는 의지만 가진다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내 일에 대해서 저희 아버님이 하셨던 가구를 제가 이어서 다시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던 거 같습니다. 지금 코로나 19로 굉장히 많이들 어려우실 텐데,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또한 지나가고 우리가 의지를 가진다면 다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혜민>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고전 용어가 떠오릅니다. 또 통용되는 진리니까요. 오늘 함께해 주신 두 감사드리고요. 두 분 고맙습니다.

◆ 이민석, 이희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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